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 니케 마리안의 작중행적을 설명하는 문서.2. 메인 스토리
2.1. 0지역 ~ 1지역
게임 시작부터 대공포에 격추된 수송기 속에서 심장마비 상태인 주인공 지휘관을 발견하고 심장충격기로 구출해준다. 그 후 주변에 있던 랩쳐들과 전투를 벌인 뒤 다리에 부상을 입자 지휘관이 붕대를 감아주자 니케는 인간이 아니라 붕대가 소용없지만 상냥한 사람이라고 반응하며 웃는다. 이 후 랑데부 포인트로 이동한다. 지휘관과 함께 이동하는 도중 '엎어드릴까요?'라고 질문하거나 팔장을 끼자는 등, 호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주변에서 전투가 벌어지자 소리가 난 쪽으로 이동한다. 그 곳에서 라피와 아니스를 만나며 합류한다. 전투 후 승리하며 라피와 아니스의 지휘관은 어디갔냐고 묻는데 죽었다는 대답을 듣는다.아니스가 지휘관의 정보를 찾아보고 사관학교를 막 졸업한 초짜 지휘관인 것을 라피에게 알리자 라피가 이것에 불평하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의 지휘관 조차 지키지 못했으면서 초짜지휘관이 뭔 상관이냐며 몰아붙인다. 결국 라피가 지휘관에게 사과한다. 아니스와 라피가 투입 된 작전의 목적인 니케 1개 스쿼드가 연락이 두절되자 그 곳을 수색하러왔는데 해당 위치의 좌표를 알고있던 지휘관이 죽어버려 아니스와 라피가 좌표를 모른다하자 자신이 작전 투입전에 좌표를 입력받아 그곳을 알고있다며 길을 안내한다.
이상하게 상태가 안좋다하자 라피가 검사를 진행하겠다며 상의를 벗으라하자 부끄러워 한다. 마리안이 벗기 싫다하자 지휘관이 어쩔 수 없이 잠시 다른 곳을 보고 있는다. 로드 급 랩쳐가 앞에 있다는 시프티의 말에 라피가 퇴각을 제안하지만 마리안은 구출을 포기 할 순 없다며 지휘관도 수색을 계속 하자는 명령을 내린다.
전투를 이어나가며 17%의 피해를 입자 지휘관이 붕대를 감아주고, 아니스가 니케에겐 붕대가 소용없다고 하지만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좋아한다. 이제 하나도 안 아프다며 호감을 드러낸다. 좌표로 이동하자 아무것도 없어 혼자 찾아본다고 뛰쳐간다. 시프티가 제공한 수송기내의 블랙박스를 보자 라피는 마리안에게 총구를 겨눈다.
"여기예요. 여기예요여기예요여기예요여기예요여기예요여기예요여기예요여기예요여여여기기기예예예요요요요요요."
- 수송기 폭파의 진실이 드러난 직후 -
- 수송기 폭파의 진실이 드러난 직후 -
사실 마리안은 주인공이 탄 수송기를 폭파시킨 범인이었다. 아무리 랩쳐와 전쟁중이라지만 수송기가 대공포에 격추될 정도로 수송경로가 엉망인건 수상하다고 생각한 라피, 아니스는 오퍼레이터인 시프티에게 연락하여 수송기가 어떻게 격추 됐는지 블랙박스를 조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분석 후 시프티가 말해주는 충격적인 진실을 말해주는데 수송기의 루트에 랩쳐의 대공포 같은건 없었으며 수송기 폭발은 내부에서 한 니케가 격발시킨 폭탄 때문이었고 그 격발 주파수는 바로 마리안의 것이었다.
진실이 밝혀지기 직전, 시프티가 수송선을 보낸 루트가 대공 화기가 없다는 것을 제대로 확인했다.라고 말했음에도 수송기가 폭발했다는 점에 의문을 표하는 시점에서 눈치가 빠른 유저는 대충이나마 감이 잡힐 것이다. 또 튜토리얼 전투에서도 복선이 있는데 재장전시 마리안의 눈이 빨간색으로 변한다.
진실을 알게된 라피, 아니스는 마리안에게 어째서 폭탄을 터뜨렸는지 해명을 요구하지만 마리안은 계속되는 질문에도 고장난 테이프마냥 "여기에요." "여기에요." "여여기기에에요요."라는 말을 반복하고 눈동자가 붉게 변하는 등 섬뜩한 모습으로 변한다. CBT 이후로는 여기에 각종 효과가 들어간 더빙까지 더해지면서 섬뜩한 느낌이 더해졌다.
라피, 아니스는 그 모습을 보고 마리안이 랩쳐에게 감염됐다는걸 깨닫지만 이후 니케들을 흡수해서 부품을 뜯어내고 랩쳐로 변형시키는 블랙 스미스라는 랩쳐가 나타나 마리안을 흡수해버린다.
