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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08:11:49

마을 아가씨와 숲의 술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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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등장인물
2.1. 티카
2.1.1. 술렁거림
2.1.1.1. 아시마
2.2. 사자2.3. 아시마의 여자친구2.4. 그 외 등장인물2.5. 적 술렁거림
3. 스토리
3.1. 엔딩
4. 여담

1. 소개

개발자 홈페이지
번역가 Nagi의 홈페이지

2013년 7월 RPG 쯔꾸르 VX로 제작/출시된 추리 퍼즐게임.[1] 제작자는 1-LAW. 번역가는 Nagi. 마치 동화같은 일러스트가 특징이며 사람에 따라 공략이 어려울 수는 있으나 게임성과 스토리는 뛰어난 편이다.

2. 등장인물

2.1. 티카

주인공. 12세의 소녀이며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릴 적 돌아가셔서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먼 마을에서 신부를 한다고 한다.

2.1.1. 술렁거림

작중의 요괴 같은 위치.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며 늘 숲에서 술렁술렁 거린다는 이유로 티카가 붙여준 이름이다.
2.1.1.1. 아시마
파트너이자 사실상 히로인. 12세의 남자라고 나와있지만, 실제 나이는 100살이 넘었다. 외형은 그 나이대의 남자치고는 키가 작은듯 하다. 첫 등장은 숲에 놀러간 티카가 숲으로 들어가는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아시마는 술렁거림들의 '축제' 의 장소를 찾아가는 중이었다. 티카가 축제로 가는 길을 같이 찾아준 이후로, 티카를 여러모로 도와준다. 엔딩에 따라서 생존여부가 갈리며 게임이 진행될수록 티카에게 상당히 정을 붙인듯 잘 대해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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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카의 어머니를 죽인 장본인. 어린시절 티카가 어머니와 함께 꽃밭에서 화관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 꽃밭은 아시마와 여자친구의 추억이 담긴 곳이였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아시마가 그 장면을 보고 홧김에 '자신들의 장소를 뺏지 말라'며 티카의 엄마를 죽인 것. 이후 아시마를 용서할지 안 할지에 따라서 엔딩이 갈린다.

2.2. 사자

아시마의 친구이자 적. 100년 전에 우승하여 소원을 빈 남자. 비열하고 잔인하며 100년 전 아시마의 여자친구를 죽이고 비열한 방법을 사용하여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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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단순한 아시마의 친구가 아닌 아시마, 아쿠레기아[2]소꿉친구이다. 어렸을 땐 그저 착하고 아버지를 존경하는 어린아이었으나, 아버지가 인간들에게 죽고 나서, 그로 인해 이성을 잃은 사자를 달래려다가 아시마에게 상처를 입히고[3], 그 때문에 겁을 먹고 친구들과 점점 멀어진다.
그러다 좌와 우가 찾아와 아버지의 시체를 찾아 무덤이라도 만들어주자며 꼬셨고, 마음이 약해진 상태의 사자는 그들의 꾀임에 넘어가 점점 악하고 비열하게 바뀌게 된다. 그 상태에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친구들은 더 이상 친구가 아니라는 착각도 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자신을 위로하려던 아쿠레기아를 실수로 살해해버리고 만다.
이후 겁먹은 사자는 도망치고 결국 우승하여 소원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하지만 좌와 우에게 찾아갔다가, 그 둘이 사자의 소원(아버지를 되살리는 것)을 비웃고 이제 필요없다며 죽여버리자고 하는 것을 엿듣게 되어 '살해당한다'는 공포에 휩싸였고, ''모든 술렁거림을 자신 맘대로 부려먹을 수 있게 하고, 좌와 우를 마을에서 추방. 하나님은 참새나 되어라." 이라는 소원을 빌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참새로 변하여 100년 동안 세상을 떠돌아다녔고, 하나님의 가호가 사라져 버려 여러 술렁거림씨들은 저주를 받게 되는 등 사자의 이미지는 날로 추락한다.
그렇게 세상을 멋대로 살아가다가, 마을에 인간이 들어왔다는 걸 알게 되고, 그걸 이용하려다가 이미 사자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된 티카가 사자에게 데꿀멍을 선사하고, 반대로 티카가 마을에 먼저 도달해 나무에 돌리는 꽃을 뿌려 하나님의 본모습을 되찾게 해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어버렸다.
결국 진엔딩에서는 마을에 도달하고 구석에 몰린 사자가 마음대로 하라며 정신줄을 놨다가, 티카가 어르고 달래서 다시 마음 약하게 돌아와 티카, 아시마와 놀러 가게 된다...

