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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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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의 도시의 설정을 서술한 문서.2. 세계관
2.1. 게헨나
1338년부터 존재해 700년이 좀 안 되는 시간 동안 현실세계와 분리된 마녀의 도시. 시간의 흐름은 현계와 동일하며 마녀, 시민, 노예의 3계급 체계를 형성하여 살아가고 있다.창조의 마녀가 만든 정교한 결계로 현세와 분리된 주머니 차원 내부에 존재하고 있으나 수많은 선박들이 노예와 물자를 계속해서 들여오는 것을 보면 권한이 있다면 정규 통로로 출입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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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먼드 타운
아르스 마그나 타운 그 다음가는 부촌. 아르스 마그나 타운이 사실상 작위를 가진 귀족만 입성할 수 있는 걸로 보아, 일반 마녀들이 입주할 수 있는 최고의 부촌인 듯하다. -
트리니티 아카데미
견습마녀를 양성하는 학교. 부지도 넓고 시설도 좋으나 마녀 시스템의 특성상 견습마녀는 항상 적을수밖에 없으며 작중 시점에서 아카데미에서 수학하는 견습마녀는 오딜과 오데트 둘 뿐이다. -
말쿠트 갤러리
직선거리만 400m가 넘는 대규모 아케이드 상점가. 레노먼트 타운의 물류 유통의 중심지. 거기다, 마녀들이라면 가장 애용하게 되는 곳인 듯 하다.
그 이유는 아르스 마그나 타운에는 대규모 상점가가 없고, 보더 타운에는 소매 품목은 취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마녀들을 위한 도시에 있는 번화가여서 그런지, 평균적인 가격은 굉장히 비싼 편인지 노예 시절의 시우는 손수건 하나라도 사려면 전재산을 탕진해야 했기 때문에 한 번도 들러본 적은 없다고 한다. - 로즈 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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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 마그나 타운(화이트 타운)
게헨나 내의 최고 부촌이자 사실상 게헨나의 수도나 다름없는 곳.
거주 자격은 최소 남작위는 되는 귀족이어야만 하며[1] 진입하는 것만 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위계를 요구한다.
이런만큼 중요시설 외에도 최고위 살롱이나 아라베스크의 양장점 등 상류층 마녀를 위한 시설들도 모여있다. -
상아탑
케테르 공작이 은거하는 탑. 마녀들이 자타공인하는 게헨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그 근처에는 케테르 공작의 조언을 단 한 소절이라도 듣기 위해서 수십명이나 되는 마녀가 노숙을 하면서까지 케테르가 은거를 푸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
제머나이 백작가
제머나이(Gemini=쌍둥이, 쌍둥이자리) 백작가는 산하에 마도구 제작 회사와 대규모 식물 재배[2]지인 라티푼디움을 공동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백작가 중에서도 압도적인 부를 자랑한다.
그 부는 현세에서도 여전한지 전세계에서 시총 12위인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데다, 항공사까지 소유하고 있다.
특이하게 제머나이의 자성마법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선 2인 1조여야 하는지라 마녀 중에선 쌍둥이가 낙인을 물려받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 제머나이 궁전
- 첫 번째 붉은 지붕 살롱
- 플로라 양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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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나 대욕장
예소드 백작이 소유하는 게헨나 최대 규모의 호화 시설. 자율 이용이 아닌 철저하게 회원제로 운영되며, 어지간한 마녀들도 연회비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비싸다고 한다.
다만, 욕탕뿐만 아니라 숙박업, 카지노, 레스토랑, 극장 등의 하이엔드급의 유흥 시설을 가지고, '레바나 대욕장의 회원건이 없다면 게헨나의 풍요를 절반만 누리는 것이다' 라는 속언도 있을 정도로 비싼값을 하는 시설.
그래서 아르스 마그나 타운의 입주 조건을 갖추지 못한 마녀들의 대다수는 이 욕장에서 거주한다고 한다. - 수국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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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타운
2등 시민을 위한 생활 공간. 마녀들을 위한 수많은 재단사, 대장장이, 시계공, 보석세공사, 주조사, 제과사 등이 거주한다. 게헨나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도시.
작중에서 하이테크놀로지 in 르네상스라고 묘사되어 있는 만큼 잘 닦인 도로와 높게 솟은 건물들이 지어져 있다. - 벨로벳 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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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래 주점
타로 타운에서 가장 거대한 주점. - 무상 치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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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 타운
게헨나 외부와 통하는 항구. 수많은 노예선과 무역선이 들락거리는 번화한 항구도시지만 그만큼 지저분하고 잔인한 곳이다. 엄청난 수의 노예들이 하역장에서 하루 16시간 이라는 강도높은 노동을 하다 죽어간다.
다만 외부와 이어진다는 특성 탓인지 중세판타지풍인 다른 도시들에 비하면 비교적 현대풍인 느낌이 나는 곳이며 담배나 유명 브랜드의 속옷 등 여러 현세 물품들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 구름버섯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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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푼디움
고농도 마력수가 강을 이루고 흐를 정도로 거대한 마력을 가진 영산. 마법 식물들은 마력이 풍부한 곳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또는 소규모로 재배되는 5%를 뺀 게헨나에 유통되는 마법식물의 95%가 전적으로 이곳에서 나온다.
사실상 마법식물들을 독점관리하는 셈. 법적으로는 제머나이 백작가와 케테르 공작이 공동관리하고 있으나 케테르 공작은 스스로 은거한 상태기 때문에 제머나이 백작가가 전적으로 관리한다.
- 멘델 구릉
- 푸른 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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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피나무 숲
레노먼드 타운과 타로 타운 사이에 있는 굴피나무 숲. 어떤 타운에도 속하지 않는 일종의 무인지대로 14대 메리골드와 아멜리아 메리골드가 생활했던 오두막이 있는 곳이다.
2.2. 헥센나흐트
케테르 공작이 노쇠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적들과 악 성향에 가까운 추방자들이 변화의 격류를 타고 새로운 '규칙'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갖고 클리포트의 잔존 멤버를 중심으로 세운 공적의 도시.역사가 매우 짧은데다가 위치포인트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클리포트 멤버들이 음지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재산을 주머니 공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식으로 몇 달만에 건설되었다. 다만 헥센나흐트에 투자한 지분은 나중에 회수하는 것이 가능한 모양으로, 도로시 또한 공적 사회와의 연을 끊기 위해 무기밀매업을 처분하던 중 겸사겸사 헥센나흐트의 지분도 회수했기 때문에 다른 클리포트 멤버들이 도시 상층부에 보유한 커다란 저택이나 막대한 이권을 보장받지 못했다. 한편, 클리포트가 아닌 공적 또는 추방자가 헥센나흐트에 출자할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일한 마녀의 도시인 게헨나를 벤치마킹했기 때문에 작위나 시민권 등도 엄연히 존재하지만, 이쪽은 시민권이 없어도 집을 못 구할 뿐이지 단순히 돌아다니는 건 가능해서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던 추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상태다. 물론 그만큼 시민들의 성향이 무법자에 더 가까워 이를 억제하기 위해 도시 전체가 존 윅 시리즈에 나오는 컨티넨탈 호텔처럼 완전한 중립지대로 선포되었으며, 이를 어길 시 클리포트가 위반자를 직접 처단한다.
