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물전담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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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마물전담부대와 차기작 <연방 흑마술 관리국>의 배경 설정에 대한 문서이다.2. 기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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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공식 설정이 공개되지 않아 별다른 사항은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작중 묘사로 보면 석유+전기+방사능 물질에 가까운 물건. 각지각처에서 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나 누출 시 변이를 일으켜 마물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 작중에서 나오는 마력 누출사고로 인한 마물 발생만 4건.
2.1. 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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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우리가 생각하는 검술로 싸우는 기사. 마도 기술이 발달했지만 기관총탄을 칼로 막아낼 수 있어서 카운터 방법이 같은 기사뿐이라는 설정인지라 작중 시점까지 살아남았다. 다만 아주 오래전 있었던 기사들의 반란 때문에 최대 계급은 소령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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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병
드라고니아 연방제국에만 존재하는 특수병종. 제국의 재능있는 인재들을 혹독한 훈련을 통해 양성하며, 말을 타는 일반적인 기사와 달리 제국에서 직접 키워낸 비룡을 타고다닌다. 현실의 전투기와 유사한 존재.
비룡을 탄다는 것 때문에 명예에 죽고사는 자들인지라 가오가 몸을 지배하는 이들.
3.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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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고니아 연방제국
주인공이 소속된 국가로 드라고니아 황실이 주축이 된 연방국가. 수도는 아쟌드리아노플. 북동부에 자리잡은 강력한 마도제국이며 대륙을 나누는 가장 큰 세력 중 하나. 그들의 핏줄은 드래곤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드래곤들로부터 직접적인 가호를 받기도 한다. 그야말로 드래곤과 인간을 잇는 핏줄을 가진 가문이라는 게 드라고니아 황가의 대외적인 이미지[1]다. 그 외에도 드래곤이 시조인 국가이기 때문인지 가장 고가인 드래곤 부산물이 드래곤들에 의해 엄격히 관리되는 데다 민간인의 드래곤 사냥은 불법으로 규정된다고 한다.
제국의 통치 구조는 형식적으로는 제국내각의회와 황실이 서로 견재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담당하는 권한[2]을 보면 실질적 권력은 황실에 쏠려 있다. 그러나 황실의 기본 기조가 방임주의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비리를 저지르지 않는 한 의회에서 의결된 건 잘 통과시켜준다나 보다. 다른 연방국가 정치도 비슷비슷하지만[3] 군권은 오직 황제에게 있기 때문에 지방으로 갈수록 선출권력의 힘이 강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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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 와일드야드, 그레이 리버
과거 대륙이 세력 안정화를 이루기 전 도시국가들에 의한 물자 수탈이 잦았던 세 지역이다. 이들은 식량의 장기 보존 및 징발을 피하기 위한 대비책으로서 대륙의 3대 악을 탄생시키는데, 이것이 바로 하이랜드의 브라운 치즈, 와일드 야드의 피탄 취두부, 그레이 리버의 민물청어 병조림이다. 거의 모든 국가에서 반쯤 생화학 무기 취급을 받을 정도로 심한 악취를 풍기는 물건이지만 여기에 입맛이 길들여진 현지인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소울푸드라고 한다.
하이랜드 출신 인물들은 체모가 금색으로 묘사되며[4] 브라운 치즈 냄새에 면역인데다 브라운 치즈에 관해서라면 버서커에 버금가는 전력을 발휘하는 게 가능[5]하다. 리건에 의하면 소시지나 베이컨 같은 건 기막히게 잘 만드는데 유제품류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한다. 나머지 두 지역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단다. 리건네 소대에도 하이랜드 출신이 세 명이나 있으며(스트렌치아, 융, 사일러스) 14화의 부대 내 하이랜드 명절 축제 씬 등을 보면 더 많은 인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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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도시
마력폭발로 도시 전체가 마력석이 되어버린 도시. 강력한 결계로 봉인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매우 흉악한 마물들이 돌아다닌다.[6] 엄청난 마력 농도로 인해 안에서 숨만 쉬어도 마력 중독으로 미쳐버리기에 일반적인 인간이나 마물은 들어갈 수도 없다.
이후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국경지대에 광범위하게 퍼진 마력 오염지대를 말하는 표현으로, 여기에 긴 결계장벽과 오염지대로 뻗은 마력 채집기지를 세워서 안에서 뽑아올린 마력을 연료로 해 사회 인프라를 굴린다는 설정.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너무 극단적으로 위험한 곳이라 다루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차기작에서 허수도시의 생성 원인과 얽힌 이야기들을 주요 사건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차기작 <연방 흑마술 관리국>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드라고니아 연방 제국과 레오나드 왕국이 양국 접경지에 위치한 대규모 마력석 광맥을 두고 대전쟁이 벌어졌는데,[7] 이 전쟁은 드라고니아의 드래곤 바슐라드가 레오나드 왕과 자폭하면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 자폭에 의한 폭발이 마력석 광맥까지 도달해 연쇄반응으로 위쪽 전장까지 전부 날려버렸고, 이로 인한 구멍에서 고농도 마력안개가 대규모로 유출되어 이에 노출된 모든 것들을 마물로 바꿔버렸다. 이후 레오나드 왕과 아쟌디르마가 휴전 협정을 맺고 해당 지역을 봉인하게 된다. 하지만 이 봉인조차 완벽한 것은 아니었고, 임시 봉인이 풀린 뒤 이곳을 빠져나오려는 마물들을 막는 과정에서 많은 병사들이 희생되었다.[8]
4. 마물
'마력'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생명체를 말한다. 종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마력을 얻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을 섭취해서 마력을 얻기에 오랜 기간 숙적이 되었다고. 마물의 탄생 방법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1. 일반 생물처럼 '종족'으로서 번식을 해서 수를 늘린다.
- 2. 사물이나 특정 생명체에 오랜 기간 마력이 깃들어 탄생한다. 드물지만 이렇게 탄생한 마물도 나름의 번식 방법을 통해 수를 늘리는 것도 가능한 모양. 더 정확히 말하자면 '마력, 의지, 신체' 세 가지가 모두 필요하며, 다른 존재의 강한 '의지'가 깃든 '물건'에 일정 이상의 '마력'이 깃들면 1세대 마물이 탄생한다.
다만 지성이 있는 마물의 경우 제국 측에서도 무력보다는 협상 및 대화를 먼저 시도하며, Q&A에 의하면 본인 의사가 있는 경우 개중사처럼 합법적으로 부대 복무가 가능하다고 한다.
여담으로 현재 에피소드에서 발생하는 마물 관련 사태의 대부분은 인간이 어떤 식으로든 관여되어 있다.
인간과 무관한 발생 | 유니콘, 황금고블린, 워킹 머쉬룸, 변종 엔트, 놀 |
인간과 엮인 발생 | 플라잉소드, 머괴, 악기 설녀 |
인간이 저지른 사고로 발생 | 슬라임, 드라이어드 여왕, 치즈골렘, 폭주마도서(키탈문어), 키메라 연구소 |
인간이 원흉인 사건 | 서큐버스, 트롤, 도플갱어, 거산룡, 변종 코카트리스, 카르디예나 |
4.1. 서큐버스
문제 | 사상자 발생, 폭주 |
목표 | 서큐버스 제거 |
등장 | 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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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잘 쳐줘도 휴머노이드 형태를 벗어나지 않는 여타 작품의 서큐버스들과 달리 본작에서는 두족류의 형상을 한 괴물.[9] 부위별로 '최음액 주사체'[10], '최음액 낭'[11], '정액 저장낭'[12], '고정용 촉수', '정액 흡입구'[13]라는, 남성의 정액을 쥐어짜내는데 특화된(...) 심히 괴상하기 짝이 없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현실로 끌려나온 상태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타격을 받으면 체내의 마력이 터지면서 사방에 정액을 흩뿌리며 죽는다.[14] 그래도 일단 꿈 밖으로 끌어내면 전투력은 없다시피하다고 한다. 작품 내에서 대중적으로는 우리가 아는 아슬아슬한 복장의 미녀로 묘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도 하는데 작품 내에서의 실제 서큐가 보여주는 환상쪽의 모습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인듯. 참고로 그 환상쪽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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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작중에서는 어떤 멍청이가 특별한 경험을 위해 소환했다가 말라죽고, 이 녀석이 남아서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폭주하는 바람에 처치해야 했다. 퇴치 방법은 아래와 같다. - 1.서큐버스가 나타난 마을 전체를 결계로 둘러싸고, 주변 주민들을 전원 소개[15]한다.
- 2.미끼 역할을 맡을 사람을 마법진 안에 넣고 잠들게 한다. 해당 인물은 마법사들이 만든 인공적인 꿈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대충 검은 공간에 붉은 원이 있는 구조로 안에서 스크롤을 들고 깨어나게 된다.
- 3.해당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잠들어있는 인원에게 서큐버스가 이끌려 다가온다.
- 4.서큐버스가 붉은 원 안쪽으로 들어왔을 때 같이 챙겨온 탈출용 스크롤을 찢으면 해당 인물과 서큐버스 모두가 꿈 밖으로 튕겨져 나온다.
- 5. 대기하던 인원들이 현실로 끌려나온 서큐버스를 사살한다.
4.2. 유니콘
문제 |
유니콘의 번식기 시작으로 인한 인명 습격 발생 |
목표 | 유니콘 제거 |
등장 | 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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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기본적으로는 알려진 이미지는 평소에 모습을 결코 드러내지 않고, 순결한 처녀만 만질 수 있는 마수로서 강력한 힘과 지성을 가졌음에도 자체적으로 마력을 수급하기에 그 자체로 고결한 마수라고 알려져 있긴 한데..... 이는 절반만 맞는 말이다.
지능이 높긴 하지만 성비가 수컷이 항상 더 많다 보니[16] 짝을 못 찾는 수컷들이 있어서 그 상태에서 발정기를 맞이했을 경우 '순결함'만 있으면 종족 성별을 안 가리고 박아대는 습성이 있다. 진짜 '순결함'만 있으면 뭐든 상관없어서 처음에는 인근 농가의 일반 말들이 털리고, 그 뒤로는 소, 돼지 등 가축들까지 털린다. 그러고 나면 순결한 청년, 처녀들이 습격당하기 시작하는 것.
강력한 마수라서 마술이나 수면향에 당하지 않으려면 함정사냥이 필수인데, 마물전담부대 제식장비 중에는 유니콘 전용 덫이 존재한다. - 1. 순결한 존재가 안장에 엎드린 뒤 유니콘을 덫 후방에 뚫린 구멍으로 유도한다.
