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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의 히로인. 성우는 Lynn/ 케이틀린 바.2. 작중 행적
하이엘프 마을의 전사장이었던 리그네의 딸로, 400살 살짝 넘는 최고 연장자이자 하이엘프 무리의 리더. 리그네보다 약하다고는 하지만, 유랑 생활을 통해 살아남아야 했기 때문에 전투력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다. 무투회 초창기부터 기사부에 출전했었으며, 히라쿠가 생각할법한 전형적인 엘프 궁수의 면모를 보인다. 화살을 쏘자마자 곧바로 다음 화살을 활시위에 걸어 장전하는 것에 감탄했다고. 대진운이 받쳐준다면 무투회 기사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준다.[1]손재주가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 마치오가 알려주는 여러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장인이기도 하며, 종족의 번성을 위해 밤일에도(...) 적극적이다.[2][3] 하이엘프 무리의 규모가 어느 정도 커진 이후에는 하이엘프의 대표가 된다.
자신을 포함한 하이엘프들을 마을의 낮은 사람으로 생각하여, 본인의 아들인 리리우스와 하이엘프 2세들을 알프레드와 티젤에 비해 신분이 낮은 아랫사람이라고 교육했다. 그 때문에 리리우스가 아버지인 마치오에게도 자식보다는 아랫사람으로서 행동해서 마치오에게 불려가서 설교를 듣기도 했다.[4]. 이렇듯 유독 상하관계에 철저히 주입하는 행동을 하는데, 과거 마을의 전사장이었던 어머니 리그네의 영향을 받은 모양이다.
829화에 의하면 과보호 성향이 있다고 한다. 10살 전후인 리리우스에 대해 막 태어났다, 아직 어린 아이다라면서 밖으로 내보내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1]
6회 무투회 기사부에서 준우승했는데, 상대는
루루시 루였다.
[2]
성적인 요소가 많이 줄어든 애니에서도 대놓고 자손을 늘리자고 얘기할정도.
[3]
829화에서 '하이엘프들은 종족적으로 성욕이 낮은 것 같아서...'라는 말에 마치오가 벙찌기도 한다
[4]
마치오가 오랜만에 자식들이랑 놀려고 왔더니, 전에는 파파나 아빠라 부르던 아이들이 촌장이라 존칭하면서 누가 봐도 정해놓은 듯한 행동양식으로 아랫사람처럼 행동했던 것이다. 마치오는 바로 그 자리에서 근처에 숨어서 지켜보던 어머니들을 호출하여 크게 나무랐을 정도로 매우 언짢아했다. 안 그래도 자신에게 격식을 차리는 걸 부담스러워했기에 더더욱 그러했다. 그러면서도 부모로서 리리우스와 아이들을 너무 신경 써주지 못했다며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