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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01:10:29

링 스즈네


파일:야마하 VOCALOID 로고.svg
[ 자체개발 ]
[ 합작 ]


파일:링 스즈네/ringsuzune.jpg

1. 개요2. 프로필3. 반응4. 데모곡

1. 개요

링 스즈네(リング・スズネ)는 야마하 사에서 개발중에 있었던 여성 VOCALOID 가수이다. 함께 공개된 히비키 루이와 마찬가지로 보컬로이드 페스타에서 팬들에게 공모를 통하여 완성한 캐릭터이다. 목소리 정보 제공자는 가수인 MiKA. 이후 발매될 예정이었던 라이브러리 VFS-01/R의 이미지 캐릭터라고 한다.

2014년 중반까지 이런저런 소문이 많았는데 결국 개발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2. 프로필


평소에는 의욕이 없지만, 한번 맡은 일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목적이나 상태에 따라서 행동력에 기복이 있는 성격이라고 한다. 덤으로 나이는 SONiKA 시유와 같다. 한국에서는 이름이 '스즈네 링'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다.

3. 반응

히비키 루이 카가미네 렌에게 비교를 당하거나 견제를 받는 것처럼, 링 스즈네는 하츠네 미쿠와 비교를 당했다. 기존에 미쿠가 종종 파란머리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여러 모로 팬들에게 알력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을 듯. 묘하게 겹치는 것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파란색 이미지 컬러는 기존의 KAITO가 이미 있을 뿐더러 아오키 라피스와도 미묘하게 겹친다. 겹치는 캐릭터가 많고 개성 없이 양산되는 그저그런 여성 캐릭터라는 여론도 있었다.

4. 데모곡



일본에서 제작되는 대부분의 VOCALOID3 라이브러리들이 기존 VOCALOID들과의 정면대결을 피하기 위해선지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나온 것에 비하면, 링 스즈네는 굉장히 정통적인 POP 계통의 음악을 가지고 나왔다. 3세대는 데모곡이 홍보를 위해서 우월하게 제작되기에, 실제 성능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어찌되었든 평가는 나쁘지 않다. 그런데 역시 목소리든 캐릭터든 눈에 확 띄는 개성이 없어서 초기에는 정착하기 힘들겠다는 평이 있었다. 일본에서 발매되는 VOCALOID3의 숫자도 많고 라이벌들의 개성이며 성능이 워낙 후덜덜했기에.



그러던 중, 넘사벽 급의 데모 곡이 나오게 되었다. 가성에 최적화된 발성, 분명한 발음, 무난한 음성이 삼박자를 이루어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는 숱한 VOCALOID 중에서 최종적으로 선택할 만한 강력한 상품으로 여겨진다. 물론 이바닥에서 동인계 활동이 인기 및 보급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자명하지만, VOCALOID 자체는 단순히 서브컬처에만 한정된 컨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세간에도 좀 더 보편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VOCALOID3 라이브러리를 기점으로 점점 캐릭터성이 강한 보이스보다는 일반 대중들이 듣기에도 무난한 보이스가 대거 등장하고 있는 것이 그 예.

하지만 개발 중단이 되어 영영 볼 수 없게 되었다. 언젠가 이루어질(지도 모를) VOCALOID5로의 탄생에 기대를 걸어야하는 상황. 개발 중단된 이유는 자세히는 불명.문제는 히비키 루이처럼 4세대 때도 안됐는데 5세대도 될지는 글쎄 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