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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9:03:23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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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
파일:상인지오시리즈.jpg
장르 판타지, 액션
작가 스토리: 엄재경
작화: 호패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시즌 1: 2015. 06. 06. ~ 2016. 12. 17.
시즌 2: 2017. 02. 11. ~ 2019. 02. 23.
시즌 3: 2019. 05. 18. ~ 2021. 10. 02.
시즌 4: 2022. 03. 26.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
6.1. 시즌 4
7. 미디어 믹스
7.1. 게임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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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스토리는 엄재경, 작화는 호패가 담당했다.

2. 줄거리

PV
마법사인 듯, 마법사 아닌
마법사 같은 너! 오지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5년 6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된다.

2016년 12월 17일에 시즌 1이 완결됐으며 2017년 2월 11일에 시즌 2가 시작됐다.

2019년 2월 23일에 시즌 2가 완결됐으며 동년 5월 18일에 시즌 3가 시작됐다.

2021년 10월 2일에 시즌 3가 완결됐으며 2022년 3월 26일에 시즌 4가 시작됐다.

2023년 2월 25일 47화를 마지막으로 호패 작가의 건강이 심각해져서 연재가 중단된 상태이다.

2023년 12월 9일 약 10개월만에 시즌4 48화가 연재되었으며, 이후 해당 시즌이 끝날 때 까지 휴재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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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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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전체적으로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나뉜 모범사례라고 할 만한 작품으로,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복잡하게 분화하는 스토리와 기본기에 충실한 탄탄한 작화로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작화가 뛰어난 편이며 스토리 라인도 탄탄하지만 일요웹툰 중위권에 있어서[1] "왜 이런 명작이 아래에 있는지 모르겠다" 라는 베댓이 한편당 하나씩 있을 정도로 웹툰의 질이 좋다. 특히 이 웹툰의 독자층이 극남초인지라 2021년 1월 기준 일요웹툰 54개 중 남성 인기순으론 16위로 준수하게 중상위권에 들어가 있지만 전체 인기순으론 30위, 여성 인기순으로는 53위. 밑에서 두번째다. 독자층이 극심하게 갈리니 종합 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장르자체는 네웹에서 수요층이 많은 판타지지만 특유의 치밀한 빌드업이 빠른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연령층 독자들에게 단점으로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상극으로 펼치는 스토리 전개는 전 웹툰 최고라고 평가받는다.[2] 특히 2부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세력과 장소에서 일어나는 굵직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퀄리티 높게 연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2부에 들어 이야기의 기조가 크게 바뀌고 작가가 대놓고 초반 구상에서 어느 정도 설정을 바꾼 부분이 있다고 공언했음에도 스토리 변화가 굉장히 자연스러울 만큼 필력과 연출력이 탁월하다.

군상극 형태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그 중 단 한 캐릭도 묻혀지지 않아 비중 분배 역시 매우 깔끔하단 평을 받는다. 특히 처음엔 단순히 개그를 위한 엑스트라에 불과했단 라이칸 형제가 2부에 들어오며 비중있는 조연으로 상승하거나 1부에서 퇴장한 스미마 셍요 같은 캐릭이 2부에서도 주인공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이 어떠한 캐릭도 잊지 않고 매력을 잘 살려 호평을 받고 있다.

작화와 연출의 경우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부터 상당한 수준의 작화력을 가지고 있었는데도 선 처리와 배경 등은 연재 초반과 비교가 안 될 만큼 성장하였다. 특히 특유의 CG스러운 이펙트와 명암이 적은 투박한 셀 작화를 굉장히 매끄럽게 조화시키고 있으며, 구도와 인체 데셍, 배경 같은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 동세 묘사 또한 뛰어나 액션신의 긴장감도 수준급이다. 또한 웹툰의 주된 매체가 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변하면서 많은 작가들이 세로로 긴 컷 위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이 작품 또한 예외가 아니라 시간이 갈 수록 긴 컷이 주가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오로지 세로 컷만 연발하다 컷 연출과 그림 묘사 등이 지나치게 단순해지고 가로축이 너무 좁아져 그림이 답답해지는 경우가 많은 다른 작가들과 달리, 필요에 따라 적당히 가로 컷과 세로 컷을 나눠 쓰며 세로 컷을 쓸 때는 이를 활용해 극적인 연출을 더 강화하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글 작가도 그림 작가의 작화력과 디자인 능력에 매번 놀란다고 할 정도.

또한 상성관계가 잘 드러나는 전투신도 매우 호평을 받는데, 드래곤같이 아예 기본적인 역량부터 차원이 다른 존재들을 빼고 작중 인물간의 전투는 누가 더 강하냐기 보다는 누가 더 머리를 잘 써서 상대의 약점을 잘 찌르느냐로 인해 승부가 갈린다. 이로인해 다 진것같이 보이는 싸움도 의외의 상성관계로 역전당하거나,[3] 불리한 상황에서 떠올린 기막힌 한수로 전황을 역전시키는 등[4]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연출이 엄청난 호평을 받는다.

드래곤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1부 후반 이전 파트는 상당히 루즈하단 지적을 받는다. 1부 초반은 지오의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지오의 스크롤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옴니버스 구성으로, 그 때부터 떡밥을 이것저것 던지고 있긴 했으나 이후와는 이야기의 호흡이 상당히 다르다. 반대로 이렇게 이야기의 분위기가 확 바뀌어 버리는 점이나 2부에서는 커진 스케일 때문에 제목과는 달리 상점 일은 때려쳐 버리는 점 때문에 원래 생각하던 스토리의 노선을 아예 틀어 버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초창기 웹툰 커버가 일상물로 보여서 유입이 적었던 것인지 판타지만화스럽게 바꾸니 유입이 꽤 늘었다.