2.3. 현실
작중에서는 '현세'로 지칭된다.전체적으로 21세기 지구와 비슷하지만 추방자 마녀와 호문쿨루스가 숨어 돌아다니고, 꽤 많은 사람들이 게헨나로 납치되어 노예가 되는 등 좀 더 위험한 곳이다.
작중 언급되는 내용으로는 굉장히 위험한 장소 같지만, 어느 정도 고위계 마녀들한테는 그냥 밤에 나다닐 수 없는 곳으로 가는 해외여행 느낌이라고 한다.
다만, 티페레트 공작이 견습 마녀를 잃은 사건이 마녀들 입장에서는 워낙 충격적인 일이라서, 그 이후로 인식이 굉장히 안 좋아졌는지 현세 이야기를 하다보면 항상 나오는 단골 주제이다.
마녀들의 언급으로 볼때 이렇게 게헨나로 납치된 인물들의 경우엔 현세에 특수한 처리가 되는 모양.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세부 설정 문단 참고.
- 인천항 접선소
- 페리윙클 서울
현세에서 넘어오는 포로는 무분별하게 납치되어 오는 듯했지만 게헨나로 데려오는 것은 대부분 사형수들이며[3] 현세의 고위층들과 이해관계하에 데려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외에는 죽음의 운명이 곧 예정된 대상중에 게헨나에 유익하리라 판단되는 인물들을 데려온다. 주인공 시우가 이런 경우이며 게헨나 측에 의해 죽음의 운명을 피했다 하더라도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처럼 죽음을 잠시 회피했을 뿐 결국 가까운 시간 내에 죽게 되기 때문에 운명으로부터 현세와의 연을 완전히 잘라내게 된다.
세계와의 연이 잘리면 그 세계에서 자신의 존재가 소멸하여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며, 그 세계에서 살아가더라도 며칠 내로 자신이 만들어낸 모든 결과가 존재하지 않던 것으로 사라지게 된다.[4] 즉 현세의 연이 잘리면 현세와 분리된 이면세계인 게헨나에 연이 닿아 있는 마녀와 게헨나 출신들 하고만 교류가 가능해지는것.
2.4.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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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로트의 나무
게헨나 마녀들의 공의회. 작위를 지닌 고위귀족들을 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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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진명 학술회
블랑쉬 에렐림 공작이 회장으로 있는 하술할 에메랄드 타블렛과 더불어 게헨나의 양대 학회로 손꼽히는 학술회. 학회 본부는 그 전통을 상징하듯 마치 수도원 느낌이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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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타블렛
칼리오스트로 백작이 운영하는 게헨나의 거대 학회로 진리진명 학술회와 더불어 게헨나 마도연구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정황을 볼 때, 게헨나 내의 각종 루머, 스캔들을 양산하는 정체불명의 가십지인 단델라이언의 발행처이거나 혹은 모종의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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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포인트
엘로아 티페레트 공작이 현세에 설립한 마녀들의 커뮤니티. 현세에 출몰하는 호문쿨루스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은빛여명회
- 클리포트
3. 마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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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작중 묘사로는 낙인을 가진 인간의 육체가 영체로 변하는 듯하다. 영체가 되면 인간을 초월한 육신을 가지게 되어 신체의 내구력과 재생력이 올라가며[5] 노화, 배설, 수면, 수명 병해 등에서 자유로워진다.[6]
부가적으로 이상적인 육체를 가지게 되는 효과가 있다. 마녀들이 전부 굉장한 수준의 미녀, 미소녀인 이유가 영체이기 때문으로 주인공인 신시우도 영체가 되면서 외형이 좀 더 미형으로 다듬어졌다. 또한 이러한 영향인지 마녀들에게서는 각자 특유의 향기로운 체취가 난다고 한다.
낙인은 일반적으로 마녀의 자궁부에 대대로 승계되는 각인된 마력위계를 말하지만 이외에도 제작되거나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주인공 시우의 좌안에 생성된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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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자궁에 각인을 받아들여 정식 마녀가 되면 완전한 영체가 되어 노화, 배설, 수면, 수명 등 인간의 대부분의 제약에서 자유로워지며 낙인에 잠재된 강대한 마력을 기반으로 엄청난 위력의 마법을 행사할 수 있다.[7][8] 과거 마녀들의 평균 위계가 낮고 수가 많던 시기에는 수많은 종교 단체들 특히 기독교 계열과 마찰이 깊었다고 한다.
또한 마녀의 신체는 인간을 초월하여 사념과 마력 위주로 구성된 영체이기 때문에 사지가 날아가는 등의 중상이라도 마력만 있으면 복구할 수 있지만, 역으로 이 때문에 마녀들 사이에선 다른 마법들에 비해 치유 마법의 발전이 유독 더딘 편이다.
하지만 사고를 관장하는 뇌가 파괴되면 재생이고 마법이고 불가능하니 사망이고, 각인이 담기고 마력저장의 근원이 되는 자궁이 날아가면 영체를 유지할 수 없어져 사망한다. 그리고, 또한 목이 베이면 죽는다는 언급이 있는 거로 봐서는 사고를 관장하는 뇌와 영체의 유지를 감당하는 낙인이 담긴 자궁이 서로 분리된다면 죽는 듯하다.
다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창조의 마녀'의 업적을 재현하는게 삶의 이유인지라 이런 강대한 힘을 함부로 행사하긴 커녕 대부분 게헨나에서 유유자적 살아가며 연구에 매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9]
일반적인 마녀의 인생은 이렇게 연구를 하다가 영감과 연구동력이 고갈되어 도무지 넘을 수 없는 벽을 발견하고 성장이 한계에 달했음을 깨달으면 그때서야 제자를 찾고 제자에게 각인을 양도하여 최후를 받아들이게 된다.
옛날에는 마녀의 수가 굉장히 많았는데, 현대에 와서는 마녀의 수가 너무 줄어들었다는 언급이 있다.[10] 무리도 아닌게 마녀 낙인의 계승은 한 사람만 받을 수 있어서 일인전승 체제, 심지어 낙인을 물려준 시점에서 물려준 사람은 죽어버리기 때문에 수가 불어나기 힘들고, 거기다 마녀들도 결국 인간인지라 다양한 이유로 계승이 끊기는 경우도 많아서 그런듯 하다.