2.3. 아시마의 여자친구

아시마의 회상에서 등장하는 아시마의 여자친구.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다. 마지막 날 마을 위쪽 우측 끝에 조용히 있으며, 워낙 존재감 없이 있어 2회차를 하고 나서까지 있는 줄 모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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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본명은 아쿠레기아. 아시마와 사자의 소꿉친구이며, 어렸을 적 아시마의 중요한 장소인 '꽃밭'을 아시마와 같이 만들었다. 그리고 약 100년 전, 아시마와 같이 미션을 하던 중, 아시마가 먼저 찾은 미션 물품을 노린 사자를 무시하고 지나가려다 살해당하고 다리 밖으로 밀쳐져 떨어진다. 사실 그 상황에서 아쿠레기아는, 사자를 무시하려는 척 하며 사자를 위로해 주려고 했는데, 그런 말 듣기 싫다며 열폭한 사자가 무심코 칼을 들이댄 탓에, 아시마가 몇번이고 그녀를 살리려 시간을 되돌리게 만들었다.
위에도 나와있지만, 마지막 날 마을 위쪽 우측 끝에 조용히 있는데, 티카와 몇 마디 나누다가, 이제 '일' 을 하러 가야 한다며 티카의 귀를 막는데, 아쿠레기아가 그 다음 하는 말의 내용은...
「이번에, 『마을 아가씨와 숲의 술렁거림』 을 플레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작품은 마을 아가씨 (인간)이 술렁거림씨들이 사는 세계를 즐기는 이야기입니다」
「술렁거림 나름의 공포 요소도 약간 포함하면서, 조금의 진지한 이야기도 넣었습니다」
「이야기로는 짧을 지도 모르겠지만, 즐기셨는지요?」
「이 이야기는 곧 끝납니다
하지만, 차기작부터는, 까메오로 이 작품의 등장인물이 나올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기분이 내키신다면 홈페이지에 특전 같은 것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럼, 이것으로 제 이야기를 끝내겠습니다
ED까지, 부디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즉, 제작자의 이야기(...)
이 말을 한 후, 아시마에게 펜던트 찾아줘서 고맙다고 전해달라며 사라지고, 그 자리엔 작은 꽃만이 피어있다.

