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adam Wardrobe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등장인물. 성의 오페라 가수로, 왕자가 마법에 걸려 야수로 변할 때 옷장으로 변했다. 등장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오페라풍 목소리가 일품. 패션 감각도 있는 건지, 벨과 야수가 춤을 출 때 벨에게 드레스를 입혀주기도 했다.
담당 성우는 조앤 월리 / 정희선 / 콘도 타카코
2. 작중 행적
2.1. 미녀와 야수
야수에 의해 성의 방에 갇힌 벨을 위로해주고, 벨에게 야수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주지만 야수에게 화가 난 벨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이후 개스톤과 마을 사람들이 성을 공격하자 성의 사람들과 함께 전투에 나선다.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된 Human Again에서는 벨과 야수의 관계가 진전되는 것에 기뻐하며 성의 사람들과 함께 성을 단장하는데, 마지막에 고음을 지르며 성의 높은 창문에서 정원의 분수대로 점프를 선보인다.
2.2. 실사 영화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브로드웨이의 유명 뮤지컬 배우 오드라 맥도널드가 배역을 맡았다. 오페라 가수 설정은 동일하다.
실사판에서 새로 추가된 캐릭터인 마에스트로 카덴자와는 부부 사이로, 그는 성의 하프시코드 연주자였다. 그러나 성 안 사람들 전체가 요정의 마법에 걸릴 때 하프시코드로 변해버렸다. 피아노 의자로 변한 강아지 프루프루의 주인이기도 하다.
야수의 성으로 주민들이 쳐들어오자 원작처럼 옷을 날려대며 공격하고, 청년들에게 드레스를 날려서 입히는 개그씬이 추가되었다. 이때 게이 청년 스탠리가 오히려 좋다며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 압권.[1] 추가로 큰 몸을 이용한 무게 공격도 시전하며, 그녀의 남편 카덴차는 자신의 치아에 해당하는 건반을 날려 공격한다.
동료들과 주민들을 상대로 분전했음에도 끝내 가구가 되어버렸지만, 다행히 벨이 야수를 살려내고 저주를 풀어서 남편과 함께 부활한다.
[1]
이후 스탠리는 엔딩에서 르푸와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