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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야수(만화)/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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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발매 현황 · 설정 · 애니메이션

1. 개요2. 종족
2.1. 마녀2.2. 흡혈귀2.3. 기타 마법 생명체
3. 사령술4. 세계관
4.1. 계층세계
5. 조직
5.1. 마향교단5.2. 세계 성교회 교단
5.2.1. 성기사단5.2.2. 처형인5.2.3. 세 성녀
6. 금구

1. 개요

만화 마녀와 야수(만화)의 설정에 대한 문서.

2. 종족

2.1. 마녀

마도의 정점에 달한 자들. 이들의 힘은 ‘재앙’이라고 불리며, 제대로 힘을 쓰면 마을 한 두 개 정도는 손쉽게 멸망시키는 세계관 최강급의 존재들. 이들이 다루는 마법은 일반적인 마법의 상식을 가볍게 능가한다.

현재의 마녀는 머나먼 과거에 존재했던 시작의 17인, '원초의 마녀'로부터 마력, 술식, 지식을 전부 물려받은 존재로, 마녀의 능력은 자신의 계보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특징으로 마녀는 모두 빼어난 미인이며, 사람을 매혹시키는 매력을 발산한다고 한다.

계승되는 구체적인 방식은 불명이지만, 일족이라는 표현을 보면 마녀의 직계후손에게만 대대로 능력이 계승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르카의 사례에서 보이듯 마녀의 후손이라면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마녀가 될 수는 있는데, 아무래도 원초의 마녀가 전부 여성이었던 탓인지 마녀의 대다수는 여성이다.[1] 하르벨의 동생인 오언트나 헬가의 자매들을 보면 마녀의 후손이라 해서 전부 다 능력을 계승받는 것은 아니며 헬가와 헬가의 어머니가 동시에 마녀의 힘을 계승하고 있던 것을 보면, 계승자는 복수로 존재할 수 있다.

존재 자체가 재앙에 가까운 이들이긴 하나, 당연히 마녀라고 다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마녀가 휘두르는 힘이 워낙 강대하고, 마녀가 저지른 사건사고가 워낙 많은 탓에 마녀에 대한 적개심은 매우 크다. 작품이 진행될 수록 선역이나 무고한 피해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대정령, 도사 등 마녀의 힘에 필적하는 존재도 여럿 존재하는 데다가 힘이 봉인되거나 심한 핸디캡을 가진 마녀들도 많고, 곳곳에서 마녀를 '사냥'하는 처형인이 암약하는 등 작중 취급이 좋지는 않다.

* 마녀의 저주
마녀가 사용하는 진짜배기 저주. 저주를 풀려면 백마 탄 왕자님과의 사랑 입맞춤[2]을 받거나, 저주를 건 장본인이 변덕으로 해주(解呪)해줘야한다. 단, 저주를 일시적으로나마 풀 수 있는 숨겨진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녀와 입맞춤을 하는 것.[3] 하지만 이 방법은 마녀쪽이 한 번도 입맞춤을 한 적이 없을 것이라는 조건이 달려있어 저주를 일시적으로 풀 수 있는 횟수는 마녀 한명 당 최대 한번 뿐이다.

2.2. 흡혈귀

계층세계의 제 4계층에 살고있는 종족. 총 2개의 분파로 나뉘어져 있는데, 흡혈귀로써의 의무를 버리고 인간과 공생하는 것을 선택, 본능을 철저하게 숨기려 드는 대다수의 혈족(콩라드)과 이에 반대하여 인간은 커녕 같은 흡혈귀 끼리도 살육을 거리낌없이 일삼는 야족(그니르)가 존재한다. 이 두 일족은 상반된 이념처럼 서로를 증오하여 배척하고 있지만, 간혹 교섭을 위해 중립적인 위치에서 중재해주는 '연결책'을 두고 있다. 이들은 철저하게 힘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사회로 이들은 보다 강한 상위 흡혈귀의 피를 하위종에게 주입시켜 본능적으로 복종시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여성 흡혈귀는 주로 잡졸병의 역할을 수행, 힘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남성 흡혈귀는 주로 상위층을 섭렵하고 있다. 전통 흡혈귀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온 대로, 햇빝을 직접 받아 타죽지 않는 이상, 머리가 으깨져도 죽지않고 오히려 재생한다.[4]