작중에서 언급된 경우만 하더라도 호문클로스에게 죽는 마녀, 자신의 위계를 올리기 위해 다른 마녀를 사냥하는 마녀[11], 견습마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승을 포기하고 죽기 전까지 복수만을 바라고 사는 마녀, 반대로 죽음이 두려워 계승의식 도중 자기 견습마녀를 죽이고 낙인을 도로 빼앗은 마녀, 실연의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반쯤 자포자기의 죽을 생각으로 현세를 떠돌아다니는 마녀, 낙인의 불완전 계승을 복구하려다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호문클로스들을 사냥하는 것을 반복하는 마녀 등의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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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마녀
작중의 묘사상 마녀들에겐 마녀의 자질을 가진 소녀들을 찾는 수단이 존재하며, 마녀들은 이를 통해 각자 자신의 낙인을 계승할 후계자를 찾아 육성시킨다. 이 후계자들을 '견습마녀'라 칭한다.
후계자들은 마녀의 아래에서 수학하여 마법을 익히고 마력을 쌓아올린 끝에 반영체 상태에 다다르게 되며 마녀급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마법은 사용이 가능하고[12] 마녀만큼은 아니라도 인간으로서 필요한 생리활동 대부분이 불필요하게 된다.
작중에선 어떤 의미로는 마녀 이상의 희소종이기도 한데, 자질에 더불어 마녀로서의 지식을 갈망할 만한 강한 지식욕도 가져야하며 기껏 찾아내도 중간에 물리적, 성적인 이유로 자궁이 더럽혀지거나 아예 적출[13] 당하면 낙인을 물려받을 수 없어져 영원히 마녀가 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단, 자궁이 더럽혀지거나 적출당해 각인을 받을 수 없게 되더라도 반쯤 인간을 초월한 육신은 유지되는 듯하다.
이런 이유로 견습마녀를, 특히 작정하고 견습마녀의 자궁을 노리는 행위는 마녀들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외부인이 그런 짓을 저지르는 것도 극히 혐오하며 이에 대해서는 마녀들 전체가 예의주시한다.
이 견습 마녀로 거두어지는 시기는 전부 제각각이다. 엘로아 티페레트 공작의 견습 마녀인 라피 티페레트의 경우에는 갓난아기 시절부터 엘로아가 거두어 돌봐왔으며, 에아 사다멜라크의 경우에는 작중 묘사를 보면 10대 초중반 때 견습마녀가 되었다. 예빈 스미르나의 경우에는 현세에서 의대를 다니다 견습 마녀가 되었으니 아예 성인이 된 후에 견습마녀가 된 듯하다.
다만 남성과의 교접은 어디까지나 질내삽입에 의한 성관계만이 낙인의 그릇에 영향을 주므로 덕분에 본연의 취향과는 별개로 주인공은 견습마녀인 제머나이 쌍둥이하고는 애널을 이용하여 첫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실현되진 않았으나 질내삽입 성관계를 갖더라도 낙인의 계승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방편도 존재하는 듯하다.
특히 낙인을 물려주기 위한 수업도 기본으로 10년 가량을 깔고 들어가며, 어릴적에 거두어서 의, 식, 주를 모두 함께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마녀와 견습마녀는 단순 사제지간을 넘어 모녀, 친구 등등의 관계를 합한 만큼이나 친밀한 사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가 아멜리아. 이쪽은 유대관계가 지극히 깊어서 계승을 받아 온전한 영체가 되지 않으면 죽게 되는 불치병을 앓던 아멜리아를 위하여 낙인을 계승할 시 선대가 소멸된다는 사실을 숨긴 채 계승이 이루어졌다. 엘로아 티페레트 같은 경우에도 자신의 견습마녀 라피 티페레트와 거의 모녀관계에 가까워서 라피를 죽인 에아 사달멜리크에게 복수하려 100년 넘는 시간 동안 뒤쫓았다. 예소드 백작의 경우, 아예 서로를 딸/엄마라 부른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예빈 스미르나. 그녀는 스승이 인명에 아무런 가치를 두지 않고, 치료 마법의 발전에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고 매우 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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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낙인
견습마녀가 정식 마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마녀들 사이에선 각자 일인계승으로 물려내려오며 계승받기 위해선 순결한 자궁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반영체 상태에 도달해야한다. 또한 마녀들은 물려주던간에 물리적으로 적출당하던간에 낙인을 상실하면 바로 죽는다.[14]
이 각인은 선대 마녀들이 이룩한 힘들이 그대로 저장되어 있으며 이 힘을 물려받아 세세대대로 계속 키워나가게 하는 것이 마녀들의 목표다.
마녀의 낙인은 최초에 만들어진 것이 거의 대부분이며, 자신만의 낙인을 만들어낸 마녀는 기록에서나 가끔 등장할 정도로 드물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외부인은 물론 같은 마녀들끼리도 각인의 마력을 흡수해 자신의 각인을 키우고자 서로의 낙인을 노리는 경우가 있어 마녀들의 숫자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
호문클루스의 숫자 대비는 고대에 마녀 10 : 호문클루스 1 수준이던 것이, 중세에 1 : 1 수준이 될 만큼 마녀 수가 줄었고, 현대에 들어서 마녀 1 : 호문클루스 10 수준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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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
마법사로서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마법사끼리의 규칙으로 정해진게 아닌, 일정 수준에 도달할 시 알아서 위계가 오르는 구조다.
다만 게헨나가 생긴지 70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마녀들의 위계가 높아도 20+n 위계 정도로 여겨지는 점[15]과 아멜리아가 140년간 골방에서 연구에만 매진해서 2위계를 올린게 대단한 위업으로 여겨지는걸 보면 1위계를 올리는데만 해도 엄청난 노력과 재능이 요구되는 모양.[16]
그리고 10위계, 15위계, 20위계에서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진다고 한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내용으로는 10위계는 마력에 색이 부여되는 경지이고, 15위계는 본능과 자성마법이 합일하는 경지로써 살아남기 위한 본성으로 인해 자율방어가 활성화되고, 20위계부터 세상에 흐르는 순리와 묘리를 비틀어, 자연 법칙과 물리 법칙, 당위성까지 무시할 수 있는 대마녀로 불린다는 것은 언급되었다. 25위계는 세계의 법칙을 비틀어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새로운 법칙으로 거듭나 경이와 이적을 제한 없이 구현하는 경지로 추측된다.
마녀가 계승을 태연히 받아들이는 것 중에선 이 '위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같은 재능이라도 시작점이 다르다면 그만큼 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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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자
연구를 위해서든 아니면 사적인 이유로든 지나친 범법, 반인륜적행위를 저지른 마녀는 게헨나의 출입권한을 박탈당하고 현세로 쫓겨나는데, 이들을 바로 '추방자'라고 부른다. 좀 더 정확히는 게헨나 출입증의 권한을 박탈당한 마녀를 추방자라고 부르는 듯 하다. 현세로 쫒겨나면 게헨나에서 생산되는 마법 관련 물품과 연구 자료들을 정상적인 루트로는 이용하기 어려워지고 다른 추방자에게 살해당할 위험도 커서 추방은 아주 큰 패널티다.[17]
게헨나의 출입증이자, 시민증 역할을 하는 것은 케테르가 만든 임시 그노시스의 알인데, 전 세계 어디서든 게헨나의 시민권에 마력을 불어넣으며 강력한 염파를 보내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강물이나 바다로 뛰어들면 게헨나로 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임시 그노시스의 알도 일종의 사유 재산 취급인지, 작중 등장하는 샤론 에버그린은 새싹의 반란 사건 때문에 생긴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임시 그노시스의 알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 이런 경우에도 추방자라고 불리며, 게헨나에 출입이 불가능한 것은 마찬가지다.
