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마법 · CAD) | 비판 | 외전 ( TVA) | 속편 | 게임 |
애니메이션 ( TVA 1기 · 별을 부르는 소녀 · TVA 2기 · 추억편 · TVA 3기 · 요츠바 계승 편) |
1. 개요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용어.2. 설명
'초능력'이라고도 불렸던 선천적인 능력의 사용법을 "마법식"으로 체계화하여, 소질있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마법식을 작성하는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에 초능력이 가진 속도를 어느정도 희생하는 대신, 범용성을 얻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법은 현상에 수반되는 정보체를 개변할뿐, 현상 그 자체를 일으키는 건 아니다. 가령 종이분자의 운동에너지를 마법으로 개변시켜 점화하는 것은 가능하나, 종이자체를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법은 물리법칙을 벗어나지만 무관계하지는 않고[1], 물리 법칙에 거역하지 않는 형태로 발동되는 마법은 그렇지 않은 마법에 비해 적은 힘으로 큰 사상개변을 일으킬 수있게된다. 또한 물리법칙에 반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사상개변의 규모와 간섭도가 클수록 난이도가 높은 마법이며, 마법사에 큰 부담을 준다.현대마법은 사회적으로 인지된 뒤 약 1세기에 걸쳐 체계화되고, 그 중에서도 물질적인 사상개변을 일으키는 것은 작용 면에서 '가속·가중(加速·加重)', '이동·진동(移動·振動)', '수렴·발산(収束·発散)', '흡수·방출(吸収·放出)'의 네 계통 여덟가지로 분류하고 계통마법이라고 한다.
다만, 계통은 물질적인 작용에 대한 분류이므로, 물질적인 것이 아닌 다양한 정신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마법을 계통외마법(系統外魔法), 대상 에이도스를 재작성하지 않고 사이온 자체를 조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마법을 무계통마법(無系統魔法), 초감각·ESP라고도 불리는 지각기관외인지력을 지각계마법(知覚系魔法)이라고 구분하고 있다. 또한, 위의 분류는 어디까지나 CAD의 사용을 전제로 한 이른바 현대마법의 분류이며 다른 절차, 방법으로 유사한 사상개변을 일으키는 기술도 존재한다. 그런 것들에는 고식마법(古式魔法)이라하여 현대마법과 구분하고 있으며, 인술(그중에서도 단순한 신체적 능력이 아닌 오의에 해당하는 것들)이나 정령마법으로 불리는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 현대마법과 고식마법은 일장일단이 있으며, 이를테면 정면에선 체계화된 CAD에 의해 고속화된 현대마법쪽이, 지각외의 기습 등에는 은밀성과 마법의 발동좌표의 모호성에 의해 고식마법쪽이 우위를 점한다.
3. 분류
3.1. 현대마법
3.1.1. 계통마법
1999년 미국에서 테러 진압에 사용된 특수한 힘을 발견한 이후로 개발된 마법이라는 힘을 손쉽게 사용하기 위해 분류해놓은 카테고리. 마법식이 일으키는 현상을 계통별로 카테고라이즈한 분류다. 참고로 계통마법에 대한 체계가 존재하기전 일본은 빛·물·불·흙·공기 즉 제 5원소에 기반하여 작중 현재 엘레멘츠 계통이라 불리는 마법을 개발하려 했었다.3.1.1.1. 가속 · 가중(加速 · 加重)
물체의 운동량에 관여하는 가속도 벡터와 관성질량에 간섭하는 마법. 가속도 벡터와 관성질량 각각에 대해 가속/가중으로 구분된다.3.1.1.1.1. 가속계
대상의 가속도벡터에 간섭하는 마법의 총칭. 즉 가속/감속뿐만 아니라 벡터의 방향전환(진행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가속하는 것이 흔히 이야기하는 감속이니 일단 이것도 가속은 가속이다)도 가능하다. 또한 어지간한 이동계 마법은 이동계 마법식만이 아니라, 가속계 마법식도 짜넣어져 있다. 이는 물체에 이동계 마법식만으로 이동을 시켰을 경우, 물체가 급격한 이동으로 발생하는 관성력에 의해 전단응력이 발생,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속계 위주의 마법식은 사각형을 중심으로 한 마법진 형식으로 나타난다.( #)-
가속계 마법 - 더블 바운드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물체의 운동벡터를 반대로 뒤집어서 두배의 운동량으로 돌려보내는 마법. 구교전에서 자주 쓰이는 마법이다.
-
가속계 마법 - 감속영역
일정 영역 내부에서 움직이는 모든 운동벡터를 감속시켜, 정지시키는 마법.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속계 마법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폭탄의 파편은 막을 수 있어도 풍압과 대기중을 전도해오는 열기는 막을 수 없는데[2][3], 시바 미유키가 사용한다는 전제가 붙어있다면 달라진다. 시바 미유키의 마법특성이 정신구조간섭계이며, 이 특성이 계통마법에서 진동감쇄계로 옮겨진 탓에, 시바 미유키는 감속영역으로 분자의 운동에너지, 즉 열에너지조차 감쇄시킬 수 있다.
3.1.1.1.2. 가중계
대상의 관성질량이나 힘의 양에 간섭하는 마법의 총칭. 중력조작마법 또한 여기에 속한다.-
가중계 마법 - 불가시의 탄환(인비지블 불릿)
카디널 죠지, 키치죠우치 신쿠로가 특기로 삼는 가중계 플러스 단일 마법. 정확히는 기초코드(카디널 코드) 중 하나인 가중계 플러스 카디널 코드로, 시인한 지점에 압력을 "더하는" 마법. 그 특성상 정보강화는 통하지 않는다. 이 마법은 대상체의 정보를 개변하는게 아닌, 대상의 표면이라는 지점에 압력을 덧쓰는 마법이기 때문. 간단히 말해서 문서를 수정하지 말라고 코팅을 해 놨는데, 그 위에 매직으로 덧쓴다는 느낌이다. 또한 기초코드의 특성상 가중계 마법이 포함되지 않은 간섭영역은 상극되지 않아서 막을 수 없다. 단점이 있다면 시인한 지점에 발동하는 마법의 특성상 시야가 가려지거나 환술로 거리감등을 어지럽혀 초점을 잡지 못하게 하면 발동할 수 없다는 것. 다만 작중 시바 타츠야와같이 마법을 조준하는데 있어 육체적인 지각을 사용하지 않고 엘레멘탈 사이트와같이 현실의 에이도스 자체를 좌표계로 삼을 수 있는 경우는 무용지물이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절단계마법은 가중계 마법을 통해서 칼날을 만들고, 칼날에 접촉한 것에 절단응력을 가하는 것으로 대상을 베어낸다.
-
파성추(破城槌)
건물 안에 있는 상대를 대상으로 했을 경우 한정으로 살상성 랭크 A의 마법. 구교전에서 1고에 대한 반칙행위로 사용된 마법이다. 건물에 가중계 마법을 걸어서 건물이 자중을 못 이기고 붕괴하도록 하는 위험한 마법.
-
산사태(山津波)
치바 가문의 비검. 가중계와 관성제어 마법으로 구성된 계통마법의 일종. 술자와 검에 걸린 관성을 한없이 0에 가깝게 소거하고 고속접근하여, 적중하는 순간 소거한 관성질량을 역으로 급증시켜서 때려박는 비검이다. 간단히 말해서, 술자와 검의 질량을 한없이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으로 가속도의 법칙: [math(F=ma)]에 따라 같은 힘으로 보다 빠른 가속력을 얻고, 때려박는 순간 질량을 대폭 증가시키는 것으로 운동에너지를 [math(E_{k}=\displaystyle{\frac{1}{2}mv^{2}})]에 따라 폭증시키는 것. 도움딛기를 할 거리가 길수록 자연스럽게 스피드가 급증하여 위력도 급증하며, 의사적으로 관성질량을 최대 10t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개인이 낼 수 있는 물리적 파괴 수준을 뛰어넘는 마법이다. 또한 관성질량이 적중 직전에만 원상복귀된다는 것을 이용하여, 빗나가더라도 바로 다시 관성질량을 의사적으로 지운 뒤 지면이나 벽에 부딪힌 탄력을 이용하여 궤도를 되튕기는 것도 가능.
3.1.1.2. 이동 · 진동(移動 · 振動)
대상의 좌표변화율에 관여한다. 단, 물체의 좌표이동에는 반드시 가속계나 가중계가 덧붙여져야 한다. (가속 · 감속의 프로세스 없이 움직이게 되면 관성질량으로 인해 붕괴되거나 부러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3.1.1.2.1. 이동계
대상의 운동상태를 간섭하는 마법의 총칭. 물체의 속도, 이동궤도등을 개찬하지만 여기에 가속계 공정이 들어가지 않을 경우는 관성에 의한 자가붕괴나 절단이 발생할 수 있다.3.1.1.2.2. 진동계
대상의 진동상태에 관여한다. 온도조작, 환영이나 빛,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마법이 속한다.-
온도조작계 진동계 마법 - 니블헤임
대기를 대상으로 하는 가속계 마이너스 마법. 대기의 열에너지를 빼앗아서 광역으로 냉각시키는 마법으로, 질소를 액체질소로 만들어 끼얹는 것도, 수증기를 승화시켜 다이아몬드 더스트로 만들어 흩날리는 것도 가능한 마법.
-
빙염지옥(氷炎地獄) - 인페르노
구역을 설정, 구역의 절반에서 열에너지를 빼앗아 다른 절반의 영역에 더해주는, 가속계 플러스/마이너스 복합마법. 한마디로 말해서 맥스웰의 악마를 실현시킨 마법이다.