- 2. 유니콘이 덫의 구멍에 물건을 밀어넣는 순간, 구멍 안에서 튀어나오는 가시들이 놈들이 꺾어온 순결들의 복수를 하는 구조. 참고로 미끼는 개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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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유니콘의 번식기가 오면서 순결한 청년, 처녀들이 공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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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3시간 동안 대기한 끝에 나타난 한 마리를 무력화해 처치하려는 순간, 10시 방향에서 뒤이어 나타난 놈이 마력탄으로 대원 하나를 날려버리고 마력장벽으로 총격을 막으면서 개중사를 덮치나 싶더만, 덫에 걸린 첫 번째 유니콘을 덮치고 만다. 처음 나타난 유니콘 역시 순결한 상태였던 것이다. 스트렌치아의 지휘 하에 최소한의 자비로 총알을 뒤집어쓰고 두 놈 다 처리되었으며[17], 그 시체는 관제 경매를 통해 팔려나갔다.[18] 한 마리만 잡아도 두둑히 나오는 보너스가 두 배로 지급되었다고 한다.[19]
4.3. 트롤
문제 | 트롤의 대량 발생 |
목표 | 트롤 무리 제거 |
등장 | 5~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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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른 작품에서 등장하는 모습과 유사한 트롤. 다른 마물과 달리 고기나 가죽은 거의 쓸모가 없지만, 피는 그 자체가 가진 치유의 힘과는 별도로 포션에 넣으면 그 성능을 몇 배나 뻥튀기시켜주는 특성 때문에 고급 연금술에는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로서 부르는 게 값이다. 거기다가 소도 맨손으로 찢어버리는 괴력과 머리가 쪼개져도 심장이 찢어져도 계속 살아나는 재생력 때문에 사냥난이도가 높은 것도 한몫한다는 듯.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단독행동을 하는 놈들이라 전문적인 무력집단이면 일개 소대 정도로도 충분히 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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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오전 6시경 항공정찰대가 23마리로 구성된 트롤 무리의 남하를 발견하고 인근 부대의 수색대가 원인 파악을 위해 트롤의 발생 예상지점을 조사했는데, 어떤 미친놈이 트롤의 양식을 시도했던 것. 비용이든 번식 난이도든 거의 불가능한 일을 기어이 해낸 데 있어서는 브리핑하던 파울로조차도 존경을 표했으나, 그 장본인은 정작 탈출한 트롤에게 찢겨죽어서 고인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대대 대부분의 병력이 출동하게 되었다. 아래는 작전 방식. - 1. 소대단위로 포위거점을 구축한 뒤 트롤 무리에 포격을 가해 무리를 잘게 찢는다.
- 2. 각 소대에 배치된 마력향으로 흩어진 트롤들을 유도한다.
- 3. 유도된 트롤들을 함정과 화염방사기로 각개격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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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2중대 1소대 인원들도 작전에 참가해 트롤이 유도되오는 것을 기다리며 '23마리 정도면 직접전투 없이 위험수당만 받아도 꽤 짭짤할거다'(by. 프리드 딘)라는 등의 잡담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는데, 트롤이 10마리나 몰려와서 비상사태 돌입. 제압사격에 한 마리는 덫에 걸렸고, 한 마리는 헤드샷을 맞고 뻗었으나 완전히 죽지도 않았고, 아직 트롤이 8마리나 남아있는 상태였으며, 남아있는 트롤을 제압하는 사이에 뻗은 놈들이 회복돼서 덤벼드는 막장상황이 전개되어 버린다. 그래서 파울로 소대장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전을 변경한다. - 1. 미하일, 킷시, 저격반, 리건(미끼향로 담당)은 수송기로 가 파울로 소대장과 함께 미끼를 담당한다. 나머지 소대원들은 진입로 양쪽으로 갈라져서 은폐한다.
- 2. 수송기 팀이 미끼 역할을 맡아 트롤들을 유인하는 사이, 부소대장이 지휘하는 추격조가 뒤쳐지는 트롤들을 하나씩 처치한다.[20]
페르나첸코 중위의 정신나간 비행술로 트롤을 4마리나 처치했지만, 수송기에 탄약과 연료가 떨어져 가는 상황. 그래도 본부까지만 가면 본대의 화력으로 쫓아오는 트롤들을 처치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인근에 숨어있던 11번째 트롤이 던진 바위에 왼쪽 꼬리날개와 엔진이 망가져 추락, 리건을 포함한 수송선 탑승 인원 5명 전원이 트롤의 식사가 되는 것으로 최후를 맞나 싶었는데, 트롤들이 금세 삼킨 부대원들을 토해내며 괴로워하기 시작한다.
이후 트롤이 부대원들을 뱉어냈다는 사실을 입수한 지휘부에 정보가 도착했는데, 트롤 양식을 시도했다 죽은 인물의 시신에 트롤이 '먹은' 흔적이 없어 창고를 조사해보니 하이랜드산 고급 쇠고기와 거기에 섞여 먹인 것으로 보이는 마력석 조각이 다량 발견된 것. 결국 최고급 식사에 절여져 고급진 인 맛을 갖게 된 트롤들은 오하라 대령의 지휘 하에 군인들조차 질색하는 짬밥메뉴[21]가 뿌려지자 전원 무력화, 이후 투입된 대대 지원병력에 의해 완전히 제압되었다.[22]
4.4. 슬라임
분류 | 슬라임성 슬라임계 슬라임종 |
문제 | 돌연변이로 인한 슬라임의 과다 증식 |
목표 | 슬라임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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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분류는 슬라임성 슬라임계 슬라임종. 늪지를 비롯한 습지에 서식하며 대부분의 유기물을 분해해 마력을 얻는다. 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처리 탱크에서 슬라임을 양식해서 하수나 폐기물을 정화하도록 한다. 보통은 CLASS 2 정도의 마법사 한 명만으로도 무난히 처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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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본래 하수처리장에서 하수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양식하던 놈으로, 탱크에서 양식하던 슬라임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계기판이 고장나 통제 불가능한 수준까지 증식해버렸고, 그렇게 탈출한 슬라임이 하수구를 타고 도시까지 들이닥쳐버린 것. 심지어 증식이 계속되어 그 양이 수천 리터까지 불어나버린데다[23] 도시에 상주하던 마법사가 견제 차원에서 날린 화염 마법을 메탄가스를 품은 거품을 분사해 유폭시키기까지 한다. 잘못 터트리면 도시가 날아갈 수도 있는 상황.
- 작전
- 1. VA-89 랜드 트럭을 탄 유인조(리건, 준)가 분뇨를 이용해 슬라임을 동쪽 성문을 통해 도시 외곽으로 유인한다.
- 2. 대기중이던 매복조가 결계를 발동해 슬라임을 가둔다.
- 3. 소형화에 성공한 발화주문 작살탄을 날려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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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결계도 제대로 준비되고 초반 유인도 순조롭나 싶었지만, 슬라임이 예상과 달리 덩치에 안 어울리게 탄성을 이용한 점프로 유인조를 삼켜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슬라임이 의복을 죄다 녹여버리고 입과 항문에 촉수를 꽂아 희생자로부터 인분을 착취하는 꼴을 보자[24] 결국 소대장인 파울로가 나서서 슬라임을 유인, 생존자들의 구출 & 도시 바깥으로의 유인을 해내 슬라임 처리에 성공한다. 이 공로로 포상금을 받긴 했지만 폭발 충격파로 깨진 창문 보상비용이 많이 나갔다고 한다.그리고 리건에겐 잊지 못할 굴욕씬이 추가되었다
우리가 영위하는 이 문명은, 그 자체로 우리 스스로에게 위험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5. 드라이어드
분류 | 식물성 정령계 |
문제 |
드라이어드 과다 밀집으로 인한 여왕 탄생, 식물로 인한 도시 기능 정지 |
목표 |
여왕의 이송, 도시 기능 정상화 |
등장 | 8~9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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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식물성 정령계 마물. 크기는 손바닥부터 어린이 키 절반 정도까지 다양하며, 공격성은 낮다.
사실 꽤 유익한 마물인 것이, 식물에서 나오는 미세 마력입자를 먹이로 하고 이들이 뿜어내는 포자는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부 도시에서는 이들을 불러들이는 축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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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서로 앙숙이던 두 인접 도시의 시장들이 선거를 앞두었는데, 문제는 드라이어드 축제일이 선거기간 직전에 잡힌 것. 결국 두 시장들이 경쟁이 붙어서 정신나간 수준으로 드라이어드 축제를 준비하면서 엄청난 양의 미끼를 사들였고[25], 그 결과 메뚜기 때처럼 드라이어드가 몰려들어서 그 포자 때문에 잡초도 사람 키보다 커졌고, 한수 더 해서 드라이어드 여왕이 탄생해서 주변에 자리를 잡는 바람에 두 도시 모두 녹음에 삼켜져 기능을 못 하게 되었다.
작전은 다음과 같이 계획되었다. - 1. 수색조가 여왕의 예상 구역을 수색해서 위치를 마킹한다.
- 2. 2함대 소속 함선에서 포격을 가해 피해를 입히면 여왕이 수복을 위해 녹지를 끌어모은다.
- 3. 녹지가 최소화되면 여왕을 봉인해서 다른 곳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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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리건과 부대원들이 진입한 곳에서 집채만한 배추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융 하사의 비상식량 볶은 설탕콩[26]까지 땅에 닿자마자 엄청나게 큰 싹이 트는 정신나간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진입 직전 딘 중사에게 거대 토마토가 날아오는 것을 시작으로 당근이 날아오고, 고구마가 굴러와 리건이 치이는 등 식물들의 공격에 다른 부대들도 전투가 어려운 상황.
여담으로 이후 워킹 머쉬룸이나 변종 엔트 같은 식물성 마물 관련 에피소드가 이어지자 엔트 에피소드에서는 '드라이어드 여왕 때문인지 올해 따라 변종 식물계 마물이 극성이네'라는 이유없는(?) 불평을 들었다.
4.6. 플라잉 소드
문제 |
초대 기사단장의 검의 마물화, 포지 그라운드로의 이동 |
목표 |
포지 그라운드 사수, 플라잉 소드 제압 |
등장 | 11~12화, 5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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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검에 마력이 깃들어 마물화된 것. 귀신들린 검이라고도 한다.
전장에서 많은 피를 머금어 피에 깃든 마력이 검으로 흘러들거나 마법검의 내장회로가 깨져서 누출된 마력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발생원리는 걸어다니는 갑옷 ' 리빙 아머'와 비슷하지만 플라잉 소드는 하늘을 날며 사용자의 검술을 흉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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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본래는 잡아서 파괴하면 그만이지만, 하필 대상이 국보인 '초대 기사단장의 검'[27]이라 기사단장의 능력도 일부 물려받은 탓에 탈출 직후 5분만에 인근 부대 무기고에 보관되어 있던 날붙이 무기를 죄다 탈환, 이것들을 조종해 군세를 이뤄 북상하고 있는 상황. 이대로 내버려뒀다간 10만이 넘는 마물 군집체가 탄생할 판이라[28] 부대 단위로 저지작전을 펼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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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하지만 플라잉 소드가 포크, 식칼, 농기구 등 다른 날붙이들을 긁어 모으는 바람에 예상보다 엄청난 개체수로 마법사, 골렘, 대공포를 무력화시키는데, 에리히도 적들의 수가 너무 많아 고전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리건의 순간적인 재치 인해[29] 에리히와 1 대 1 상황까지 몰리지만, 한 번 부딪힌 직후 도주를 시도해 버리고, 리건의 견제사격에 분노해 방심한 틈을 타 접근한 에리히에게 직접 마력을 주입당해 제압당하고, 2중 3중으로 봉인되어 후송된다.