2.4. 그 외 등장인물

작중의 세이브포인트이자 등장인물. 그 역시 '술렁거림' 이지만, 밝은 곳으론 나갈 수 없어 구멍 속에서만 살고 있었으며, 주인공 티카에게 바깥 이야기에 대해 '수근거려 달라'고 부탁한다. '수근거리는 것'이 세이브이며, 구멍 속에 구멍파기씨가 없을 때도 있지만 티카 혼자서 수근거리는 것으로 세이브가 가능하다. 첫 등장은 아시마가 축제로 가는 길을 찾을 때, 표지판 바로 옆에 덩그러니 있는 구멍. 함정 같아 보여서 지나쳐 가는 사람이 많은데, 지나쳐가면 바로 앞에 있는 미로에서 사망해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되므로 꼭 말을 걸어 주자. 구멍을 파는 데에 특화되어 있어 주인공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구멍을 파고 주변에 있어주는 든든한 세이브 포인트. 축제 당일날 축제장소 앞의 구멍에 가보면 구멍을 막아놓고(...) 축제를 즐기러 간 걸로 보이며, '뒷골목'에 가면 거기에서 큰 키를 드러내 있다. 그렇게까지 밝지 않은 뒷골목이 그가 최대한 밖에 몸을 보일 수 있는 조건인 듯 하다. 본모습은 키가 크고 정장을 입은 그림자 모습.
숲의 미로를 빠져나온 뒤 만날 수 있는 작은 참새. 그 뒤엔 천사의 옆에 쭉 있는 걸 보면 천사의 펫 정도인 듯 하다...[스포일러]
꽃집 옆의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혹시, 이곳에 길을 잃은 인간이 있다면
바로 멈추어라
그 육체를 탐할 것이다
'술렁거림'들의 마을 앞에 있는 경고 표지판. 이 앞까지 길을 잘못 든 인간들을 위해 경고해 주고 있으며, 이곳의 표지판만이 유일하게 자아가 있다고 밝혀진 표지판.[5] 티카가 인간임을 알아챈[스포일러2] 표지판은 중간에 와서 보면 대충 '얘 인간임' 정도로 대놓고 써 놨으며 아시마와 티카가 비밀을 지켜달라고 해준덕에 다시 경고문구로 바꿔준다. 축제에서 우승하는 엔딩에 와서 보면 '축하한다 인간의 아이여' 라고 축하해주는 문구로 바뀌어있다.
분홍 머리의 동물 귀가 난 npc로, 아시마에게 뒷골목이 열렸다던가 하는 등 정보를 준다.
백발장발 활발한 성격의 남자와 무심하고 쿨한 성격의 붉은장발 여성 커플. 초반에 큰 나무 앞에서 미션을 하러 폭발(?) 하며 사라지는데, 그 당시엔 그냥 파트너였던 듯 하다. 재등장하는 건 동굴 안으로, 남자 쪽은 가다 보면 핏자국이 있는데, 앞으로 가도 계속 돌아오는 좁은 통로에서 폭발하며 등장한다. 헤메게 하는 것이 자신의 능력이라며 자신의 친구를 찾아달라 하는데, 사실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핏자국이 있던 곳으로 가서 벽의 핏자국을 읽으면 자신이 죽었음을 깨닫고 아래쪽으로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위쪽의 로프를 사용해 절벽 아래로 내려가면 여성 쪽이 등장한다. 남성 쪽이 왜 죽었냐고 묻자 여성 쪽은 "네가 없어서 더 이상 살 수 없었다" 같은 중의적인 말을 하는데, 남성이 그런 남자같고 쿨한 면이 좋았다면서 고백을 하고 여성 쪽은 이미 죽었는데 무슨 말을 하냐며 약간 부끄러워한다. 이후 길을 열어주고 감사인사를 전환 뒤 둘 다 사라진다. 후반부에 커플로 재등장해서 자신들을 이어준 티카를 치켜세워준다.