-
동화(凍火) - 프리즈 플레임
물체가 지닌 열량을 일정레벨 이하로 강제하는 마법. 타고 있는 물질의 온도를 낮추는 것 뿐만 아니라, 화약의 장약이 충격을 받아 분해되어 열에너지를 발생시켜도, 그 에너지 자체를 빼앗아 열량을 일정레벨 이하로 낮춰버리기 때문에 발화점에 이르지 못해 화약이 발화하지 못하게 된다.
-
광파진동계 마법
환영마법, 차광결계등이 속해있다.
-
수류 저항 경감 마법
95년 구교전 배틀 보드에서 와타나베 마리가 멀티 캐스트한 마법 중 하나. 진동계로 물의 저항을 경감했다.
3.1.1.3. 수렴 · 발산(収束 · 発散)
입자간의 상대거리에 관여한다. 단순하게 밀도를 조작하면 수렴, 밀도조작을 넘어 상전이를 일으키면 발산에 속한다.(단, 3태-기체-에서 4태-플라즈마-로 넘어가는 상전이. 즉 이온화는 방출계에 속한다.)3.1.1.3.1. 수렴계
대상의 밀도에 관여한다. 경화마법은 따지고 보면 여기에 속한다.[4]-
편의해방(偏倚解放)
편의(偏倚)란 편의를 봐주다. 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한쪽으로 치우치다. 라는 의미. 일본어에서는 편차와 동의어로 본다. 공기중의 기체를 수렴시켜 고밀도의 공기덩어리를 만든 뒤, 특정 방향으로 공기덩어리를 파열시켜서 그 폭풍을 쏘아보내는 마법. 이치죠 마사키가 모노리스 코드 당시 사용한 공기탄이 바로 이 마법이다.
-
우스바카게로(薄羽蜻蛉)
마법명은 명주잠자리의 일본명. 경화마법을 응용하여, 5nm 두께의 한없이 단분자층에 가까운 칼날을 경화마법으로 강제로 칼날에서 일직선상의 가상선상에 고정한다. 이 칼날은 경화마법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위치정보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파고들어 베어낸다. 원래는 치바 가문의 법기(무장일체형 CAD)중 하나이며 동시에 비검.
-
경화마법
물체간의 상대거리를 고정시킨다. 모노리스 코드의 방어방법 중 하나로, 경기 전용 코드로 모노리스를 개방하려고 해도, 이 마법으로 모노리스와 커버 사이의 거리를 강제 고정시켜서 열리는걸 방해할 수 있다. 여담으로 상대했던 2고에게서 치사해(汚え)!라는 평가를 받았다.
-
그 외 수렴계 마법
MID 필드 - 수습계 마법을 이용하여 특수 영역 내부의 질소농도를 증가시켜 기절시키는 대인제압용 마법
-
극치확산(極致拡散)
일명 극산(極散)마법. 범위 내의 기체/액체. 즉 물리적인 실체를 지닌 유체, 그리고 물리적인 현상을 일으키거나 유도되는 에너지를 극한까지 평균화시키는 마법. 그 탓에 시각적인 요소나 ESP계통의 지각계마법을 제외하고 대상을 탐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5] 요츠바 가문의 분가인 쿠로바 가문의 쿠로바 아야코가 특기로 삼는 마법이다. 이 마법의 사상개변 어프로치가 타츠야의 고유마법인 분해와 매우 흡사한게 특징.
-
유성군(流星群)
공간 내부의 빛의 분포에 관여하는 수렴계 마법. 빛의 분포에 편향을 만들어서 빛이 100% 통과하는 가상통로를 작성하는데, 그 통로가 바로 빛이 100% 통과하는 통로여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존재하는 물질의 종류, 경도, 탄력, 대열등의 성질을 모조리 무시하고 관통하는 무시무시한 마법. 겉보기로는 공간 내부의 빛이 여러개의 광구나 빛줄기 형태가 되고, 그 외의 공간이 어둠으로 덮히게 된다. 그 광경이 밤하늘 같아서 별칭은 "밤(夜)". 다만 주의할 점은, 빛이 통과한다→그 결과 구멍이 뚫렸다라는 형태가 아니라, 구멍을 뚫는다→그 구멍으로 빛이 통과한다라는 순서가 된다. 빛을 매개로 간접적인 물질간섭을 행하는 특수한 마법. 요츠바 마야의 특기마법이다. 상기했듯이 빛이 100% 통과하는 통로를 작성하기 때문에, 빛을 차단하거나 반사, 굴절시키는 결계는 의미없기 때문에, 이 마법은 쥬몬지가의 특기마법인 팔랑크스로도 막을 수 없다. 이 마법을 막기 위해서는, 빛을 수렴하는 수렴마법 자체를 대항마법으로 상쇄하거나, 영역간섭으로 공간 내의 빛의 분포라는 요소를 술자의 간섭력 이상으로 고정시켜야만 한다. 현재 이 마법을 막는게 가능한 건 에이도스를 볼 수 있으면서 술식해산과 술식해체로 수렴마법을 상쇄할 수 있는, 시바 타츠야 정도. 그 외 간섭력만으로 따져서 몇몇 마법사라면 영역간섭으로 막는게 가능할지도 모른다.
-
바딜리 포징(Bodily Forging)
경화마법이지만, 분류상으로는 체내에 작용하는 의료마법이다. 개발자는 시바 타츠야.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체내 경화마법으로, 마법식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술식이 더해져 있으며, 이 술식을 제외하면 마법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사용자는 사이죠 레온하르트지만, 타츠야가 감이 오는 사람에게 제공해도 된다라고 허락했기 때문에, 시그너스의 소녀들의 주인공중 한명인 토오가미 마리카에게 제공된다. 이 술식에 의문을 품은 아리사가 메이를 경유하여 이소리 케이에게 술식의 분석을 의뢰했고, 이소리 케이는 해당 미지의 술식에 『시간을 보존하는 술식』이 짜넣어져 있다는 것을 추정해냈다.[6]
원리적으로는 체내 세포에 작용하여, 결과적으로 세포들의 상대위상을 고정하는 마법이다.
3.1.1.3.2. 발산계
대상의 상(Phase)에 관여하는 마법. 기체를 압축시키는 것은 수렴계에 속하지만, 액화나 승화시켜 고체로 만드는건 발산계에 속한다.-
폭렬
십사족중 하나인 이치죠가의 비술인 대 액체용 결전마법. 물 한정이라면 순간증발이라는 마법이 존재하지만, 이 마법은 대상이 액체이기만 하다면 그 순도,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조리 기체로 증발시켜버린다.[7] 이치죠 마사키의 별명이 크림즌 프린스인 이유도 이 마법으로 대아연합군의 혈액을 강제로 증발시켜 신체가 폭발 할 때 뒤집어 쓴 피가 새빨갛게 물들였다 해서 붙여진 별명.
-
드라이미티어
사에구사 마유미의 전투용 마법이며, 동시에 특기마법인 마탄의 사수의 베이스가 되는 마법. 정확히는 발산·가중·이동계 복합마법이다.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승화시켜 드라이아이스를 만들어 낸다. 이 때 승화로 인해 발생하는 열에너지는 가중·이동계 마법의 결산을 맞추는데 사용된다. 다만 대기중의 이산화탄소가 겨우 0.04%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말이 되지 않았는데, 작가가 이걸 후에 인지한건지 단순한 이산화탄소의 승화만이 아니라 대기중의 수증기(지표면 기준 1~4%)도 같이 승화시킨다는 설정을 덧붙였다. 류 강후를 쓰러트릴 때 사용한 마법이기도 한데, 류 강후의 강기공에 가로막히기 전, 다시 승화를 풀어서 기체상태로 바꾼 이산화탄소를 상대의 호흡기로 직접 이동하는 MID 필드의 아종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되었다. 좀 웃긴게, 분명 설정을 보면 여기 문서에서의 분류처럼 상변화계. 즉 발산계 마법에 속해야 하는데도, 작중 설정에서는 진동감속계와 분자수렴계로 분류된다. 여담으로 살상성 랭크는 위력 자체가 드라이아이스의 크기, 수, 스피드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지라 사후평가된다.
-
포스 페이즈 시프트
대상을 강제적으로 제4태(Fourth Phase). 즉 플라즈마로 상전이시키는 마법. 작중에서는 항성로 실험 당시 중수를 플라즈마화 시키는데 사용됐다. 이 때는 사에구사 이즈미와 사에구사 카스미의 승적마법으로 사용되었다.
3.1.1.4. 흡수 · 방출(吸収 · 放出)
물질의 분포, 결합에 관여한다. 밀도가 아니라 단순 분포를 조작하면 흡수계, 소립자간 레벨에 관여하면 방출계가 된다.3.1.1.4.1. 흡수계
성질이 서로 다른 두개 이상의 물체나 대상을 결합하거나 분리시키는 마법. 부식시키는 마법은 이 흡수계에 속한다. 간단히 말해서 화학변화를 일으키거나 물리적, 화학적으로 서로 다른 요소를 하나로 융합, 혹은 한 요소를 여럿으로 분리시키는 마법이 속해있다.3.1.1.4.2. 방출계
대상의 변질을 초래하는 마법으로, 작용 범위는 소립자레벨. 방사능 붕괴·방사선 복사·이온화·자유전자 방출 등이 속한다. 마찰력도 역시 분자레벨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마찰력 제어도 이쪽으로 취급.대상 마법진은 원형을 중심으로 하는 방사형 마법진.
