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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패밀리아

마쓰다 프로티지에서 넘어옴
파일:마쓰다 로고(1997-2015).svg
파일:마쓰다 패밀리아.jpg
사진은 2001~2003년식 마쓰다 패밀리아 스포츠 20 세단.
FAMILIA

1. 개요2. 역사
2.1. 1세대 (1963~1968)2.2. 2세대 (1967~1977)2.3. 3세대 (FA4, 1977~1985)2.4. 4세대 (BD, 1980~1984)2.5. 5세대 (BF, 1985~1989)2.6. 6세대 (BG, 1989~1996)2.7. 7세대 (BH, 1994~1998)2.8. 8세대 (BJ, 1998~2004)
3. 미디어4. 둘러보기


Mazda Familia / 323 / Protegé[1] / GLC
マツダ・ファミリア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마쓰다에서 1963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한 소형차 준중형차로, 일본 내수명은 패밀리아(혹은 파밀리아)[2]이고 수출명은 다양한 이름이 있으나 그 중 잘 알려진 이름은 323과 프로티지(Protegé)이다. 이름의 유래는 '가족'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 familia이다.[3]

문서 제목은 '패밀리아'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 이름은 '파밀리아('화밀리아' 정도가 더 적절한데, 우리말로 f를 제대로 발음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으니 이것은 그냥 넘어가자)'이다. 영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생각하여 '패밀리아'라고 부르기 쉬우나 이 단어는 라틴어 단어이다. 그리고, 이 이름은 물론 일본 내수용으로만 쓰이던 이름이며, 수출용으로는 '323'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2세대 모델이 기아 브리사의 원판이라는 사실을 제외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차량이지만, 40년 동안 전 세계에서 1,000만대가 넘게 팔린 마쓰다의 주력 모델이었다.

2. 역사

2.1. 1세대 (1963~1968)

파일:패밀리아1-1.jpg 파일:패밀리아1-2.jpg
패밀리아 800 세단 패밀리아 1000 쿠페
1960년대 당시, 마쓰다에서는 기존에 주력으로 밀던 3륜차를 대체하기 위해 4륜 경차와 소형 트럭을 개발하기로 했다. 경차인 캐롤과 함께 패밀리아가 개발되고 있었는데, 마쓰다에서는 캐롤을 1962년에 먼저 내놓고 패밀리아는 1963년 10월에 내놓았다. 1세대 패밀리아는 FR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했고 직렬 4기통 782cc 엔진이 탑재된 패밀리아 800 중 3도어 라이트밴 모델이 먼저 출시되었다. 패밀리아 800은 앞범퍼에 크랭크 막대 구멍을 설치해 크랭크를 넣고 돌리면 시동을 걸 수 있게 했다. 단, 구멍은 전방 번호판 뒤에 숨겨놓았다. 1964년 4월에는 승용 왜건 모델이 추가되었고, 그 해 10월에는 4도어 세단이, 그 해 11월에는 2도어 세단이 추가되었다. 1965년 11월에는 직렬 4기통 987cc / 985cc(쿠페 전용) 엔진을 탑재한 패밀리아 1000을 추가했고, 패밀리아 1000 세단과 쿠페 한정으로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1세대는 1968년 2월까지 생산되었고, 생산 기간 중에 2도어 픽업트럭 모델이 생산되기도 했다.

차체 형식별로 코드네임이 제각각인데, 세단은 800cc급이 SSA, 1,000cc급이 SPA를 썼고, 쿠페는 MPA, 왜건은 MSAP, 밴은 BSAVD였고, 밴 중에서도 오토클러치 장착 사양은 BSBVD로 따로 구분했다. 밴 1,000cc급은 BPAV였고, 픽업트럭은 800cc가 BSA55, 1,000cc가 BPA55를 썼다.

2.2. 2세대 (1967~1977)