마을 아래쪽 우측 1번 가게인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 당일날엔 하얗고 귀여운 꽃을 살 수 있다.
여담으로, 티카의 어머니와 많이 닮았다.
마을을 돌아다니는 길고양이. 인간에게 길러진 적이 있으며 죽을때가 되면 떠나야한다고 말한다. 이후엔 야옹하는 것도 지겹다며 멍멍 소리를 내는 등 기묘한 고양이이다.
마을을 돌아다니는 닭. 그냥 닭이다.
작은 날개가 달린 요정들. 인게임에서는 '들'이래봤자 둘밖에 등장하지 않지만....한명은 단 걸 좋아하고 끝까지 마을에서만 돌아다닌다. 다른 한명은 축제 당일날 뒷골목에서만 등장한다.
말하는 푸른색 나비이다. 마을 아래쪽 좌측 1번 잡화점을 운영한다. 축제 당일날엔 대파를 살 수 있다.
로드를 쓰고 금목걸이를 한 변태(...) 마을 아래쪽 좌측 2번 버섯 가게를 운영한다. 축제 당일날엔 수상한 버섯을 살 수 있다.
딱 봐도 도깨비불처럼 생긴 불들. 마을 중간 우측 1번 감정 가게를 운영하며, 인간의 감정을 팔고 있다. 축제 당일날에 슬픈 오르골을 살 수 있는데, 사면 오르골 노래가 나온다. 푸른 불꽃은 축제 당일날에 뒷골목으로 놀러 가버리기에 상점에는 붉은 불꽃만 존재한다.
( •̀ ω •́ ) 얼굴을 한 고기 덩어리(...) 마을 중간 우측 2번 약방을 운영한다. 미약은 안 판다고 한다(...) 그래놓고 축제 당일날에 살 수 있는 물건은 이상한 약. 자신의 외형을 꽤나 신경쓰는 모양이다.
얼음 숲 근방 마을에서 만들어진 5개의 눈사람 중 하나이자, 눈보라에 의해 사라진 둘 중 하나이다. 마을 중간 우측 3번 얼음 가게를 하고 있으며, 축제 당일날엔 마법 덕분에 만져도 녹지 않는 눈토끼를 살 수 있다.
분홍색 머리에 두건을 한 소녀. 마을 중간 좌측 1번 과자 가게를 운영한다. 첫날과 이틀째 날은 가게에서 일하는 걸 볼 수 있지만, 축제 당일날은 뒷골목에서 일본술을 찾아다니고 있으며, 저녁엔 과자를 먹으며 축하해야 할 날이라 폐점한다고 한다.
머리에 부적을 한 오드아이의 고양이. 마을 중간 좌측 2번 물고기 가게를 하고 있다. 축제 당일날엔 얼리면 무기가 된다는 참치를 판다.무겁다고..
마을 중간 좌측 3번 천 가게를 하는 양. 이틀째 날에 가면 푹신푹신한 털옷을 만들어줌으로서 얼음 숲에서 미션을 하러 갈 수 있다. 축제 당일날엔 뒷골목에서 술에 떡이 되어 있다.
마을 위쪽 우측 1번 사과 가게를 하는 소녀. 짙은 분홍 머리에 사과 장식을 했다. 오직 사과로만 만든 음식을 팔고 있으며, 축제 당일날엔 엿을 얽혀서 만든 사과 모양 사탕을 판다.
마을 위쪽 우측 2번 지식 가게의 주인. 쿠루루 안경을 쓰고 정장을 착용한 범생이 같은 캐릭터. 가게는 서점같아 보이지만 지식을 판다고 한다. 축제 당일날에는 아무것도 팔지 않으며 뒷골목에서 등장한다.
마을 위쪽 좌측 1번 일본 가게의 주인. 검은 단발에 단무지 눈썹을 한 어딘가 멍해 보이는 여인이다. 어딘가 할머니 같은 말투를 쓴다. 축제날 당일에 오면 말을 하는 마네키네코를 판다.
마을 위쪽 좌측 2번 야채 가게의 주인. 금발녹안에 데헷☆ 같은 표정을 하고 눈에 별이 있는 귀여운 소녀. 야채팔이이지만 어째서인지 축제 당일날에 오면 네잎클로퍼를 판다.