훗날 55화에서 대(對) 해츨링 합참본부에서 샤르디 준령을 통해 에리히에게 전달한 지갑 모양의 물건-아공간 지갑에 들어있던 내용물로써 재등장한다.[30] 내용물을 확인한 리건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플라잉 소드 자체도 자기를 제압한 무지막지한 인간을 다시 마주치게 되어 식은땀을 흘리며 부들부들 떨지만 에리히도 마찬가지로 불명예스러운 행적 때문에 쓰기 싫어하면서도 황명을 어기는 것 또한 불명예스러운 일이니 똑바로 잘 하라며 압박을 받자 에리히의 명령에 얌전히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초대 기사단장 아카샤 나드반그랑드의 이름을 따 '마물검 나드반그랑드'라는 이름이 붙었음이 밝혀진다. 주변에 있는 병장기를 광역으로 지배해 마물화시켜서 조종하는 능력 역시 견재하다.
4.7. 머괴
문제 |
머리카락 수급을 위한 인명 습격 |
목표 | 머괴 섬멸 |
등장 | 12~1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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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대도시의 하수도로 흘러든 뭉친 머리카락들에 마력 환기장치가 고장나 비정상적으로 많은 마력이 집중되어 만들어졌다. 탈모빔을 쏘는 능력이 있는데, 이 광선에 맞은 사람은 대머리가 되어버린다. 치안대에서 우선적으로 진압하고 있지만 총기류 자체가 잘 안 먹히고 번식[31] 속도도 빠른 편이다. 그나마 움직임이 매우 느리고, 탈모빔이 두꺼운 물체는 투과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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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하수구에서 생활하수에 섞인 머리카락으로 번식하던 머괴들이 머리카락 수급을 위해 하수구 밖의 사람들을 습격하고 있다. 문제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머괴들에게는 총기류가 잘 먹히지 않는데다가 번식속도도 빠르고, 결정적으로 탈모빔을 맞은 병사들이 스트레스, 우울증, 자신감 하락 등에 시달리면서 치안대의 사기는 바닥을 치는 상황.
다행히 이동속도가 느리고, 탈모빔의 관통력이 아주 좋지는 않다는 점을 이용해서 골렘과 방패, '급속 냉각총류탄'이라는 신병기로 제압에 들어갔다. 작전은 매우 단순하게 보이는 모든 적의 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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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부대원들이 도심으로 진입해 작전대로 머괴들을 섬멸하던 중 갑자기 여기저기서 골렘 손실 보고가 들어왔는데, 그 이유는 보스급 거대 머괴가 골렘 내부에 머리카락을 넣어 마력을 빨아버렸기 때문. 게다가 거대 머괴가 덩치를 키우면서 부대원들도 밀려난 상황.
갑자기 리건 옆에 있던 사일러스 하사가 절망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탈모빔'이라는 능력은 머리카락이 얼마 없는 사일러스 하사에게 치명적이었기 때문. 하지만 할 수 없이 본대 임시 진영으로 갔다가 방어선이 시청 근처까지 밀려났다는 쪽지를 보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대장 머괴가 그 둘의 뒤에 출몰, 사일러스에게 탈모빔을 날리나 리건이 그걸 맞고 대신 대머리가 되어 버린다. 이에 사일러스 하사는
리건이 그냥 동료였다면...
솔직히 난 조금 망설였을 것이다.
하지만 리건은 이제 \'대머리 동료'가 되었으니...
나는 이제 더 이상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이 대사를 남기며 주변에 있던 일반 머괴들을 냉류탄으로 처치하고, 탈모빔을 맞은 것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남은 냉류탄을 전부 사용해 대장 머괴와 자폭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겨우 목숨은 건졌다.
이후 나머지 머괴들은 골렘에게 전부 소탕되었고, 대장 머괴가 죽으면서 날린 미지의 입자를 맞은 피해자들은 전부 머리카락을 이전 수준 이상으로 되찾았다. 다만 사일러스 하사는 더 이상 머리카락에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한 듯.
QnA에 의하면 '''작가가압도적으로가장 좋아하는 마물이라고 한다.
4.8. 치즈골렘
문제 | 브라운 치즈의 골렘화 |
목표 | 치즈골렘 섬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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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하이랜드산 브라운 치즈가 주 재료로 쓰인 야생골렘. 마물전담부대용 파워 건틀릿을 장착한 병사가 몇은 달라붙어야 겨우 제압 가능하며 브라운 치즈 특유의 지독한 악취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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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다렌 시(市)에서 열린 브라운 치즈 축제가 열렸는데, 치즈를 진열하던 노점상이 떨어트린 치즈가 비탈길 아래를 지나가던 결계용 마력연료를 실은 트럭을 들이받는 바람에 전복되면서 마력연료가 대량으로 누출되어 버렸다. 다행히 치안대의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누출된 마력이 치즈와 결합, 골렘 무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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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가열하면 그 냄새가 더 독해지는 브라운 치즈의 특성상 불로 태워버렸다간 치즈 냄새가 동쪽 국경에서 서쪽 국경까지 퍼져버릴 판이었기에, 방독면을 착용하고 투입된 병력들이 냉병기로 골렘들의 핵을 직접 부숴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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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작전 도중 무력화된 골렘 하나가 우연히 화재가 난 곳에 쓰러져 그대로 녹아 '퐁듀화'된 탓에 더 강해진 치즈냄새로 인해 방독면이 버티지 못할 지경까지 가버렸고,[32] 결국 옌 셀키 중대장 명령 하에 병력을 다 철수시킨 뒤 전원 하이랜드 출신으로 구성된 임시분대들을 결성해 대처한다. 하지만 그나마도 병력 부족으로 부대원들의 체력이 한계에 달하는 것은 물론, 기껏 부숴도 다른 개체가 동료의 시체를 흡수해 회복해버려 고전한다. 그러던 도중 브라운 치즈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한 다렌 시 하이랜드인들이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우연히 피난소 근처에 나타난 치즈골렘을 발견하고, 손에 잡히는 아무 연장이나 들고 달려들어 토벌해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오하라 대령이 야전사령관 권한으로 하이랜드인으로 구성된 민병대를 모집, 치즈골렘들의 토벌에 착수함으로서 사건이 해결되나 싶었지만, 이번엔 민병대의 안일한 대처[33] 때문에 크기 20미터를 넘는 초대형 치즈골렘이 탄생해버린 탓에[34] 작전이 변경, 인근 저수지로 골렘을 유인해 모종의 방법으로 제거하게 된다. 자세한 결과물은 리건 행적을 참조하라.
훗날 다렌시 하이랜드 시민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공적인 치즈골렘을 사냥하는 행사를 고안해내면서 축제가 인기를 얻어 더욱 융성해졌다고 하며, 사건 종료 1주일 뒤 마물전담부대에는 감사의 성의표시라는 명목으로 다렌시 하이랜드 주민들의 선물폭탄이 도착해 버렸다고 한다.[35]
4.9. 워킹 머쉬룸
문제 | 코드롭시드 섭취 개체들의 출현 |
목표 | 워킹 머쉬룸 제거 |
등장 | 19~20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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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초식성 마물로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버섯. 자신이 섭취한 식물의 성분을 체내에서 복사, 포자의 형태로 살포하는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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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드라이어드 여왕의 출현에 영향을 받아 개체수도 늘고 본래 사람 무릎 정도의 키가 집채만한 수준으로 커진데다가, 코드롭시스[36] 라는 식물을 먹어댄 탓에 포자에 환각효과가 더해졌다.
그 후 코드롭시드 중독자 하나가 아침에 나체로 거리 한복판에서 날뛰다 체포당했는데, 조사 결과 코드롭시드 불법 채취꾼이었고 코드롭시드를 섭취한 워킹 머쉬룸들에 대해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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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작중 시점에서 넓은 구역에 걸쳐 코드롭시스를 섭취한 워킹 머쉬룸들이 분포 중임이 확인, 숲째로 통째로 태워버리는 게 베스트지만 하필 바람이 세게 부는 상황이라 산불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함선을 통해 충격포탄을 투하하여 위치를 특정한 다음, 과냉각 장치로 놈들을 얼려 비공정으로 이송해서 처리'한다는 방향의 작전이 시행되었다.
그러나미묘하게 한명 빼고 구성원들 짬이 높은리건네 팀이 작전을 수행하던 중 다른 팀으로부터 도망치던 워킹 머쉬룸에 의해 근방에 떨어져 있던 불발탄이 폭발. 사상자는 없었지만 팀 소속원들 전원 폭발의 여파로 방독면이 벗겨져 환각 성분에 노출, 환각 성분이 해독되길 기다리는 2시간 동안 환각 성분의 영향으로 서로의 흑역사를 환각을 통해 공유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환각 성분이 해독된 후 분노버프를 받아 전체 포획수 235마리 중 92마리를 포획하는 대성과를 이루게 된다.
4.10. 키탈문어
문제 |
마도서 폭주로 인한 문어와 열차 기관부의 마물화 |
목표 |
'에메랄드 마도서' 회수. 기관부 생존자들의 구출 및 탈출. |
등장 | 21~2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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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본래 마물이 아니라 평범한 두족류 해양생물. 드라고니아 연방 시민들 전반의 기호를 신기할 정도로 폭넓게 만족시키는 식재료라 수요가 어마어마하지만 양식에는 실패, 그럼에도 특유의 강한 번식력으로 그 막대한 수요를 포획만으로도 충족시킨다. 다만 포획 시기가 정해져 있어 잡히는 족족 소비되며 그 해 첫 문어는 최고급 샴페인과 함께 황실에 진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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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흑마술 관리국 요원 노바 이그나이즈가 황실특송 열차에 올라탄 흑마법사를 추격해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문제는 노바가 날린 마법에 노출된 목표인 에메랄드 마도서가 폭주[37]하면서 수송 중이던 문어들이 마도서와 결합, 마물화해 버렸다.
해당 마물이 기관부를 포함한 선두차량 대부분을 잠식했으며, 체내 3곳에서 마력핵 반응이 관찰되는 상황. 여기다 기관부에 열차장과 여러 승무원들이 갇혀 있다. 마지막으로 3시간 뒤 통과하는 아르센 다리에 발파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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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우선 노바와 리건, 그 외 멀쩡한 2인이 마물 처리에 나서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열차 연결부를 분리해서 안전한 곳에 두고 왔다. 그 후 노바가 황실 진상용 마력석까지 사용하며 무쌍을 찍은 끝에 첫 번째 마력핵을 파괴했는데.... 공격의 여파로 열차 칸이 갈라지면서 리건과 노바를 제외한 두 명과 헤어지고 만다.
어쨌든 두 번째 마력핵과 내부의 마도서를 확인했는데, 문제는 주변에 왜곡장이 처져 있어서 정교하게 해체해야 하는 상황인데 노바가 그걸 할 수 없는 상황. 결국 노바가 마력을 과투입해서 왜곡장에 빈틈을 만든 사이, 리건이 브라운 치즈 통조림을 안에 던져서 그 악취로 결계를 깨버린 뒤 마도서 회수에 성공한다.