이 블랙 스미스가 이번 니케 실종사건의 원흉이라는걸 깨달은 주인공 일행은 블랙 스미스가 니케를 랩쳐로 변환시키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걸 근거로 들어 마리안을 포함한 니케들을 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그녀들을 구출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블랙 스미스를 쓰러뜨렸음에도 실종사건때 니케들은 이미 부품을 다 빼앗겨 빈껍데기인 상태였고 마리안도 감염이 머리까지 침투하여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돼버렸다.
이렇게 된 니케는 처분해야만 하지만 니케에게는 같은 니케를 처분할 순 있는 권한이 없기에 처분권한을 가진 인간인 주인공이 스스로 마리안을 처분해야만 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동안 마리안에게 정이 들었는지 차마 총을 발사하지 못하고 총구를 거두려한다. 그때 마리안이 얼마 안 남은 의식으로 권총을 든 지휘관의 총을 잡고 "붕대... 감아주셔서... 고마웠어요..."라는 지휘관을 위로하는 말을 남긴채 스스로 방아쇠를 당겨 자살하는 것으로 1챕터 시나리오가 끝난다.
이렇게 짧고 굵게 등장한 뒤 사망했지만 유형석 디렉터가 마리안은 시나리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NPC에 가까운 캐릭터라고 했기 때문에 실제 캐릭터로 출시될지는 아직 불명. 그래도 스탠딩, 사격, 장전등 모든 모션이 완전하게 구현되어 있고 무기 설정까지 이미 모두 잡혀있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플레이어블로 출시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그 이후 방주에서 출발한 수송선 안에서 니케가 감염되어 폭탄을 터뜨렸다는 건 방주를 나간 타이밍 전후로 감염됐다는 얘기이며 방주 내 누군가가 고의로 랩쳐와 내통하여 마리안을 감염 시켰을 것이라는 엔더슨의 추측에 따라 주인공 일행은 마리안의 원수를 갚기 위해 흔적을 찾는다.
2.2. 7지역
관련 문서: 모더니아랩쳐의 편에 선 배신자, "헬레틱" 모더니아로 등장한다. 7스테이지 보스 클리어 이후에 모더니아의 바이저가 깨지며 얼굴이 드러나는데 그 모습은 바로 마리안. 모더니아의 목소리는 마리안때와는 연기 톤이 매우 다르지만 눈치빠른 사람들은 목소리에서 마리안과 동일한 성우인걸 알고 모더니아가 마리안인걸 알아채기도 했다.
마리안은 주인공의 부름에 제정신을 찾아 지휘관을 부르며 울먹이지만 몸에서 나온 검은 에너지로 큰 폭발이 일어나 주인공 일행과 또다시 헤어진다.
왜 마리안이 헬레틱이 된건지, 머리가 파괴되어 완전히 죽은 마리안이 어째서 헬레틱으로 되살아났는지 같은 의문을 찾기 위해 주인공 일행이 다시 지상으로 향하게 된다.
2.3. 13지역
온갖 고행과 노력 끝에 13스테이지에서 마침내 모더니아와 재회하는데 성공하나, 7챕터 때보다 더욱 세뇌가 강하게 됐는지 주인공이 이름을 불러도 멀쩡했으며, 보스전 후에는 기억을 되찾은 것 처럼 붕대를 기억한다며 어필하고, 지휘관을 연신 부르나 그것이 모더니아 인격의 연기라는걸 눈치챈 라피와 지휘관은 속지 않았다. 이후 지휘관이 언체인드가 담긴 총을 쐈으나 입으로 총알을 물어서 막아내고 본색을 드러낸 모더니아는 촉수로 지휘관을 공격해 복부에 중상을 입힌다.이에 제대로 꼭지가 돌아버린 라피가 코드:레드 후드를 발동시켜 촉수 파편을 던지는데 얼마나 빠른지 파편이 소리보다 빠르게 날아갔다. 큰 일격을 맞고 그로기 상태가 된 모더니아에게 남은 화력을 전부 쏟아부어 제압하는데 성공했고 원래의 마리안으로 돌아와 제정신을 찾기는 했으나, 자신 때문에 지휘관이 죽게 생긴 것에 대해 패닉을 느끼고 있을때 갑자기 대파된 채로 난입한 토커티브가 최후의 발악으로 물리적으로 마리안의 뇌에 코드를 심어 다시 침식 상태에 들어가버린다. 힘들게 동료를 되찾았으나 지휘관이 사경을 헤매고 있었기 때문에 절망할 시간도 없이 카운터스 스쿼드 일행은 그 상태로 지휘관과 마리안을 방주로 이송하고 마리안은 바로 연구소에 감금됨과 동시에 연구당하게 된다.
