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칸츠 시베리 (リカンツ=シーベリー) - CV: 스자키 아야 / 루시 크리스천
건전로봇 다이미다라의 등장인물. 펭귄을 사랑하고 인간이면서 펭귄 제국을 위해서 싸우는 미국 출신의 13살 소녀. 그래서 중간중간에 영어를 섞어서 말한다. 펭귄 로봇의 파일럿이며 격투술과 조종술에 통달해 전투력도 상당하다. 애칭은 리츠. 1인칭은 짐(朕).[1][2] D컵.
1화와 2화에서 짤막하게 등장하다가 3화에서 펭귄 제국의 본거지로 찾아가 펭귄 코만도들을 쓰러트리고 펭귄 제국의 동료가 되려고 한다. 그런데 의욕이 너무 넘쳐서 펭귄 제왕까지 쓰러트리는 바람에 울면서 쫒겨났지만 결국 펭귄 제왕에게 인정을 받고 정식으로 펭귄 제국의 일원이 된다.[3] 인간들에게서 하이 에로 입자를 모으기 위해 인간들을 발정(...)시키는 작전을 주로 사용한다.[4]
이후 펭귄 로봇 남극 8호에 탑승해, 펭귄 코만도와는 차원이 다른 조종 실력을 보여주며 다이미다라를 농락하며 펭귄 제왕에게서 전수받은 필살기인 회전
쪼기 공격으로 다이미다라의 장갑을 거의 파쇄시키는 대활약을 보여줬지만, 너무 빙빙 돈 탓에
멀미가 나서 펭귄 로봇에게서 내린뒤
오바이트를 해버렸다(...)[5] 또한 그녀도 마단바시처럼 하이 에로 입자를 대량으로 발생시킬수 있는 팩터의 능력을 갖고 있어 펭귄 로봇을 파워 업 시키는게 가능했다. 하지만 금욕 수련으로 파워 업한 마단바시의 손가락 빔에 큰 데미지를 입지만 대파되지 않은 펭귄 로봇을 데리고 다음엔 두고보자며 퇴각했다. 또한 그녀의 넘쳐나는 하이에로 입자를 이용해 새로운 펭귄 코만도인 섹식스가 완성되기도 했다.
펭귄에게 상처를 주는 자는 누구라도 용서하지 않는다. 실제로 5화에서 펭귄 코만도중 한명인 샘이 건물의 잔해에 깔리게 되자 이를 본 리츠는 정신의 리미터가 해제되면서 하이에로 입자를 평소보다 배로 방출하기 시작했고 보다 못한 펭귄대왕이 다른 코만도에 그녀를 기절시켜 강제로 회수시켰다. 하지만 그녀가 로봇을 버리고 달아난 후에도 그 사념은 리츠 커스텀에 남아 폭주한 뒤 결국 멜트다운하여 다이미다라 2형과 함께 흔적도 없이 소실된건 물론 서신주쿠 일대를 괴멸시켰다.[6]
6화에선 펭귄 코만도들을 쓰러지게 만든[7] 키리코를 증오해, 그녀의 학교에 펭귄 코만도들과 함께 찾아가 펭귄 코만도들과 함께 화끈한 애정공세를 보여준뒤 남극 11호를 타고 쇼마를 붙잡아 그를 유혹한다.
8화에선 남극 11호를 잃은 여파로 펭귄 코만도들이랑 걸어서 돌아가다가 펭귄 제왕의 펭귄 장치에 의해 펭귄성으로 전송된다. 이후 키리코에게 몸매 사이즈로 여자 승부를 걸기 위해 펭귄 코만도들을 시켜서 그녀의 사이즈를 측정했으나, 키리코가 E컵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열폭해 키리코에게 바보바보라며 소리지른 뒤 통신을 끊었다.[8]
9화에서 내전으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버린 시점[9]에서 펭귄 대왕과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펭귄 제왕과 헤어졌지만 필사적으로 그를 찾아서 펭귄 제국의 일원이 된것. 펭귄 장치를 이용해 이 세계로 넘어온 펭귄 제국 최강 5인조중 하나인 훔볼트에게서 여러가지 펭귄 무술과 비기 열풍 펭귄 찌르기를 전수받고, 펭귄 코만도들이 헌신적으로 개조해 재탄생한 남극 8호 리츠 커스텀 II를 타고 다이미다라 6형과 승부에 나선다. 처음에는 다이미다라 6형의 출력에 밀렸지만, 6형의 CP 슬래시를 견뎌낸뒤 훔볼트에게서 배운 무술로 6형을 제압하고, 마을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상공으로 이동한 후 리츠 커스텀 II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데...?
