リトルドラゴンカフェ ひみつの竜とふしぎな島 | |
일본 발매 | 2018년 8월 24일 |
한국 발매 | 2018년 8월 30일 |
공식 홈페이지 | 한국어, 영어, 일본어 |
제작사 | TOY BOX |
플랫폼 | 닌텐도 스위치, PS4, PC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1. 개요
목장이야기 시리즈 원제작사인 와다 야스히로의 작품으로 갓태어난 드래곤과 같이 섬을 탐험해 새로운 식재료를 구하거나 레시피를 찾아다니면서 카페를 운영하는게 특징으로 카페에 찾아온 손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거나 드래곤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장소에 도달하는등 룬팩토리 시리즈와 비슷하게 판타지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일단 PS4판, 닌텐도 스위치판으로 먼저 나왔으며, PC판 또한 2018년 11월 15일에 스팀을 통해 출시되었다.
2. 스토리
대륙에서 다리로 연결된 포아토 섬에 위치한 작은 카페 이 카페는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쌍둥이 남매인 렌과 란은 엄마가 운영하는 카페를 도와주며 손님들의 미소에 둘러싸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엄마가 병에 걸려 눈을 뜨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남매의 앞에 늙은 마법사가 나타난다.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그에게 사정을 설명하자 마법사는 너희 어머니는 드래곤의 피가 흐른다3. 등장인물
3.1. 주인공
남성또는 여성중 한쪽을 선택할 수 있으며 남,여주인공의 관계는 쌍둥이 남매 사이다.설정상 남자아이는 렌 여자아이는 란으로 되어있으며 코믹스에 따르면 렌이 먼저태어나고 란이 나중에 태어났다고 이번작의 주인공으로 남자를 택하면 렌이 주인공으로 여자를 택하면 란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선택하지 않은 한명은 NPC로 스토리에 등장한다. 카페안에서는 평범한 옷차림이지만 바깥을 나가면 두 사람다 머리에 고글을 쓰고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자신의 엄마가 눈을 뜨지 않자 경영자로 활동하는 중이다.
3.2. 드래곤
이번작의 또다른 등장생물? 어머니를 깨울려면 드래곤을 키워야한다는 것을 알게된 남매가 알을 받은후 부화되면서 키우게 된다. 기본적인 외향은 사족보행에 뿔과 날개달린 붉은색 서양형 드래곤으로 나온다. 파트너로서 주인공과 같이 섬을 모험하기 시작한다.처음에는 조그마한 아기 드래곤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성장해 거대해지며 필드나 동굴속의 몬스터를 사냥해 고기를 얻거나 많은 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장애물을 부수고 바위를 밀 수 있으며 주인공을 태우고 하늘을 날아다녀 갈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난다. 드래곤은 염색이 가능하며 염색가능한 색깔의 종류는 20종류 색을 바꿀려면 같은 색소의 음식을 줘서 바꿔야한다.
드래곤또한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체력바가 존재한다.
3.3. 기타 등장인물
- 엄마: 주인공인 쌍둥이 남매의 어머니로 포아톤 섬에 있는 카페를 경영하지만 어느날 눈을 뜨지 않게 되는 상황이 일어난다. 근처를 지나가던 늙은 마법사의 말로는 드래곤의 피가 흐른다는 떡밥을 던졌다.
- 빌리: 엘프로 보이는 남성 카페일을 도와주지만 자주 땡땡이 친다고(...). 그 때문에 이피네마에게 자주 혼나는 게 일상. 기타는 잘 친다고. 초반에 음식을 먹고 튄 먹튀범으로 등장한다.
- 이피네마: 피부가 진한 여성 카페일을 도와주며 머리장식을 했다. 자주 땡땡이를 치는 빌리를 야단치는 게 일상. 화나면 변신한다.
- 루콜라: 종족은 오크로 셰프다. 카페의 점장인 주인공 남매의 엄마가 일어나지 못하자 찾아왔으며 이후 주인공 남매의 어머니를 대신해 요리사로 일한다.
- 슈슈: 파란머리의 고양이 수인 코믹스에 따르면 엄청 유명한 아이돌이라고.