2.3. 기타 마법 생명체

3. 사령술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마법. 소생으로 되살아난 자를 '언데드'라고 부른다. 사령술은 현재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 정기적으로 관리만 받는다면 육체와 정신 모두 살아있는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다만 소생시킨 장본인이 정기적으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점차 이성이 열화되어 마지막에는 괴물로 전락한다. 당연히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지역에 따라서는 금지되어 있는 경우도 많으며, 적법한 지역에서도 절차와 금액의 벽은 매우 높은 편. 어쨋건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어떻게 보면 편리하기만 한 마술 같지만 죽음을 거스르는 대가는 매우 크다.[5]

기본적으로 언데드는 사역마의 일종으로, 사령술도 사역술의 일종이다. 그렇기에 소생 당사자의 육체와 정신도 전적으로 마법사의 지배 하에 있다. 언데드의 상태는 크게 자율[6], 세뇌[7], 지배[8]로 나뉜다. 다만 아무리 육체를 개조해도 당사자의 동의 없이 억지로 살려낸 이상 약할 수 밖에 없는데, 대가가 워낙 큰 만큼 자의로 언데드가 되는 존재는 극히 드물다. 사령술의 대가를 알고 있음에도 자의로 술사에게 복종할 것을 택한 극소수의 언데드는 경의를 담아 ‘사령기사’라 불린다.

4. 세계관

작중 세계에서는 총 8개의 대륙이 존재하며, 가장 서쪽에 위치한 제 1대륙을 기준으로 동쪽에 순차적으로 제 2, 제 3 대륙이 순차적으로 존재한다. 제 1대륙은 마법의 창시자라 불리는 세계 성교회 교단의 본거지로 이 대륙에서 멀어질수록 마법문명의 수준이 저하되어있다. 단, 제 1대륙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제 8대륙은 독자적인 마법기술로 발전을 이룩, 인접한 제 7대륙 또한 8대륙의 영향을 받아 다소 적당한 수준의 마법문명을 지니고 있다.
별개로 마법이 중심이 되는 세계관이면서도 현대문명도 존재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자동차 및 기차와 같은 것들이 대표적.

4.1. 계층세계

제 7대륙과 제 8대륙 사이에 위치한 고도(孤島)에 뚫려있는 매우 깊은 구멍으로 통하는 다른 세계. 총 1에서 17까지의 계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이 모두 독립되어있는 이세계와 연결되어 있다.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각 계층 하나하나마다 그 세계를 창조해낸 마녀들이 존재하며, 그들의 후예가 각 층의 관리자 역할을 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5. 조직

5.1. 마향교단

마법의 마법에 의한 마법을 위한 비밀결사. 마법과 관련된 의뢰는 마법으로 잠긴 상자 따기부터 마녀사건까지 받아들이는 비밀도 악명도 높은 비밀결사로 마향교단의 소속된 인물은 모두 베테랑이다. 이름은 교단이지만 딱히 종교성은 묘사되지 않고 소속된 구성원들도 제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적당히 협력하는 느슨한 조직인듯. 조직체계나 상부조직도 묘사된 적이 없다.

5.2. 세계 성교회 교단

마법의 창시자라 불리는 거대 교단. 제 1대륙을 본거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 제 1대륙을 기점으로 주변 대륙의 마법 문명이 발달될 정도로 방대한 조직이다. 휘하 조직으로는 성교회단의 무력을 집행하는 성기사단과, 비공식적으로 처형인이라는 별도의 조직이 존재한다.

5.2.1. 성기사단

세계유일의 마녀와 싸움이 가능한 조직. 정의를 관장하며, 휘하 도시에 해를 끼치는 존재는 모조리 숙청하려 한다. 성교회에 소속되어있는 대 마녀 부대로 마녀가 확인되면 결계를 펼치고 공중을 떠다니는 성에서 죽지않는 인형 병사인 백자병을 계속해서 보내는 전술을 기본 전술을 취하며, 일반병들의 선에서 처리못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사장 계급들이 투입된다.