추방자는 개인의 신념에 따라서든, 케테르 공작의 억제력 때문이든 현계에서는 적당히 조용히 살아가는 편이다. 보더 타운에서 '새싹의 반란' 사건을 일으킨 샤론은 거액의 빚을 지고 게헨나 출입증이 담보로 잡혀 현세로 쫒겨났음에도 불법적인 일은 손대지 않고 나름 착실하게 일하며 빚을 갚으며 살고 있으며,[18] 예빈의 선대 스미르나는 게헨나 시민을 가지고 인체실험을 한게 걸려서 쫒겨나자,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인명을 경시하고 의료마법의 발전에만 몰두하며 매드닥터처럼 살다가 제자에게 각인을 넘겨주고 사망했다.
만약 추방자가 현세에서 견습마녀를 키워 낙인을 승계하면 그 마녀도 자동적으로 추방자가 된다. 하지만 이런 경위로 마녀가 된 예빈 스미르나의 사례를 보면 선대 후계자가 선대의 성격이나 행보를 닮는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현대인의 가치관으로 자라온 만큼 문제없이 조용히 지내는 경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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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추방된 이후에도 계속 범죄를 저지르는 마녀들 중 다른 마녀의 견습마녀를 습격하여 살해하거나, 게헨나로 가는 백도어를 만드는 마녀 등, 단순 추방으로 끝나지 않을 중죄를 저지른 마녀는 '공적' 으로 찍히고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어서 다른 마녀들에게 쫒기게 된다. 하지만, 엘로아 티페레트 공작에 의해 대부분의 공적들이 처단된 이후이기 때문에, 현재 남아 있는 공적의 대다수는 최소 대마녀이거나, 그 끝자락에는 닿아있다고 한다.
이렇게 공적으로 찍히면 현세에 나와있는 마녀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카르텔을 운영하거나, 멀쩡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자금을 조달한다고 한다. 물론 선을 넘게 되면, 케테르 공작이 쫓아오기 때문에 딱 저 정도가 마지노선인듯.
추방자와 마찬가지로 견습마녀에게 낙인을 계승하는 경우 공적 칭호 역시 계승된다. 거기에 추방자와는 달리 공적 칭호는 면책되지 않기에 시우는 이를 부당한 연좌제가 아닌가 생각하지만, 도로시에 의하면 공적 칭호가 계승 후엔 없어지는 칭호였다면 현세에서 온갖 악독한 범죄를 저질러 어떻게든 위계를 올린 뒤 견습마녀에게 홀랑 계승해버릴 마녀가 결코 적지 않을 거라고. 그렇기에 공적이라는 딱지는 마녀 사회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억지력이 되는 것이라 한다.
시우가 금화의 마녀 리디아를 토벌한 이후에는 그 공헌을 고려해 시우의 연인인 린네와 도로시가 게헨나 역사상 최초로 공적 칭호를 면책받은 공적이 된다.
4.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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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마법을 쓰기위해 또한 위계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힘. 여성은 마력의 생산은 불가능하지만 자궁에 마력을 축적할 수 있어서 이런저런 수단으로 마력을 쌓아둘 수 있는 반면, 남성은 마력의 자체 생산이 가능하지만 효율도 나쁘며 무엇보다 마력을 체내에 모으지 못해서 작중 시점에서 마법은 사실상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진다.[19] 이 때문에 '마녀'라는 말 자체가 일종의 고유명사화가 되었는지 '마법사'가 아닌 '마녀'라고만 나오며 주인공이 남자 '마녀'라고 불리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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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마법
마녀들이 공통적으로 쓸 수 있는 마법이 아닌, 특정한 마녀가 개발하고 대대로 전승해온 고유한 마법을 가리킨다.[20] 제머나이의 '노래'를 이용한 마법이나 메리골드의 '향과 입자'를 사용하는 마법, 또한 제대로 완성된다는 전제하에서 시우의 '차원마법식'도 자성마법에 들어간다.
이 이 세계관에서 마법식이 되는 마법진은 기본적으로 다루는 룬문자와 기본적인 몇몇 구성방식을 제외하면 어떤식으로 연산식을짜고 구성할지는 사용자 나름이기 때문에 자성마법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색채가 진하게 묻게되어 직접 낙인째로 계승받는다거나 사용자가 직접 하나하나 설명해주지 않으면 뛰어난 마녀가 대놓고 마법식 전부를 보더라도 이해하지 못한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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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AIN)
실존하는 건 아닌 일종의 관념적, 개념적 공간이며 예시를 들자면 강철의 연금술사의 진리의 문과 유사한 구석이 있다.
일정한 경지에 올라서게 되면 자신에게 내제된, 현현하지 않은 삼계 중 첫 관문인 '아인'에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아인 내부에는 자신이 이룩한 마법적 업적들이 구조물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시우는 그노시스의 알을 처음 흡수할 때 이 공간에 다다랐으며 자신이 정립하던 미완성 차원마법식은 건설 중인 거대한 건축물로, 그노시스의 알을 통해 익힌 마법은 그 근처에 새롭게 완공된 건물 모습으로 묘사되어 나온다.
4.1. 목록
4.1.1. 일반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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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펠 핀
전개된 마법진의 구동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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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불
불을 밝히는 기본적인 생활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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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보드
하늘에 문자를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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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마뱀 걸음
이름 그대로 물도마뱀이 뛰는 것과 같이 굉장한 속도와 도약력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 그 특유의 움직임 탓에 알아채기 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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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와의 창
한계까지 압축시킨 마력을 창의 형태로 발사한다. 정식 마법은 아니고 임기응변으로 단순히 마력을 쏘아보낸 마법에 적당히 이름을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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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밍
상대의 마법구조를 해킹해 상대의 마법을 무력화시키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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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촉각
마력을 사용해 또 다른 감각기관을 체외에 만들어 낸다.
- 천리안
- 기억 역행
- 염동
- 수술 염동
- 용언
- 이면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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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어
위계가 15위계를 넘을시 자연스레 발현되는 패시브 마법. 상시 방어 + 자동 반격 + 의식이 없을 때 위력 증가[22] 등의 특징이 있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일 때는 근처에 다가가려고만 해도 발동한다.
그러나 접근 차단은 마녀에게 접근하는 상대의 악의와, 마녀가 그 대상에게 가지는 감정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의식이 없을 때 다가오는 대상이 평소에 마녀가 매우 믿고 있는 인물이라면 설령 유사성교를 할 지라도 반응하지 않는다.
