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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4-04 23:33:39

리그 오브 레전드/메타 및 대세 챔피언/시즌7 라인별 요약정리


시즌7의 각 라인별 요약정리 내용을 보존한 문서.

1. 탑2. 정글3. 미드4. 원거리 딜러5. 서포터6. 각 라인별 선호 아이템7. 한 때 잘 쓰이던 챔피언들

1.

프리시즌 들어 탑미드 2라인에서 핫한 챔피언이 된 제이스와 파괴전차 특성 시너지로 제이스를 제압할 수 있는 뽀삐&마오카이 콤비, 그들을 라인전 단계에서 카운터치는 피오라, 마지막으로 2016년 마지막 신규 챔피언인 카밀이 치고 올라오는 구도를 보였다. 이후 파괴전차 특성이 너프를 먹으며 뽀삐와 마오카이가 살짝 꺾인 감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 역으로 제이스의 승률과 픽률이 더 올랐다. 그나마 카밀에게 상성이 물리면서 상승기세가 약간 꺾여서 그 정도. 그리고 그 카밀은 아직 연구가 제대로 완료되지 않았다는데도 불구하고 헬퍼챔인 카서스/카시오페아 2명을 제외하면 사실상 순수 손싸움만으로는 탑솔러 승률 1등에 픽률 10~15위라는 훌륭한 성적이었고, 그러다 보니 곧바로 전티어 밴률 TOP5로 올라오며 오랜만에 신규 챔피언이 OP로 바로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뽀삐와 마오카이 등이 제이스 견제에 유효한 픽이라 기존 탑솔러 대세 자리를 유지하다 보니 카밀의 잠재력이 동시에 억제된 게 이 정도.

그러다 보니 7.1에서 기존 대세였던 챔피언들의 소규모 밸런스 조정이 가해졌는데, 그 중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이 탱킹 너프를 받은 뽀삐. 그 결과 제이스의 승률/밴률/픽률이 더 크게 뛰어올라 카밀의 뒤를 이은 투탑이 되었고, 대회 전용 챔피언의 조짐이 보이는 뽀삐의 빈 자리를 다리우스와 신지드 등이 채우며 제이스/카밀 양강구도에 나머지 1.5티어들의 각축전이 계속되었다. 그 결과 7.3에서 르카렝 3인방이 추가로 표적너프를 당했는데, 그 셋 중 유일하게 큰 피해를 입고 승률이 47% 초반대로 곤두박질쳐 순식간에 외면당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대규모 밸런싱 작업이 있을 거라 예고된 7.3이 의외로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와중 유일하게 그럴싸한 순위 변동이 있었는데, 아칼리와 클레드가 갑자기 승률이 껑충 뛴 것이 대표적. 이후 아칼리는 마오카이가 침몰한 와중에도 유동적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클레드는 서머 시즌을 기준으로 완전히 대세 라인에 올라섰다.여전히 솔랭에서 쓸만한 픽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스프링 시즌을 통해 마오카이의 카운터픽으로 주목받아 솔랭에서 픽률 빈도가 크게 올라간 노틸러스 정도가 다른 변수픽으로 거론되고 있다.

의외로 미드라이너 쪽을 노리고 리워크되었던 탈론이 탑솔러로서 상위권의 승률과 픽률을 기록했는데, 제이스와 더불어 꾸준한 연구가 이뤄지며 미드 쪽에서도 좋은 픽으로 주목받자 본격적인 탑/미드 1.5티어급 픽 꼬기 카드로 자주 활용되어 스프링 시즌을 주름잡았다. 그 밖에는 2017 스프링시즌 대회픽으로 손꼽히며 솔랭에서도 재평가가 슬금슬금 이뤄지기 시작한 럼블과 라인전에서 럼블 상대로 유리하고 로밍 및 한타까지 강력한 딜탱형 피즈, 그리고 몰락한 왕의 검 변경으로 수혜를 받은 AD케넨이 대세가 되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제이스와 탈론은 메타로 떠오르지 못하였다. 탈론과 제이스는 솔랭 승률은 높지만 필연히 찾아오는 유통기한과 갈수록 한타기여도와 딜링이 약해진다는 점에서 약점을 제대로 찔리며 주춤했다. 하지만 같이 떠오른 AD케넨은 대회, 솔랭 가리지 않고 미쳐 날뛰게 되었으며, 이로인해 탑 챔피언들의 밸런스가 차츰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이것으로 인해 케넨을 카운터치기 위한 탑챔피언이 메타에 올라오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허승훈 선수가 사용한 탑 루시안이나 탑 카시오페아와 같은 픽들이 대표적이고, 피오라 등의 브루저 또한 이전처럼 메타로 복귀하는 중.