파일:패밀리아2-1.jpg 파일:패밀리아2-2.jpg
패밀리아 1000 세단 패밀리아 1200 쿠페
1967년 11월에 출시되었고, 기존의 차체 라인업과 더불어 5도어 왜건이 추가되었다. 베르토네 소속 디자이너였던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했다. 전체적으로 곡선을 더 가미했고, 1세대에 있던 A필러 쿼터글래스가 사라졌다. 라인업은 기존 1세대의 1,000cc급 엔진을 탑재한 패밀리아 1000과 1,169cc 엔진을 탑재한 패밀리아 1200, 그리고 982cc 로터리 엔진이 탑재된 로터리(R100) 라인업이 있었다. 그 중 패밀리아 1200은 1970년에 1,272cc 엔진을 적용하면서 패밀리아 1300으로 변경되었다.
파일:1280px-Mazda_Grand_Familia_20150118-1.jpg 파일:1280px-Mazda-rx3-1st-generation01.jpg
마쓰다 그랜드 패밀리아 쿠페 로터리 엔진을 장비한 사바나 GT
1971년 9월에는 장축형인 그랜드 패밀리아(Grand Familia)가 추가되어 1978년까지 생산되었고 1973년 9월에는 세단과 쿠페 한정으로 마이너체인지 버전인 패밀리아 프레스토(Familia Presto, FA3)가 출시되었다. 패밀리아 프레스토는 기존 모델과 달리 차체가 커지고 원형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후면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2세대도 차체별로 코드네임이 제각각이었는데, 세단은 1,000cc급이 SPB, 1,200cc급이 STA였고, 1,200cc급 쿠페도 SPB를 썼으며, 로터리 엔진 사양은 M10A를, 밴은 BPBV(1000)와 BTAV(1200)를 썼다. 패밀리아 프레스토의 경우 1,000cc급이 SPC, 1,300cc급이 STB였고, 프레스토 밴은 BPCV(1000)와 BTBV(1200)를 썼다. 픽업트럭은 BPB55(1000), BTA65(1200 장축형)를 썼다.

해외에는 유럽 등지에 MAZDA 1000, MAZDA 1300 등의 이름으로 수출되었으며, 미국 및 영국에는 R100 명의로 수출되며 해당 시장에 처음 도입된 마쓰다 차종이라는 의의를 남겼다. 이중 사바나 GT 모델은 마쓰다 RX-3로도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RX-7과 함께 JDM으로서 인기있는 차량이다. 또한 패밀리아 프레스토는 기아 브리사, 그랜드 패밀리아는 기아 브리사 2와 K-303의 원판 모델이다.

2.3. 3세대 (FA4, 1977~1985)

파일:패밀리아3-1.jpg 파일:패밀리아3-2.jpg
5도어 해치백 3도어 해치백
1977년 1월에 출시되었다. 기존에 있던 차체 라인업은 대거 정리되어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과 왜건 모델만 남았고, 코드네임도 FA4로 통일했다. 또한 이때부터 국제시장에는 323, 북미 시장에는 GLC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엔진은 5가지가 있었는데,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1.3L를 기본으로 하고 1978년에 1.4L를 추가했으며, 수출 시장에서는 1.0L 엔진도 적용되었고, 왜건 모델에는 1.5L 엔진도 제공되었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팔린 모델은 1979년부터 미쓰비시에서 가져온 1.6L 새턴 엔진을 적용하기도 했다.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고, 일부 시장에는 중간에 4단 자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되었다.

1978년 6월에는 밴 모델이 FA4형으로 풀체인지되었고, 2도어와 4도어 사양을 제공했다. 또한 그 해 7월에는 1.4L 모델에 3단 오토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1979년 4월에는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변경했고, 1980년 6월에는 해치백을 전륜구동 BD형으로 풀체인지시키고 밴 모델만 남겼으며, 1985년까지 생산되었다.

2.4. 4세대 (BD, 1980~1984)

파일:패밀리아4-1.jpg 파일:패밀리아4-2.jpg
3도어 해치백 4도어 세단
3세대가 나온 지 불과 3년 만인 1980년 6월에 4세대로 풀체인지되었는데, 이때부터는 당대 중소형차의 트렌드를 따라, 그동안 써온 후륜구동 대신 전륜구동 구조를 채택했다. 차체 라인업은 다시 한 번 정리되어 왜건이 사라지는 대신 4도어 세단형이 부활했고 기존의 왜건 라인업은 3세대를 1985년까지 계속 판매했다. 엔진은 1.3L와 1.5L가 있었고, 일부 시장에서는 1.1L도 제공되었으며,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당시 마쓰다와 제휴 관계였던 포드는 이 차의 플랫폼으로 레이저(Laser)를 만들었고, 레이저의 세단형을 메테오(Meteor)로 팔았다.

1982년 7월에는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달성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1983년 1월에는 마이너체인지와 함께 전자제어분사(EGI) 엔진 사양을 추가했고, 그 해 6월에는 터보 사양도 추가했다.

2.5. 5세대 (BF, 1985~1989)

파일:패밀리아5-1.jpg 파일:패밀리아5-2.jpg
3도어 해치백 3도어 해치백 4WD 터보 모델
파일:패밀리아5-3.jpg 파일:패밀리아5-4.jpg
2도어 카브리올레 터보 모델 4도어 세단 (수출형 323)
1985년 1월에 출시된 5세대는 차체 라인업이 다시 많아졌다. 기존에 있던 해치백과 세단 외에도 5도어 왜건과 1~2세대에 있던 2도어 픽업트럭이 부활했다. 엔진은 1.3 / 1.5 / 1.6L 가솔린, 1.5 / 1.6L 가솔린 터보가 적용되었고, 변속기는 4단/5단 수동 혹은 3단 자동이 적용되었으며, 일부 트림에는 4WD 시스템을 장착했다. 1985년 7월에는 1.7L 디젤엔진이 추가되었고, 1985년 12월에는 밴 모델이 풀체인지되어 기존의 3세대를 대체했다. 1986년 3월에는 카브리올레 모델이 추가되어 E5 1.5L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 조합으로 판매되었다. 4륜구동에 1.6리터(후기형은 1.8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GTX 트림은 WRC의 그룹A 규격 경주차의 베이스가 되어 동 클래스의 란치아 델타, 토요타 셀리카, 미쓰비시 갤랑, 스바루 레거시[4]과 경쟁했다.