-
베타 트라이던트
시바 타츠야의 마법인 운산무소(미스트 디스퍼전)의 상호호환 마법. 미스트 디스퍼전은 단순하게 물질을 분자레벨로 붕괴시켜서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게 만드는 마법이지만, 핵물질 상대로는 더티 봄의 형태로 확산시켜버리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 타츠야가 새롭게 작성한 마법식으로, 타츠야의 특기인 분해마법을 이용하여 물질을 원자레벨로 분해하는 확산계 마법을 제1시퀀스로 두고, 제2, 제3시퀀스는 각각 알파붕괴, 베타붕괴를 일으키는 방출계 마법으로 작성한 뒤, 이 마법을 모두 묶어서 투사한다. 이를 통하여 핵물질의 모든 원자핵은 강제적으로 알파붕괴와 베타붕괴를 반복하며 안정된 핵자로 변환되며, 이 과정에서 중성자의 베타붕괴시 발생한 전자는 마법식이 작용하는 동안 다시 원자핵에 흡착되지 않고 원자핵 밖으로 빠져나와 플라즈마화 하게 된다.
-
무스펠헤임
안젤리나의 군용 CAD, 브뤼나크에 탑재된 영역마법. 영역 내부의 기체에 간섭하여 기체를 플라스마화, 그 후 플라스마화된 기체에 수렴계 마법을 이용하여 양이온과 전자를 강제적으로 분리하여 고 에너지의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마법. 이 전자파로 인하여 주변 기체가 작열하며 달궈지기 때문에 무스펠헤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헤비 메탈 버스트
전략급 마법 항목 참조.
-
신지미로(伸地迷路)
마찰력을 근사적으로 0으로 만들어서 차량을 행동 불능, 혹은 제어 불능으로 만드는 마법. 또한 이 마법에는 자이로력 증폭 마법식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스쿠터가 이 마법에 걸렸을 경우, 마찰력을 잃었음에도 쓰러질 일은 없다.
3.1.2. 무계통마법
마법식을 경유하지 않고, 사이온 그 자체를 다루는 마법의 총칭. 현재 작중에 등장한 무계통마법은 다음과 같다.-
캐스트 재밍
사이온파의 노이즈를 내뿜는 마법. 안티나이트를 이용하여 무의미한 노이즈를 발생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론상으로는 마법사가 의도적으로 재현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무의미한 사이온파의 노이즈를 구성하더라도, 마법사 본인이 본능적으로 사이온파의 노이즈를 발생하기를 거부해버리기 때문에 발동은 실험실 레벨에서나 가능하다. 일단 안티나이트의 노이즈 패턴으로 사이온 노이즈를 발생시키기 위한 기동식은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한 무계통 마법은 아니다. -
특정마법 캐스트 재밍
정확히는 무계통마법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마법식을 통해 발동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계통으로 취급한다. 복수의 CAD를 동시에 발동할 경우, 기동식의 상호간섭에 의해 발생하는 사이온파의 간섭파를 노이즈 대신 이용한다. 원리상으로는 CAD 2개를 저해시키고 싶은 계통이 포함된 플러스 계통의 기동식과 마이너스 계통의 기동식을 동시에 읽어들이는 것으로 발생하는 노이즈를 이용하는 것. 대신, 이 사이온파의 간섭파로 막을 수 있는 마법은 읽어들인 기동식에 포함된 계통과 겹치는 마법뿐이며, 상대가 사용하려는 마법을 알고 있어야만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법사마다 특기로 삼는 계통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높은 확률로 마법을 저해하는게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의미를 갖는건 타츠야처럼 상대의 기동식을 읽어내는 이능을 보유해야만 가능하다. 일단 USNA에서도 같은 이론으로 짜여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자신들만 사용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고.
-
사이온 입자 덩어리 사출
작중설정상 무계통마법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마법. 정밀한 조준기능과 출력제어를 통하여 상대의 CAD에서 전개되는 기동식을 노리면, 기동식의 사이온 패턴이 사이온 입자 덩어리로 인해 뒤죽박죽이 되어서 의미를 갖추지 못하고 무산되는 대항마법의 성질도 지니고 있다. 술식해체는 바로 이 사이온 입자 덩어리의 강화판. - 술식해체(術式解体) - 그램 데몰리션
-
술식해산(術式解散) - 그램 디스퍼전
이 둘에 대해서는 하단의 대항마법 문단 참조.
-
공명
생체진동수와 동일한 사이온의 파장을 일으키는 마법. 생체진동수와 일치한 파장은 공진현상을 일으킨다. 구교전에서 타츠야가 사용했으며, 아쉽게도 타츠야의 마법력 탓에 상대의 발을 잠시 묶는데는 성공했어도 쓰러트리지는 못했다. 단, 이는 타츠야가 구교전 때는 규정상 CAD의 스펙도 낮춰야 했고, 요츠바의 비전술식인 플래시 캐스트를 쓰지 않았기 때문이며, 플래시 캐스트를 사용했을 경우라면 매우 짧은 시간동안 무수하게 발동하는 것으로 기절시키는 위력을 낼 수 있다.[8]
-
키리카게(切陰)
치바류 검술의 뒤의 비검. 사이온으로 만든 칼로 상대를 베어낸다. 이 칼날은 상대의 육체를 베어내지는 못하나, 상대의 사이온체를 베어내어 운동능력을 박탈한다. 상대의 혼백에서 백에 해당하는 부분을 베어내는 마검이다.[9] 이미지는 극장판에서 에리카가 사용한 장면. -
츠키카게(突陰)
치바류 검술의 뒤의 비검 중에서도 가장 살상력이 높은 비검. 사이온의 칼로 상대의 사이온체를 찌른다. 상대는 비검에 백이 꿰뚫려, 심장이 찔렸다라는 착각을 일으켜 심장이 실제로 멈춘다.
-
환충(幻衝)
단순한 사이온파를 머리에 쏘아보내서, 뇌진탕에 걸린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마법. 마법사가 사이온을 지각으로 감지하기에 성립하는 마법으로, 진짜 뇌진탕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수초동안 뇌진탕의 착각에 빠져서 동작불능이 된다.
-
봉옥(封玉)
프시온 정보체를 고밀도의 사이온으로 균일하게 감싸 봉인하는 무계통 마법. 개발자는 시바 타츠야. 미키히코의 협조로 의사적으로 폭주시킨 정령을 실험대상으로 만들어냈다. 정령이나 육체에서 벗어난 파라사이트를 감싸 봉인하는 마법으로, 한번 발동한 봉옥은 약 12시간 정도 봉인이 유지되고, 봉인된 파라사이트는 봉옥이 해제되더라도 비활성화상태로 변한다. 정보차원입자인 사이온체라 질량이 없기에 지상에서 약 10cm 높이에 떠 있으나, 특이하게도 손으로 만지면 중량감이 느껴진다. 이는 봉옥의 사이온체가 육체와 겹쳐진 사이온장과 반발하기 때문이다.
3.1.3. 지각계마법
초심리학에서 말하는 지각계 ESP, 혹은 감각기관을 경유하지 않고 인식하는 초감각을 통칭하는 말. 다만 이 마법의 단점은 보고 있는 상대에게 반드시 사이온파가 닿는다라는 결점이 존재하기에 들키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작중에 등장한 지각계 마법은 3개가 존재한다.-
멀티 스코프
사에구사 마유미가 특기로 삼는 선천성 지각계마법. 다른 지각계 마법과는 다르게, 단순한 물리적인 시야를 손에 넣는다. 다양한 각도에서 물건을 바라볼 수 있는 마법.
-
엘리멘탈 사이트
이데아에 접속하여, 존재를 인식하는 능력. 현대마법이 이데아를 경유해서 에이도스에 마법식을 투사하는 탓에, 이 지각계마법은 이데아의 접속능력을 확장시키는 능력이 된다. 에이도스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마법의 조준을 시야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맞추는 것이 가능하여, 먼 곳에 심리적인 거리감을 느끼지 않고 마법을 쏠 수 있다. 이 능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존재는 이데아를 경유하지 않는 프시온 관련 존재뿐이다. 보유자는 시바 타츠야와 쿠도 미노루.
-
순풍이(順風耳)
먼 곳의 소리를 듣는 고식마법의 일종. 이 외에도 여러가지 지각계마법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3.1.4. 위의 분류로 들어가지 않는 계통마법
-
팔랑크스
쥬몬지 일가가 특기로 삼는 장벽마법. 단순한 장벽마법이라면 이동계 마법과 가속계 마법을 이용한 운동에너지의 의사소거를 통한 물리적 장벽이거나, 혹은 수렴계 마법을 통해 물리적으로 밀도를 높인 대기의 벽, 진동감속계 마법을 이용한 차광결계, 이동계 마법을 통한 물리적 방패등이 존재하지만, 이런 마법은 전부 특정 간섭에 대해서만 유효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팔랑크스는 다른 장벽과는 궤를 달리하여 모든 간섭에 대응하는 장벽마법이기에 여기에 기술한다. 팔랑크스는 매우 짧은 지속시간동안 발동하는 고강도의 장벽을 끊임없이 재발동 시키는 것으로 유지되는 장벽마법으로, 각 장벽마법에는 딱 하나의 트리거만이 설정되어 있다. 바로 전의 장벽이 붕괴나 무력화, 혹은 지속시간이 종료된다라는 트리거가 만족하면 미리 세팅된 다음 장벽이 랜덤으로 발동한다라는 마법식으로, 한마디로 말해서 4계통 8종 각각에 대한 장벽마법을 준비한 뒤, 이걸 무작위로 마구 발동하는 형식이다. 물론 당연히 이동계와 가속계 장벽도 무작위로 발동되기 때문에 물리적인 간섭력을 지니며, 그 외의 마법도 각 마법 자체에 내포된 계통계에 대한 간섭현상으로 막아낼 수 있는 것. 다만 그 특징상, 정신간섭계 마법은 막을 수 없다는 결점이 있으나, 시그너스의 소녀들의 주인공인 쥬몬지 아리사는, 쥬몬지 가에서 유일하게 정신계 마법에 대한 팔랑크스를 만들 수 있다. 단, 공방일체의 마법이라 칭송받지만 실제로는 공격형 팔랑크스와 방어형 팔랑크스가 별개의 마법으로 존재한다. 95년 구교전 당시 타츠야가 쥬몬지 카츠키가 사용한 팔랑크스가 본래 사용법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한 이유가 이것으로, 당시 카츠키는 방어형 팔랑크스로 실드 어택을 걸었다. 본래는 공격형 팔랑크스를 직접 사출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밀어내는게 올바른 방법.[10]
-
시바 타츠야가 언급한 계통마법
이 마법은 위의 계통마법과는 다른 마법으로, 시바 타츠야는 [ruby(기본코드, ruby=카디널 코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계통마법을 알고 있다라고 언급한다.