7.12 패치에서 W 사용시 사거리 증가라는 파격적인 버프를 받은 잭스의 티어가 올라가고 있다. 대회에서도 종종 기용되고 있기에 1티어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도 기대해 볼 법한 상황.

7.15 패치에선 그라가스, 마오카이, 자르반 4세 등의 챔피언들의 티어가 부상하고 꼬기 픽으로 기용되면서 탑라인은 심리전으로 상대의 수를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가끔씩 탱커 부수기용으로 트런들이 나오거나 한타에 강한 AP케넨, 스플릿에 강한 피오라가 잠시 메타에 모습을 비추는 것을 제외하면 탑의 심리전 구도는 계속 나타나고 있다.

2. 정글

6.24에서 아이번과 렝가를 두고 표적너프가 행해졌으나 오히려 렝가는 승률과 밴률이 더 상승, 7.3에서 르카렝 3인방 표적너프에 포함되어 한 번 더 성능이 깎였는데도 불구하고 승률에 그렇게까지 큰 변화가 없어 완전히 솔랭 정글 0티어급 대세로 확정되었다. 그 밖에는 아이번이 살짝 주춤하는 듯했으나 여전히 1.5티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리 신이 드디어 여러 버프 시너지와 충들의 압제에서 벗어난 효과로 제대로 된 승률을 회복하나 싶더니 7.1에서 E와 R의 너프로 인해 승률이 다시 급추락했다가 7.7에서 간신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엉뚱하게도 6.23까지 명실상부한 대세였던 이블린이 잠시 동안 순위권에서 추락해 있었는데, 체력 확보와 돌진딜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주던 벨트와 라일라이의 성능 너프 때문인지 대회와 솔랭 양 쪽에서 모두 외면받았다. 결국 리치베인을 통한 1:1 암살과 잘라먹기 등의 클래식한 스타일로 운영 방식이 회귀했으며, 이 쪽의 운영이 재정립되자 7.3 기준으로 다시 1.5티어급까지 올라왔다. 그 빈 자리를 오랜만에 그레이브즈와 카직스 등이 채워 주고 있으며, 그 밖에 람머스/바이/샤코/잭스 등 프리시즌에도 살아남은 2티어들이 치열하게 자리다툼을 하고 있다. 결국 7.5에서 렝가가 드디어 추락하면서 원탑 자리는 간접상향을 이리저리 받은 그레이브즈가 차지했는데, 결국 저격너프를 얻어맞고 7.7에서 밀려났다. 그리고 노잼리신 또리스가 다시 날뛰게 되었다
워윅의 경우 7.2 단계에서 픽률은 크게 뛰어올랐으나 승률은 여전히 낮았고, 7.3 기준으로 로밍력만 조금 좋아졌을 뿐 여전히 능동적인 운영이 힘들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시금 고인 판정을 받았다. 그나마 연구가 계속 진행되며 7.4에서 탑솔 요릭과 함께 드디어 정글러로서 대망의 승률 50%를 찍더니, 7.5에서도 계속 승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솔랭에서만큼은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그 밖에는 아이템 패치로 인해 조금씩 빛이 보이다가 7.5에서 픽률과 승률이 대폭 상승한 신 짜오가 주목할 만한 픽인데, 7.6부터는 다른 정글러의 대두로 상대적으로 힘이 빠졌다.