6.1. 시즌 4

4부에 진입하자 연재 빈도가 늦어지는 편이다. 다만 대부분 이 점은 인정하고 넘어가는 중인데, 3부 들어 호패 작가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qna에서 밝힌 바가 있고, 4부부턴 용 배틀로 가니까 작화를 쏟아붇고 있어 어시 없이 작품을 강행하고 있어 전개가 느릴지언정 무리하는게 보이는 수준이다. 때문에 다시 휴재해도 될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2차 휴재가 진행됬고 이번엔 완결까지 끝까지 달려보겠다고 하여 작품이 진행됬는데, 이번엔 스토리가 루즈해지고 기존의 매력이 퇴화되는 전개가 계속되고 있어 엄재경 작가의 전작인 팀피닉스와 같은 말로를 그대로 따라가는 중이라 독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는 중이다.

결국 브하스바가 본격적으로 부활하는 시점부터 평가가 점차 나빠지고 있다. 핑크, 이아벨과 같은 기존의 강자[5]들이 억지 전개로 보일 정도로 너무 연약하게 묘사되는 것도 모자라서, 나프텔에서 손에 꼽는 강함을 보인 쾅준, 이본조차 신에 의해서 가볍게 퇴장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물론 신과의 절대적인 차이는 어떻게 극복할 수 없었음을 시즌 4 101화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냈지만, 애초에 연출이 너무 작위적이었던 것이 문제였다. 브하스바가 강림할 수 있었던 것도 그저 '운이 좋았기 때문에' 강림한 것부터, 부활한 직후 일행들이 저항하는 모습도 작위적이게 느껴질 정도로 단순하게 묘사시켜서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퇴장시켜야 했는가?라는 의문과 반발을 일으켰기 때문. 가장 큰 문제는 해당 캐릭터들이 자기가 가진 걸 충분히 보여줄 법한데도 너무 단순하게 묘사시켜서 더더욱 납득이 가지 못하게 되었다. 수년간 쌓아온 캐릭터의 서사를 고작 이런 전개를 위해서 무의미하게 소모시켜버린 셈이다.

때문에 신에 대한 절망감이나 무력감을 보여주기는 커녕 오히려 독자들에게 반감을 일으켰다. 2024년 9월 8일 기준으로 이본이 사망한 시즌4 90화의 평점은 5.17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브하스바와 가후라, 디벨제붑의 연애사가 삼각 모양의 신간관계로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전개와 진실로 최종전에서나마 다시금 평가를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인간 찬가를 부정하는 듯한 전개로 가는 듯 싶으나 오히려 오지오가 가후라를 행세하는 척 자기 의견을 밝혀서 변수를 내는 전개는 여러모로 파격적으로 여겨진다.

7. 미디어 믹스

7.1. 게임

장르는 AFK RPG이며, 각성: 열렙전사의 게임화를 맡은 Super Planet이라는 개발사가 맡는다. 스타일이나 그림체가 거의 afk 아레나를 연상케한다. 전체이용가이며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는 상태이다. 유튜브에도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듯하다.

Afk 게임이니 거기서 거기라는 평도 있고, 실비아의 옷이 검열 크리를 먹어(...) 항의도 있으나, 구글 플레이 광고 내에서만 그럴 뿐 인게임 내에선 작중 동일한 복장을 착용했다. 하지만 구글 플레이 광고는 기적의 검, 왕이되는 남자 같은 저급한 똥겜들 조차도 검열이 없는데 그렇기에 비판을 들은 후에 수정된것일수도 있다.

광고 내레이션에만 이정구를 시작으로 주역 성우들에 강수진, 최덕희, 이선, 정미숙, 지미애[6]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을 기용하는 등 성우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

8. 기타


[1] 가장 유력한 원인은 초반에 연재할 당시 썸네일이 상당히 재미없어 보이게 그려졌고, 세계관 자체가 스케일이 작고 마법스크롤 상인의 일상물인 것처럼 보여 독자를 모으는 데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즌2 시작할 때 썸네일을 바꾸고 웹툰 순위가 크게 올라갔다. [2] 군상극 자체가 한 사건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전개해야해서 굉장히 어려운 스토리텔링 방법 중 하나다. 만약 분량이나 연출에 작은 실수라도 할 경우 이야기 자체가 재미없게 흘러갈 수도 있다. [3] 대표적인게 1부의 미셸 vs 오지오의 싸움으로, 미셸은 지오의 거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 지오의 스크롤도 거의 다 떨어져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마지막으로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겠다고 시전한 악마화가 약점을 찔려 순식간에 역전당해서 졌다. [4] 대표적으로 2부의 신지건 vs 살바도르 위의 싸움으로, 살바도르가 시체 골렘속에 숨어서 본체를 찾을 수 없어 난감하던 차에 지건이 자신의 기술을 응용해 살바도르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아내고 상황을 역전시켜버린다. [5] 핑크는 바이올렛의 이름와 유산들을 물려받고 사실상 마법사 최강의 화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아벨은 그 드래곤독조차 인정한 최강의 마법사였다. [6] 특히 지미애는 2022년 첫 게임 출연이다. [7] 그것도 덴마를 덜 본 사람에게는 스포일러가 되는 모습이다. [8] 30분짜리 투명화 스크롤을 레드가 이 순간(...)을 위해 써먹어서 질 나쁜 투명화 스크롤을 썼지만 들켜버렸다. [9] 이 작품이 섹스어필하는 작품도 아닌데 이런거 가지고 별테하냐와 검열 정책 자체는 문제가 맞더라도 왜 별테를 해서 작가들에게 피해주냐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