5.2.2. 처형인

성교회단의 1,000년도 더 된 과거 암흑시대의 상징이자, 비공식적으로는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는 비밀조직으로, 마녀를 증오하고 사냥하는 목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암부(暗部)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다, 이름은 들어본 사람도 이미 사라진 조직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었다. 2인 1조로 다니면서 마녀를 사냥하고 다니는데 그로 인해 일반인, 혹은 같은 성교회 교단에 속하는 성기사단이 죽거나 다치는 것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는 마녀사냥이 목적이지만, 오히려 마녀나 마검 등 여러 초월적인 힘에 매료되어 그 힘을 빼앗기 위한 탐욕적인 행동을 취하는 처형인들도 더러 존재한다. 이들은 조직과 관련된 내용을 누설하지 못하게끔 계약마법이 걸려있다.

성교회단의 이름 하에서 금구를 다루는 유일한 집단이기도 하다. 때문에 항상 금구에 의한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편이며, 임무를 진행중 상정치 못한 상황으로 금구의 주인인 조직원의 신변에 이상이 발생하면 십중팔구 조직원 또한 금구에 의해 죽어나가기 때문에 비밀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인원 유치, 인재 영입에 적극적이다.

현 수장은 서랜더. 처형인들은 수장인 서랜더가 만들어낸 이공간 속에 있는 정원을 본부삼아 서랜더에게 지령을 전달받아 행동한다.

이후 성교회단의 세 성녀 중 낭독의 손의 예언에 따라 안젤라 일당을 장차 세계의 적으로 인지, 처형인들 또한 이 마녀 일당들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전력을 모으고 있다.

5.2.3. 세 성녀

교단의 자랑거리로써 교단 내에서 숭배받고 있는 성녀들. 각각 '치유의 손', '보호의 손', '낭독의 손'으로 불린다.

6. 금구

제물을 댓가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마도구이다. 제물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목숨이며, 일정 시간마다 제값을 지불하지 못 할 경우 사용자의 목숨을 대신 취하려 하기 때문에 금구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필연적으로 남을 죽이며 살다가 마지막엔 자신조차 죽음에 빠뜨리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단, 마녀의 육체를 지닌 기드의 경우에는 금구를 사용한 이후에도 멀쩡했는데, 이 때문에 금구가 본디 마녀들 전용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이러한 금구의 힘과 위험성을 알고있는 거대 조직들에서 금구를 수집하고 있는데, 특히 성교회단에서는 금구를 사용하는 처형인들의 양성, 유지를 위해 관할국가에서 출몰하는 금구를 철저하게 수집, 관리, 통제하고 있으며, 때문에 밀거래를 통해 유통, 혹은 유출되어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1] 다만 계승은 단순히 지식과 힘 뿐만 아니라 취미나 기호와 같은 부분까지 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해 남자 계승자들의 경우 성가신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2] 은유적 표현이고 진짜 의미는 순수하게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입맞춤을 뜻한다. [3] 이 때문에 기드가 저주를 일시적으로 풀기위해 만신창이가 되어가면서 마녀와 입맞춤을 하려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4] 그래서 흡혈귀 사회에서는 형벌의 의미로 되살아나지 못하게 머리를 잘라낸 다음 그것을 금속 마개로 막아서 한동안 재생을 못하게 만든다. [5] 사령마법은 윤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음 생을 준비하는 영혼을 억지로 끄집어내 육체에 묶어둔 것인데, 한 번 윤회의 흐름에서 벗어난 영혼은 무슨 짓을 해도 돌아갈 수 없다. 언젠가 마법이 풀려 두 번 째 죽음을 맞이하면 의식 말고는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 영원한 허무 속으로 떨어진다. 이런 짓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도 할 수 있다는 점이 그야말로 공포. [6] 언데드의 의사로 행동하는 상태. [7] 의식은 남아있는 상황에서 어떤 목적을 부여받은 상태. [8] 언데드의 의식은 없으며 술사가 완전히 조종하는 상태. [9] 이슐리겐이 사람을 지배하는 원리는 희생자들이 사용자를 향해 강한 외경심을 품도록 만드는 것인데, 마검은 애초에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통하지 않았고 기드의 경우 명확한 이유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 무엇에도 물들지 않는 강철의 정신을 가졌다는 언급이 있어서 정신 공격에 면역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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