-
가장행렬(仮装行列)
고식마법인 인술. 특히 진의(마토이)의 신기루의 요소를 짜넣은 가장마법. 자신의 정보체에 거짓된 정보체를 갑옷처럼 씌우는 것으로 상대의 눈에 들어가는 정보를 모조리 왜곡한다. 또한 정보체상의 위장을 겸하기 때문에 상대의 마법의 초점을 빗나가게 해서 무효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정확한 좌표를 지정해야 하는 마법의 특성상 상대의 좌표 자체가 더미로 위장되어 있기 때문에 대상이 아니라 더미를 지정한다라는 모순이 발생하여 마법의 진짜 위력을 틀어막는 것. 엄연히 대항마법에 속한다.
-
정신간섭계 마법
정확히는 현대마법으로 재구성된 정신간섭계 마법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루나 스트라이크라는 마법이 가장 먼저 현대마법으로 재구성된 정신간섭계 마법이라 루나 매직이라 부르고 있다. 상대의 정신, 혹은 심령에 간섭하여 인지를 비틀거나 정신구조를 변질시키는 마법으로 육체가 아니라 정신에 간섭하기 때문에 타츠야가 유일하게 대처를 제대로 하기 어려워하는 마법에 속한다. 단, 이 경우는 기본적으로 타츠야와 항상 같이 다니며 타츠야와 맹약(오스)을 맺은, 정신간섭계 마법에 특화된 미유키가 대신 수호하므로 큰 의미는 없다. -
정신구조간섭계 마법
정신간섭계 마법 중에서도 희귀하여, 인간의 정신구조를 변질시키는 마법. 현재까지 이 마법의 사용자로 확인된 사람은 이미 고인인 요츠바 미야(시바 미야) 뿐이다. 이 마법의 사용자는 마법이 걸리는 대상자의 정신구조를 파악할 수 있으며, 무의식 영역에 존재하는 마법연산영역을 부차적으로 덧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
아스트랄 디스퍼젼
시바 타츠야가 대 파라사이트 용으로 개발한 프시온 구조체 지지구조 분해마법. 타츠야는 프시온으로 구성된 정신체(영체=프시온 구조체)를 타격할 수단이 거의 없으나, 영체가 현실에 간섭하기 위해서는 그 영체를 현실세계와 잇는 사이온 구조체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엘레멘탈 사이트를 이용, 주변 정보 변화를 읽어들여 역산하는 것으로 영체를 현실과 잇는 사이온 구조체의 정보를 파악, 해당 근간을 분해하는 것으로 영체를 현실에서 박리시키는 마법.[11] 결과적으로 해당 영체는 현실에 존재할 기반을 잃고 현실에서 구축되므로, 고식마법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 요마(파라사이트) 완전 소멸 술식이 탄생한다.
-
게이트 키퍼
타인의 게이트에 설치하는 마법으로, 마법식이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을 감지한 직후 해당 마법식을 파괴하는 최강의 마법사 무력화 마법 중 하나. 다만 대상이 자릿수가 다른 사이온을 보유하고 있으면 무력화할 수 없다. 원래는 타츠야가 짜낸 계통마법의 비술이지만, 정신간섭계마법으로 개량 예정이며 요츠바 마야의 결정에 의해 개량 권리는 츠쿠바 가에 주어지게 된다.
3.2. 고식마법
현대마법과 대비되어, 전통적인 기법으로 행해지는 마법을 총칭한다. 현대마법이 아무리 빨리 잡더라도 1999년의 핵 테러리스트를 대처한 무명의 초능력자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었던 것과 대칭되어, 그 이전부터 존재하는 술식이 대부분으로 현대마법이론에 의해 정형화되어 마법력이 있다면 이론상으로는 누구나 숙달할 수 있는 현대마법과는 달리 고식마법의 습득에는 시간이 걸린다. 작중에서 고식마법과 현대마법의 차이는 발동에 사고(思考) 이외의 프로세스가 필요한가의 차이로, 그 근간은 어느쪽이건 이데아에 존재하는 에이도스의 개변이라는 점에서는 동등하다. 다만 이 탓에 발동에는 짧아도 10초, 길면 1분을 넘는 준비시간이 필요하며, 단순하게 마법연산영역에 직접 기동식을 흘려넣어 마법식으로 변환하여 발동하는 현대마법보다 술자의 심리상태의 반영도가 크기에 술사의 컨디션에 따라 마법력의 편차가 심하다. 작중에서는 미키히코가 용신의 강신의식을 실패한 탓에 슬럼프를 겪은 것이 좋은 예.현대마법에서는 다채로운 술식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를 높게 평가하는 것과 달리, 고식마법은 특정 술식을 갈고 닦은 술사를 고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고식마법에 대해 언급하게 된 계기이며 가장 잘 써먹는 캐릭터인 미키히코의 발언에 따르면 위력면에서는 고식마법이 현대마법을 뛰어넘는다고 설명된다. 애초에 같은 마법이라도 개개인이 가진 재능과 숙련도의 차이에 따라 얼마든지 위력이 바뀌니 해당 발언은 마법의 전체적인 평균 위력의 높낮이를 비교한 것이라고 해석해야 옳다. 또한 타츠야의 발언에 따르면 빠른 기동을 위해 여러 공정을 전부 단축 혹은 생략해버린 현대마법과 달리 고식마법은 해당 마법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공작 등 여러 공정들이 빠짐없이 전개되기 때문에 발동 속도에서는 뒤쳐지지만 이용할만한 차폐물과 보조해줄 팀원만 있다면 마법전에 있어서 뛰어난 은밀성과 위력을 통한 기습으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현대마법과의 차이점으로는 현대마법에서는 마법식을 통해 술자에게 백파이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법식이 투사되는 것과 동시에 술자에게서 독립되므로 마법식이 파괴되더라도 술자에게 반동이 오지 않지만[12], 고식마법에서는 일부 마법을 제외하면 술식과 술자는 긴밀하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술식을 파훼하는 것은 술자에게의 반동을 야기한다. 만약 상대가 대규모 술식을 사용했는데, 이 술식을 강제로 파쇄할 수 있다면, 해당 상대는 그 반동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심령존재사역마법(心霊存在使役魔法)
SB(Spiritual Being) 마법의 약칭. 정령 · 식신 · 사역마 · 영수 등의 비물질 존재를 사역하는 계통외마법의 총칭으로 고식마법의 일종. -
정령마법
정령을 사역해 행사하는 각종마법을 총칭해 부르는 명칭. 속도와 자유도면에서는 현대마법보다 뒤떨어질지 모르지만, 개변에 대한 저항을 받기 어렵고, 한정된 사상개변이라면 현대마법보다 적은 힘으로 대규모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작중 사용자중에는 요시다 미키히코가 있으며, 요시다가가 계승해온 고식계 정령마법은 신기마법(神祇魔法)이라는 고유명으로 불린다. -
환기마법
정령마법의 기초적인 프로세스로, 심령존재(정령)를 활성화시켜서 사상에 간섭할 수 있도록 만드는 SB마법의 기초 프로세스다. 모든 정령마법은 형태는 다르더라도 환기마법을 거치는 것이 기본. 웹 연재판의 설정이 유지된다고 가정시에는 계통외 마법이면서도 동시에 진동계마법의 특수한 형태로도 분류되는 특수한 마법이다.[13] -
화성체(化成体)
정령이나 영수, 사역마등의 본래대로라면 보기 힘든 영적 에너지를 인간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이온 덩어리에 광파진동계 마법을 덮어씌워 형체를 만들고, 물체에 간섭하는 가중계/이동계/진동계 마법으로 가상의 압력/움직임/온도를 부여하거나 유사한 효과를 부여하는 필드를 씌워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만드는 마법이다. -
전자금잠(電子金蚕)
원래는 유선회선을 통해 전자기기에 침입, 고도의 기술병기를 무력화시키는 SB 마법. 프로그램 본체는 아니고 출력되는 전기신호에 간섭해 개찬하는 설질을 가지기 때문에 OS종류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의 유무와 상관없이 전자기기의 동작을 지연시킴으로서 상대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작중에서는 개량형에 의해 원격으로 침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무두룡(노 헤드 드래곤)에 의한 9교전의 방해공작에 사용되었다. 그 외에 첸 샹센이 일본 마법협회의 요코하마 지부의 데이터베이스에 침입하려고 할 때 전자금잠을 담아둔 단말을 시큐리티에 접촉시켜서 문을 강제로 개폐시키는데도 사용했다. -
선술(仙術)
사이온의 컨트롤에 특화된 형태의 고식마법. 고식마법은 습득에 시간이 걸리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습득시간이 긴 것으로 유명하다. -
전지성병술(剪紙成兵術)
현실에서는 도사가 사용하는 술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음양사가 사용한다고도 알려진 술법이다. 종이인형 식신을 움직이는 술법이 바로 이것. 마고열 작중에서는 음양도와 도교계 술식으로서 일본의 음양도계 술식은 작중 배경으로부터 약 10년 전인 2080년대 초에 이미 고사되었으며[14], 대아연합에서는 도교계의 술식을 이용해서 직립전차[15]를 기동하고 있다. -
바다의 야마타(海の八岐)
요시다 가의 신기마법의 하나. 부적을 통해 읽어들인 기동식을 통해 바닷물에 정령을 감응시켜 여덞 머리의 물의 뱀으로 변형시킨다. 이를 통해 공격을 방어하거나, 공격을 집어삼켜 봉할 수 있다. 극장판에서만 등장하며, 미키히코가 댄싱 블레이드를 이 마법으로 막아내는데 반동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술자에게의 반동이 적거나 애당초 그런 설정을 떠올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4. 마법의 위력
마법은 발동한 술식의 위력에 따라서 마법의 위력은 전투/전술/전략급으로 구분된다.-
전투급 마법
대인 혹은 작은 집단을 전투불능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위력을 지닌 마법.