7.5에서는 몰왕검 상향을 받은 마스터 이의 승률이 렝가를 초월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마이충챔피언의 자체적인 한계로 결국 다시 승률이 내려갔다.

정글 몬스터 개체수가 많아지는 바람에 초식 정글러들에게 숨통이 트여지나 싶었지만, 라이너들의 더티파밍을 막기 위해 버프 없는 중립 몬스터들의 경험치를 재조정한 결과 여전히 찬밥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수한 정글링 메커니즘을 가져 변칙적인 라인 설계가 가능한 아이번을 제외하면 사실상 초식타입들은 멸종한 거나 다름이 없는데, 매 프리시즌마다 약을 팔아 왔던 LTE아무무조차도 이번 프리시즌에는 그다지 재미를 못 봤으며, 오히려 7.5 기준으로 아예 플래티넘 이상 기준 전체 승률 Worst10에 오르는 등 완전히 망했었다. 이후 7.7의 스킬셋 밸런스 변경으로 인해 살짝 반등하나 싶었는데, 7.8에서 곧바로 대규모 너프가 이어져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나는 등 초식정글러 멸시 메타의 대표주자로 완전히 자리잡아 버렸다. 아이번, 워윅 빼고 다른 초식형 정글러는 그냥 픽만 해도 반쯤 트롤 취급을 받을 정도로 2시즌 연속으로 평가가 완전히 바닥을 치는 상태. 그나마 누누 같은 경우 버프를 먹고 승률도 많이 상승해 여러가지로 연구되다가 7.11부터 아이번이 몰락하자 드디어 차별화되어 채용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7.10패치로 리신과 그레이브즈가 완벽하게 몰락하고 자크가 빈자리를 채웠다. 7.11에서 킨드레드와 렉사이 리워크가 이루어졌지만 승률이 더 내려가버렸다. 이로 인해 자크가 0티어의 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자크 및의 1티어 정글들이 조금씩 메타에 보이는 편이다. 라이엇에서도 자크의 사기성을 인지하고 7.12패치에서 딜량을 너프했지만 7.12에서는 아예 밴률이 100%를 넘는 역대 최강급의 OP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대회에서는 탑으로 쓰였던 그라가스가 다시 정글로 돌아와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렉사이도 추가로 궁극기 계수 버프를 받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7.14에서는 잿불거인 버프를 받은 초가스, 세주아니, 람머스의 승률이 크게 올랐다. 특히 E스킬 변경으로 승률 1위로 날아오른 초가스가 독보적. 굳은약속 특성과 잿불거인, 가고일 돌갑옷 시너지가 뛰어나다.[1]

7.15기준으로 마오카이,세주아니,초가스가 승률 TOP3을 차지하고 있다. 10밴 체제로 성가신 육식정글러들을 전부 밴할수 있게됐고, 란두인의 예언, 적응형 투구, 정당한 영광, 가시갑옷 등 탱템의 버프와 잿불거인의 뛰어난 성능 덕분인듯. 하지만 자크는 7.15패치에서 대규모 너프를 받고 몰락해버렸으며 대회 등지에선 아직도 픽률은 높지만 엄청나게 약해진 초반에 후벼파이며 망하는 그림이 굉장히 자주 나오는 편.

그러나 라이엇이 7.16, 7.17 패치 버전에서 잿불거인을 손대지 않자 향로의 너프로 인한 원딜의 기세가 꺾인 것을 기회로 잡아 예전을 초월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령, 포블의 이유로 초반이 중요한 현 메타에서 육식정글들이 아직은 활동할 판이 있지만, 초식 정글러들은 시즌 3 이례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어서 육식 정글러인 리 신과 엘리스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대부분이 설 자리를 뺐기고 있고, 특히 세주아니, 그라가스, 자르반 4세의 너프가 이뤄지지 않자 더더욱 초식과 잿불을 애용하는 잡식이 미쳐날뛰기 시작했다. 라이엇의 패치가 기다려지는 상황.

결국 7.18 PBE 서버에서 긴급 조치가 취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그라가스 e판정을 소소하게 너프한 것밖에 안 되었고, 1티어급 초식 정글러들은 더 미쳐 날뛰고 있다.

