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칼라피오리/2024-25 시즌

1R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들었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2R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첫 EPL 무대를 밟게 되었다. 늦은 시간에 들어와서인지 눈에 띄는 장면은 없었지만 공중볼 경합과 커팅에서 우위를 점하며 대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빌라 수비진과의 신경전 이후 미소+따봉으로 응수하며 웰컴투피엘을 직접 보여준 건 덤.

2024-25 UEFA 네이션스 리그 리그 A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스터드에 의해 종아리가 찍히며 부상을 당해 북런던 더비에 결장하게 되었다.

5R 맨시티전 원정 경기에서 첫 선발경기를 치뤘다. 계속 사비뉴에게 흔들렸으며 특히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 상황에서 사비뉴에게 벗겨지며 선제골의 기점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곧이어 전반 22분 박스 밖에서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받아 원터치로 슈팅을 가져갔고 이것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본인의 PL 데뷔골 겸 동점골 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후반 74분 복귀 2경기만에 부상으로 키비오르와 교체되었다. 팀은 2:2 무승부.

6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종횡무진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장점을 100% 보여준 경기 활약이였다. 좋은 수비력뿐만 아니라 과감한 전진을 통해 아스날의 죽어 있던 좌측면을 살리면서 그동안 부진한 마르티넬리까지 부활시키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중앙 인버티드 형태로 들어가 좌우 측면 가리지 않고 질 좋은 롱패스를 뿌려주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수비적으로 약간 아쉬운 모습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7R 사우스햄튼전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가로채기, 볼 경합 상황에서 승리해내며 본인이 왜 빅클럽 자질의 수비수인지를 증명해냈다.

리그컵 3라운드 볼턴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출장하여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