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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21:53:22

마나타이트 히드라

파일:마나타이트 히드라.jpg

1. 개요2. 특징/능력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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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차 인마대전 당시 목격되었으며 대륙의 소멸로 절멸했다고 알려진 악마의 용.

2. 특징/능력

에메랄드그린색의 비늘을 가졌고 크기는 적룡의 약 2배이며 아홉개의 머리를 가진 드래곤.
파일:마나타이트 히드라2.gif
머리를 재생하는 마나타이트 히드라
머리를 베어도 금방 재생하기 때문에 한 번에 아홉개의 머리를 모두 베거나 본편에서 루데우스의 파티가 했던 공략법처럼 머리를 하나씩 자르고 잘린 상처를 태워서 재생을 막지 않는 이상 쓰러뜨리는것이 불가능하다.[1]
파일:마나타이트 히드라3.gif
마술을 무효화시키는 마나타이트 히드라
온몸이 마력을 흡수하는 비늘로 덮여있기 때문에 마술이 거의 통용되지 않는다. 마술로 마나타이트 히드라에게 피해를 입히려면 바짝 붙어서 사용해야 하지만 몸에 닿기만 해도 강판에 찍히는듯한 상처가 난다고 한다.
파일:1718551984.webp
마나타이트 히드라의 브레스
히드라가 쏘는 화염브레스는 강철을 간단히 용해시키고 작은 연못은 순식간에 증발시킬 정도로 엄청나게 높은 온도와 강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마술사들은 막을 수가 없다고 한다.[2] 이런걸 세 개의 머리에서 동시에 쏘지만 사용에 제한이 있는지 연사로 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3. 진실

이후 밝혀진 사실로 마나타이트 히드라는 체내에서 "흡마석"을 생성해낸다고 하는데 이 흡마석은 문어의 빨판처럼 수동으로 발동하는 구조이고 마력을 흡수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마력을 대가로 하여 상대방의 마술을 무효화시킨다고 한다. 심지어 상대방의 마술과 동일한 양의 마력으로 무효화시키는것이다. 즉, 히드라는 처음부터 반사신경으로 마술을 눈으로 보고 막은것이며 마술을 무효화시키는것도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3]

여담이지만 나중에 이 흡마석이 루데우스에게 전투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 여담 #==
많은 독자들이 마나타이트 히드라 공략에 길레느가 있었다면 파울로가 죽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작가의 감상회답에 따르면 길레느가 있었어도 파울로의 죽음은 피할 수가 없으며 애초에 길레느가 있었다면 히드라는 다른 행동을 취했을것이라고 한다.


[1] 여담으로 머리를 자르고 지져서 재생을 막았다 한들, 지져버린 상처를 자력으로 뜯어서 재생시켜 대응할 정도의 지능도 있기에 장기전은 곤란하다. [2] 루데우스는 열 명 가까운 마술사들이 결집해서 물의 벽을 만들어도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3] 처음부터 압도적인 마력총량을 가진 루데우스가 마술로 물량 공세하여 히드라를 공격했다면 의외로 쉽게 토벌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