분석 결과 마리안은 언체인드에 상당히 절여진 채 개조되었음이 밝혀졌는데, 언체인드에 절여져 복구 처리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지휘관을 죽였다는 절망과 죄책감에 먹혀 정신이 완전히 망가져 죽을 수 있다는 상황에 놓인지라, 결국 지휘관은 마리안을 살리기 위해 뇌세포 정화 수술에 사인하여 마리안의 모든 기억을 지우는 대신 뇌세포의 오염을 정화시켜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엔 재활 훈련 겸 본래의 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앤더슨과 잉그리드의 배려로 다시 한번 카운터스의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기억이 깡그리 날아가버린 탓인지 완전히 갓난아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 옹알이를 하는 등 여러가지 의미로 팀의 막내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유는 모르지만 자신의 이름과 지휘관만은 기억에 남아있다며 떡밥을 뿌린다.
2.4. 14지역
한달간의 교육, 재활끝에 평범하게 의사소통도 가능해 질 정도로 회복한 마리안. 그러나 헬레틱에서 일반 니케로 돌아와서인지 랩쳐를 파괴하고 나서 그들의 눈을 감겨주며 안타까워하고 "왜 우리는 랩쳐를 파괴해야하나요."라고 물어보는 등 이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마리안은 역사상 처음으로 헤레틱에서 오염이 제거되어 일반 니케로 돌아온 존재고 몸은 헬레틱때 파츠를 쓰는데, 그 헬레틱의 파츠가 현재 방주 기술로는 해석 불가능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력을 가졌기 때문에 방주 내 여러 세력들이 마리안을 노리려 한다.습격자들은 대부분 인간이었지만 니케는 인간을 공격하지 못한다는걸 악용해서 주인공 일행을 괴롭혔고, 간신히 이를 막아냈으나 이번에는 트라이앵글 스쿼드( 프리바티, 율하, 애드미)가 양산형 니케들을 지휘하며 마리안을 넘기지 않으면 사살한다며 협박한다. 특별 별동대 소속인 주인공 일행들을 니케로 공격한다는건 방주내 다른 부사령관이 아닌이상 불가능 한 일이라는 걸 눈치챈 주인공 일행들은 간신히 트라이앵글 스쿼드를 따돌리지만, 모든 방주가 마리안을 잡아서 해부하려는 이런 상황을 막아낼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잉그리드, 앤더슨과 함께 협의를 본 뒤에 파이오나아 필그림에게 마리안을 맡기기로 했다.
마리안은 지휘관과 헤어진다는 사실을 듣고 울먹이며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지휘관에게 메달려 애원하고 지휘관이 잘 타일러 설득하려 했으나 검은 기운을 뿜으며 폭주하려 하고 이를 필그림들이 정화하며 기절한다.이후 파이오니아와 함께하며 한동안 대피하는 신세가 된다.
2.5. 17지역
언체인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파이오니아 스쿼드와 접선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지휘관이 스노우 화이트에게 마리안이 어딨는지 묻자, 스노우 화이트는 원래대로라면 맞지만, 헤어진지 얼마 안 돼서 다시 만난다면 어느 쪽이든 마음이 흔들릴 수 있으니 데리고 오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이어 지휘관이 그녀가 어디 있냐고 묻자 '백기사'라는 집단에 맡겼다고 답한다.[1] 이어 그들이 돈을 밝히고 자신들의 백성으로 들어오라며 시끄럽게 굴지만, 신의를 저버리는 이들이 아니라고 하며 지휘관을 안심시킨다.
이후 언체인드에 대한 얘기를 마치고 헤어지려고 할 때, 지휘관이 마리안을 잘 부탁한다고 하자 스노우 화이트가 마리안에 대해 긴히 논의할 게 있다면서 그녀는 왜 바지 위에 팬티를 입으려 하냐면서(...) 의아함을 표한다.[2][3] 그러자 지휘관은 그건 그냥 특성 (...)이라면서 얼버무린다. 스노우 화이트는 그 답을 듣고는 바로 수긍하면서 헬레틱에서 니케로 되돌아오면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3. 이벤트 스토리
3.1. Brand New Year
노말 난이도 스토리 에필로그 부분에서 잠깐 등장한다.헬름과 율리아, 슈가와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하다 우연히 바다에 들른 일행이 때마침 일출을 보고 소원을 빈 후, 잠시 침묵하던 지휘관이 태양을 바라보다 잠시 고개를 돌릴 때 바다 위 언덕에서 사람 형체를 발견하는 데, 처음엔 잘 보이진 않았지만 자세히 보고 마리안인 걸 알고 깜짝 놀란다. 믿기지 않아 눈을 감았다 뜨니 형체는 사라진 뒤였다. 잘못 본 건가 생각하는 순간, 지휘관의 발치에 마리안의 상징인 붕대가 떨어짐으로써 등장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