이제 마지막 마력핵만 파괴하면 되는데, 하필 그 시점에서 다리가 발파되는 바람에 빨리 탈출하지 못하면 기관부 인원들이 위험한 상황. 그래서 서둘러 마지막 마력핵이 있는 기관부 쪽으로 들어갔는데, 생물체가 아니면 반응하질 않을 뿐더러 안에는 열차장과 기관부 인원들이 있었다. 여기다 노바도 마력이 다 떨어져 술식이 해제되어 버린 상황. 하지만 노바가 리건의 몸에 마법진을 그린 뒤 마물의 체내에 던져넣어서 복수를 꿈꾸던 마물은 마력핵을 잃고 쓰러졌으며, 나머지 인원들도 무사히 구출되었다.
그리고 리건은 이 공로로 휴가에 포상휴가까지 붙었지만 문어 기피증도 안겨주었다.[38]
4.11. 황금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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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드래곤을 제외하면 가장 고가의 부산물을 내놓는 마물. 무리를 벗어난 알비노 고블린의 진화체라 그 자체로도 희귀하긴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그 가죽이다.
한 마리를 잡으면 동전지갑 하나 만들 정도의 가죽이 나오는데, 그 동전지갑이 적절한 마법공정을 거치면 2층 저택 3채를 집어넣을 수 있다는 것.
이 가죽이 아니면 아공간 마법을 버텨낼 수 있는 소재가 없고, 다른 대체제도 없어서 그 가죽 한 장이 소드마스터보다 귀하다고 한다. 문제는 이 녀석의 피는 다른 마물들에게 최고의 영약이기에 노리는 마물들이 많아서 잡기 힘들다.
- 상황
- 진행
결국 황금 고블린의 피가 자이언트 웜을 포함해 일대의 최고위 마물들을 다 끌어모으는 바람에 항공전함 4대가 그 일대를 쑥밭으로 만들고 나서야 겨우 정리되었다.
아, 참고로 황금 고블린 가죽은 5일간의 해체 작업 끝에 발견하긴 했는데 훌륭한 X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4.12. 자이언트 오우거
휴재특별편 2에서 등장. 황금 고블린을 채가던 유니콘을 낚아채 둘 다 한 번에 집어삼키려다가 자이언트 웜의 등판으로 그대로 잡아먹힌다. 프리드 왈 중대단위로도 잡기 힘들다고 해서 대대 단위 병력 지원을 요청한다.이후 설녀 에피소드에서 얼어죽은 시체가 등장하는데, 머리 크기만 해도 사람 키의 2~3배에 달할 정도로 거대하다.
4.13. 자이언트 웜
휴재특별편 2에서 등장. 황금 고블린+유니콘+자이언트 오우거를 한입에 꿀꺽하며 등판하여 황금 고블린 사냥에 열을 올리던 프리드와 리건을 GG치게 만들었다.4.14. 도플갱어
24~27화 등장.A급으로 분류되는 지적 마물.
수도에서 일어난 마력누출사건의 진상인 폭탄 테러를 계획한 진범인으로, 현재는 황녀인 아델하이드 니벨리아 아쟌디르마의 모습으로 둔갑한 상태. 파괴와 혼돈을 목적으로 테러를 계획했으나 사전에 조기적발되어 도주중으로, 이 자의 체포를 위해 리건을 포함한 마물전담부대 1소대 인원 소수+각지에서 차출된 특수부대원+용병 등을 불러들여 체포작전이 벌어지게 된다.[40]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종이골렘의 탐색에 발견되어 추적당하는데 느긋하게 샌드위치를 먹으며 소포를 부치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본인이 발각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미행중이던 마물전담부대 소대원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유인한 것이었다.
이후 마물전담부대를 비롯한 다른 특수부대원들을 동료들이 상대하게 하는 한편,[41] 본인은 수하 몇을 데리고 황성 출입구에 있는 반역자의 경계선[42]에서 대놓고 난동을 부려 황제에게 '제 1황녀가 반역을 일으켰다'라는 보고가 들어가게 만든 뒤 황제 집무실 바로 앞까지 쳐들어간다.
그러나 26화에서 감쪽같이 황성을 빠져나가 수도 북부에 있는 간이휴게소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황제의 집무실 바로 앞까지 가야 했던 이유는 기록이 완전히 말소된 비밀통로가 황제 집무실 바로 옆에 있는 것 하나뿐이었기 때문. 다른 동료들과 함께 수도를 빠져나가는데, 바이드[43]를 통해 합류지점을 알아낸[44] 특수부대원들에 의해 포위된다. 그러나 자신을 버러지라 칭하는 아델하이드의 말에 빡쳐서 모든 것을 폭로한다.
사실 도플갱어를 황녀의 모습으로 고정시킨 건 다름아닌 아델하이드였다.[45] 그렇게 황녀로서의 업무 부담+황녀 본인의 방탕한 생활+황녀 본인의 패악질로 인해 생겨난 무수한 적들[46]에 참다 못한 나머지 황녀에게 반역죄를 덮어씌우고, 본인은 잠적해서 완전범죄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 것.[47]
결국 27화에서 도주하려다 황녀에게 발목을 잡혀 각종 아티팩트로 대응하려 하지만 드래곤 혈통을 이기지 못해 배빵을 맞고 트럭에 쳐박히고, 결국 최후의 선택으로 트럭에 실어놓았던 대량의 아티팩트 연동장치로 스스로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만들어 황녀의 무죄의 증거를 없애려 하지만 황녀가 온몸으로 도플갱어를 감싸 살아남았고, 그대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고 저주가면으로 얼굴이 가려진 채로 교도소 최심부에 수감된다. 그러나 황녀의 진상짓이 밝혀져 실각되고 1주일 후에 대규모 탈옥이 발생했는데, 그 주범이 이 녀석이었다는 소식이 들리는 걸 끝으로 등장 종료.[48]
4.15. 엔트
분류 | 식물성 거인계 |
문제 | 부대 내 연료 부족→변종 개체 등장 |
목표 | 엔트의 옷 수확→변종 개체 처치 |
거목 등에 마력이 깃들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마물로, 원래는 동작도 느릿느릿하고 온순해서 크게 해로운 것도 없다, 가을만 빼고.
왜 그런가 하면 엔트들은 식물성 마물임에도 체내의 발열기관을 가지고 있어 항상 일정 수준의 보온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죽은 동물의 가죽이나 다른 엔트의 껍질 같은 재료들을 모아 자신의 진액과 섞어 옷을 만들어 입는다.
문제는 가을이 되면 엔트들도 옷감을 모으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기에 근처 양 목장을 습격하는 것은 물론, 지나가는 행인의 옷까지 노리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 여기다 가을철만 되면 움직임도 매우 재빨라지고, 조그만 눈이 아니면 총알로는 피해를 줄 수 없어 도끼, 정글도 등의 근접무기로 상대해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엔트의 옷에는 엔트의 마력이 스며들게 되는데, 이 옷 한 조각을 잘라서 마력 난로에 넣고 태우면 거실 하나 정도의 공간을 반나절 동안 데울 수 있는 훌륭한 마력연료 대체제이기 때문. 그래서 마물전담부대에는 겨울철 난방용 마력연료가 부족할 때, 연료의 자체수급을 위해서 엔트들을 사냥하는 전통 아닌 전통이 있다고 한다.[49]
작중에서 다른 개체들보다 좀 작은 회색의 변종 엔트가 등장하는데, 통상적인 엔트보다 훨씬 강할 뿐 아니라 동족 엔트들을 흡수해 강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옷을 빼앗겨 약해진 엔트들을 흡수하면 벌어질 일을 위험시한 리건이 해당 개체에게 덤볐다가 곧바로 옷을 털리는 신세가 되고, 다른 엔트를 공격하던 녀석에게 마법사와 골렘술사가 포함된 소대원들이 죄다 달라붙었지만 깡끄리 쓸리고 옷만 털렸다..... 충원된 중대 병력 역시도 마찬가지로 전멸. 그래서 리건이 포박마법 스크롤을 옷으로 위장해 붙잡아둔 상태에서 놈을 세로로 쪼개버렸지만, 멀쩡이 재생하는 바람에 이것도 실패하고 안에 있던 휴가복을 잃고 말았다. 결국 변종 엔트가 분열 능력까지 보유했음이 확인되어 네임드로 분류, 고위 마법사와 사단 직할 기사들을 투입해서야 처치할 수 있었다고. 그리고 리건은 보급 지연 때문에 위에서 휴가복이 도착할 때까지 휴가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베도 연재기준으로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메인 마물이다.[50]
4.16. 거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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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엄밀히 말해 마물은 아니고, 실험 중 통제를 벗어난 골렘. 원래 <BR석재회사>의 사장 브리곳이 일감은 늘어났는데 사람을 더 뽑기에는 돈이 아까워역시 판타지고 현실이고 사기업은 위험한 것들이다고민하던 도중, 지나가던 마법사를 보고 석재를 골렘으로 만들어서 운반하면 돈이 덜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마법 개발 회사 <재너럴 매지카>를 찾아가 의뢰한 결과 '터틀 드래곤'이라는 마물을 본떠 만든 사족보행 골렘을 만들어냈는데, 문제는 실험 도중 이 녀석의 핵이 땅 속에 섞여 있던 미량의 마정석을 흡수해 골렘의 크기가 커졌고, 그리고 커진 핵이 다시 마정석을 흡수하는 식으로 연쇄반응이 일어난 결과 산 하나를 통째로 흡수해 버린 이후에야 연쇄반응이 멈추고 말았다.
그리고 이 골렘이 맨 먼저 한 일은 내장된 명령대로 다른 건 다 무시하고 그저 직진.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그 직선 경로 상에 있는 모든 것이 깔려서 쑥대밭이 되는 등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마물전담부대에서는 이 녀석을 설계한 마법사를 잡아다가 정보를 캐내기 위해 심문 중이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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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안녕하세요, 어머니.
리건입니다.
저는 지금, 산(山)과 싸우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놈이 하도 덩치가 큰지라 항공전함 여섯 대가 반나절이나 포격을 쏟아부었는데도 별 피해를 입질 않아서 '멸룡의 이빨'이라는 특수 전략병기를 쓰기로 했고, 폭격유도를 위해 대원들이 위에 올라가서 유도 막대를 박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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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대원들이 용기병의 호위를 받아 가고일 무리를 돌파하고 착륙, 목표 지점 가까이 접근했다가 암석 골렘 무리의 습격을 받는다. 보고를 받은 정보과장들이 이걸 설계한 마법사에게 사유를 묻는데, 이런 물건을 만든 건 처음이라 테스트 겸 넣었던 기능들 중 경비용 골렘 생성 마법이 있었기 때문.