3. 미드

7.4까지는 그야말로 '르블랑이 주도하는 미드 질서' 아래 아리/제이스/트페 등의 나머지 1티어 후보군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전형적인 노잼 양상을 보였다. 특히 7.1의 표적너프와 7.3에서의 르카렝 3인방 저격너프에서도 가장 피해를 적게 입으며 아예 대놓고 '밴하지 않거나 1픽이 가져가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게 상식 레벨에 까지 도달할 정도로 시즌3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이어나갔는데[2] 그 때문에 2017 스프링 시즌에 새로 도입한 10밴 체제의 약점을 정확하게 찔리며 블루진영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판세가 굳어질 정도로 미드 밸런스가 그야말로 막장으로 치닫게 되었다.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라이엇은 7.5패치에 추가적으로 르블랑과 렝가에 대한 대규모 너프를 추가적으로 단행했는데, 지금까지의 개미 눈꼽만한 생색내기 너프와 달리 w와 모방w의 기본딜을 반토막내고 계수를 각각 0.2와 0.3으로 너프시키면서 정말 작정하고 딜사이클 자체를 완전히 박살내 버렸다. 그 결과 전체/플래티넘 승률 둘 다 Worst5까지 굴러떨어지며 역대 최강급 레벨 & 역대 최약급 레벨한 시즌에 동시에 찍어버리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 밖에 대부분의 다른 미드 라이너들을 상대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아리와,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픽이었으며 르블랑 등 암살자들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이 시즌7 초반의 대세라고 할 수 있다. 이전까지 솔랭에서 르블랑과 함께 악명을 떨치던 카타리나는 리메이크 전에 비해 크게 올라간 조작 난이도에 덧붙여 여전히 궁 의존도가 크다는 단점과 연달아 진행된 챔피언 너프, 총검 너프로 80% 가까이 되는 밴률에 비해 픽률과 승률 모두 썩 신통치는 않은 편.

암살자 리메이크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탈론은 0티어 OP라는 설레발과는 달리 초창기에는 밴픽 단계에 등장하는 빈도가 낮았다. 파쿠르를 이용한 높은 운용 난이도와 중후반에 진입하면 힘이 빠진다는 단점 때문에 협곡을 지배했던 르블랑, 카타리나와는 다르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기 떄문. 하지만 이후 패치에서 물리 관통력이 상향을 받고 아이템들이 버프 되면서 승률이 급상승했다. 더불어 장인들의 매드무비가 주목 받으면서 새로운 진입계층이 생기고 활발한 연구가 이뤄진 결과 롤챔스에도 주력 미드로 등장하는 등 완전히 대세를 탔다. 대체로 제이스와 같이 탑/미드 2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1티어급 픽 꼬기 카드로 자주 활용되었으며, 7.5 패치 이후 제이스의 승률이 크게 떨어지자 그냥 믿고 쓰는 1티어급 AD암살자로서의 위치를 확립했다.

도파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방송인들의 강의 영상을 통해 반짝 대세로 떠올랐던 코르키의 경우 7.3에서 저격너프를 제대로 얻어맞으며 다시 대세에서 멀어졌으며, 7.5에서 르블랑 이외에도 AD암살자 타입의 챔피언들이 주로 가던 아이템들을 이리저리 너프시키며 제드/제이스 등의 승률도 크게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 시즌3부터 시즌6까지 솔랭 전용챔 취급 받던 제드의 경우 졸지에 대회 전용챔으로 평가가 잠시 역전되기까지 했다. 그 밖에는 약 2년만에 대세 라인에 재합류한 카사딘 정도가 특이점으로, 코르키와 비슷하게 도파를 위시한 다수의 교육방송이 떠오르며 솔랭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암흑의 인장과 충전형 물약을 선템으로 가는 죽음불꽃손길 특성이 주류로 자리잡았으며, 교육방송 시리즈들이 나오고 얼마 되지 않아 W 버그 수정과 ER 버프로 라인전에 힘이 더욱 실린 것은 덤.

