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시절)
(1부)
(2부)
1. 개요
リッパー / Ripper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우노 요시유키(3화), 이나다 테츠(68화), 타카츠카 마사야(879화)/ 김소형(KBS)
이스트 블루 해군 제153지부의 중령. '도끼손' 모건의 뒤를 이어 153지부의 제독을 맡고 있다. 생일은 6월 13일( 쌍둥이자리). 강직하고 규율보다 의리를 중시하는 훌륭한 해병이다.[1]
2. 작중 행적
2.1. 1부
원래 그는 '도끼손'이라고 불리던 모건 대령의 부하 장교였으나, 모건이 밀짚모자 일당에게 패배한 이후 리카 모녀의 집을 찾아가 루피와 조로에게 " 당신 들이 쉘즈 타운을 ( 그의 폭정에서) 구해준 것은 감사하지만, 그래도 (당신들이 해적인 이상,) 해적이 마을에서 나다니는 것을 그대로 가만히 보고만 둘 수는 없기에 최소한의 예의로 상층부에는 당신들에 대해 보고하지 않을테니 즉시 떠나주길 부탁한다."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그리고 역시 모건에게 대항한 코비가 "자신은 해적이 아니다, 해군에 입대하고 싶다."라고 주장하자 루피에게 정말이냐고 물었으며, 이에 루피가 대답 대신 일부러 코비에게 시비를 걸었고, 그 자리에서 일방적으로 구타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리퍼는 한패가 아니라는 것을 알겠으니 당장 이 마을에서 떠나라고 외쳤다.그 후, 저것들이 스파이를 끼워넣으려고 짜고 치는게 아니냐며 의심을 거두지 않는 한 해병에게 "난 해군 장교가 될 사나이다!!"라고 일갈하며 외치는 그 패기를 높이 사 코비의 입대를 허가하며 해군을 얕보지 마라고 조언했으며, 이어 떠나는 루피와 조로에게 부하들과 함께 감사의 경례를 보냈다. 리파가 코비에게 "좋은 친구를 두었군." 이라고 말하는 보아선 애초에 루피와 코비의 다툼이 연극이었음은 단박에 눈치챈 모양.[2]
루피 일당이 마을에서 이탈한 이후에는 강직한 사나이답게 경례를 마친 뒤, 군법을 위반한 자신과 부하들에게 자체 징계로 1주일 금식을 명령했다.[3] 밀짚모자 일당이 떠나고 나서 표지 연재 에피소드 '코비와 헤르메포의 분투일기'에 모건을 가프 중장에게 인계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했다.
2.2. 2부
표지 연재 에피소드 '세계의 갑판에서'에서 153지부의 급사가 된 리카에게 주먹밥을 주문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1부에서는 걸치지 않았던 정의 코트가 포인트. 바로 옆에서는 모건의 도끼손에 찍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로카쿠가 주먹밥을 우걱우걱 먹으며 생존신고.
[1]
"그렇게 개념인이면 모건의 폭정은 왜 눈 감았냐"고 할수 도 있지만 이때 모건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폭군이라 쉽게 말릴 수 없었던 거지 그에게 동조한 건 아니다. 대인배인 드럼 왕국의 도르돈이 쓰레기 국왕 와포루를 모신 걸 갖고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다. 더욱이 루피와 조로에게 가볍게 당해서 평가절하 되기는 하지만 이스트 블루 안에서 만큼은 루피 일행과 로그 타운의 스모커 그리고 4명의 네임드 해적들 등을 제외하고는 확실하게 모건보다 강하다고 나온 인물이 없는 데다가 해군 지부의 경우 1인자와 2인자와 그 밑의 다른 부하들까지의 전투력이 넘사벽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4] 즉 그는 모건을 제외한 제 153지부의 모든 힘을 쏟아 부워도 모건을 못이기니까 가만히 있던 것이라고 봐야 한다. 애초에 모건 성격상 자신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실력자가 아닌 놈이 설칠 경우 동조한 인물들까지 잡아서 족칠 게 뻔하다.
[2]
자기 일도 아닌 남의 일인데 자기 일처럼 싸워줄 정도로 인정 넘치는 청년이 자기가 챙겨주던 일행에게 타이밍 좋게 시비를 거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이었으니, 눈썰미가 밝은 사람이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을 것이다.
[3]
그는 부하들에게도 평판이 좋았는지, 자체 징계랍시고 다들 1주일 동안 굶게 생겼는데도 아무도 작은 불평불만 하나를 던지거나 따지지 않고 다함께 웃으면서 알겠다고 대답한다.
[4]
애초에 모건은 크로를 붙잡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런 크로의 현상금은 1600만 베리이며 평균 현상금이 300만 베리인 이스트 블루의 현실을 감안하면 모건은 이미 이스트 블루에서 충분히 강자다. 거기다가 말 안 듣는 사람은 민간인이건 부하건 닥치는대로 죽이기도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일반인에 불과한 휘하 해병들은 침묵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