골렘들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리토가 골렘 통제권을 해킹해서 돌파, 목표지점에 폭격유도 막대를 박았고, 멸룡의 이빨을 날려 거산룡을 반파시켰지만 여전히 움직이는 데다가 파괴된 부분도 다시 복구되기 시작했다. 설계 마법사의 말에 의하면 자동수복 마법도 이론상 장착하긴 했는데 그게 진짜 될 줄은 몰랐다고... 결국 음악 고문에 정보과장까지 포함한 4명으로 늘어났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멸룡의 이빨이 효과가 없진 않아서 거산룡의 내부에 마력핵을 중심으로 한 거대 공동이 생겼다는 것. 문제는 여전히 비공전함의 포격으로는 타격을 주지 못하고, 멸룡의 이빨을 다시 쓰려면 절차가 복잡해서 그동안 거산룡이 재생해 버릴 것이기 때문에 직접 내부에 들어가서 마력핵을 파괴해야 하는 상황. 그래서 대 비공정 병기인 '격룡의 이빨'로 입 부분을 부수고 내부로 진입, 폭파 스크롤을 좀 요상하게 생긴 마력핵에 붙이는 데 성공했는데, 가고일 무리가 마력핵에 이끌리며 진입했던 입구로 나갈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외부에서 대기하던 마법사로 거산룡의 몸체에 난 균열을 찾아 나가기로 했는데, 하필 그 균열이 후방하단부 균열이라서 리건이 또다시 흑역사 칭호가 생기는 걸 염려해 이야기를 꺼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거산룡을 처치한 뒤 리건의 소대는 '쾌변소대'라는 흑역사 칭호를 얻었고, 탈출 장면은 군 소속 영상기사에 의해 촬영, 영구보존되고 만다. 그리고 제너럴 매지카는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패소하면서 파산했다.
4.17. 놀
분류 |
라이칸스로프계 개과 |
문제 | 민가 습격 및 재산, 인명피해 발생→개중사 납치 |
목표 | 놀 무리 토벌→개중사 수색 및 구조 |
등장 | 34화~3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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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주로 무리생활을 하며, 어느 정도의 지성을 갖춘 마물.
늑대과 라이칸스로프처럼 인간으로 둔갑하는 능력이 있거나 단일 개체의 무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번식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무리사냥은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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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초겨울이 오면서 놀 무리가 민가를 습격했고, 재산피해와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적마물 대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항복을 권고하고 협상을 시도했지만 전부 결렬, 마물전담부대에서 토벌에 나서기로 했다. - 1. 침엽수림 지역에 50~70마리 정도로 구성된 부락 2개가 존재함을 확인.
- 2. 공중전함으로 폭격을 가해 무리를 흩어놓음.
- 3. 미리 형성한 포위망으로 흩어진 놀들을 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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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리건이 포함된 부대가 도망치던 놀 무리를 처치한 뒤 복귀하려 했는데, 개중사가 부서진 목걸이만 남겨놓고 실종되었다. 목걸이 인식표에 내장된 구조신호기는 작동하는 상황이었기에 현장의 흔적과 인식표의 신호를 통해 수색을 시작했는데, 문제는 발자국 등으로 미루어 기존에 확인했던 숫자 이상의 놀들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
그러다 정체불명의 불빛을 발견했는데 놀 무리가 공연을 하는 장소 가운데 여장한 개중사가 갇혀있었다. 다행히 뒤에서 보낸 발광신호에 개중사도 수신호로 응답하면서 접촉에 성공한다.[52]
개중사가 납치당한 이유는 토벌된 놀 부락의 족장이 떨어진 부족원들의 사기를 반전시키려 부대원들의 거점에 잠입했다가 개중사를 발견, 여신이라 생각하며 납치했다. 문제는 휴식 시간 동안 놀들이 잔뜩 돌아다녀 빠져나가기도 힘든 데다가 마술사들의 폭죽 때문에 통신도 먹통이 되었고, 여기다 놀 족장들이 개중사의 목숨을 쥐고 바지족장으로 만들려는 상황도 있었다.
이때 리건의 제안으로 놀들에게 제국 편입을 제안하는 사이 부대원들이 족장들을 은밀하게 처치, 이후 놀들은 전부 순순히 항복해서 군에 편입되었지만, 리건의 부대에 편입된 둘은 성군기 위반 미수로 군 교도소로 잡혀갔다.
4.18. 그것(가칭)
분류 | 불명 |
문제 | 마물의 탈출 |
목표 |
생존 연구원 마법사들과 연구 자료 확보. 탈출한 마물의 포획 or 사살 |
등장 | 36화~4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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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허수도시에서 잡아온 미확인 마물. <키메라 연구소>로 이송될 당시부터 철저하게 봉인되었으며, 어떤 정보도 없다.
연구소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부정형의 마물로 슬라임의 아종 정도로 생각했지만 우연히 마물의 합사가 일어났을 때 그 마물을 잡아먹어 해당 마물의 특성이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 막강한 물리력과 재생능력, 분열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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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연구 중이던 마물이 분석이 끝나기도 전에 탈출하여 키메라 연구소 전체에 봉쇄 절차가 진행되어 다중으로 결계가 처진 것은 물론 반경 5km 이내의 주민과 군부대가 전부 철수한 상황. 여기다 유사시 연구소를 통째로 파괴할 수 있도록 '멸룡의 이빨' 사용 승인 절차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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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부대원들이 연구소로 진입한 뒤 탈출한 마물과 교전을 벌이다가 킴이 생체골렘으로 발을 묶어놓은 뒤 대피소로 진입했다. 그런데 연구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실험 도중 이 녀석이 다른 마물을 잡아먹고 그 마물의 특성을 발현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신나게 대량의 마물들을 흡수시켰는데, 정신차렸을 때는 이미 통제 불능이 되어 폭주한 것. 이에 킴은 녀석에게 완벽히 카운터가 되는 키메라를 만들어 상대하기로 한다.
문제는 해당 키메라의 합성에 필요한 마력핵이 3개 필요한데, 이 중 2개가 각각 다른 구역에 보관되어 있는 상황. 결국 부대원들이 둘로 나뉘어 마력핵의 회수에 나섰는데, 녀석이 둘로 분열해서 각 구역에 나타난 상황. B연구동에 진입한 팀은 그럭저럭 마력핵을 회수했지만, D연구동에 진입한 팀은 연막에 고전한다. 결국 리건이 나서서 연막을 뚫고 타격을 입히긴 했는데 하필 영 좋지 않은 곳에 총알이 적중하는 바람에 쫓겨오게 된다.죄송해요!×8
대응용 키메라의 합성이 끝나려면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그 시간 동안 다른 부대원들이 연구소의 제압 장비들을 동원해가며 버텼지만 분열되었던 개체 둘이 합체해 강해졌고, 포박 점액에 당해 날아가기 직전 예상보다 일찍 완성된 키메라가 등장했는데 그 끔찍한 모습을 본 부대원들, 마물 모두 경악했다.
한편 해당 마물은 한참 키메라와 뒤엉켜 싸우다가 통째로 해당 키메라를 흡수하는 데 성공했지만 킴의 박수 한 번에 멈춰서고 만다. 그 이유는 해당 마물이 다른 마물을 흡수해 그 특성을 발현할 순 있지만, 그 특성의 발현을 취사선택할 수는 없다는 걸 킴이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키메라를 만들었을 때 - 유니콘: 뿔이 강력한 마력석이지만,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민감한 마력감응기관.
- 슬라임: 모든 감각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 외부의 여러 자극을 모든 기관이 공유.
- 서큐버스: 체액이 위의 모든 반응을 몇 배로 증폭시킴.
그 결과, 이 마물은 해당 키메라를 흡수한 시점에서 모든 외부 마력 자극에 일반 생물보다 훨씬 민감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 결국 부대원들의 강화 파워 건클릿으로 만든 박수소리의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생포되었다. 이후 슬라임 형태의 본체를 적출하는 데 성공, 연구소 최심부에 격리되었다.
4.19. 설녀
문제 | 폭설로 인한 북부 지역의 마비 |
목표 |
카랄 산맥의 수색 및 정찰, 문제 해결. |
등장 | 42~4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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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인간형 마물. 북쪽 지역에 서식하며, 전설에 의하면 감미로운 노래로 사람을 유혹해 산에 가둬버린다고 한다.
장발의 인간 여성을 닮았지만 온몸이 흰색이며, 눈을 먹어서 마력을 얻는다. 말도 통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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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카랄 산맥에서 눈구름이 잔뜩 생기는 바람에 폭설이 보름 가까이 이어졌고, 발원지로 추정되는 카랄산에서 마력 반응을 관찰했다. 원래는 121사단에서 전담할 일이지만 폭설로 인해 대부분의 병력이 시민 구조에 투입되어 리건이 포함된 부대가 대신 나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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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리건과 프리드 딘을 포함한 3명으로 구성된 조가 정찰에 나섰는데, 눈이 어찌나 많이 내렸는지 자이언트 오우거가 얼어죽어 있었다. 그러다가 노랫소리를 듣고 따라가서 6시간 만에 만돌린 같은 걸 무지막지한 기세로 연주하던 설녀를 만났는데, 설녀가 바로 이 폭설의 원인이었다.
상황인 즉. 보름 전쯤에 설녀가 눈이 와서 산책을 나갔다가 얼어죽은 사람과 만돌린을 닮은 악기형 마도구를 발견했다. 그런데 이 악기를 연주하면 눈이 내리고, 이 과정에서 마력을 머금은 눈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그런데 마력량이 높은 눈은 워낙 양이 적어서 그걸 얻으려고 계속 연주하다가 폭설을 불러왔다.
하지만 설녀가 해당 마도구를 내놓지 않고 주변의 눈을 잔뜩 먹어서 거대화했지만 엎어치기, 오금치기, 봉으로 이마 맞기까지 딱 3대에 무력화된 상태에서 '마력 연료봉과 마도구를 교환하면 추후 보상을 해주겠다'는 협상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하필 해당 마도구가 마물화가 일어나며 폭주하고 만다.
전투 중 파손을 견디지 못한 마도구가 리건의 옷을 얼려서 깨버린 걸로 모자라 설녀를 자기 의식 공간으로 초대, 자기한테 협조하면 자유를 주겠다며 제안하지만 이미 자길 집어삼키려 했던 마도구에 뿔이 나 있던 설녀에 의해 조각나고 만다.
이후 마도구 파괴 과정에서 '눈 조종' 능력을 얻은 설녀는 제국 측에 정식으로 고용, 마력 연료를 보수로 제설작업을 하는 '겨울지기'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4.20. 코카트리스
문제 | 변종 개체의 이상증식 |
목표 |
변종 코카트리스 소탕, 둥지 수색 및 파괴 |
등장 | 45화 ~ 49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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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닭의 몸에 뱀 꼬리를 가진 마물. 2~4.5m 정도의 크기로 입에서 강력한 석화광선을 쏴서 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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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기존 개체에 비해 크기가 4분의 1 이하인 80cm에 불과한 변종 개체들이 출몰했다. 물리력이나 석화광선의 위력은 줄었지만, 번식력이 폭발적이라 수십 마리 단위로 몰려다니면서 주변 농가의 곡물과 가축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여기다 강한 적이 나타나면 산으로 도망갔다가 쫓아오면 역으로 덤벼드는 게릴라전을 펼치는 중. 크기가 작아 총으로 맞추기도 힘들고, 폭격을 가하자니 너무 넓게 퍼져있어 효과를 못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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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리건의 분대가 서식지로 잠입해서 코카트리스들을 처치하던 중 결계가 깨진 흔적과 건물을 발견했다. 진입 결과 건물 내부의 연구물들과 지하실의 배양시설을 볼 때 실험 중 사고로 변종 코카트리스가 폭증한 상황임이 분명했다. 그래서 부대원들이 내부 자료들을 챙겨서 나가려고 했는데, 지하실 진입조가 배양시설 옆에 있던 코카트리스들의 부화장을 건드린 상황.