현재 봇과 탑에 중요성이 실리게 되면서 미드는 점차 CC기가 많고 변수 창출이 쉬운 챔피언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탈리야가 있고, 신드라는 0티어 op에선 내려왔지만 여전히 1티어 자리를 지키는 중. 특히 탱커 업데이트로 탱커들이 강해지자 이에 따라 암살자들도 약해졌으며, 로밍 중시의 챔피언들이 늘어나자 뚜벅이 AP 메이지들도 계속 지위가 내려가는중. 미드로 가라고 만들어놓은 챔피언들을 미드는 커녕 꺼내지도 못하고 있다

사람들이 '그거 카드 빠졌을때 딜교 걸면 죽이는 똥챔 아님?ㅎ'라고 무시하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도대체 언제부터인지 모를만큼 옛날부터 10% 이상의 고픽률과 51%에 수렴하는 고승률을 자랑중이다. 보이스채팅이 없는 솔랭 특성상 특별한 너프가 없는한 쭉 그럴 전망이다. 이에 덤으로 이동속도를 5 올려주는 버프를 힘에업어 옛적의 솔랭 꿀챔 냄새를 솔솔 풍기는중. 말자하도 7.11패치에서 버프를 먹어 미드라이너로 활용되어 뚜벅이 AP메이지 중에서는 좋은 승률을 뽑는중.

2017-09-26기준 미드 승률은 TOP 5중 애니 말자하를 제외한 세명이 모두 로밍 챔피언(탈론, 트페, 아우렐리온 솔)인데, 이는 미드 절대강자 말자하에 맞서려면 라인전이 아닌 로밍으로 다른 라인을 키워 게임을 터뜨리는것이 해답이 되었으며, 그나마도 라인 풀어주기에 실패하면 말자하에게 무릎꿇게 되기에 승률이 반반이다.

7.19 패치에서 많은 변경을 받은 아지르 역시도 대세챔 반열에 올라섰다. 초중반에 상대 챔프와 맞딜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해진 대신에 사거리 너프로 후반에 좀 더 위험부담이 커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딜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절대강자가 없는 미드에서 1티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7.21 패치에서 갑자기 갈리오가 원딜을 Q평에 순삭하는 역대급 OP로 패치되어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는데, 결국 이틀만에 계수를 재조정하며 역대급에서는 내려왔다.

4. 원거리 딜러

시즌 5~시즌6 내내 멸시받던 ADC 포지션은 프리시즌에도 여전히 천대받는 신세이다. 시즌6 말기에 짤막한 전성기를 구가하던 베인은 구르기 계수가 다시 롤백되면서 승률이 급추락했고, 그 자리를 케이틀린이 다시 채우러 올라왔으나 여전히 불안하다. 사실상 솔랭 원딜 라인은 진과 이즈리얼 둘 중에 하나를 고르고, 거기에 유동적으로 케이틀린을 비롯한 2~3픽 정도가 2티어에서 놀고 있는 노잼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라이엇 측에서 칼리스타 버프를 약속하긴 했으나 그 이외에 별다른 원딜 밸런스 재조정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의도적으로 ADC 포지션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7.1에서 드레이븐/루시안/칼리스타 3명을 버프해 줬는데 손빨 컨트롤 때문에 하는 사람만 하는 드레이븐 빼고 나머지 2명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버프를 받으나 마나 여전히 하위권 승률에서 머물렀었다. 그래도 칼리스타는 worst10을 벗어나긴 했다