-
전술급 마법
대집단을 무력화, 혹은 전차, 전투기등의 기동병기를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닌 마법.
-
전략급 마법
도시 혹은 함대를 일격에 괴멸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위력의 마법.
또한, 전략급 마법을 구분하는 세밀한 기준은 한번의 발동으로 인구 5만명 이상의 도시, 혹은 함대를 괴멸시킬 수 있는 마법을 의미한다. 그 성질상 (정확한 표적 명중 여부는 둘째치고) 원거리 투사 여부가 중요 팩터.
4.1. 전략급 마법
작중 등장한 전략급 마법은 2096년 시점으로 11가지가 공개되어 있다. 이후 2097년 시점에 2개, 극장판과 후속작을 통해 각각 1가지씩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마테리얼 버스트
사용자 : 오오구로 류우야
물질의 에이도스에 간섭해서 물질의 질량을 그대로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마법. 정확하게는 발동 대상으로 지정된 질량을 지우고, 그 질량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존재하는 공간을 출현시킨다라는 구조다.
-
벽력탑
사용자 : 진천장군 류운덕(사망)/류여뢰→이치죠 레이라[16]
막대한 뇌격을 단속적으로 쏟아부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EMP로 전자기기를 파괴하는 마법. 이것만 보면 대 EMP 방어를 하면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골치아픈 이유로 전략급 마법으로 분류된 마법이다.
벽력탑의 시퀀스는 크게 2단계로 나뉘어 1단계에서는 목표 지점의 상공에 전자 사태(Electron avalanche)[17]를 발생시켜 대규모의 낙뢰를 준비하는 과정인데, 2단계로서 1단계와 동시에 범위 내의 전기저항을 조작하는 마법이 목표지점에 광범위하게 전개된다. 이로 인해 전기저항이 단속적으로, 동시에 계속적으로 불균일하게 감소하면서, 1단계로 준비된 뇌격이 쏟아지며 발생한 EMP 펄스나 뇌격이 절연성을 박탈당한 절연체를 통과하며 전자회로에 불가역적인 파괴를 일으키는 것. 즉, 단순한 대 EMP 준비나 절연체로 마법을 막는다는 행위 자체가 통하지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대 EMP, 절연체로 철저하게 외부 전자기장을 차단한 뒤, 정보강화나 영역간섭을 통해 전기조항 조작 마법이 작용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
-
심연([ruby(深淵, ruby=アビス)])
사용자 : 이츠와 미오(십사족 소속)
직경 수m~수km의 반구형 범위 내에 존재하는 "물"이라 정의되는 액체에 작용하여, 그대로 그 범위를 뒤엎는 마법. 그 특성상 대 함대에 대해서는 비할 나위 없는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하며, 육지라 할지라도 지하수 등의 수원이 있을 경우 광역 파괴를 일으킬 수 있다. 다만, 그 특성상 수원과의 거리가 먼 항공에 대해서는 무력화된다.
-
헤비 메탈 버스트
사용자 : 시리우스 소령 / 개발자 : 애비게일 스튜어트
금속의 에이도스에 작용하여, 자유전자를 전부 방출시켜 플라즈마화 시키고, 플라즈마화로 인한 충격파를 더욱 증폭시켜서 사방에 강력한 충격과 전격을 방출하는 마법.
-
리바이어던
사용자 : 에리오트 밀러 / 롤랑 발트
상세불명. USNA가 개발하고 USNA의 13사도 2명이 사용하는 전략급 마법으로, 현재 밝혀진 정보라고는 거점방위, 거점공략에 특화되어 있다라는 것 뿐이다.
-
투만 봄버(туман бомба)
사용자 : 이고르 안드레이비치 베조브라조프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시켜 발화시키는 단순한 마법식에 최초 투사지점의 에이도스상에서 자기복제하는 기능을 더한 뒤, 마법식의 복제마다 일어나는 타임랙을 조절하여 광범위에 일제히 기폭시키는 마법. 위력은 전략급 마법중에서 그저 그렇지만, 범위만큼은 13사도 최강이라고 불리는 마법이다. 단, 전체적으로 위력이 거의 일정한데다가 힘이 집중되는 곳도 없기 때문에, 고위력의 장벽마법을 통해서 방어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마법식의 자동복제나 그 타이밍의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조차 슈퍼컴퓨터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18] 여담이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정보가 기술된 것은 그 마법의 발동 대상이 타츠야였기 때문. 작중에서는 특급기밀이라 공개된 정보가 아니라는 듯 하다. 이 마법을 막아낸 여파로 가디언인 미나미가 마법연산영역에 손상을 입어 사실상 마법사로서의 수명을 다했다. 그리고 이걸 계기로 타츠야와 국방군간의 신뢰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19] 물론 타츠야는 공격해 올 거라고 대충 예상은 해 둔 상태. 다만 어떤 마법인지 모르기 때문에 처음에 미유키의 프리즈 플레임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막지 못해서 미나미가 막는 틈을 타서 정률감속으로 막아내야 했다.[20]
-
젬랴 알미야(земля а́рмия)
사용자 : 레오니드 콘드라첸코
상세 불명.
-
아그니 다운버스트
개발자는 아샤 찬드라세카르. 마고열 후속작에서 타츠야와 함께 메이지언 소사이어티(Magian Society)라는 국제민간조직을 설립한다.
천벌겁화와 비슷한 시퀀스로,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면에 대규모, 고밀도의 공기 덩어리를 생성한 뒤, 이를 고밀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낙하시키는 마법이다. 낙하하면서 단열압축이 발생하기에 고밀도, 고열 덩어리가 된 공기 덩어리가 지표에 충돌하며 광범위한 파괴를 발생시키는데, 그 특성상 공기 덩어리의 규모를 조절하는 것으로 파괴 범위, 파괴력을 원하는대로 조정하는게 가능하다. 상공에서 낙하시킨다라는 특성 또한 이 전략급 마법의 가치를 높여주는데, 일반적으로 전략급 마법의 경우 기상기후, 지형지물의 분포에 따라 그 위력이 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마법은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면에서 생성하여 낙하시킨다라는 시퀀스 때문에 지형과 무관하게 일관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
싱크로라이너 퓨전
사용자 : 미겔 디어스
방출계 마법을 이용한 핵융합반응을 통한 대규모 폭발마법이지만, 초고밀도 수소 플라즈마 구름을 장거리에 걸쳐서 생성해야 하는게 단점. 또한 위력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이 플라즈마 구름의 양성자 하나 하나를 거의 동시에 충돌시켜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야 한다. 위력은 같은 질량의 수소폭탄과 동급이나, 폭심지의 거리의 세제곱에 반비례하여 위력이 급감한다. 다만 발동과정이 쓸데없이 대규모인데다가, 브라질에서 적극적으로 위력시험을 시행하고는 하는 탓에 전략급 마법 중에서 가장 상세내용이 알려진 마법이다.
-
오존 서클
사용자 : 윌리엄 맥로드 / 카러 슈미트 / 재스민 윌리엄즈
고농도 오존가스를 고속으로 대량발생시키는 마법. 다만 재스민 윌리엄즈는 전략급의 규모로는 발동할 수 없다. 사용자가 많은 이유는 개발 시점이 전쟁으로 유럽연합이 붕괴되기 이전인데다가[21] 당시 맺어진 협정에 의해서 전략급 마법은 유럽 연합 국가들이 공유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
-
바하무트
사용자 : 알리 샤힌
일본의 마법기능사 개발 제5연구소와 USNA의 공동개발로 탄생한 마법이다. 일본이 주도하여 터키에 정보를 제공하였다. 현재 사용자는 터키가 지니고 있는 전략급 마법사.
-
해폭(오션 블래스트)
사용자 : 이치죠 마사키
투만 봄버를 몸으로 겪고 그 마법식을 체감한 타츠야가 재현개발한 마법기술인 체인 캐스트[22]의 기본 개념도를 제공받은 키치죠우지 신쿠로(카디널 조지)가 만들어낸 새로운 마법. 다만 사용에 필요한 마법연산능력이 상당히 높았던 탓에 신쿠로 대신 마사키가 사용하게 되었다. 다만, 일본이 보유한 2번째 전략급마법사로 인정받는 기자회견에서 마사키가 바보처럼 정직하게 개발자의 이름에 타츠야의 이름을 끌어들여서 저도 모르게 얽히게 되어버린다.(...)
-
빙하기(글레이시얼 에이지)
사용자 : 시바 미유키
니블헤임과 동일하게 빙결시키는 마법으로, 반경 10km의 수면을 단숨에 빙판으로 만드는게 가능한 위력을 지녔으나, 직접적으로 파괴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동결시킨 후의 간접적인 피해를 주는지라 엄밀히는 전략급 마법이라 부르기는 왠지 미묘한 마법이다.
