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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6:43:43

리그의 심판

1. 개요2. 상세3. 목록4. 관련 문서

1. 개요

League Judgement.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존재했 설정.

이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챔피언들은 말 그대로 정의의 전장이라는 리그에 참가하여 게임을 한다는 설정이었는데, 리그에 참가하기 전에 챔피언들이 받게 되는 일종의 면접시험이 이 리그의 심판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 제목이 리그 오브 레전드인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다. 즉, 그 면접에서 합격함으로써 다시 말해, '리그의 심판'을 통과함으로써 전설의 리그에 참가할 자격을 얻고 승리를 거둔 챔피언들이 전설의 리그에서 소환사들의 지시에 따라서 능력을 겨루면서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는 일종의 전쟁을 벌인다는 설정이었다.

2. 상세

마치 관찰기록처럼 후보, 날짜[1], 관찰, 회고(시련의 내용)으로 문단을 나누어 3인칭 서술로 쓰여있는게 특징이다. 이중에서 시련은 챔피언마다 각양각색인데, 보통은 그 챔피언의 과거의 기억을 보여주거나 마음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의 환영을 만들어 본심을 드러내게 한다. 대체로 소환사라는 존재와 챔피언의 힘의 격차를 확실히 보여주며, 심판을 내리는 소환사 양반들이 챔피언 후보들의 내면을 훤히 들여다보면서 갖고 노는 듯한 그림이 연출된다. 면접이랑 똑같다. 물론 그런 시련에 휘둘리지 않거나, 도리어 한방 먹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잭스는 아예 시험을 무시하다시피 통과했고, 오리아나의 경우 오히려 소환사들이 오리아나의 이질적인 모습에 당혹스러움을 느낀다.

당연하지만 심판 도중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선 절대 발설하면 안 되지만, 몇몇 챔피언들은 이미 그 내용에 대해 알고 심판을 치르기도 했다. 물론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별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거기다 스웨인은 아예 심판의 시스템을 파악하고 통째로 이용하려 들기도 했다. 르블랑 같은 경우는 소환사들도 르블랑의 속내를 정확히 알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소환사들을 조롱한다.

챔피언의 성격이나 행동거지,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욕구 등의 깊은 설정까지 보여주는 최고의 설정 자료였다. 하지만 추가로 들어오는 챔피언들은 많아지는데 이런 스토리 운영방식에는 한계가 있었고, 점점 리그의 심판을 받는 신챔피언이 줄어들다가 결국 바루스를 마지막으로 저널 오브 저스티스처럼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3. 목록

모든 챔피언이 리그의 심판을 갖는 것은 아니다. 또한, 라이엇 코리아에서도 전부 번역해준 것이 아니라 위키 유저가 직접 번역한 내용도 있다.(●를 붙여 표시)

4. 관련 문서



[1] 출시한 날짜와 유사하다. 대략 CLE 20년 = 2010년, CLE 21년 = 2011년, CLE 22년 = 2012년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