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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슈켄트를 지나는 우즈베키스탄선의 역, Yashnobod District 지구 소재역의 이름은 '기계공들'이라는 뜻이다.
본래는 'Ташсельмаш(타쉬셀마쉬)'라는 이름이었는데, 구소련 당시 유일하게 목화 채집기를 생산하던 기업인 'Ташсельмаш'에서 따왔다고 한다.
하지만 독립 이후 구소련의 흔적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1992년 결국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2. 역 정보
타슈켄트 Yashunobod 지구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출입구는 서쪽에 하나, 동쪽에 하나 총 2개가 있다. 다만 동쪽 출입구는 전기를 아끼기 위함인지 아예 막혀 있어 실질적인 출입구는 서쪽 출입구 하나 뿐이다.
입구를 따라 내려가면 지하 1층에는 KASSA(까사, 매표소)와 가방 검사를 위한 작은 공간에 있다.
개찰구를 지나면 지하 2층에 있는 승강장으로 가기 위한 계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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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나서즐라르역 승강장[1] |
승강장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주는데, 기둥 상부에 설치된 작은 등에서 나오는 빛을 거미 이빨 모양의 유리가 승강장 전체에 반사시키고 있다. 기둥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별 다른 장식이 없어 굉장히 밋밋한 느낌을 준다.
승강장 전체가 굉장히 밋밋하면서도 무언가 섬뜻한 분위기를 준다. 사람이 거의 없는 데다가 심지어 승강장 동쪽은 철창에 막혀 있고 그 너머는 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개찰구만이 보이기 때문에 특히 그런 듯하다.
역 자체가 굉장히 한산한데, 밑에서 서술하겠지만 역 주변에 갈 만한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다.
이 때문에 개통 이후 수익성과 열악한 환경 등을 이유로 단기간 폐쇄되었던 적도 있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에는 레일웨이멘 병원, 타슈켄트 3rd 종합병원, 그리고 아슈카바드 놀이공원을 제외하면 정말 아무 것도 없다.
그나마 있는 것이라고 해봤자 보트킨 공동묘지 정도...
보통 병원을 지하철을 타고 가진 않기 때문에 사실상 놀이공원에 가는 이들과 근방에 사는 이들 몇몇을 제외하면 거의 사람이 타고 내리지 않는다.
그래서 역 자체가 굉장히 한산한데, 오죽하면 피크 타임인 오후 5-6시임에도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1]
참고로 이거 오후 6시 피크 타임에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