-
미티어라이트 폴
이론상의 사용자 : 와다츠미 시리즈
극장판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별을 부르는 소녀에 등장한 전략급마법.
국방해군이 극비에 연구한 전략급마법. 운석 등의 소천체를 지구로 낙하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법의 발동에는 전용 대형 CAD 「케이토(計都)」를 사용해, 복수의 마법사가 동기해서 마법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런 술식이 어지간한 개인의 마법연산능력으로 커버될리 없는데다가, 이를 사용하기 위한 마법식을 구축하는 전용 CAD 케이토(計都)는 자아소실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극장판에서 2번 발동한게 전부이며, 타츠야가 마법사를 도구로 보는 해당 실험을 흔적도 없이 소거시켰다.
-
천벌겁화(라스 플레임)
사용자 : 이론상 반동을 고려하지 않으면 전 세계의 메이지언의 20%가 사용 가능.
메이지언 컴퍼니 6권에서 밝혀진 새로운 전략급 마법. 초고대 마법 문명인 샴발라의 유산으로, 초고열 초고농도의 플라즈마 덩어리를 상공에 생성, 그대로 지상에 격돌시키는 마법으로 파괴력만 보면 단순한 전략급 마법을 넘어, 마테리얼 버스트에 비견되는 수준의 대규모 파괴를 일으키는 마법이다.[23] 작중 비유에 따르면 헤비 메탈 버스트와 투만 봄버를 조합한 듯 하다고 기술된다. 마법식은 샴발라와 연관된 유산에 기록되어 있으며, 마법사의 연산영역을 오버히트를 허용한다고 할 경우 약 20%의 메이지언에 인스톨[24]이 가능하지만, 워낙에 강대한 마법이라 사용하지 않더라도 마법연산영역이 오버히트되어 망가져버린다고. 토도 리나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킨 신벌의 불의 비에 비유했다.
5. 대항마법(対抗魔法)
상대의 마법적인 간섭을 방해하는 마법의 총칭. 발동되려 하는 마법을 강제로 중지시키는 것이 모토이다. 타츠야가 사용하는 술식해산, 술식해체가 이에 해당하며 이 외에도 종류는 여러가지 이다. 여러 종류에 따라 그 효과도 여러가지. 술식해체는 마법식에 의해 로드된 정보체사이온을 아무런 정보도 가지지않은 고압으로 뭉친 사이온으로 부딪혀 그 정보의 처리를 방해하는것. 컴퓨터 해킹에서 팝업창을 무한하고 무질서하게 띄움으로서 컴퓨터를 다운시키는것과 유사하다. 술식해산은 타츠야만이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법식에 의해 로드된 정보체사이온을 에이도스상에서 읽어내고 그 정보의 집합체를 분해함으로서 사상간섭력을 잃게하는 방법. 한마디로 마법을 사용하기위해 짜여진 문장을 모음자음까지 하나하나 개별적인 존재로 만들어 버려 그 의미를 잃게한다는 것. 다만 두 대항마법 모두 해체된 마법식의 잔류사이온은 남기게 된다.이와 조금 별개된 개념으로 토미츠카의 레인지제로(Range Zero)는 본인 주변에 고압의 사이온이 둘러져 있음으로서 본인에게 향해지는 사상개변의 정보가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도 존재한다. 다만 이는 유전적 특성에 기반한 대항마법이며, 이와 같은 성질을 재현한 마법을 접촉형 술식해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1. 캐스트 재밍
5.2. 정보강화(情報強化)
정보강화는 대상물에 존재하는 상태(에이도스)의 일부분 혹은 전부를 마법식에 복사해서 투사하는 것으로, 에이도스의 가변성을 억제하는 대항마법이다. 쉽게 말해서 어떠한 물체의 모습을 본떠 만든 보이지 않는 방어막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속성의 일부를 정보강화한 경우, 그 속성에 대한 마법에 의한 개변을 억제한다. 에이도스를 복사한 마법식을 『에이도스 스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마법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육체에 에이도스를 복사한 에이도스 스킨으로 자신의 몸을 지키고 있으므로, 육체의 구조에 직접 간섭하는 마법의 영향을 받기 힘들다.
정보강화로 막을 수 있는 마법은 직접적인 것에 한정되며, 간접적인 효과는 막을 수 없다.
범위마법로 가열한 경우는 대상물 자체는 가열되지 않고 주변의 기온에 의해 대상물이 가열되어버린다. 굳힌 물체를 때린다. 물체를 투사해서 맞추는 등의 대상물 이외의 물체, 사상에 의한 공격도 막을 수 없다.
영역간섭에 비교해서 적은 간섭력으로 큰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다만, 복수의 물체에 정보강화를 행하는 것 보다, 대상물을 모아서 하나의 영역간섭으로 덮는 편이 연산규모는 적게 된다.
5.3. 영역간섭(領域干渉)
일정영역에 대해 '자신이 그 영역에 간섭하고있다', '사상이 개편되지 않는다'라고 정의된 내용만을 갖게한 마법식을 작용시키는 것으로 그 영역내에서의 다른사람의 마법발동을 방해하는 대항마법. 다른 마법사가 그 영역내에서 마법을 발동하려 할때 위에 서술한대로 그 공간에 작용중인 자신의 정의내용의 간섭력이 상극을 일으키므로 결과적으로 상대의 마법발동을 방해한다. 다른 마법사가 그 영역내에서 마법을 발동시키기 위해선 영역간섭을 전개한 술자의 간섭력을 웃도는 간섭력으로 마법을 작용시켜야만 한다. 사용하기 위한 전제조건상 술자에게는 높은 간섭력이 요구된다. 또 이 마법을 자신을 중심으로 상대적인 거리를 고정한 일정범위에 한정에 전개한 이동형을 가리켜 '간섭장갑'이라고 부른다.5.4. 술식해체(術式解体)
-
접촉형 술식해체
술식해체의 변형. 술식해체는 상대의 마법식에 부딪히면서 마법식과 사이온 덩어리가 확산되며 폭발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는데, 체내 한정으로 초고농도의 사이온을 두른 상태이기에 체내의 사이온이 확산되지 않아서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덕분에 일반적인 술식해체보다 지속성이 뛰어나며, 범위를 자신의 몸 내부로 한정한 간섭장갑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 1고의 1학년생인 토미츠카 하가네는 유전적 특성상 접촉형 술식해체를 상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대 마법 전투에서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특히 토미츠카의 경우는 유전적 특성때문에 초고농도 사이온이 육체를 완전히 코팅하고 있기 때문에, 타츠야의 분해마법조차 마법식이 투사되어도 몸에 접촉하는 순간 마법식이 무효화되어 버린다. 이처럼, 분해 마법이 통하지 않는 상대의 등장이, 타츠야가 바리온 랜스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된다.
5.5. 술식해산(術式解散)
타츠야는 보는 것 만으로 대상의 정보구조를 파악하는 '엘레멘탈 사이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고유마법의 조준을 직접 마법식에 맞추는식으로 이 대항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엄청난 양의 사이온 소비량 탓에 사용자가 적은 술식해체와는 달리 어렵다던가 그런 영역을 완전히 넘어서 실질적으로 타츠야만을 위해 존재하는 마법이라고 할 수 있다.
5.6. 가장행렬(仮装行列)
Parade. 쿠도 가의 비술. 정확하게는 코코노에 야쿠모의 선대가 쿠도 가에 전수한 진의(마토이)의 신기루를 기반으로 쿠도 가가 현대마법으로 개량한 비술.진의의 신기루는 어디까지나 본체와 동일한 색, 모습, 소리, 열이라는 정보를 본체와 떨어진 곳에 반영하는 인술이지만, 가장행렬은 본체와 동일한 위치를 지정하는 대신, 본체와 다른 색, 모습을 비춰서 가장하는 것에 그 진수를 두고 있다. 또한 이 결과 이데아 차원에서 좌표까지 더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여 환영과 본체의 연관성을 키로 삼아 마법식을 투사하더라도, 환영이 비추고 있는 거짓된 정보를 지정해버리기 때문에 이데아에 존재하는 본체의 에이도스를 개변하지 못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게되어, 결과적으로 대항마법의 성질을 지니게 된다.
진동계 마법을 이용하여 환영을, 적외선을 발생시켜서 거짓된 체온을, 가중계 마법으로 거짓된 체적감의 존재를, 정신계간섭마법을 통해 환각을, 무계통마법을 통한 ...등등의 다종다양한 시퀀스가 조금씩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퍼레이드의 사용여부를 모르는 사람은 퍼레이드를 발동하고 있다라는 사실조차 눈치챌 수 없다.
6. 관련 용어
6.1. 게이트
마법연산영역이 존재하는 무의식과, 의식영역의 경계선에 위치한다고 여겨지는 가상적인 채널.마법연산영역에서 완성된 마법식은, 이 게이트를 통해 마법사의 에이도스에서 이데아 차원을 향해 투사된다.
게이트는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게이트를 자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이 게이트에 직접 간섭하여 개폐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정신구조간섭계 마법의 보유자라 알려졌던 시바 미야 뿐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게이트 키퍼는 이 게이트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으로, 게이트에서 마법식이 투사되는 것을 감지하여 해당 마법식을 파괴하는 설치형 마법사 무력화 마법이며, 자신의 게이트에 대한 인식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이 세계상에서는 최강의 마법사 무력화 마법 중 하나가 된다.