4. 카페일
만들어진 음식을 서빙하거나 말못할 고민을 가진 손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손님의 고민을 해결하거나 새로운 레시피를 가져와 메뉴판을 추가시키며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려면 소위 리듬게임을 진행해야하며 리듬 게임을 더욱 잘하면 손님들에게 평가가 좋은 음식을 만들게 된다.5. 포아토 섬
리틀 드래곤즈 카페의 배경이 되는 섬으로 대륙과 다리로 연결되어있어서 여행객들이 왕래한다. 다만 이 섬의 인구는 거의 없는지 주인공 쌍둥이 남매와 그들의 엄마가 경영하는 카페가 있는 장소 한군데를 제외하면 민가도 없는데다 다른 곳은 특이한 생물이나 몬스터들이 우글댄다. 섬중앙에 폭포가 흐르며 이 폭포를 중심으로 동과 서로 나눠진 상태이다. 해안선 대부분이 가파른 절벽인 상태라 섬자체의 고도가 꽤 높은편이다. 이 때문인지 카페가 있는 곳 등을 제외하면 해변이 존재하지 않는다.6. 카페가 있는 작은 섬
렌, 란의 쌍둥이 남매와 남매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작은 카페가 있는 장소로 몬스터들이 없는 안전지대다. 포와토 섬과는 약간 떨어져 있는 상태지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갈수 있다. 여기서 주인공 남매는 카페를 운영하며 드래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공식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코믹스에 따르면 카페 이름은 리틀 드래곤즈 카페라고 불리는데 아무래도 드래곤을 키우고난후부터 이렇게 불리는걸로 보인다.보통은 포와토 섬처럼 주변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상태지만 내려가는 길이 존재하며 그 길을 통해서 해변가로 내려가는게 가능하다. 그곳에서 낚시를 해서 물고기를 낚거나 양식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페 근처에는 텃밭도 존재해서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다.
6.1. 포와토 초원
6.2. 라르미 숲
6.3. 미그 언덕
6.4. 강 건너편
6.5. 레나 호수
6.6. 고르다 암석 지대
6.7. 에밀리 고원
6.8. 모리 화산
포와토 섬에서 가장 높은 장소7. 몬스터
- 회전 잠자리: 보통 잠자리와는 다르게 몸이 서있으며 사람이 접근하면 헬리콥터처럼 날개가 회전해 날아간다.
- 둥실이: 솜톨처럼 둥실둥실 날아다니는 생물.
- 꾸어조: 입만 있고 눈은 없는 노르스름한 색깔을 가진 새.
- 갈매기: 이름만 갈매기지 보통 갈매기와는 다르게 SD 고양이 모습에 갈매기 날개가 달린 기묘한 생물.
- 달걀조: 매일아침 달걀을 낳는 새로 현실에 대응하면 닭에 해당되는 새.
- 때찌쿵: 꼬리가 만화에 나올법한 닭다리 고기에 붙어있는 뼈와 비슷하며 사나워보이지만 공격은 하되 상대방을 다치게 하지는 않으며 그 대신 음식을 가지고 있으면 어느새 뺏어먹는다고.
8. 평가
대부분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가히 똥겜이라 불러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1. 잦은 로딩화면
이 게임의 최대 문제점이자 메타점수를 깎아먹은 주범으로, 쓸데없는 장소와 장면 이곳저곳에 로딩화면을 넣어놨다. 이유는 침실에서 그동안 보았던 장면을 다시보는 다시보기 기능이 존재하는데 모든 장면 하나하나를 다시 보도록 설정되어있어서 쓸데없는 장면마다 이 기능 때문에 저장을 위해 로딩화면을 넣은 셈이다. 그렇게 긴 로딩화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장면마다 등장하는 로딩화면 덕분에 유저들이 악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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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와 설정
타겟층이 어린층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집중하지 않은 탓에 스토리의 개연성이 날아갔다. 주인공들의 어머니를 살리기 위한 방법이 용을 키우는 것인데, 용을 키우는 것으로 어째서 어머니를 되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존재하지 않아 의구심을 품게 한다. 또한 직원들이 일하게 된 계기들 또한 어이없을 정도의 스토리로 진행된다. 그밖에 메인 스토리 역시 짧고 심플한데 그과정을 너무 길게 만든 탓에 지루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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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운영과 탐색문제
리틀 드래곤즈 카페라는 이름답게 카페 운영이 메인 시스템으로 들어가있고, 이 카페 운영을 위해 밖에서 재료와 레시피를 수급해오는 식의 탐색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둘다 만들다만 시스템으로 등장했다. 카페 운영이지만 주문을 받고 만들고 서빙하고 치우는 일이 전부고, 이마저도 직원이 추가되면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할 일이 전혀 없다. 요리도 직원이 해주며, 서빙부터 그릇 치우기도 다 직원이 알아서 해준다. 요리 역시 뜬금없는 리듬 게임으로 제작하는 형식이며 좋은 재료를 넣고 만들면 높은 등급의 요리가 완성이 되는데 문제는 카페를 운영한다고 해도 돈이나 아이템 같은 보수가 전혀 없어서 높은 등급의 요리를 만들고 제공한다고 해도 그에 맞는 보수가 정해진 게 없어서 의미가 전혀 없다. 손님 역시 오는 손님만 오는 식이라 상당히 루즈하다. 카페운영이지만 할일이 전무하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을 밖에 나가서 재료를 수급하고 레시피를 모으는 식으로 시간을 때우게 되는데 이마저도 손님이 상당히 적고 느리게 오다보니 재료 수급을 조금만 해도 흘러 넘칠 정도로 모이고, 레시피 역시 스토리진행에 따라 해금되는 형식이라 밖에 나가서조차 할일이 전혀없다. 카페운영이라는 타이쿤과 탐색 시스템 두마리 토끼를 노리다 둘다 실패했다. 중간부터 3층이 건설되면서 카페임에도 의문의 숙박 시스템이 추가되지만 이 또한 스토리용 손님이 머물다 가는 정도 외엔 건드릴 게 단 하나도 없어서 왜 추가했는지 의문이다.