킷시 중사가 석화광선에 맞을 뻔한 걸 리건이 막아주면서 어찌어찌 옥상으로 탈출, 결계를 부수고 비공정으로 탈출하던 중 리건이 맨 후미에서 문을 막게 된다. 그렇게 건물을 빠져나가려는 궁리를 하고 있었는데 킷시 중사가 연결해 놓은 리건 본인과 비공정에 연결된 줄 때문에 끌려가고 말았고, 본인은 옥상으로 몰려온 코카트리스들의 석화광선에 명중했지만 먼거리에서 맞은 탓에 입고 있던 옷이 모조리 석화되어 부서지고 만다. 이후 킴이 읽어본 내부 기록에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된다.
종합 농축업회사 <에포나 벨>에서 '일정 크기 이하의 마물은 정제된 마력만으로도 생존이 가능하다'는 한 마법사의 이론에 의거, 코카트리스를 4분의 1 크기로 줄여 '슬러지'를 먹이로 삼으면 사료비 0의 가축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성장 속도가 닭의 ½~⅓정도고, 가공육으로 판매할 계획이라서 뱀 꼬리만 제거하면 닭과 코카트리스는 맛을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 하지만 크기를 줄이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마물 특유의 공격성과 석화광선은 해결하지 못했으며, 소형 코카트리스가 무리로 덤벼들면 원종보다 더 위험하다는 계산이 나왔기에 거기에 대한 통제 대책을 세운다. - 1. 본래는 존재하지 않는 '여왕' 개체를 만든다.
- 2. 여왕은 산란을 전담하며, 이렇게 낳은 알에서는 수컷만 태어난다. 이 수컷들은 여왕의 페로몬에 통제를 받아 움직이며 먹이를 조달하거나 알을 대신 품는다.
- 3. 그리고 이 여왕만 통제할 수 있다면, 코카트리스 무리 전체가 통제 가능하다!
계획은 성공했다. 여왕이 변이 개체를 낳는 순간까지만···.
여왕이 예상 밖의 변이 개체로 '호위 기사' 두 마리를 낳았는데, 이들은 원종보다 훨씬 크고 강한 것은 물론 생식 능력이 없어 여왕의 페로몬 통제를 받지 않고 독자적 판단으로 여왕 보호에 전념한다. 이 '호위 기사' 두 마리가 부화 몇 시간 만에 성체가 되어 페로몬 담당 마법사와 호위병력들을 순식간에 쓸어버렸고, 연구팀도 전부 코카트리스의 모이 부스러기가 되어 전멸했다.
그래서 여왕 개체가 연구실 지하 2층에 있다는 것까지는 확인했지만, 지하 격리실이라 폭격도 어렵고 멸룡의 이빨이나 기사 지원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대신 킴이 복제한 페로몬과 어설퍼 보이는 변장복을 입고, 주의를 끌지 않는 무마력 폭탄을 소지란 부대원들이 둥지로 잠입한다.
둥지에 들어간 대원들은 들키진 않았지만 코카트리스들이 어째서인지 힐끔힐끔 처다보고 있었는데, 코카트리스 입장에서 부대원들은 압도적으로 끝내주는 미남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생겨 우회하려던 찰나, 호위기사 한 마리가 부대원들의 앞에 등장한다. 킴이 호위기사들은 페로몬의 영향을 받진 않아도 페로몬으로 피아식별은 가능하다고 분석하긴 했지만 위험한 상황. 그런데 호위기사가 부대원들에게 따라오라고 지시하더니··· 여왕의 방으로 안내한다.
리건과 파울로 대위가 왜 호위기사들이 여왕 방으로 안내했는가 고민하던 찰나, 여왕의 밤시중을 들라고 데려왔다는 걸 깨달은 부대원들. 결국 가위바위보에서 진 리건이 여왕의 방으로 끌려가고, 거기서 영 좋지 못한 일을 당한 리건은 폭탄을 닭 X 모양으로 성형해서 여왕의 항문 겸 생식기에 박아두고 왔는데,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나머지 타이머를 3분으로 맞춰두고 왔다. 부대원들이 황급히 건물을 탈출한 뒤 폭탄이 터지면서 여왕의 방을 날려버렸다.
하. 지. 만.
한창 즐기는데 미안하지만, 끝난 게 아니다.
파울로 소대장 왈.[53]
상황은 종료된 것이 아니었다. 물론 격리실에 있던 여왕은 사망했지만 코카트리스들의 움직임이 이상하여 수색대가 조사해본 결과, 생존한 수컷들 중 한 마리가 여왕으로 즉위(Queening)해서 새로운 여왕이 탄생한 것. 이론상 한 마리만 살아남아도 언제든지 상황이 재개될 수 있다는 의미. 때문에 사령부에서도 증식을 막지 않는 한 무제한적 섬멸 작전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고, 킴 소령은 방법이 있다고 하나 이를 위해 여왕의 페로몬을 확보해야 한다.
문제는 초대 여왕의 사망 이후 보안이 강화되어 기존의 위장 세트가 안 먹히고 페로몬 패턴도 불규칙적인 주기로 바뀌는 상황. 수컷이 여왕이 된 증거물이 된 허물을 채취한 수색대도 중간에 페로몬 패턴이 바뀌는 바람에 골렘 편으로 샘플만 간신히 보내고 전멸했다.
다행히 새로운 여왕이 아닌 기존 여왕의 신체도 상관없었기에 리건과 부대원들은 기존 여왕의 거처에 진입했지만, 폭탄의 위력이 워낙 세서[54] 시체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 그러다가 대원 중 하나가 여왕의 시체가 꽤 많이 남아있는 걸 발견했다. 베이커 상사가 시체가 남아있는 것이 아닌, 시체의 잔해가 모여있는 것 같은 모습을 의심하긴 했지만 샘플을 챙기려던 찰나, 호위기사 한 마리가 구덩이로 뛰어내려 물고 있던 살점을 뱉어 놓은 뒤 시신을 지켜보다가....
눈을 부릅뜨고 포효하면서 부대원들을 가로막는다. 자신도 폭발에 휘말렸음에도 조각난 여왕의 시체를 모아서 지키고 있던 도중 대원들이 손대지 못하게 달려온 것.[55]
여기저기 찢어져서, 다 떨어져 가는 깃털.
폭발에 의한 불길로 검게 그을린 신체.
한 번 부러졌다 제대로 회복하지 못해, 절뚝거리는 다리.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리실을 가득 메웠던 폭압조차 굴복시키지 못한 영혼의 의지가 담긴 눈.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 눈빛에 담긴 의미는 모두가 알 수 있었다.
여왕의 영면은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
내가 그것을 관철할 것이다.
여왕의 시체를 확보하기 위해 나선 부대원들과 죽은 여왕을 혼자서[56] 지키고 있던 호위 기사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지만,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도 방패까지 석화시키는 석화광선, 날카로운 발톱과 꼬리, 총알도 안 먹히는 깃털 탓에 부대원들이 밀리는 상황. 하지만 경험상 저런 눈을 한 마물에게 등을 보이면 피해가 감당 못할 정도로 커진다는 판단에 공간이 무너지는 걸 감수하고 베이커 상사, 딘 중사, 리건 하사 세 명이 빈틈을 만들면 킷시 중사가 총류탄을 쏘기로 한다.
호위 기사는 근접전 조의 무기를 부러트리고 킷시 중사가 쏜 총류탄도 꼬리로 가볍게 쪼개버렸지만, 쪼개진 총류탄이 천장에서 터지면서 무너져내린 날카로운 잔해들이 여왕의 시체 위로 쏟아지자 호위 기사가 사이에 달려들어 그 모든 잔해들을 자신의 몸으로 막아낸 뒤 죽었다.[57] 이에 부대원들은 현장에 호위 기사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일동 경례를 표하며 장례를 치렀다.[리건의_편지]
이렇게 모처럼 진지하게 끝나나 했지만, 킴이 부대원들이 가져온 여왕의 마력핵으로 코카트리스 수컷들끼리 서로 교미하게 만드는 광범위 호르몬 교란제를 만들어 뿌려버렸고, 이걸 맞은 코카트리스 수컷들이 자기들끼리 무차별 교미를 하다가 현자타임에 빠져 수정란 생산과 페로몬 지휘체계가 무너진 뒤 토벌대에 의해 너무 쉽게 쓸려나가 버렸다.
4.21. 용아병
문제 | 전투 중 용아병의 대량 발생 |
목표 | 용아병 제거, 수도방위군 대피 보조 |
등장 | 50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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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용의 이빨을 마력핵 삼아 주위 사물과 결합해 탄생하는 마물. 하지만 실제로는 용의 신체라면 부위에 상관없이 탄생할 수 있으며, 몸에 포함된 '용 신체 함량'에 따라 그 강함이 결정된다.[59] 물론 200g 이상 뭉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일단 뭉치면 건물보다 거대한 개체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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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3일 전 보호구역에서 탈출했던 레드 드래곤 일족의 해츨링 카르디예나가 오전 11시, 수도에서 폭주상태로 발견되었다.
현재 골드 드래곤 두 마리(아르스발드, 아흐미르)와 근위기사단이 카르디예나를 상대하고 있지만 발을 묶어놓는 것이 고작인 상황이며, 초대 황제는 일주일간 폐관 중이라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 데다가 이들의 싸움에서 대량으로 떨어진 비늘이 주변 사물과 결합하며 대량의 용아병들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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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부대원들이 작전구역에 돌입해 용아병들을 제거하고 대피작전도 거의 끝내가던 중 비룡기사단 단윈 둘이 하늘에서 떨어졌다. 그중 허세를 부리다 서서 기절한 한 명을 의무대로 보냈다. 이유인 즉 합참본부에서 마스터급 이상의 기사가 쓸 수 있는 '뭔가'를 에리히 경에게 전달하려 했는데, 마력을 머금은 용권풍과 용아병 때문에 비공정과 육상으로의 전달이 불가능해 용기병을 투입했으나 추락한 상황이었다. 이때 리건이 에리히 경의 얼굴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샤르디 준령의 호송대에 포함되고 만다. 그렇게 길거리에 있던 사이드카 달린 자전거에 타고 용아병을 로드킬해가면서 폭주하다가 건물만한 초대형 용아병과 조우한다. 그렇다고 피해갈 수도 없는 상황이던 찰나 옆에 있던 마력연료 탱크가 가득 실린 트럭을 발견, 샤르디 준령이 트럭을 유도해서 용아병에게 부딪히는 순간 리건이 총을 쏴서 유폭, 용아병을 폭사시켰지만 샤르디 준령도 용아병의 뿔 조각에 복부 관통상을 입었다. 그렇게 리건이 샤르디 준령을 바로 편하게 해주겠다고 하더니 '킴 특제 비약'으로 상처를 완전 수복했다.샤르디: ······그거 한 병 더 없냐? 살게. 리건: ······비인가 약물입니다.