6.2. 마법식(魔法式 / Magi Gram; Magic Sequence[영어_공식번역])
사상(현상)에 수반하는 정보를 개변하기 위한 사이온정보체. 대상에 작용해 에이도스를 고쳐쓰는 것으로 인해 사상개변이 일어난다. 다만 '세계'부터 복원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마법식의 개변효과는 영속적이진 않고, 장시간 대상에 마법을 작용시키기 위해선 마법식의 갱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이상 원상태로 돌아가게된다. 또한, 원칙적으로 마법식은 마법식에 간섭할 수 없으며[29], 종료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이상, 가령 대항마법을 사용해도 마법식자체는 시간경과에 의해 자연소멸할 때까지 대상 에이도스에 잔류한다.-
기동식(起動式 / Activation Sequence[영어_공식번역])
마법식의 설계도가 되는 프로그램. 현대마법에선 마법식을 구축하기위한 전자적 데이터인 기동식을 CAD에 압축해 보존하고 있다. 현대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는 CAD에 사이온을 보내고 CAD가 돌려준 사이온의 신호를 시동식으로 읽어내 변수와 함께 마법연산영역에 입력한후 마법식으로 출력한다.
-
변수(変数)
마법을 사용하는 상황은 항상 다르기 때문에, 기동식에는 대상의 좌표, 사상개변강도, 마법의 종료조건 혹은 지속시간등의 몇개의 요소가 전혀 기술되어있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은 마법사가 마법을 실제로 행사할때, 상황에 따라 언어나 수식, 영상등에 의해 강하게 이미지하는 것으로 추가입력할 필요가 있어 이 추가 데이터를 변수라 부른다. 마법의 용도에 의해, 이러한 수치의 일부를 정수로서 기동식에 짜넣어, 다양성을 희생하는 대신 마법식의 구축속도를 올리는 테크닉도 자주 이용되고있다. 일반적으로 변수화된 항목이 적은 기동식만큼 처리의 부담이 적고, 뒤에 언급할 특화형CAD의 조준보조시스템은 마법 발동대상의 에이도스의 좌료정보를 자동취득해 기동식에 짜넣음으로서 마법사측의 부담을 경감시켜 처리속도를 앞당기기 위한 것.
- 마법의 발동 순서
- 기동식을 감각을 통해 읽어들인다. 이 때 현대마법은 기본적으로 CAD를 통한 사이온 신호로, 고식마법의 경우는 술식, 주문, 마법진 등등을 통한 시각, 청각등의 감각을 경유하여 술식을 읽어들인다.
- 받아들여진 기동식은 의식을 경유하여 무의식 속에 위치한 마법연산영역으로 이동, 마법연산영역이 변수등의 정보를 기동식과 조합하여 마법식으로 재구성한다.
- 완성된 마법식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선에 위치한 게이트를 통해 이데아 차원으로 방출된다.
- 마법식이 에이도스에 작용, 정보를 개변하는 것으로, 물질체차원(현실)에 마법이라는 형태로 작용한다.
6.3. 마법력(魔法力)
마법사가 가지는 재능인 마법의 '처리속도', '연산규모', '간섭강도'의 3가지를 종합한 것. 이 "마법력"이야말로 마법사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기준이 되기도하기 때문에, 타츠야를 비롯한 2과생(위드)을 1과생(불룸)과 차별하는 기준이 되기도한다. 다만, 원작 내용에도 나오다시피 입학 당시에는 1과생과 2과생의 차이는 거의 없다. 즉, 굳이 두 패거리로 나눌 필요가 없다는 소리. 게다가 명색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마법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짜 놓은 평가 기준이라고 하는데 타츠야와 그 친구들을 본다면 전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일단 타츠야부터 다변수화는 평가하지 않는다고 까기 때문. 컴퓨터로 치면 CPU의 클록 속도(처리속도), RAM 용량(연산규모), 최대 메모리 점유량(간섭강도)을 평가하는건데, 멀티코어등의 부가적인 성능은 아예 평가하지 않는다는 소리가 되니까.6.4. 마법연산영역(魔法演算領域)
마법사가 가진 정신기능의 일부. 이것이 마법이라는 재능의 본체에 해당. 마법사는 마법연산영역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하지만, 이 기능은 무의식영역에 존재하기 때문에, 입력한 기동식과 변수를 마법식으로서 출력처리하는 과정을 의식할 수는 없다. 인간의 정신기능은 현대과학이나 마법학으로도 미해명부분이 많아 마법사 자신에게 있어서도 블랙박스 같은 존재라고 할 수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여서 원칙적으론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뇌의 용량을 차지하고 있던 일부 감정, 기억과 같은 부분을 삭제하고 그 곳에 인공적으로 마법연산 영역을 심는 것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인조마법사 실험 참조.또한 리미터 부전설(リミッター不全説)이라는 가설이 존재하는데, 이 가설에서는 마법연산영역은 마법사의 고유정신영역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갖춰진 영역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설정의 조정체 마법사 항목에서 후술.
6.4.1. 오버히트
마법연산영역은 마법사가 사상개변을 일으킬 때 반드시 필요한 정신기능이다. 문제는 마법사의 한계를 넘은 사상개변을 강요당하거나, 혹은 마법사 개인이 지닌 기능에 의해 연산영역이 압박받아 한도를 넘을 경우인데, 이 경우 과도하게 혹사당한 연산영역이 손상되어 마법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오버히트라고 하며, 마법연산영역 자체가 아직 연구단계인 현 상황에서는 이에 대한 사후적인 대처법은 존재해도 본질적인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요츠바 가문의 후계 세대중 한명이자 당주 후보였던 츠쿠바 유우카가 마법대학을 졸업 후 대학원에서 연구중인 주제가 바로 마법연산영역의 오버히트에 관한 연구이다.
주로 조정체 마법사에서 나타나기 쉬운 현상이며, 그 외에도 쥬몬지 가문처럼 자신의 마법연산능력을 순간적으로 오버클럭하는 마법능력을 지닌 마법사에게서도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이런 오버히트는 정도에 따라서는 수명을 갉아먹는 위험한 증상이 될 가능성도 있으며, 실제로 오키나와 침공 당시 과도한 오버히트를 겪은 사쿠라이 호나미는 사망, 투만 봄버를 막기 위해 연산한계를 넘어 대물장벽을 전개한 사쿠라이 미나미는 오버히트로 인해 마법사 수명이 사실상 끝났고, 이 때문에 쿠도 미노루가 파라사이트화한 자신이 죽는 것으로 사쿠라이 미나미를 숙주로 삼아, 미나미의 마법연산영역을 보조하면서 동시에 연산을 제한하는 것으로 미나미의 수명을 늘리려고 시도하게 된다.[31]
6.5. 후발사상 가변이론 / FAE(後発事象可変理論 / Free After Execution Theory)
마법식이 이데아 상에서 에이도스를 개변한 직후에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 현실과 다른 물리법칙이 적용되어 복원력이 미약하게 약해지는게 아니냐는 이론. 북미연합과 일본이 합동으로 마법을 연구하던 시절에 발표된 이론으로, 여기서 말하는 마법식의 단위는 공정 단위가 아니라 마법 단위로 구분된다. 즉, 예를 들어서 공을 이동하는 마법의 경우, 일반적인 공정으로는 공에 이동계 마법식이 작용되어 물체에 속도를 덧쓰면서 동시에 가속계 마법식이 작용하여 가속도를 덧쓰는 식으로 발현이 되는데, 이렇게 한 공정으로 발현되는 마법의 경우는 FAE 이론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 만약 이 공정을 하나 하나 별개의 마법으로 취급하여 연속으로 걸 경우, 이동계 마법이 작용한 직후에 아주 찰나의 시간동안 가속계 마법을 걸어서 같은 결과를 만든다면 FAE 이론의 영향을 받아, 가속계 마법의 개변력이 보다 효율 좋게 발현된다는 소리.다만 이론상으로만 그렇고, 실질적으로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만 복원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현실적인 이용은 불가능했으나 북미연합에서는 이를 물리법칙의 전파를 차단하는 결계를 사용하여 마법기능사가 다음 마법식을 사용하기까지 복원력의 약화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물론 이런 술식은 기밀술식이라, 북미연합에서도 브뤼나크라는 전용 술식을 담은 동명의 CAD를 사용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6.6. 가중계 마법 3대 난문
가중계 마법식에 있어서 3대 난문이라 일컬어지는 사상개변. 현재는 그 3개중에 2개는 완전 해결되어, 남은 것은 1개뿐이다.-
관성무한대를 통한 의사영구기관의 실현 가능성(慣性無限大化による疑似永久機関の実現)
현재 유일하게 해결의 실마리조차 없는 3대 난문.
-
중력제어형 열핵융합로의 실현 가능성(重力制御型熱核融合炉の実現)
핵융합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연료의 질량에 따라 마법식을 실시간으로 변경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난문으로 일컬어진다. 타츠야가 항성로를 통해 2097년에 이를 해결했다.
-
범용 비행마법의 실현 가능성(汎用的飛行魔法の実現)
고식마법이나 BS마법사가 사용하는 비행마법의 존재는 확인되어 있으나, 범용 비행마법의 실현 가능성은 의문이었기 때문에 난문으로 손꼽힌 난제. 한번 작용한 마법식은 후에 변수의 수정이 불가능하며, 서로 다른 마법식이 중첩되면 발생하는 간섭력때문에 난문으로 꼽힌 것이며, 타츠야는 이를 극단시간(0.5초), 극소범위에만 작용하는 연속된 마법식을 통해 간섭력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우회해서 2095년에 '토러스 실버' 명의로 성립시켰다.
6.7. 승적마법(멀티플리케이티브 캐스트 / Multiplicative Cast)
본래 고식마법이라면 몰라도 현대마법에서는 서로 다른 술자가 동시에 같은 대상에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마법식의 상극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마법의 중복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32]하지만, 사에구사 이즈미와 사에구사 카스미의 쌍둥이는 둘이서 하나의 마법을 마법식의 구축과 사상간섭력 부여를 서로 분담하는 것으로 둘이서 하나의 마법을 구축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이 기법을 승적마법이라고 하며, 본래는 매우 어려운 기법이기 때문에 이 기법을 자유롭게 다룬다는 것 만으로도 사에구사의 쌍둥이라고 칭송받으며, "사에구사의 쌍둥이는 둘이 모일 때 그 진가를 보인다"라고 불린다.