심지어 카페의 '평판'을 올리는 설정도 왜 넣었는지 의문이다. 직원이 빈둥거린다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무시하고 게임을 진행해도 카페의 평판은 떨어지지 않는다. 멋모르고 '직원이 빈둥거리고 있습니다'라는 알람이 뜰 때마다 카페로 돌아가는 수고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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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인공과 용은 무한체력
쓰러진 어머니를 깨어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라는 설정까지는 괜찮다. 리얼타임 시스템에서 주인공과 용은 논외인 것 같다.
처음 플레이를 하게 되면 아직 어린이니까 저녁이 되면 꼬박꼬박 잠도 자고, 식당 서빙도 하면서 노가다를 하지만 뛰어다니기에는 지도가 넓고 시간이 넉넉한 편이 아니다. 리얼타임 시스템이라 가만히 있어도 시간이 지나간다. 하지만 주인공과 용은 무한체력에 가깝기 때문에 1주일 넘게 잠을 안자고 뛰어다녀도 스토리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가끔 용에게 식사를 제공해야 하지만 이것마저도 잠자리 떼를 먹여주면 문제없다. (다만 드래곤 비료는 얻을 수 없다.)
게임 속 다른 캐릭터들은 때되면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구성이지만 주인공만은 예외다. 그러니 주인공의 건강 따위는 신경쓰지 말고 밤이건 새벽이건 돌아다니는 게 낫다. (다만 드래곤은 잠을 자야 응가를 봄)
재료 채집을 위해서는 밤잠을 안자고 뛰어다닐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잠을 꼭 자야 한다. 특히 엔딩에서는 무조건 잠을 자야 다음 시나리오로 진행이 가능하다. 심지어 '이야기' 메뉴에서 잠을 잘 이유를 넣기도 귀찮은지 '일단 잠을 자자'라고만 나온다.
마지막 챕터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는데도, 손님이 한명도 안오고 평가도 바닥임에도 불구하고 가게의 '평판'은 스토리라인에 맞춰서 점점 올라간다. 덕분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비해서 시스템이 별로네..라는 느낌이 팍팍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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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심각하게 잦은 반복 플레이
카페운영→탐색→스토리진행의 패턴이 거의 엔딩까지 무한반복으로 진행되어 잦은 반복 플레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상당히 지루하다. 할것이 상당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잦은 반복 플레이 때문에 쓸데없이 플레이타임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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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족한 컨텐츠,
그리고 형편없는 가성비
룬 팩토리 시리즈와 비슷한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컨텐츠는 룬 팩토리 4에 압도적으로 밀린다. 그런 주제에 풀 프라이스급 가격으로 파는 건 덤이다. 향간에는 미완성된 게임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돌 정도. 실제로 발매 직후 와다 야스히로가 이 사실을 인정하는 인터뷰를 했다. 70% 정도가 잘려나갔다고. 링크.결국 완전판을 따로 내놓아서 팔아먹으려는 속셈이였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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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드벤처' 장르로서의 괴리성
게임에 대한 평가가 이러다 보니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를 달아도 한참 모자를 판에, 왜 하필 이 게임의 스타일과도 맞지 않은 '어드벤처' 장르를 달고 발매됐는 지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앞서 말했듯이, 그냥 필드를 돌아 재료 모으고 카페의 요리에 쓰는 것 이외의 어드벤처 게임의 필수 요소가 거의 없다시피한 처지라서 '어드벤처' 장르를 달기엔 부적합하다. 그렇다고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가 충실히 구성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이 게임이 "'어드벤처'도 '경영 시뮬레이션'도 뭐도 아닌 그저 어중간한 망작."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