4.1.2. 자성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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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계(가칭)
케테르 공작의 자성마법. 게헨나 전체를 뒤덮고 있는 결계로 이 때문에 열려있는 통로를 제외하면 게헨나와 현세를 오가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결계나 공간에 특화된 아주 특수한 아티팩트거나 아예 차원을 넘는 성질을 기본적으로 가진 호문쿨루스라면 조건부로 넘을수 있다.
서번트 증후군 상태의 시우 또한 이 결계를 흠 잡을때 없이 완벽한 마법이라고 여겼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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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마법식(미완성)
신시우의 자성마법. 이름 그대로 차원을 다루는 마법이며 시우는 그중에서도 현계와 게헨나 사이의 '문'을 만드는 것.
아멜리아의 언급에 의하면 이는 케테르 공작이 직접 게헨나의 안밖을 차단하는 결계를 친 뒤 마녀와 추방자 중 그 누구도 범접하지 못했던 영역에 닿으려 했던 것이며 심지어 미완성 마법진을 봤을때도 성공 가능성을 높게 쳤다. -
좌표이동식
신시우의 자성마법. 차원이동식의 원리를 응용한 마법. 차원마법식의 핵심인 '돌파'와 '전이' 중 '전이' 자체는 이미 구조가 완성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 부분만을 응용해 '게헨나의 특정 지점으로 이동시키는 마법'으로 파생시켰다.
작중에선 실시간으로 이 마법을 짜낸데다가 에아까지 상대해야 해서 랜덤 지정으로 바뀌었으나 당시 묘사를 보면 시간만 있으면 게헨나 내부의 특정 좌표로의 이동도 가능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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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법칙
신시우의 자성마법. 시우가 라티푼디움에서 자신들을 습격한 고양이형 호문쿨루스를 처치하고 얻은 그노시스의 알을 통해 획득한 마법이다.
그림자로부터 '마법의 식을 분해하는 입자'를 생산해낼수 있다. 그 특성상 정교한 마법진을 흐트러트리는데는 뛰어나나 순수한 힘 승부에는 약하다.
입자들을 모아 안개처럼 부정형으로 다룰수도 있으며 갑옷이나 무기, 방패 등 특정한 모양을 갖추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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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증폭
신시우의 자성마법. 일부 마녀들이 쓰는 수단으로 쓸려는 마법에 비해 마력이 부족할때 마력을 뻥튀기시켜 이를 보충하는 기법.
다만 증폭하면 할수록 마력에 불순물이 섞이게 되며 불순물이 많을수록 마법이 실패하거나 변형될 확률이 높아서 일반적으로는 한 번도 쓸까 말까한 정도이며 두 번이나 증폭시키면 사실상 마법이 제대로 나올 리가 없다고 한다.
다만 시우는 이 단점을 자신의 천재적인 수준의 '정제' 능력을 이용해 해결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이면 몇 배고 배가시킬 수 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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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의 시
제머나이 가의 자성마법. 음의 높낮이와, 세기의 호흡을 통해 발현된다. 오직 진실만을 말하게 만드는 마법.
음율속에 미세한 마나를 섞어서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주입시키는 식이라 발동에 애로사항이 많은 편이지만[24] 상대가 마법에 대해 잘 모른다면 간파하기가 힘들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이 대처법도 견습마녀인 오딜과 오데트라서 존재하는거지 정식 마녀인 알비레오 수준이면 한 문장 정도면 충분하고, 귀를 막아도 소용이 없다는 언급이 있다.
- 요정의 장난
- 고요함의 노래
- 치유의 노래
- 안식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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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결계
에아 사달멜리크의 자성마법. 말 그대로 물병 모양의 결계를 치는 능력.
작중 묘사로는 아멜리아의 저택 정도는 들어가고도 살짝 남는 크기이며 내부공간을 외부로부터 격리시켜 통신요청 등을 모조리 차단하는 능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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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베틀
에아 사달멜리크의 자성마법. 마력을 실과 같은 식으로 짜내 천을 방직하듯이 형태를 갖추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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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아케아
예빈 스미르나의 자성마법. 만병통치약을 비유적인 의미로 쓸때 쓰는 단어.
신체의 밀착을 통해 대상의 정보를 읽어들이고 분석하는 마법이라고 한다. 마녀의 특성상 낙인이 있는 자궁 가까이에 밀착될수록 효율이 증가한다고 한다. -
무의식의 궁전
예빈 스미르나의 자성마법. 판아케아를 통해 동화된 상대의 화확적, 전기적 신호를 감각적인 형태로 인식해 분석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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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의 마법
엘로아 티페레트의 자성마법. -
진실의 빛
엘로아 티페레트의 자성마법. 허위와 거짓을 꿰뚫어볼 수 있다. 다만 계약의 대가로 사용 후 일정 시간 동안 눈이 먼다. - 수호자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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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지
엘로아 티페레트의 자성마법. 반경 30m의 모든 공간을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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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지왕의 계약
엘로아 티페레트 공작의 견습마녀였던 라피 티페레트의 자성마법. 전투 시 목숨과 목숨이 오가는 사선에서 항상 최적의 한 수를 깨닫고 실행하도록 하는 마법이다.
5. 마도구
- 물약류
- 엘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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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의 묘약
말 그대로 사랑에 빠지게 하는 묘약. 다만 여러모로 발동 조건이나 효과가 요상한데, 먼저 핵심 재료에는 사랑의 대상으로 하려는 남성의 정액이 요구되며, 약을 먹고 10초 안에 정액의 주인인 남자를 보아야만 발동한다. 또한 초경이 오기 전이거나, 임신을 했거나, 이미 그 남성에게 반해있거나 등의 사유가 있으면 효과가 없으며 특히 마지막 사례는 경우에 따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효과로 변질되기도 한다. - 스윗 묘약
- 바이킹의 묘약
- 동면의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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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의 향수
향기를 맡자마자 굉장한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향수.
