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미소가 글쓰러 들리는 DELETE라는 카페의 점장이다. 카페치곤 매우 한산한 편이지만, 애초에 본인은 남자를 꼬시기 위해 개점한 것이라 별 불만은 없는 듯(...).[1] 하지만 고객이 대부분 여성이여서, 그나마 잘생긴 단골 미소에게 미소"년"이라는 별명(?)까지 붙여가며 대쉬하고 있다. 아라와 미소의 관계도 알아채는 둥 의외로 눈치는 빠른 것 같다. 그리고 미소에게 "아들뻘 되는 아이에게 뭘 원하시는 겁니까"라는 소릴 듣는 걸 보면 CG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나이가 꽤 있는 듯 싶다(...).
단역마저 반전이 있을 정도로 어두운 와쳐치고는 매우 멀쩡한 캐릭터.
[1]
카페에 갔더니 미녀 바리스타가 있어서 사랑에 빠진다... 는 레퍼토리를 꿈꾸고 있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