1987년 2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외관 디자인을 수정하고, 4단 자동변속기를 추가했다. 1989년에 풀체인지된 BG형이 출시되었지만, 왜건은 1989년 11월에 일부 개량을 거친 후 1994년 9월까지 생산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닛산 AD[5]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으로 대체되었다.

북미 시장에서 마쓰다 GLC로 판매된 마지막 세대이며 포드 레이저 2세대, 머큐리 트레이서 1세대는 이 차의 플랫폼을 이용했다.

2.6. 6세대 (BG, 1989~1996)

파일:패밀리아6-1.jpg 파일:패밀리아6-2.jpg
5도어 해치백 (아스티나) 호주 수출형 323 세단
1989년에 출시된 6세대부터 라인업이 다시 정리되어 3도어 해치백, 4도어 세단만 남고 5도어 해치백[6]은 아스티나(Astina)라는 서브네임을 붙이고 출시되었으며, 이 세그먼트에서는 매우 드물게 리트랙터블 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아스티나의 수출은 323F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졌다.

엔진 라인업은 1.3 / 1.5 / 1.6 / 1.8L 가솔린 및 1.8L 터보 엔진과 1.7L PN 디젤 엔진으로 구성됐다. 5단 수동 혹은 3단/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으며, 일부 트림에 4WD 구동방식을 제공했다. 1991년 1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외관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1994년에 7세대 BH형이 나왔지만 기존의 BG형을 1996년 10월까지 병행 생산했다. 생산 기간 중에 GT-X나 인피니트 등 여러 고성능 버전들이 라인업에 존재했다. 최고성능 모델로 나온 1.8리터 터보 4WD의 GT-R 버전은 선대 패밀리아 GTX의 뒤를 이어 WRC 그룹 A를 포함 국내외의 여러 랠리 무대에 투입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세단 모델이 프로티지(Protegé)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포드는 이 차의 플랫폼으로 포드 에스코트 북미형 2세대를 만들었다. 또한 이전 세대처럼 포드 레이저 머큐리 트레이서도 이 차의 플랫폼을 썼다.

2.7. 7세대 (BH, 1994~1998)

파일:패밀리아7-1.jpg 파일:패밀리아7-2.jpg
4도어 세단 마쓰다 란티스 해치백
파일:패밀리아7-3.jpg 파일:패밀리아7-4.jpg
파밀리아 네오 3도어 해치백 (수출형 323P)
1994년에 출시된 7세대부터 준중형차로 체급이 상승[7]함에 따라, 기존의 소형차 자리는 마쓰다 데미오가 이어받았다. 해치백의 이름이었던 아스티나는 하드탑[8] 5도어인 란티스(Lantis)로 대체되었고, 란티스는 아스티나의 뒤를 이어 323F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또한 3도어 모델은 해치백 대신 쿠페형 해치백이 추가되었고, 일본에서 네오(NEO)라는 서브네임을 붙여 팔았으며, 유럽에는 323C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엔진은 1.5 / 1.6 / 1.8L 가솔린과 1.7L 디젤이 적용되었고, 이전 세대에 있던 터보 엔진은 적용되지 않았다. 변속기는 5단 수동과 4단 자동이 있었고, 이전 세대처럼 FF를 기반으로 4WD를 일부 트림에 제공했다.

1995년 12월에는 누적 생산대수 1,000만대를 달성했다.

1996년 10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외관 디자인과 계기판이 변경되었고, 일본 시장에 네오를 대체하는 일반적인 3도어 해치백을 내놓았으며, 1.3L 16밸브 SOHC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또한 이때부터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1997년 10월에는 새로 제정된 마쓰다 로고가 장착되었고, 1998년에 BJ형이 출시되면서 라인업 대부분이 단종되었지만, 3도어 해치백은 1999년 8월까지 생산되었다.

포드의 뱃지 엔지니어링은 계속되었고, 머큐리 트레이서의 경우 7세대를 끝으로 단종되었다.