마녀는 기본적으로 영체라서, 수면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피로함으로 인한 숙면을 취할 수 없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곤하게 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향수이다. 플로라의 언급에 의하면 향수를 위한 향수. -
몽환의 향수
상상과 현실의 감각을 무너뜨려 일종의 트랜스 상태를 유발하는 향수. 약간의 상상과 집중만으로도 상상하는 상황을 현실처럼 느낄 수 있게 한다. 아멜리아가 시우와 엇갈리게 된 이후 홀로 사용할 때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거의 마약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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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팩트 및 예장류
마법이 담겨있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물건 중에서 일회성이 아닌 반영구적인 물품을 아티팩트라 칭한다. 그 중에서 단순한 마법이 아니라 자성마법이 발휘되거나 그 촉매가 되는 아티팩트를 예장이라는 상위명칭으로 부른다. -
오르골(가칭)
오딜, 오데트 자매가 가진 아티팩트이며 정식 명칭은 불명. 제머나이 가의 자성마법인 고요함의 노래를 반영구적으로 연주하는 오르골. 오딜의 말에 따르면 최상급 아티팩트 중 하나인 듯. 발동 시 일정 범위 내의 기척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은밀행동에 제격이며[25] 마녀가 본격적으로 탐지를 시도하는게 아니면 들키지 않는 수준의 은폐능력을 갖췄다. 안타깝게도 시우에게 선물로 줬다가 붉은가지가 난동을 부릴 때 마력회로가 손상되어 박살났다. -
환생의 고치
에아 사달멜리크가 만의 만에 하나를 위해 준비한 최후의 생존수단으로, 사용자 마녀가 사망할 시 랜덤한 마력위계를 대가로 딱 한 번 목숨을 되살려준다. 효력이 발동하더라도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고 한 번 효능이 발동하면 같은 사용자에게는 다시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듯. -
결계분리기
게헨나를 둘러싼 결계를 찢고 작은 틈을 만들어 현세와 오가는 백도어를 만드는 아티팩트. -
나침반(가칭)
제머나이 사에서 제조한 나침반형 아티팩트. 반경 150m 안에 있는 공간의 일그러짐을 탐지한다. 용도는 호문쿨루스가 나타난 이면결계를 탐지하여 그곳의 호문쿨루스를 소탕하는 것. -
박영(薄影)의 부적
소유자의 존재감을 대폭 감소시킨다. 현세에 나온 마녀들 중 대부분은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티팩트. -
예니체리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공격형 아티팩트. 마법탄환을 발사하는 머스킷 총이다. 제머나이네 쌍둥이 견습마녀들이 들고 코엑스에서 활약하였다. -
인과의 연꽃(가칭)
파올라 소치틀이 수많은 생명을 제물로 바쳐 피워낸 시간의 순리를 역행시키는 아티팩트. 그러나 제작은 물론이고 작동시키는 데에도 수많은 인간들의 생명을 요구한다.[26] 엘로아 티페레트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진짜 알맹이는 비앙카 벨릴리가 빼돌려 에아를 통제하는 채찍과 당근으로 써먹었다가 에아의 손에 들어가 그녀가 자신의 마법을 되찾는 데에 사용된다. -
계약검
엘로아 티페레트의 예장. 12개의 계약을 부여할 수 있다. -
다곤의 피리
과거 케테르 공작에게 처치된 심해의 마녀가 지녔던, 작중 처음으로 예장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된 물건. 발동되면 주위를 이계화시켜 분리하고 거대 피라냐의 모습을 한 사역마들을 소환하여 인간들을 살해한 후, 거기서 발생한 마력을 수집하는 용도의 물건이다. -
붉은 가지
호문쿨루스 적기사가 다루는 강력한 예장. 주변의 현실 자체를 왜곡하고 결계를 내뿜는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 적기사를 쓰러뜨린 후 시우에게 인도되었으나 가뜩이나 강력한데 파올라의 인신공양까지 받은 적기사의 힘이 덧대어진 후라서 워낙 통제불능이라 시우가 이를 보관하는 데만도 애를 먹는다. 이를 다루기 위해 루시 예소드 백작의 역장마법 과외가 시작되는데.... -
종속의 고리
비앙카 벨릴리가 만드는 아티팩트. 자율방어를 갖지 못한 15위계 아래의 마녀에게만 효과가 있는데, 착용한 사람의 의지대로 벗지 못하고 마법도 쓰지 못하며 씌운 이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하게 만든다. 카츄샤의 외양을 하고 있다. 디아나 예소드가 이것 때문에 보더 타운에서 큰일을 당할 뻔 했으며, 시우가 그 때 주워온 종속의 고리는 샤론과 그렇고 그런 플레이를 할 때에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 샤론도 20위계의 대마녀인지라 자율방어에 알아서 막혔지만, 일부러 자율방어를 풀고 착용한 뒤 즐겼다....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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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시스의 알
호문쿨루스가 품고 있는 유물 중 한 종류. 창조의 마녀의 지식이 담긴 일종의 마법적 USB다. 사용한 사람에게 흡수되며 가진 지식을 그 사람이 원래 알고 있던 것처럼 이해하고 다룰 수 있게 해 준다. 호문쿨로스의 유물 중 가장 잭팟인 듯하다.[27] 그도 그럴게 마녀들은 위계 상승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데, 작중 처음으로 나온 그노시스의 알은 아예 아인에 구조물 하나를 통째로 선물해주는 효과가 있었다. 에아 사달멜라크의 언급에 따르면 이 구조물 하나가 위계 하나인 셈이니 마녀들 입장에서는 가치를 이루 말할 수 없는 셈이다. - 게헨나 시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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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지
간단한 마법진을 그려 구사할 수 있는, 마력이 전이되는 종이. 얇은 은박을 종이 사이에 받치고 이런저런 처리를 거쳐 만들어지는 듯하다. -
마력수
마력을 띄는 물. 농축된 마력이 클수록 고급품이다. 마력보조 뿐만 아니라 램프의 불을 밝히는 일종의 연료로도 쓰이는 등 다양한 용도를 갖는다. 초반에 시우가 자주 써먹기는 하지만, 예빈 스미르나의 발언에 따르면 시우의 정액에 비하면 최고급 마력수도 흙탕물에 불과하다고 까인다... -
초크보드&마나초크
한 번 쓰면 재활용이 불가한 전마지와는 달리 마법진을 그렸다 지웠다 하며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도구. 무척 고가의 물품이다. -
마법방호 망토
1회에 한해 어지간한 마법공격으로부터 착용자를 지켜주는 망토. -
원격편지
케테르 공작과 아멜리아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는 종이로 보인다. 기능상 그냥 카카오톡이나 문자를 주고받는 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본작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마도구들 중에서 꽤나 평범한 축에 드는 마도구인데, '고도로 발달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는 어구를 떠올리게 한다. -
네잎클로버
행운의 마녀 키벨레 페리윙클이 만들어 내는 아티팩트. 한 장 만들어 주는 대가가 수백억 원에 달할 정도로 값어치가 있다. 시우가 비앙카와 싸울 때에 거의 여분의 목숨 역할을 했던 물건이기도 하다. 이 아티팩트의 효능은 무조건 사용자에게 유리하도록 행운이 작용하는 것이다. 일반버전 말고도 핑크색 네잎클로버도 존재하는데, 이 물건은 이성과 이상야릇한 이벤트가 잘 일어나도록 행운이 작용한다.
6. 호문쿨루스
창조의 마녀가 자신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만든 인공 생명체. 외관은 개체마다 상이하다. 창조의 마녀의 마력으로 움직이며 사람보다는 낮지만 단순한 짐승은 능가하는 지성도 갖추었으며 높은 지능을 가진 인간형 개체는 노련한 전술을 펼치며 지능적인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호문쿨루스를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마녀들이 15위계 아래는 싸울 생각도 하지 말고 도망가라고 경고할 정도로 아주 강력한 물리적, 마법적 힘을 가졌으며, 마녀의 예기치 못한 소멸 원인 2순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존재다.[28] 기본적으로는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전투를 펼치지만 내부에 들어있는 유물에 따라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개체마다 창조의 마녀의 유물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쓰러뜨리면 창조의 마녀의 지식이나 기술이 담긴 유물을 얻어낼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적이다.[29] 이를 듣고 시우는 마치 게임의 레이드 보스 같은 몬스터 같다며 비유한다.