4.21.1. 카르디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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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3일 전 보호구역을 탈출해 실종되었다가 수도에서 폭주중인 레드 드래곤 일족의 해츨링이다. 문제는 차기 드래곤 로드로 내정되다시피 한 개체라서 탈출할 때 이미 성체 드래곤 둘을 때려눕히고 나왔다.[60]
폭주의 원인은 다름아닌 책이었다. 사실 카르디예나는 작중 시점 100년 전부터 이미 성룡 이상의 강자였지만 그걸 드러내지 않았는데, 문제는 자아가 형성되는 해츨링 시기에 드래곤 작가 '이카라마타'의 연애소설을 읽으면서 연애욕구에 불타는, 성룡을 뛰어넘는 힘을 가진, '불꽃 사춘기 차기 드래곤 로드 소녀'가 탄생한 것이다. 그렇게 보호자 둘을 KO시키고 보호소를 나간 지 사흘 뒤에야 정신을 차린 보호자들이 급히 수색에 나섰는데, 이미 놈팽이 하나에게 마음을 빼앗긴 상태였던 것. 하지만 이미 말로 될 단계는 지난 데다가 힘으로도 밀리니 아무것도 못 하던 상황에서 해당 놈팽이의 다른 애인이 둘이나 나타났던 것. 결국 카르디예나가 상황을 이해한 순간 해당 놈팽이를 잡기 위해 폭주하는 결과로 이어져 버렸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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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골드 드래곤 두 마리와 근위기사단 전원이 달라붙었지만 완력 싸움에서 두 마리가 오히려 밀리고, 근위기사단도 마스터급 기사 아래는 거의 전투불능으로 만들며 기사단원들을 절망에 몰아넣었다.[62]
급기야 절망에 빠진 기사단원들을 격려하던 아르스발드의 목을 꺾어버리고[63], 자신의 피를 매개체로 한 고위 용아병들을 소환해 근위기사단을 상대하는 틈을 타 아흐미르가 '멸룡의 이빨' 마법을 날려서 끝장을 내려하지만 오히려 멸룡의 이빨을 버텨내고 즉석에서 마법을 역산해서 멸룡의 이빨을 쏴갈기기 시작. 끝났다고 방심한 아흐미르의 왼쪽 날개를 날려버리고 이후 전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차지한다. 에리히 경의 분석에 의하면 위력 자체는 약해도 발사횟수는 더 많은 데다가 용아병 제어권까지 몽땅 넘어갔다고.
이런 무지막지한 능력과 재능빨로 수도를 위협하지만, 에리히가 플라잉 소드 편에서 잡힌 마물검 '나르반그랑드'를 쥐고 주변 무기들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휘두르면서 용아병들을 쓸어내버리고, 이후 아흐미르가 드래곤 하트 일부를 떼내서 지원하면서 하늘을 나는 수천개의 검이 마스터급의 위력을 발휘하는 정산나간 위력을 쏟아붓기 시작하면서 카르디예나가 역으로 밀리기 시작하는데, 그 와중에 발악으로 해츨링 주제에 드래곤 브레스를 날리는 용도 경악할 짓으로 주변을 날려버린다.
문제는, 그게 건드려선 안 되는 장소까지 건드렸다는 것이고, 이후 초대 황제께서 손수 예의범절을 주입함으로서 폭주하던 분노가 조절당한다.
이후 초대 황제께서 레드 일족, 황실, 군부, 의회를 손수 털어버리면서 눈 깜짝할 사이 해츨링 폭주 시 처리 방안을 담은 법률을 만들었고, 레드 일족은 황실과의 계약에서 이 사건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지고 의복, 보호소 등 일부 자산을 뺀 거의 전 재산을 털렸다.
한편 이 작전과 관련된 부대는 전공에 따라 막대한 보너스와 꽤 높은 등급의 훈장[64]을 받았지만, 황실 분위기가 영 좋질 않아서 사열식도 생략, 포장지도 안 뜯은 훈장이 왔다.
4.22. 기타
- 가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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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 드래곤
거산룡 편에서 사족보행 골렘의 모델이 된 마물.
- 바실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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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
용기병들이 타고 다니는 비룡. 일반적인 말과 달리 드라고니아 제국에서 직접 관리해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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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나이트(Death Knight)
생전 검에 마력을 담을 수 있는 수준의 기사급 전사가 마물로 부활한 것. 보통 기사급 경지의 강자들은 그 자부심 때문에 부활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흑마술로 만들기 가장 어려운 존재지만, 동시에 데스나이트 제조가 최강의 흑마술로 꼽힐 정도로 그 강함 역시 절대적이다. 연방 흑마술 관리국에서는 여럿이 동시에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도 '제대로된 데스나이트 1체'에 데스나이트로 만드는데 실패한 '기사의 육체로 만든 스켈레톤'들을 통솔시키는 것으로 성능을 쥐어짜낸것이지 제대로된 데스나이트는 1체 밖에 없었다.
5. 물건 및 장비
5.1. 골렘 및 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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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말 그대로 판타지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골렘. 재질에 따라 여러 종류가 존재하며, 자연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
전술골렘
마물전담부대의 대규모 토벌작전에서 주로 운용되는 금속 골렘. 모 양산형 야라레메카에 군복을 입혀놓은 듯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골렘술사들이 원격으로 조종한다. 듬직한 떡대+코트 차림으로 인해 나름대로 멋진 모습이지만 걸핏하면 좀 강한 마물들을 상대하다가 터져나가는 등 무력한 면도 없지 않다.
실은 1~2서클 정도의 수준 낮은 골렘술사를 제대로 전력으로 써먹기 위해 미리 제작해 두는 것. 현장에서 골렘 제작에 마력을 낭비할 필요없이 골렘 조작마법만으로 싸울 수 있게 해준다. -
종이골렘
종이로 만들어진 골렘. 드론처럼 정찰에 사용된다. -
바위골렘
돌로 만들어진 골렘. 다만 같은 바위골렘이라고 다 같은 골렘은 아니고. 보다 고서클 마법사가 보다 제대로 각잡고 만들어낸 골렘일수록 더 강하다. 거산룡 편에서 2서클 골렘술사인 리토 소위가 만든 골렘은 <제너럴 메지카> 소속 4서클 이상 마법사들이 각잡고 설계한 '제품'을 상대로는 쨉도 안되고 박살나버렸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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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89 랜드 트럭
4륜구동 130마력. 최고속력 80km/h에 용적양 2톤의 베스트셀러 인분수거차. 슬라임 토벌 당시 유인용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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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정
자주 등장하며 헬기처럼 사용되는 공중교통수단. 가장 비중이 높은 네모난 버스 형태의 수송형 말고도 날렵한 정찰형, 장갑차 같은 모습에 상부에 기관총좌를 장비한 버전까지 세 종류가 나온다.
5.2. 무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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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룡의 이빨
초고도 전략 폭격병기. 사람 키의 몇 배에 달하는 거대한 폭탄으로 거산룡의 몸체를 반이나 날려버리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그 크기와 위력 때문인지 항공 폭탄처럼 공중 수송함을 통해 투하하며, 사용을 위해서는 많은 절차[65]가 필요하다. 다만 현실의 핵무기급으로 사용에 제한이 많이 걸린 무기는 아닌 듯.
웹툰 마지막 이슈인 '레드 드래곤 해츨링 폭주사건(51화~최종화)'에서는 드래곤이 사용하는 마법으로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용족의 마법을 전략병기로써 재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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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룡의 이빨
대 비공정 병기. 멸룡의 이빨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크기는 좀 작으며, 위력도 멸룡의 이빨에 비하면 약하긴 하지만 거산룡의 몸체에 구멍을 내는 정도로 강력하다.
'멸룡의 이빨'이 공중 수송함에서 떨어뜨리는 방식이라면 '격룡의 이빨'은 용기병들이 날리는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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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소총(가칭)
마물전담부대를 비롯해 작중 제국군의 주무장으로 나오는 레버액션 방식의 제식소총. 화약 대신 가스를 쓰는지 방아쇠울 앞에 꽂힌 호스가 허리 뒷춤에 맨 가스통과 이어져있다. 파워 건틀릿처럼 사격시 푸른빛의 총구 화염이 나오는 걸 보면 이 가스도 마력연료 기반인듯. 우측면엔 밸브식 가스압 조절기가 달려있다. 파생형으로 총열이 짧은 단축형과 망원조준경이 부착된 저격용이 등장한다. 총구에 하술된 총류탄은 물론 과냉각 장치 부착해 목표를 얼리거나 즉석에서 발열 램프와 조합해 일회용 간이 화염방사기로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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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탄두형 마법총류탄
유효사거리 350m, 최대사거리 400m의 총류탄. 발사해서 적에게 명중시키면 부여된 마법이 발동된다. -
급속 냉각총류탄
마법 총류탄. 곡사로 사격하며 명중시키면 일정 구역을 얼려버려 적을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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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건틀릿
병사들이 착용하는 특수 장갑. 마력을 충전해서 물리력을 높여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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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류탄
박격포의 포탄 중 하나. 폭발하면 일정 구역을 얼리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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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마력 폭탄
말 그대로 마력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폭탄. 참고로 이 세계관에서 보통 폭탄은 폭발 스크롤을 그대로 쓰거나 마력석 뭉치에 폭발 스크롤을 감아서 폭발력을 늘려서 사용한다.
마력 폭탄에 비해 부피도 크고, 신관도 기계식으로 설정해줘야 하지만 마력이 없기에 마물의 주의를 끌지 않아 은밀한 작전에 쓰기 좋으며, 성형도 가능해서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부착할 수 있다.
5.3. 식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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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치즈
하이랜드 특산물이자 대륙의 3대 악 중 하나.[66] 작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고 있는 식품으로 가장 잘 알려진 특징은 바로 엄청난 악취. 리건 왈 무슨 똥으로 된 칼로 코 안을 난도질하는 듯한 냄새가 난다고.[67]
얼마나 냄새가 지독한지 하이랜드 외 지역에서 파는 브라운 치즈 통조림마저도 냄새 열화판임에도 불구하고 '개방된 장소에서 열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있고, 드래고니아 연방법에도 개방된 장소에서 브라운 치즈를 먹는 것을 금지했다. 그만큼 원본은 악취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가장 큰 문제는 가열 조리 시 (퐁듀 기준으로)100g만 있어도 그 냄새가 2km 밖까지 퍼진다는 것이다. 얼마나 지독한지 냄새를 견디지 못하고 결계가 터져서 부대 내 화생방 경보 2단계가 발동했을 정도이니 말 다 했다. 거기에 더해 진짜 냄새가 독해지면 방독면을 뚫고 피를 토하게 만드는 등 이미 인간이 먹을 음식인지조차 궁금해지는 음식. 심지어는 결계를 파괴할 폭탄 대용으로 써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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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
설탕콩 앙금으로 속을 채운 전병.