하도 심하게 망한 포지션이다보니 다른 방면으로 연구가 되기 시작했는데, 클래식 스타일의 2AP 봇 파괴 조합을 연구하던 북미섭에서 6.23 패치부터 난데없이 직스 원딜이 튀어나와 천상계 랭크를 씹어먹기 시작했다. 패시브를 비롯한 스킬셋 모두가 라인 푸쉬에 뛰어난데다 포탑 강제철거라는 메리트가 라인 고정화 패치에 매우 잘 들어맞았기 때문. 이 쪽은 미드와 달리 모렐로-리치베인 조합을 통한 하이브리드 포킹 타입으로 성장하며, 평타와 스킬셋을 적절하게 섞어 쓰며 코르키 비슷하게 방어 아이템의 틈을 찌르는 것이 관건. 사실 한국서버에서도 6.23부터 아는 사람들 극소수가 꿀을 빨며 봇라인 승률 1위를 달리던 챔피언이었는데, 2017년 1월 첫주부터 프레이를 비롯한 프로게이머들의 솔랭에서 지속적으로 모습을 비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대로 가면 기존의 ADC라는 개념이 희박해져 정통 EU스타일이 프로씬에서 없어질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으나, 솔랭과 달리 여전히 ADC 포지션이 어찌어찌 유지되었다.

결국 두 시즌에 걸쳐 원딜이 기피 포지션으로 전락할 분위기가 굳어지자 라이엇에서 뒤늦게 칼을 빼들었는데, 온갖 원딜 편의성 개선과 아이템 상향을 떡칠하고도 시즌이 시작된 지 다섯 패치가 지난 7.5에서야 비로소 승률 50% 이상의 ADC 챔피언들 분포도가 조금씩 넓어지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즈리얼과 진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챔피언들이 픽률과 승률 상관관계가 대체로 반비례 곡선을 그리고 있어 라이엇의 발밸런싱을 까는 대표적인 요소로 아직도 거론되고 있다.

몰왕 개편 이후로 몰왕이 코어템인 원딜들이 핫한 픽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루시안이 픽률과 승률 모두 대폭 상승하였으며 코그모와 칼리스타도 상황이 나아진 편. 반대로 죽불 및 방관템 너프를 제대로 저격당한 진은 완전히 추락해버렸고 직스 역시 안티캐리 역할 수행이 원활하지 못해지자 도로 사장되었다. 이후 케이틀린을 필두로 애쉬와 트위치 등이 치고 올라와 조금씩 원딜 라인이 다양해지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 진의 경우는 시즌 중간에 잠깐 주춤했던 걸 제외하면 출시 이래로 계속해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대회에서는 칼리스타의 필밴 아래 자야와 트리스티나를 나눠먹는 경우가 많으며,가끔 바루스,애쉬,케이틀린 3종세트와 하이퍼캐리 원딜인 코그모-트위치가 등장하는 편.

그리고 2년만에 찾아온 잿불거인 메타와 미드 갈리오, 탑 초가스 등 상당한 탱킹력을 자랑하는 챔피언이 대세에 올라와 있는 와중에 성능 좋은 탱템에 힘입어 탱커들이 득세하고 있는 와중에 결국 이들을 쉽게 잡을수있는 원거리 딜러의 게임내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특히 불타는 향로가 원딜의 캐리력을 150% 발휘하게 해주는 꿀템이라는게 밝혀지면서 더더욱 원거리 딜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있다.

5. 서포터

프리시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자리이자 여전히 그랩류 챔피언이 강세를 보이는 포지션. 시즌6 한 해동안 솔랭 서폿 메타를 주름잡았던 블리츠크랭크의 위엄은 여전히 건재하고, 쓰레쉬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리고 대회와 달리 솔랭에서는 라인전 단계가 여전히 어느 정도 길게 유지되기 때문에 레오나/소라카/잔나 등의 기존 서폿 강자들이 유동적으로 자리를 물려가며 2티어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그나마 대회와 일치하는 픽은 자이라 정도뿐. 어찌 되었던 라인전 강제 고정화 메타에서 각자 나름대로 이유 있게 한 자리씩을 차지하는 서포터들이다. 룰루 같은 경우 7.2 패치에서 상당히 괜찮은 버프를 받았고 대회에서도 등장하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는 중.