눈의 개수가 많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하며, 역사상 가장 큰 재앙을 일으켰던 호문쿨루스는 스무 쌍의 눈을 가졌다고 한다. 창조의 마녀가 만든 유물의 일종이라 더 이상 생산되지는 않지만, 아공간에서 동면을 하다가 깨어나서 활동하기도 하고 하위 호문쿨루스를 만들어내는 호문쿨루스도 있어서 싸그리 섬멸해도 계속해서 등장하는 모양이다. 거기다 최근에는 동면에서 깨어나는 수가 더 많아졌다.
인공 생명체라지만 어디까지나 마도구이기 때문에 존재를 유지하는데 마력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마녀를 죽여서 마력을 빼앗거나 인간의 연을 먹어치우는 방식으로 마력을 보충한다. 호문쿨루스에게 살해 당하여 먹히면 게헨나의 실종자 출신 노예들 처럼 연이 잘려나가 현세에서의 존재 자체가 지워진다.
인간을 잡아먹고 존재를 소멸시키는 괴물인데다가 이면결계 설정, 이걸 막으려는 주인공과 마녀들의 행적까지 더해져 현세 파트로 넘어오자 독자들 사이에서 작안의 샤나 드립이 나오게 되었다.[30]
- 검은 고양이(가칭)
- 검은 개(가칭)
- 검은 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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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사
눈이 열다섯 쌍. 그러니까 서른 개나 달린 막강한 호문쿨루스. 현 시점으로부터 약 500년 전 세상에 나타났으며 수십만 명의 민간인과 일곱 명의 마녀의 목숨을 앗아갔다. 자신의 무기인 붉은 가지라 불리는 창으로 공간을 왜곡한다. 티페레트 공작에게 쫓기다가 도주하여 알타이 산맥 즈음에서 한국으로 차원도약을 했는데, 그 여파로 쇠약해진 틈에 소치틀에게 사로잡혀 사역마화가 되나 완전한 통제는 되지 않는 듯. 희생된 인간들의 심장과 끊어진 연을 폭식하고 적안이 마흔 개까지 늘어났으며 백기사들을 지휘하고 되살리는 등, 막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 묘사나 행보를 특징을 볼 때 나이트런의 히페리온과 미스텔테인의 오마쥬로 보인다. -
백기사
위의 적기사의 보급형 버전으로, 파올라가 여러 기를 복제해내어 전투로봇처럼 사용한다. 백기사를 복제하는 방법이 아주 끔찍한데, 희생된 인간의 심장을 제물로 바쳐 백기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눈은 두 쌍 뿐이지만 원판이 원판이니만큼 몹시 강력하다. 붉은가지를 복제한 열화품 창을 사용하는데, 원판만큼의 성능은 가지지 못하여도 물리적인 공격 수단을 가지지 못한 대부분의 마녀에게는 극상성의 천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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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곤
케테르 공작이 시우를 치료해 준 대가로 아멜리아에게 토벌을 요구한 대상들이 적힌 살생부 첫 머리에 나오는 호문쿨루스. 크기가 1km 가까운 거대한 고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눈은 스물네 개가 달려있다.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없이 많은 군함들을 가라앉히고 그 잔해들을 자기 무장으로 삼았다. 아멜리아에 의해 북극 근방에서 토벌된다. 행적이나 포스가 모비 딕을 연상케 하나, 이빨고래인 모비 딕과 달리 수염고래이다. 심연의 왕이라는 별칭이 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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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
티페레트 공작을 처치하기 위해 파올라가 보냈던 호문쿨루스. 그 자체의 강력함은 별 것 아니지만 고강한 마녀들을 몇 명이나 해치운 전적이 있는 놈인데, 대상으로 삼은 마녀가 호감 내지 연심을 가진 인물의 모습으로 변하여 마녀를 유혹하고 자율방어를 해체하여 그 사이 마녀를 처치하는 마물이다. 이름과는 달리 서큐버스나 인큐버스 같은 인간형 마물이 아니라 도플러와 더 비슷한 특징을 갖는다. 작중에서는 신시우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티페레트 공작을 유혹했으나, 신시우가 이럴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위화감을 느낀 티페리트 공작의 주문에 본모습을 드러내고, 그 직후 두 동강이 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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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한 마녀
파울라 소치틀이 부리는 호문쿨루스. 일단 마녀로 분류되고 있다. 눈이 열일곱 개나 박혀있으며, 세 명의 다른 마녀를 살해했으며, 익사체와 같은 매우 섬뜩한 외양을 하고 있다. 이면결계 내부의 사물을 부식시키고 적들의 마음속에 공포와 좌절을 심는 정신공격을 펼쳐 맞서 싸울 의지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닻, 작살 등을 무기로 삼는데, 작중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그 위력이 신체강화 및 그림자 무구를 활용하여 근접전을 펼쳐 델라를 꺾었으며 엘로아에게 단련까지 받고 있는 시우보다도 훨씬 강하다. 상대가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그 강력함이 배가되는데, 그것이 역으로 작용하여 행운의 마녀인 페리윙클에게는 쪽도 못쓰고 털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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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문간드
역사상 가장 큰 재앙을 몰고 왔던 최강, 최흉의 호문쿨루스. 세 개의 왕국과 마녀 일흔여덟 명, 도시 여덟 곳과 세는 것이 무의미한 숫자의 사람들을 결딴내고서야 케테르 공작에게 처치되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를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듯이 거대한 뱀 모양에 눈은 마흔 개였다고 하며 이는 관측사상 최다였다. 게헨나가 이제 막 자리를 잡을 시기인지라 당시 마녀들의 위계가 평균적으로 높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범대륙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1]
작중 언급으로는 3명의 공작, 7명의 백작, 32명의 남작만이 존재한다. 다만 아멜리아처럼 바깥에서 지내는 경우도 있다보니 실제 거주하는 귀족은 42명보다도 적다.
[2]
사실 말이 대규모지 게헨나에서 쓰이는 마법식물 중 95%가 이 라티푼디움에서 나온다.
[3]
보더 타운에서 죽을 때까지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다 죽는 노예가 주로 이 경우인 듯하다.
[4]
제머나이 백작 자매의 설명으로는 짧으면 사흘, 길면 일주일 정도일 것이라 했고, 시우가 현세로 돌아가고 처음 행적이 초기화 될 때까지 일주일 정도 걸렸다고 나온다.
[5]
847화에서 시우의
3대중량이 3톤임이 드러났다.(작가가 로랜드 고릴라를 생각하며 설정했다 한다) 이 만한 무게를 지탱하려면 근육뿐만 아니라 관절, 인대, 힘줄, 뼈도 인간보다 훨씬 강해야 한다.