6.8. 사상간섭력 프시온파 이론(事象干渉力霊子波理論)
2099년 시바 타츠야가 논문으로 발표한 마법의 간섭력에 대한 이론. 정확하게는 2097년 후지바야시 나가마사[33]가 쿠도 미노루의 해외 도주를 도우면서 동시에 타츠야가 미노루를 토벌하는 것을 방해한 사건에서 깨달은 정보를 이후 2년간 정보와 실증을 통해 증명해낸 이론이다.마법사가 마법을 통해 사상개변을 실시할 때의 사상개변력의 정체가 프시온파라는 것을 증명해낸 논문.
[1]
요코하마 에피소드에서 미행하던 학생이 스쿠터를 타고 도주하려하자 이를 붙잡기위해 케이가 마찰계수에 간섭하는 마법을 발동했으나 불법개조로 부스터를 단 스쿠터가 출력을 높히자 마법이 깨지며 도주에 성공한다.
[2]
풍압은 어디까지나 공기분자의 불규칙적인 운동벡터 증대에 지나지 않기 때문. 감속영역은 인간이 시인할 수 있는 물체의 감속을 주로 다룬다.
[3]
물론 대기중의 열전도 속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4]
구역을 설정하여 구역간의 상대거리를 유지하여 결과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마법인데, 이 마법의 대상범위가 보다 세분화돼서 분자간의 상대거리가 되면 밀도를 고정시키기 때문.
[5]
예를 들어서 물체가 지나가면서 일으키는 공기의 요동까지 평균화되어버리고, 적외선으로 탐지한다고 해도 열에너지가 공간 전체에 균등하게 퍼져버리기 때문에 탐지할 수 없게 된다.
[6]
참고로 체내 경화마법의 마법식 자체는 만들 수 있으나, 재능을 크게 따지는 속인적인 마법이며, 또한 기술되는 마법식 또한 막대한 양을 기술해야 하는데, 그런 마법을 불완전하기는 해도 단순한 고난이도 마법으로 추려낸 타츠야의 기술력에 이소리 메이가 고평가했다.
[7]
특히, 상대의 체내의 액체조차 증발 가능한게 특징. 제1연의 연구주제가 생체 직접간섭마법이기 때문에 발달한 접근법. 덕분에 어중간한 정보강화라면 단숨에 뚫고 사용할 수 있다.
[8]
핫토리에게 사용한 파장의 합성을 응용해서, 약한 파장이라도 다수의 파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상호간섭하면서 증폭시킬 수도 있기 때문.
[9]
예로부터 혼이 영혼이라면, 백은 그 육체를 움직이는 영적인 존재라고 불려왔다. 그런 의미에서 백을 베어낸다 = 상대의 운동능력을 박탈한다. 라는 해석으로 전환된 것.
[10]
이 방식은 극장판에서 사용했다.
[11]
다른 해석으로는, 정보차원인 이데아상에 나타나는 현실과의 접속루트를 분해하는 것으로 영체의 현실과의 접속을 차단한다. 라는 해석이 된다. 이데아가 정보차원이라고 해도 실제하는 차원이 아니라, 거대한 정보 플래폼이라고 해석되기 때문에 가능한 해석. 이 의미로 해석한다면, 영체가 현실에 간섭(로그인)할 권한을 지닌 사이온 정보체의 권한 부분을 데이터베이스(이데아)상에서 지워버리는 것으로 영체가 현실에 접속하지 못하게 막는 것.
[12]
일부 예외는 있다. 다만 보통 현대마법에서의 반동은 어디까지나 강제로 해제된 마법식에 주입되던 사상간섭력의 일부가 주인에게로 역류하는 현상일 뿐이라, 그다지 현대마법에서는 큰 영향이 없는 편.
[13]
웹 연재판에서는 사이온의 진동을 이용하여 정령을 활성화시킨다는 프로세스였다. 즉, 사이온에 대한 진동마법으로 취급된다.
[14]
정확히는 유행이 지나 누구도 안 쓰는 구식 술식 취급.
[15]
요코하마 소란편에서 대아연합이 사용한 유인 병기.
[16]
작중에서 대아연합과 신 소련의 충돌에 휘말려 일본으로 망명, 이후 이치죠 가문의 분가로 입양된다. 이에 대해서는 키그너스의 소녀들 3권에서 확정.
[17]
전자가 가속되어 다른 원자에 충돌하며 이온화 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유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현상. 전자의 산사태(avalanche) 같다고 하여 전자사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8]
신 소련의 철도 위에 철도 차량 1칸을 통째로 CAD로 만들어둔 전용 CAD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이 정보 자체가 진위여부가 불명이라서 국방여단에서도 관심이 없었지만(작중 이전 시간에 투만 봄버가 사용되었을 때 신 소련의 철도를 달리고 있는 수상한 차량이 없었기 때문)[34] 타츠야가 철도 위에 있는 CAD 속의 에이도스 상의 역추적을 막는 더미로 준비된 조정체 마법사 둘에게 미스트 디스퍼전을 사용하며 철도 위에 전용 CAD차량이 있다는 정보가 확실해졌다.
[19]
군에서 요츠바가의 별장을 향한 마법공격에 대한 첩보를 얻었지만, 101여단에서 타츠야에게 그 정보를 전하지 않았고, 그걸 타츠야가 알게 되었기 때문.
[20]
원래 정률감속은 영역 내부의 물질의 운동속력을 일정 비율로 감속시키는 마법이라 막지 못하지만, 정신간섭계 특화로 그 성질이 계통마법에서는 진동감속계로 변질된 미유키의 정률감속은 분자진동까지 감쇄시킬 수 있다.
[21]
오존층의 오존홀 대책을 위한 마법이 베이스
[22]
투사지점에서 시간적으로 미세하게 변수를 변화시킨 마법식을 연속으로 복사하여 투사하는 기술. 결과적으로 마법식이 발현되는 시점에서는 공간적으로 광범위한 공간을 커버할 수 있게 된다. 투만 봄버에서는 어디까지나 전용 슈퍼컴퓨터에 접속된 CAD가 필요했지만, 타츠야는 이를 고스펙의 CAD만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난이도를 낮췄다.
[23]
헤비 메탈 버스트 같은 거리에 의한 감쇄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 일반적인 마법의 경우, 마법식이 발동하는 기점에서 멀리 떨어질 수록 어쩔 수 없이 에너지의 물리적 감쇄가 발생하지만, 이 마법은 생성한 고밀도 플라즈마 덩어리를 그대로 지상으로 낙하시키는 마법이라, 지상에 적중하기 전까지 물리적 감쇄가 발생하지 않는다.
[24]
상기한 샴발라와 관련된 유산은 사용할 경우 기동식을 대상자의 심상에 각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25]
상기의 무계통마법 항목에도 기술되어 있지만, 이론상 마법식등을 이용하여 무의미한 사이온파의 노이즈를 발생시키는 것 자체는 이론상 가능하지만, 마법사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그 사이온파를 거부하기 때문에 실험실 레벨에서나 재현이 가능할까 하는 수준이라는 설정이다.
[26]
쉽게 요약하자면 무속성의 무식하게 거대한 마력 덩어리를 마법으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쏴서 상대방의 마법을 박살낸다. 비유하자면 대량의 찰흙(사이온)을 던져 찰흙 공예품(상대방의 마법)을 박살내 버린다는 뜻. 사정거리의 짧음 외에는 결점이 없다곤 하나, 정확히 말하자면 이 무지막지한 사이온 소비량 또한 일종의 결점이라고 할 수 있다.
[27]
96년 10월에 쿠로바 가문에서 스카우트했다.
[영어_공식번역]
[29]
정확히는, 마법식으로 마법식을 개변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소리. 이는 마법식은 이데아에서 에이도스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일시적은 사이온 정보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에이도스를 개변하는 마법식으로는 다른 마법식에 직접 간섭할 수 없다. 서로 다른 마법식이 동일 에이도스에 간섭하면서 발생하는 상극 효과 같은 부차적인 효과로는 간섭이 가능하다. 물론 분해마법처럼 정보 그 자체를 날려버리는 특수한 마법이라면 마법식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것은 가능.
[영어_공식번역]
[31]
다만, 결국 미나미가 자기 자신도 파라사이트가 되는 것을 선택하면서 미노루가 죽을 필요는 없어졌다.
[32]
완전 불가능한것은 아니고, 마법사들이 미리 사상개변할 영역을 분담하기로 계획한 상태라면 가능하다. 상극은 어디까지나 무질서하게, 무차별적으로 구축된 마법식의 사상간섭이 서로 충돌하며 발생하는 현상. 사실 고식마법도 상극은 발생하지만, 원래 다수가 참여하는 마법의식의 경우는 의식에 참여하는 술자들이 미리 간섭영역을 분배하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는 것.
[33]
후지바야시 쿄코의 아버지이자 당대 후지바야시 가문의 당주.
[34]
다만 이는, 동일 조작이 가능한 고성능 슈퍼컴퓨터가 신 소련의 과학아카데미 극동본부에도 놓여 있었기 때문. 즉, 차량을 사용하는 것은 필요한 사항은 아니다. 오히려 극동본부의 슈퍼컴퓨터 성능이 높은 만큼 그쪽이 보다 유리하지만, 역탐지를 막기 위한 시스템은 차량형 CAD에만 있기 때문에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