10화에선 자신의 하이에로 입자를 버스트하여 리츠 커스텀 II를 에볼트시키려 하지만 실패. 이에 키리코 & 쇼마 커플에게 비웃음당하면서 자신의 펭귄 사랑까지 모욕당하지만, 그럼에도 펭귄 제국을 사랑한다면서 분투하고, 펭귄 장치로 콕핏으로 전송된 펭귄 코만도 요제프의 펭귄 차지로 리츠 커스텀 II가 에볼트에 성공. 초남극 훔볼트 개로 진화하면서 6형을 제압힌다. 여기에 펭귄선으로 인해 펭귄 코만도로 변이한 쇼마를 자신들의 동료로 받아들인다. 이에 절망한 키리코가 폭주하면서 주변 일대는 물론 요제프와 쇼마는 상관하지 않고 필살기인 극대 CP 슬래시를 날리려하자 그녀를 막으려 하지만, 쇼마가 지금 다이미다라를 함부로 공격하면 주변 일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리자 당황한다.
하지만 펭귄 제왕이 훔볼트에게서 배운 열풍 펭귄 찌르기를 사용하라고 하고, 처음에는 맨몸의 기술을 처음 타보는 로봇으로 성공시킬수 있을까 망설였지만, 펭귄 제왕과 펭귄 코만도들, 요제프와 쇼마의 격려로 용기를 얻어 열풍 펭귄 찌르기를 시전, 절망과 증오의 하이에로 입자로 불타오르는 키리코의 극대 CP 슬래시를 날려버리고 6형을 기능정지시키는 대활약을 보여줬다. 주인공이 악역이고 적이 선역인 본격 권악징선 애니 코이치 리타이어 시켰을 때는 쌍X이라고 욕 잔뜩 먹기는 했다.
11화에는 코이치가 돌아오자 다시한번 결전을 벌이려 하나, 초화력발전 시스템을 장착하여 파워 업한 초형에 밀려 에볼트가 풀려 퇴각한다. 그리고 그 후 펭귄 제왕과 같이 목욕을 하면서 드디어 코이치와 결판을 낼수 있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최종화에서는 일본정부가 미용실 프린스를 습격하는걸 지켜보다가 결국 리츠 커스텀 II를 타고 코이치를 돕기 위해 참전.
착각말라면서 너를 쓰러트리는건 나라며 코이치 앞에서 폼을 잡으려 했지만 코이치가 "혹시 라이벌을 다른 녀석에게 쓰러지게 하지 않겠다는 그런 거냐?"라며 먼저 말해버리는 바람에 창피해하면서도 코이치를 도와준다. 이후 3형들을 리츠 커스텀 II로 순조롭게 격파하다가 3형들이 다이켄젠으로 합체하자 리츠 커스텀 II를 초남극 훔볼트로 에볼트시켜 다이켄젠을 상대하고, 코이치와 쿄코, 키리코와 쇼마가 하이에로 입자를 충전하면서 대놓고 신음소리를 내는 바람에 뻘쭘해하기도 하다가 초남극 훔볼트의 열풍 펭귄 찌르기로 다이켄젠의 흉부에 데미지를 입히면서 다이미다라의 승리에 공헌한다.
이후 펭귄 제왕이 자신을 두고 떠나려 하자 다시는 떨어지기 싫다며 붙잡고, 이에 펭귄 제왕이 어릴적 리츠와의 추억을 다시 기억해내면서 펭귄 제왕이 그를 딸로 받아들여 이름이 리칸츠 '펭귄' 시베리가 되며, 동시에 진정한 펭귄 제국의 일원이 되었다. 그리고 쿄코와 키리코, 쇼마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펭귄 제왕과 펭귄 코만도들과 함께 펭귄 장치를 이용하여 다른 차원으로 떠나게 된다.
그녀의 상징인 실크햇은 이때 떨어졌고, 그걸 쿄코가 높이 던지면서 작중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역할을 했다.
[1]
1인칭이 하필 짐인 이유는 짐의 일본어 발음이 친(ちん)이기 때문이다. '친'으로 시작되는 단어는 대부분 성적인 단어인데, 이 작품이 섹드립 중심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1인칭도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
[2]
당장 첫 등장때부터 대사가 "짐을 동료로 넣어줘!" 였는데 여기서 '짐을 동료로' 부분이 '거기(...)를 안까지' 와 발음이(나카마/데 와 나카/마데 의 차이) 같다. 펭귄들이 매우 당황한 건 덤.
[3]
또한 펭귄 코만도 짐의 어드바이스로 목욕할때 팽귄 코만도의 앞꼬리를 씻어주기도 한다(...)
[4]
청소기 설명서를 교성을 섞어 야하게 읽는다던가, 팬티를 곳곳에 씌운다던가...
[5]
그래서 펭귄 제국에서 붙인 별명이 "
입덧 리츠"
[6]
여담으로 이 때 보여준 안예는 그야말로 일품.
[7]
정확히는 펭귄 코만도들이 키리코 & 쇼마 커플의 염장질을 본뒤 저녁 석양을 향해 달려가다가 지쳐 쓰러진 거지만...
[8]
물론 리츠도
13살의 나이에 D컵이란 걸 감안하면 충분히 뛰어나긴 했지만, 문제는 키리코의 바스트가 너무 컸다(...).
[9]
몇 년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렸을 때인 것은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