[6]
영체의 신체 내구력은 마력강화를 통해 이뤄지며 마력이 없는 영체는 인간과 내구도가 크게 다르지 않다. 219화에서 마력강화를 하지 않은 시우는 일반남성과 별 다를 바 없다는 서술이나, 367화에서 자율방어와 마법이 쓰지 못하는 견습마녀의 목을 칼로 벨 수 있다는 서술이 있다.
[7]
당장 위에서 상술한 '마녀에 비하면 훨씬 약한' 견습마녀의 마법조차 몇 마디 영창으로 대전차 미사일을 가뿐히 막아내고 유리를 설탕처럼 녹이는 열선을 쏠 수 있는 수준인데, 이들도 정식 마녀에 비하면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다.
[8]
15위계만 하더라도 어느 국가의 군사기지에 투하해도 일신으로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전력이라는 언급이 있고, 20위계 이상의 마녀는 자연재해 수준이라 과학 기술로는 막기 힘들다는 언급이 있다.
[9]
강대한 힘을 함부로 쓰려던 마녀가 없던 건 아닌데, 현세를 정복하려 든다거나, 현세 정치에 간섭한다거나, 게헨나에 정면침공을 가한다거나 하는 선넘는 행동을 하면 30위계짜리 괴물인 케테르 공작이 직접 나서서 처치하기 때문에 깽판을 쳐봤자 에아 정도의 선이 한계다.
[10]
그래서 옛날에는 호문클로스들이 마녀를 사냥해 마력을 보충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것이 불가능해져서 인간을 사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11]
이 경우엔 효율이 좋지 않은지 마녀를 10명 넘게 죽였지만 겨우 3위계가 올랐다는 언급이 있다.
[12]
다만 반영체에 도달해야만 마법을 쓸 수 있는건 아니다. 마법은 어디까지나 마력과 이론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쓸 수 있으며 반영체 상태에 도달하는건 평범한 인간에서 '마녀'라는 특수한 진화를 하는 과정으로 엄연히 다르다. 당장 낙인을 계승받지도 않은 남성 노예였던 시우가 마법을 쓸 수 있다는게 그 예.
[13]
마녀 정도는 아니라 해도 상당한 마력을 품고 있는 귀한 실험 재료다. 때문에 견습마녀를 노리는 추방자도 많다고 한다.
[14]
작중 묘사로는 죽기 직전까지 비명을 지르다가 자궁이 뽑히는 순간 전원이 꺼진듯이 갑자기 비명이 뚝 끊기며 죽었다. 다만 선대 메리골드는 부서지듯 사망한 것으로 보아 마녀마다 또 다른 듯.
[15]
작중 밝혀진 바로는 케테르 공작이 30위계, 케테르를 제외한 최고위 마녀인 에렐림 공작이 24위계, 티페리트 공작과
아멜리아가 23위계, 에아 사달멜리크가 21 → 13위계, 델라 레드클리프와 키벨레 페리윙클이 20위계, 샤론 에버그린이 불완전계승으로 17위계로 시작했다가 후에 21위계로 상승, 예빈 스미르나와 파울라 소치틀이 19위계다. 제머나이 자매는 정확한 언급은 없었지만 아멜리아가 2위계를 올려 추월했다는 묘사가 있는 걸로 봐서 21위계로 추정할 수 있다. 소피아는 22위계보다 낮다고만 언급되었다. 20위계부터는 대마녀로 불린다고 한다.
[16]
작중 비유로는 본인의 대에서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1위계를 이룩하는 것만 해도 한 인간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혼자 자재를 모으고 기술을 쌓아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는 정도의 재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17]
작중 제머니이 백작이 현세로 나가고 싶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의외로 생각하는 장면이나, 작중에 게헨나의 서적들을 그리워 하거나, 게헨나에서 더 양질의 자료나 연구 기구를 사용할 수 있으니 미봉책을 선택하는 장면이 있다.
[18]
각인을 불완전하게 계승받아 3위계나 떨어진 상태에서 원래 위계를 회복하고자 의식을 거행했는데, 뭔가 잘못되어서 위계는 그대로고 인근 넓은 범위의 도토리가 전부 거목으로 급성장하여 도시의 몇 개 블록을 완전히 폐허로 만들었다. 다른 마녀의 연구실까지 여럿 말아먹어서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전재산을 털리고도 아직 갚아야 할 손해배상금이 한화 580억에 달한다.
[19]
작중의 마법은 마력을 공식에 따라 운용하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남성도 사용할 수 있지만, 남성은 낙인을 계승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제대로 된 마법을 쓰기 위해선 반드시 외부 마력 공급원에 의존해야 하며, 마법 자체가 너무 어려운 학문이라 애시당초 가르치기도 힘들기 때문에 남성을 마법사로 양성하려는 시도는 없는 모양이다.
[20]
오딜의 말을 보면 '다른 마녀가 흉내낼 수 없거나 흉내내기 힘든, 그런 분야에서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마법'을 자성마법으로 칭하며 이렇다 보니 마녀에 따라선 자성마법이 여러 개일수도 있는 모양.
[21]
오딜, 오데트야 아직 배우는 과정이니 그렇다 쳐도 아멜리아가 시우의 차원마법진을 제대로 살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군데군데의 원리나 마법의 결과를 예측한게 한계였고, 정확히 어떻게 맞물려서 이런 마법이 작동되는지는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22]
자는 중이던 기절한 상태이던 의식이 없을 때에는 민감도와 반격의 강도가 더 강해진다고 한다. 물리적인 접촉이나 공격뿐만 아니라 치명적일 정도의 독을 먹었을 때 해독해주는 기능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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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의 마력증폭을 들은 아멜리아는 시우가 지금까지 없던 자성마법을 또 하나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24]
음성에 마나를 싣는 식이라서 말 그대로 미세한 정도밖에 옮길 수 없어 제대로 해도 최소 몇 분의 시간은 필요하며 귀를 막거나 주변의 마나를 흐트러버리면 먹히지 않는다.
[25]
카메라 같은 기기류에도 발각되지 않고, 발자국도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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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의 표현을 빌리자면 연비가 좋지 않다.
[27]
샤론의 대사 중에 종류에 따라 한 번에 빚을 탕감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한화로 580억이 넘는 가치를 가진 것도 존재하는 듯하다.
[28]
1위가 뭔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같은 마녀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29]
다만 이 '유물'이 뭔지는 천차만별이다. 포션일수도 마도구일수도 아티팩트일수도 있다. 일종의 긁지 않은 복권인 셈. 다만, 희귀도는 그노시스의 알, 아티펙트, 포션, 연구문헌 순서인듯 하다. 작중 묘사를 봤을 때 그노시스의 알은 위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물건이라 그런듯.
[30]
사실 마녀의 도시가 다른 작품에서 참고한 듯한 설정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그래도 현재의 판타지 장르에 와서는 단골로 쓰이는 소재가 많은 편이다.
[31]
심해의 마녀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625화 시점까지도 심해의 마녀와 아무 관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