드라고니아 제국에서 첫 눈이 올 때 먹는 음식으로, 겨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봄까지 무병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그리고 리건이 배급받은 전병튀김을 먹으려다 손이 미끄러져 전병을 바닥에 떨구는 것으로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5.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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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서
마법적인 효과가 있는 책. 자세한 설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고 하며, 일정량 이상의 충격을 받으면 폭주하면서 내부의 마법이 유출, 마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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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핵
마물이 공통적으로 체내에 가지고 있는 일종의 마력 구슬, 생체 정보가 담겨 있어서 이를 약간 가공하면 부분적으로나마 그 마물을 부활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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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구
의지가 깃들지 않은 물건에 마력을 집중시키면 탄생하는 물건. 물건에 깃든 의지를 제거하고, 다른 의지가 깃들지 않게 처리하는 과정이 까다로워 대부분 인위적인 공정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럼에도 문제가 생길 경우 마물화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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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지
하급 마력석에서 연료를 추출하고 남은 일종의 찌꺼기. 약간의 마력은 있지만 상업성으로는 가치가 없어 보통은 그냥 버려진다.
[1]
드라고니아 황가의 진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물전담부대 문서유니콘: 섹스섹스섹스섹스섹스섹스교미교미교미교미교미교미
[18]
뿔 자체가 통째로 천연 마력석인 데다가 피, 뼈, 고기, 가죽 모두 버릴 것이 없으며, 수면향 향낭은 특히 고가다.
[19]
이번 이야기 자체가 너무 임팩트가 있다 보니 몇몇 공모전에서는 공모가 금지 당했다.
[20]
소총수들의 다리 집중사격으로 기동력 봉쇄 -> 냉병기로 머리 강타 -> 화염방사기로 지져서 완전히 사살.
[21]
정어리 스프, 브로컬리 피클, 으깬 감자, 오이주스
[22]
그리고 트롤 4마리를 처치해서 가장 큰 공적을 올린 2중대 1소대 인원들은 훈장과 막대한 보너스에 더해 트롤도 거르는 소대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23]
사실 엄밀히 말하면 표현 오류다. 1m³ 만큼의 물이 1천 리터라는 걸 감안하면 작중 등장한 슬라임의 부피는 훨씬 클 것이다.
[24]
최초의 희생자가 슬라임에게 붙잡힌 상태에서
X을 지려버리자, 이에 X을 주식으로 하던 슬라임이 인간은 훌륭한 X 만드는 기계다!임을 깨닫고 희생자에게 촉수를 삽입해서 위로는 영양액, 아래로는 관장물질을 주입해서 인간에 대한 순환착취시스템을 만들어내게 된 것.
[25]
드라이어드 미끼 추가 구매→창고 비축분 방출→시 주둔 군부대에서 미끼향 대여 및 개조→본인 연봉으로 추가발주
[26]
콩 이름이 '볶은 설탕' 콩이 아니냐는 베댓의 개드립도 나왔다. 콩을 볶으면 그 조직은 이미 죽기 때문에 생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7]
전설적인 인물과 직접 연관된 검인 만큼 역사성, 상징성은 물론이고 검 자체에 들어간 예산만 해도 천문학적이라는 모양이다. 외전에서 제국 초대 황제인 아쟌디르마의 이야기가 나올 때 아쟌디르마 손에 들러진 채로 나온다.
[28]
목적지가 국내 최대 군수산업단지 '포지 그라운드'인데, 여기 비축된 날붙이 무기만 10만여 정이다.
[29]
한 번 '사용된' 무기들은 바로 재사용이 불가능한 점을 이용해 진흙과 자갈로 만든 '몸빵골렘'으로 잡몹들의 공격을 받아내고, 골렘을 파괴할 수 있는 검 종류는 종이골렘으로 견제했다.
[30]
이론상 마스터급 이상이라면 통제 가능하다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보아 그 자체로 병기로써 운용하기로 결정된 듯 하다.
[31]
그냥 머리카락을 일정량 이상 모으면 둘로 분열한다.
[32]
쓰러지는 걸 넘어서 피까지 토한다.
[33]
민병대에 쫓기던 치즈골렘 하나가 핵이 든 손만 떼어 도주했는데, 민병대가 치즈 수거에 한눈판 사이 골렘의 핵이 인근 치즈공장의 치즈와 결합해버렸다.
[34]
전술 중형 골렘 두 대가 재배치되기 무섭게 사커킥으로 날아가버린다...
[35]
휴가나갔던 개중사가 멋모르고 열었다가 부대 내부를 지옥으로 만들어버렸다.
[36]
만드레이크의 아종. 재배, 채취, 유통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으며 복용자에게 환각을 일으키는 식물. 즉
마약이다. 원종인 만드레이크도 불법채취하다 걸리면 보석방도 안 된다고 한다.
[37]
그나마 에메랄드 마도서는 마도서치고 제법 안정적인 물건이라고.
[38]
사건도 마무리되었겠다 무사히 집에 도착하지만, 하필 키탈문어의 민간 출하 기간이었던지라 식탁에 문어가 한가득이었다고 한다.
[39]
전 대대원이 나눠도 집 한 채씩은 나온다고.
[40]
다만 리건은 작전 대기중 의문을 가졌다. 도플갱어라면 쉽게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검문을 통과하거나 숨는 건 일도 아닐 텐데, 왠지 황실 측에선 도플갱어가 황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는 것. 다만 논의가 오가기도 전에 도플갱어의 위치가 발각되어 긴급히 출동하게 된다.
[41]
기관총, 소총으로 중무장한 건 물론 마법사, 기사급 검술사까지 포함된 병력이었다.
[42]
빨간색 줄, 무기를 가지고 그 선을 넘으면 이유불문 반역자로 간주된다.
[43]
검은 뿔 용병단의 대장.
[44]
일부러 현행범인 바이드를 풀어놓고 그 뒤를 쫒았고, 본인도 부상이 심한 탓에 생각이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45]
자세한 내용은
마물전담부대 문서
의
아쟌디르마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제국중앙의회: 의원 내각제, 제국 통치 전반, 입법, 행정, 예산심의 등등. 황실: 헌법재판소 + 법사위, 법 타당성심판, 군권(반쯤은 독립예산으로 운영).
[3]
연방왕국의 경우 왕실/왕국의회, 지방은 시장/시의회.
[4]
눈동자의 경우 녹색, 청색, 청록색 등 다양하다.
[5]
작중에서는 포식자와 피식자 관계로 묘사된다.
[6]
후술한 '키메라 연구소' 편에서 연구소를 개판으로 만든 미확인 마물조차 이곳에서는 쩌리 1에 불과했다고 한다.
[7]
레오나드 왕에게 드래곤들만 십수 마리나 죽어나갈 정도의 대혈전이었다고 한다. 당연히 일반 병사들은 싸움에 휘말리는 것만으로도 떼죽음당했다.
[8]
개중에는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의식을 희생자의 육체로 전이하는 놈도 있었다.
[9]
미추(美醜)의 정도가 다를 뿐이지 대체로 창작물 속의 서큐버스들이 크게 인간형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면 꽤나 개성적인 재해석이 아닐 수 없다.
[10]
날카로운 침이 달린 촉수.
[11]
문어머리 같이 생긴 부분.
[12]
촉수들과 함께 최음액 낭을 둘러싼 흰색의 기관.
[13]
모 브랜드의 자위기구처럼 생긴 기관이 달린 촉수.
[14]
그래서 사망 시 주변 일대를 정액투성이로 만드는지라 몸체에 맥이 올라오면 부대원 전원이 안전거리 밖으로 대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15]
疏開, 공습이나 화재 따위에 대비하여 한곳에 집중되어 있는 주민이나 시설물을 분산함을 뜻하며 본편에서는 오타인지 소거로 표기되었다. 만약 소거가 맞다면
해당 지역에 있던 모든 주민들을 사살해야 한다는 의미인지라...
[16]
대략 6:4로 표시.
[17]
이 때 리건이 확인사살을 위해 다가갔다가 머릿속에 흘러든 놈의 사념을 읽고는 바로 확인사살해 버린다.의
아델하이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6]
현재 도플갱어의 동료로 활동중인 인원들. 황녀 때문에 인생을 말아먹은 이들이 절반 + 황녀 침실에 처들어온 암살자 & 그 고용주들이 나머지 절반이다.
[47]
덤으로 집무실 문에는 황제에 대한 매우 심한 욕설을 써 놨다고...
[48]
이후 작가의 이야기에 의하면 도플갱어의 탈옥은 미리 포섭했던 시종장에 의한 것이었지만, 워낙 꼼꼼히 숨겨놔서 독자들이 못 찾았다고 한다.
[49]
물론 엔트들에게 옷을 빼앗길 것을 대비해 전원 폐기승인된 폐급 전투복을 착용한다.
[50]
밑에도 적혀있듯이 거산룡은 인공 골렘의 일종이기 때문.
[51]
바로 옆에서
저스틴 비버 노래를 연주해서 들려주는 고문이다.
[52]
"2시간 뒤, 북쪽 붉은색 대형천막에 집결하면 상황을 설명하겠다."
[53]
리건은 이 시점에서 술병을 들고 동료들의 헹가래를 받고 있었다.
[54]
지하 2층 격리실부터 지상까지 싹 다 날아가서 거대한 구덩이가 생겨버렸다.
[55]
더 중요한 건 이 모든 것이 페로몬에 의한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라는 것이다. '호위기사'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명장면.
[56]
다른 코카트리스들은 새로운 여왕을 모시러 갔다.
[57]
철근들이 몸에 박히고 커다란
H빔 하나가 호위 기사의 어깨와 가슴까지 관통하는 치명상을 입었다. 반면 여왕의 시신 위로 떨어진 것은 호위 기사의 피 몇 방울뿐이었다. 쓰러져 죽어가는 순간에도 자책감 때문이었는지 여왕의 시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리건의_편지]
저는 이번 작전에서 진정으로 고결한
신념을 가진 마물을 보았습니다. 그는 스스로가 정한 가치를 끝까지 지키며 최후를 맞이했고, 우리 부대원들은 그에 합당한 예우를 갖춰 그를 보내주었습니다.
[59]
50g 미만=일반급, 50~100g=준기사급, 100~200g=기사급, 그 이상은... 이하생략.
[60]
여담으로 '해츨링이면서 성체 드래곤만큼이나 강하다. 이야기에 빠져서 인간세계에 놀러나왔다가 어린 나이에 '용답지 않은' 정서를 가지게 된 악영향을 받은' 드래곤이라는 점에서
카르세아린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61]
참고로 이 말을 들은 황제가 레드 드래곤 대표에게 '그 놈팽이는 어디 있냐'고 물어봤는데, 작은 목함과 황제의 '용케 이만큼이나 남았군요'라는 대사를 봤을 때, 카르디예나가 폭주하면서 소멸한 모양이다.
[62]
기사의 위상에 대해 나열되다가 마지막에 '그리고 이 모든 건, 그냥 지독한 말장난이었다. 이 신화적인 싸움에서, 일개 칼쟁이가 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멘붕한 기사의 심정을 보여주며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인지 묘사된다.
[63]
그대로 즉사한 듯 보였으나, 나중에 목에 깁스를 하고 입원한 장면을 보면 죽지는 않았다.
[64]
준 1급 황금 드래곤 무공훈장. 참고로 최고 등급 바로 아래 등급의 훈장이다.
[65]
각종 사용허가 승인과 보고서들.
[66]
나머지 둘은 와일드야드의 '피탄
취두부', 그레이리버의 '민물청어 병조림'.
[67]
하수정화용 슬라임이 브라운 치즈를 배설물로 인식하고 분해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