リグ・ザ・ガード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아그라도 헤임'의 간부중 한명. 과거에 수라와 싸울때 아레디 나아슈와도 싸운 적이 있다. 격투가 주특기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걸 좋아하는 무인. 자신과 싸운 적의 기술을 자기의 것으로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수라와의 싸움에서 그 기술을 습득했다. 이름은 북구신화에서 어스가르드로 가는 곳을 지키는 신 '헤임달'의 또다른 이름인 '리그'. 그의 필살기 '갤러 혼'은 헤임달이 가지고 있는 뿔피리의 명칭이다.
아레디의 수라측 라이벌인 헤임렌이 음모가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무투파 라이벌 포지션을 담당한다. 무투파 답게 말보단 주먹으로 대화하는 편, 입이 무거워서 잠졸개 있다가 입 가벼운[1]일행들이 발설하는 정보도 거저 얻어가는 타의적 수완가. 주인공과 유사한 기술을 쓰는 무투파 라이벌이지만간부래봤자 순 현장직이라 중간보스 포지션만 유지한다. 거기에 무프가 워낙 경파한 작품이라 개그없이 자기임무만 묵묵히 수행하는 캐릭터는 개성이 적어보인다는 문제가 있어서 대사 잘 안 읽으면 비중이 없어보인다. 실제 비중도 간드 3형제 급.그래도 아그라도 헤임의 다른인물들에 비해 독보적인 간지를 자랑한다.(성우의 연기도 일품)
공격형 정신기는 완전히 결착을내는 16챕터 전까지는 필중밖에 쓰지않고 전체공격이나 상태이상도 없으나 불굴과 철벽을 꼬박꼬박걸어서 가드를 올리기 때문에 이름대로 맷집은 걸출하다. 발악 재동패턴도 첫 등장부터 사용하며 전체공격이 없는 대신 갤러혼 까지 다 맞으면 공격형 정신기 없이도 살아남기 힘들다. 복수공격은 같이 등장하는 백야가 열혈걸고 치고 상태이상은 아인스트들이 걸기 때문에 보스보다 곁다리를 먼저 노리자. 곁다리 졸개가 더 무서운 미묘한 보스.
뷀트바옴과 카구라아마하라의 후지사쿠라는 영력이 강하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같은 나무로, 후지사쿠라를 뷀트바옴의 대용으로 사용하려 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레디의 역발상으로 후지사쿠라가 아그라도 헤임으로 가는 포탈이 되었다. 마지막에는 먼저 죽은 간드 3형제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뷀트바옴에 흡수되는 길을 선택한다.
[1]
큐온이라든가, 큐온이라든가, 큐온이라든가 + 샤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