2.5. 적 술렁거림

첫번째 마물은 말했다
「 내가 있는곳에서 서로 2번 교차한 길을 넘으면 축제가 벌어지는 곳으로 갈 수 있다 」
두번째 마물은 말했다
「 나는 안내간판으로부터 서로 1번, 북으로 1번, 북으로 1번 가면 있다 」
세번째 마물은 말했다
「 내가 있는곳에서 북으로 쭉 가서 막힌 곳에 첫번째 마물이, 서로 쭉 가서 막힌 곳에는 두번째 마물이있다 」
처음 스테이지인 숲의 미로에서 축제 장소로 가는 자들을 방해하는 마물들. 아시마 역시 이들 때문에 길을 헤메면서까지 축제 장소로 가는 걸 보면, '술렁거림' 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인듯 하다. 이들은 그냥 한 스테이지를 자리만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동한다. 그래서 한번 간 길을 되돌아가는 건 위험하다.
두가지 종류가 있다.
뀨우
엄마 마물과 새끼 마물만이 있으며, 엄마 마물의 첫 등장은 얼음의 숲으로 들어가 중간의 얼음 두개가 있고 숨는 길이 양쪽에 있는 방에서 등장, 숨는 곳이 양 옆에 있지만 페이크이며, 지형지물을 이용해 시야에 띄지 않게 움직여서 숨어야 한다. 얼음의 숲 중간에 숲을 나가야 할 상황이 오는데, 나가는 중간에 갑자기 뒤에서 따라오므로 빨리 나가야 한다. 새끼를 찾고 있는 듯 보이며, 새끼 마물은 얼음의 숲 깊숙히 들어갔을 즈음 뒤에 갑자기 따라온다. 위협적이지 않으며 아시마의 말로는 자신을 엄마라 부르며 따라온다고 한다. 숲에서 나갈땐 따라나가지 않고 숲 입구 근처에 숨는다. 얼음의 숲 후반부에선 엄마 마물이 갑자기 등장하는데, 새끼 마물과 만나자 표정이 순해지며 새끼와 함께 나간다. 숲 미션을 끝내고 숲 밖으로 나오면 마을 사람들과 할아버지에게 붉은 눈의 마물로 착각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눈사람의 퀴즈를 푼 후 눈사람을 따라 숲에서 나가지 않고 그대로 진행할 경우 마을 사람들에게 죽게 된다. 눈사람을 구하고 진행한 경우에는 마을 아이들에 의해 저지당하고 뒤에 따라온 붉은 눈의 마물을 내쫒는 모습을 보여 '안전하다'고 평가받게 되어 이들을 위한 제물도 바쳐지게 된다.
붉은 눈에 이빨이 달린 마물들. 처음부터 끝가지 주인공에게 적대적이며 첫 등장은 위와 오른쪽이 얼음으로 막힌 방이다. 아래쪽에서 영혼의 흔적을 양쪽에서 막고 있는 것으로, 모르고 지나가거나 하면 얼굴을 가까이하며 죽는다.
위쪽에서 부서진 얼음을 만지작만지작 하다 보면 사라져 있다. 중반에는 미로의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그 방향대로 4마리가 서 있다(...) 미로를 풀고 갔다 오면 움직이므로 재빨리 그 방을 빠져나가자. 숲을 빠져나오고 모자 마물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마침 뒤에서 등장해서, 엄마 마물의 위협으로 물러나고 모자 마물들이 위험하지 않음을 증명해줬다.

3. 스토리

3.1. 엔딩

4. 여담



[1]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으며 추리 퍼즐은 기본 공포, 연애, 치유 요소도 있다. [2] 아시마의 여자친구 [3] 아버지의 능력이었던 손톱 끝의 독이 사자에게도 점점 생겨났으나, 고의적이 아니었으며 사자는 몰랐던 상태였다. [스포일러] 사실 정체는 하나님이다. 100년 전 축제에서 사자가 우승한 뒤로 쭉 참새로 변해 있었다. [5] 내용이 바뀌는 표지판은 마을 앞의 표지판과 과거의 미로의 표지판뿐인데, 미로의 표지판들은 자아가 있는 것인지 분명치 않다. [스포일러2] 사실 마을의 '술렁거림'들은 처음부터 티카가 인간임을 알고 있었다. 단지 정체를 숨기면서까지 축제에 와준것이 재미있고 고마워서 모른 척 해준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