2.8. 8세대 (BJ, 1998~2004)

파일:패밀리아8-1.jpg 파일:패밀리아8-2.jpg
전기형 323 세단과 해치백(323F) 유럽 사양
1998년 6월에 출시된 8세대 BJ형은 개발비 절감을 위해 주요 부품을 카펠라와 공유했다. 차체 형식으로는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이 있었는데, 세단과 해치백의 휠베이스가 2,610mm로 동일해짐에 따라, 마쓰다 측에서는 내수시장 한정으로 해치백 모델에 S-왜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9] 인테리어에는 세단과 해치백 모두 2열 리클라이닝 시트와 테이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1열 풀 플랫 폴딩시트[10]를 제공하여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

엔진 라인업의 경우, 이전 세대에 쓰던 1.6L 엔진을 제공하지 않았고, 1.5L와 1.8L 가솔린 엔진을 제공했으며, 2.0L 디젤엔진도 일부 시장에 제공했다. 4WD가 옵션으로 제공되었고, 그 중 1.8L 엔진 사양은 풀타임 4WD가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1999년 8월에는 카펠라에서 가져온 FS-ZE형 2.0L 가솔린 엔진을 얹고 에어로 키트를 적용한 "스포츠 20" 트림이 해치백에 추가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세단이 프로티지로 먼저 들어와 해치백이 2001년식부터 프로티지5라는 이름으로 팔렸고, 유럽에서는 해치백이 323F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또한 호주에서는 세단이 323 프로티지, 해치백이 323 아스티나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북미 사양은 호박색 방향지시등과 엣지를 줄인 바디 컬러 위주의 범퍼 커버를 적용, 국제시장 사양과 소폭 외장에 차이가 있었다.
파일:패밀리아8-3.jpg 파일:패밀리아8-4.jpg
후기형 패밀리아 LS 세단과 RS S-왜건(해치백)
2000년 10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서스펜션을 보강하고 새로운 카오디오가 적용되었다. 2001년 5월에는 세단을 기반으로 2.0L 엔진을 얹은 "마쓰다 스피드 패밀리아"를 한정판 모델을 내놓았다. 출시 당시에 100대를 먼저 내놓고, 그 해 9월에 100대를 더 내놓는 방식으로 총 200대가 판매되었다. 외관은 스포츠 20 해치백의 앞범퍼와 북미형 프로티지의 뒷범퍼를 달아놓은 형태였고, 17인치 휠과 15인치 디스크 브레이크 로터가 장착되었다. 북미형 프로티지도 2001년에 "프로티지 MP3"라는 이름의 한정판을 발매했고, 2003년에는 개선형 버전으로 2.0L 터보엔진을 장착한 "마쓰다 스피드 프로티지"라는 이름을 붙여 4,500대를 생산했다.

2004년 단종된 이후에도 닛산 AD/ 윙로드를 뱃지 엔지니어링한 왜건 모델이 "패밀리아 밴"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팔리고 그 후속으로는 토요타 프로박스가 같은 명의로 도입되면서 패밀리아라는 이름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패밀리아의 플랫폼을 받아서 생산하던 포드 레이저 북미형 에스코트는 유럽 포드가 개발한 포커스에 통합되는 식으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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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고의 발음을 잘 들어보면 '프로티제'에 가깝게 들린다. [2] 현지 발음은 '화미리아'이다. [3] 영단어 familiar(친근한)와 family(가족)으로, 소형 패밀리카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기술이 있었으나, 'familia' 그 자체가 그냥 '가족'이라는 뜻이다. [4] 여기에 온로드 머신 기반의 2륜구동차들인 BMW M3(E30)과 포드 시에라 RS 등도 포장도로 경기를 중심으로 위력을 발휘했다. [5] 닛산의 소형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션 왜건 스타일의 화물 밴으로, 닛산 브랜드로는 승용 버전인 윙로드가 판매되고 있다. 미쓰비시 역시 이 차로 랜서 이름을 사용한 바 있다. [6] 5도어 해치백이 하드탑 스타일, 즉 프레임리스 윈도우로 변경되었다는 기술이 있었으나, 그것은 7세대의 얘기이다. 당장 이 문서에 나온 사진만 봐도 하드탑이 아님을 알 수 있다. [7] 의도적으로 급을 올렸다기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 급 차가 점점 커졌기 때문이다. [8] 당시 일본에서는 하드탑 스타일의 승용차가 유행했는데, B필러를 유지하되 창틀이 없는 프레임레스 도어를 달아 하드탑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9] 이에 따라서 일본 내수용 TV 광고에서는 기존의 왜건을 일본도로 썰어내는 내용을 담아 통상 스테이션 왜건의 컴팩트한 대체재로서 하이라이트를 부각시켰다. # [10] 현대 캐스퍼, 기아 레이 크라이슬러 PT 크루저에도 이와 같은 1열 시트가 적용된다. 이 메커니즘은 동 시기의 카펠라에도 적용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