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기술자 등급이며, 마이트 바로 다음가는 두번째 등급에 해당된다. 4본선으로 장식한 옷을 입고 있어 한눈에 구별된다.2. 설정
작중에는 크롬 발란셰를 비롯하여 마이트 칭호를 가진 존재들이 넘사벽의 위치에 있어서 그렇지, 마이스터 등급만 해도 그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위치라고 보면 된다. 마이트는 타고난 유전적 재능[1]이 없으면 애초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마이스터'는 그나마 일반인도 노력에 의해서 도달하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업무 처리능력이 뒷받침된다면 임명 즉시 유전적으로 의회 명단에 등록되어야만 하는 마이트와 다르게, 태생이 자유인 신분인지라 의회가 감시를 포기한 덕분에 마이트보다 더 많이 활약하고 일반인들에게 더 많이 선망의 눈길을 받기도 한다. 물론 그 일반인이라는 점도 애초에 타고난 유전적 차이를 실력으로 따라잡았다는 것 자체가 한명 한명이 탈인간, 초인 소리를 들어 될 정도로 그야말로 괴수의 영역에 접어든 천재 및 엄청난 노력가이다.마이트나 마이스터 정도가 되면, 그 재능 덕분에 세계 어느나라이든 VIP로 취급을 받는다. 시리즈 시안 부인이 친구 마기 코터에게 재봉녀라는 우스갯소리를 듣지만 마이스터는 어딜가나 중립, 프리패스 라며 전투가 한창 벌어지는 전장에 방문할 수 있던 것도 그런 영향이 있다. 주로 파티마 및 GTM 개발 지원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데, 특히 수리 일손이 딸리는 전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작업 공정이기 때문에 각국의 군부에 소속되어 전장에 파견되어 활약하는 마이스터도 많다. 그런 의미에서는 마이트 이상으로 수요가 높은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작중에 다수의 마이트들이 등장하는데 반해, 마이스터 등급을 가진 사람은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다. 의외로 마이트가 유전자로 검증하고 즉각 실전에 투입되면 특유의 유전자로 바로 적응하고 마이트급의 실력을 뽐내는데 비해 마이스터들은 그런 재능을 경험으로 메워야 하기 때문에 명성을 쌓기 전까지 늦어도 몇년, 길면 수십년간의 학습과 경험을 쌓고 이후에도 오로지 실력으로 자신이 마이스터 자격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
리부트 이후에는 '슬라이더(スライダー)'라는 호칭으로 변경되었는데, 녹음 스튜디오 장비의 노브를 미끄러뜨리며 음색 등을 조절하는 작업에서 따온 것이다.
- 레디오스 소프는 대외적으로 유명한 모터헤드 마이스터이며, 실력도 마이트급에 준한다는 설정이다. 사실은 실제로는 마이트이고 신분도 황족이나 마이트는 의회의 감시를 받기 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일반인으로 숨기기 딱 좋으면서 사실 마이스터 정도면 거의 마이트만큼의 대우와 제한 없이 모든 지역을 싸돌아 다닐 수 있다는 이유로 적당히 타이틀을 달고 다닌다.
- 타이센 스즈카는 '도검 제작' 분야에 마이스터 등급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 리부트 이후, 파티마에도 마이트 이외에 마이스터가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름하여 AF 슬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