그리고 한동안 예능픽으로 알려져 있었던 말자하 서포터가 2017년 1월 첫주부터 승률 최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패시브와 관련 아이템 너프 이후 다른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던 것이 직스 원딜이라는 변칙형 봇 파괴 AP조합에서 결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듯. 기존의 대세 서포터들을 어렵잖게 견제할 수 있으며 제압을 통한 확정 갱킹 보조 및 직스 폭딜 보조가 가능한 점을 최대한 살린 것으로 보인다. 승률도 픽률도 밴률도 전부 급상승해 7.2 기준으로는 아예 밴률 상위권까지 달성하는 등 말 그대로 대세픽. 피들스틱 또한 말자하와 비슷하게 잠깐 서포터로 반짝한 적이 있긴 하지만, 2017년 들어서는 다시 개그 포지션으로 회귀.

그나마 입지가 가장 많이 바뀐 챔피언이 있다고 하면 소나 정도를 들 수 있다. 프리시즌부터 알게 모르게 승률이 조금씩 오르면서 사거리 재기와 시야 확보만 충실하다면 그럭저럭 쓸만해졌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7.4부터는 아는 사람들끼리만 승률 유지를 위해 꿀을 빠는 숨겨진 굿픽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7.5에서는 아예 서포터 승률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여전히 충돌판정 큰 물몸 뚜벅이라는 약점은 변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관련 아이템 패치와 초반 라인전 위주로 바뀐 메타가 소나에게 유리한 흐름을 만들어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7.9 패치 이후 마오카이가 부쉬 깡패가 되더니 탱포터도 아니고 AP 딜링형 서포터로서 입지가 급상승했다. 묘목 한방에 반피를 까는 미친 데미지로 승승장구하는중. 그 때문에 7.10패치에서 너프를 맞고 재조정을 거쳐 다시 탑라이너와 정글러로 돌아갔다.

불타는 향로가 버프가 된 후 실드를 걸어주거나 힐을 해줄수 있는 챔피언[3]들이 순식간에 떠오르면서 향로 메타로 바뀌었다.[4] 그 중 잔나는 op.gg 기준 승률 55%,픽율 27%를 기록하면서 쓰레쉬를 1등 자리에서 끌어내렸다.[5]

6. 각 라인별 선호 아이템

7. 한 때 잘 쓰이던 챔피언들

시즌7 중에 1티어에 올라갔었다가 너프나 메타 변화로 인해 탈락한 챔피언들의 목록. 기준은 본 문서의 기본 기준과 동일하게 한국서버 기준 시즌7 프리시즌 패치부터 시즌8 프리시즌 직전 패치까지 시간 순서로, 대세 챔피언 표나 쓸만한 챔피언 표에 한 번이라도 올라간 적 있는 챔피언들 중 픽률이나 승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져 탈락한 경우를 모두 기록한다. 최종적인 판정 기준은 가장 최근의 패치이며, 시즌7의 경우 시즌8 프리시즌 직전 패치인 7.21 패치가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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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고일의 최대체력을 증가시키는 효과 덕분에 최대체력 계수를 받는 포식의 고정데미지가 무지막지하다. [2] 2월 셋재주 기준으로 플래티넘 이상 밴률 91%대를 찍어 최강 미드라이너로서 악명을 널리 떨치고 있다. [3] 잔나, 룰루, 소나, 라칸, 타릭, 소라카 등. [4] 여담이지만 이 향로 메타 덕분에 2실드 조합도 제법 나왔는데 힐은 치유 감소 아이템으로 카운터가 가능한 반면 실드는 카운터 수단이 딱히 없어서 극혐 실드를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대 실드 카운터용 아이템 좀 만들어 달라는 하소연이 상당히 많았다. 향로가 너프된 이후에는 사그라드는가 싶었는데 돌갑옷과 솔라리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별견되면서 또 극혐 실드에 시달리고 있다.(...) [5] 이는 쓰레쉬의 사슬 채찍 스킬에 있었던 버그가 수정된 탓도 적지않은데, 그 버그의 내용이 사슬 채찍을 맞은 대상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키는 버그였다. 실제로 이 버그가 픽스된 이후 쓰레쉬의 하늘을 찔렀던 승률이 오랜만에 반타작 이하로 추락했다. [A] 요우무의 유령검, 밤의 끝자락, 드락사르의 황혼검 [A] [A] [B] 유령무희, 고속 연사포, 스태틱의 단검, 루난의 허리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