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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0:47:51

룸바 해적단


룸바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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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285652> 선장 선장 대리
캘리코
요키
콧노래
브룩
선원
미즈타 마다이스키 미즈타 마와리토스키
동료
라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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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룸바 해적단/Rumba_Roger배.jpg

1. 개요2. 행적3. 멤버4. 둘러보기

1. 개요

ルンバー海賊団 | Rumbar Pirates
おれの船への乗船条件は音楽が好きな事!
내 배의 승선 조건은 음악을 좋아하는 것!

요키가 이끌었던 웨스트 블루의 해적단.[1] 밀짚모자 일당의 음악가 브룩이 한때 이 해적단의 선장 대리였다.[2] 음악을 좋아할 것을 유일한 승선 조건으로 내건 유쾌한 해적단으로 선원 대다수가 악기를 잘 다루었으며, 울던 아이도 웃게 만드는 연주를 자랑하였다. 가장 좋아했던 음악은 ' 빙크스의 술'. 라분이 쌍둥이 언덕에서 52년 동안 기다리고 있는 해적단이다.

샤키의 바가지 바(Bar)에서 브룩이 골 D. 로저의 이야기를 듣고는 "그런 루키가 있었던 것 같기도, 없었던 것 같기도..."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그렇고, 젊은 시절의 크로커스와의 인연도 그렇고 로저, 에드워드 뉴게이트 같은 노병들보다도 한 세대 위다.[3] 무엇보다도 라분과 헤어졌을 때가 벌써 50년 전이었다. 현재 작중 등장한 해적단 중에서는 대선배라고 봐도 된다.[4]

2. 행적

52년 전, 웨스트 블루에서 무리에서 떨어진 새끼 아일랜드 고래를 만났다. 룸바 해적단은 이 고래를 라분이라고 부르면서 종을 초월한 우정을 쌓았다. 라분은 특히 머리 모양새가 남처럼 안 느껴지는 브룩을 잘 따랐다. 시간이 지나 룸바 해적단은 위대한 항로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아직 어린 동료 라분을 도저히 웨스트 블루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흉악한 생물들이 가득한 위험천만한 바다에 데려갈 수는 없었다.

하지만 라분은 기어코 위대한 항로까지 따라오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3개월 동안 쌍둥이 언덕에서 "위대한 항로를 정복하고 다시 벽을 넘어 이 언덕으로 돌아오겠다. 그때 함께 모험을 떠나자."고 설득했고 라분의 그 말을 믿고 등대지기 크로커스와 함께 동료들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선장 요키를 비롯해 열 몇이나 되는 선원들이 정체불명의 역병에 걸려서 쓰러졌다.

이대로 두면 룸바 해적단 전원이 역병으로 전멸할 지경이었기에[5] 요키는 브룩을 선장 대리로 지목하고 자신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에 걸린 동료들과 함께 병원체가 가득한 옛 배로 캄 벨트 탈출을 시도했으나 이후 소식이 끊겼다.[6] 이후 브룩이 새로운 배를 타고 항해를 계속했지만, 마의 삼각지대에서 어마어마하게 강하고 극악한 적대 해적단을 만나 전투로 일당이 대패했다.[7] 어찌저찌해서 살아나왔으나, 함선의 키 박살+생존자 전원 중독[8]+선의가 전투 중 전사라는 절망적인 3중 악재가 터진다.[9] 자신들의 최후를 직감한 룸바 해적단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자 브룩이 되살아난다고 믿고 라분에게 전할 ' 빙크스의 술'을 톤 다이얼[10]에 남겼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동료들이 연주 도중 차례차례 쓰러지는 것을 지켜본 브룩은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왜 그러시죠...? 이래선 콰르텟... 트리오. 듀엣. 솔로... 뭡니까...!! 반주만 남겨두고..."[11] 일생일대의 대합창이 끝난 뒤... 브룩을 포함한 모든 선원들은 즐겁게 최후의 합창을 끝냈다는 듯 웃으며 죽었고, 이후 브룩의 영혼은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황천국에서 이승으로 돌아왔지만 짙은 안개 탓에 몸을 찾는 데 1년이나 걸려서 백골인 상태로 부활하게 되었다.

브룩은 오늘인지 내일인지 알 수 없는 어둡고 짙은 바다에서 키가 고장난 배에서 그저 파도가 가는 대로 홀로 43년을 떠돌았다. 그러다가 7년 전에 우연히 스릴러 바크에 발을 디뎠다가 칠무해의 일원 겟코 모리아에게 들켜 그림자를 빼앗겼다. 반드시 라분에게 돌아가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였으나 자신의 그림자로 만든 류마 좀비에게 패배하고 섬에서 쫓겨났다.

다행히 5년 뒤,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으로 그림자를 되찾았고 많이 늦었지만 세계일주를 마치고 정면으로 너에게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였다. 브룩의 부활은 신문을 통해 라분에게 전해졌다.

파일:attachment/룸바 해적단/룸바해적단_묘비.jpg

룸바 해적단의 유해는 스릴러 바크의 양지바른 곳에 매장되었다. 참고로 묘비를 디자인한 사람은 우솝이다.[12] 롤로노아 조로가 못 쓰게 된 유바시리까지 같이 묻어둔 것은 덤.[13]

3. 멤버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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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밀짚모자 일당 · 룸바 해적단
능력 부활부활 열매
기타 류마 }}}}}}}}}


[1] 사실 해적단이 아니라 거의 싸움 좀 할 줄 아는 음악 그룹에 가깝다. 다만 해적단인 만큼 어디까지나 정식으로 현상금이 걸려 있었다. 브룩의 경우 33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려 있었는데 언제 걸린 것인지는 몰라도 4대 바다에서 3천만 이상의 존재는 답이 없는 강자 수준이니 어떤 시각으로든 해군에게는 위험분자로 찍힌 모양이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울던 아이도 웃게 만드는 룸바 해적단'이라는 해적단 자체의 모토를 보면 약탈 같은 짓들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 직책은 음악가 겸 검사. [3] 이후 록스 해적단이 언급되면서 룸바 해적단의 활동 시기는 대충 록스 해적단 시기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황상 그보다 더 이전이라 보긴 힘들고 록스 해적단 몰락 이후론 바로 로저 해적단이 정점을 찍었기 때문. [4] 최고 선배가 아닌 이유는 100여 년 전 도리&브로기가 이끌던 거병 해적단이 있었기 때문. [5] 실제 해적들도 역병은 무서운 적이었다. 좁은 배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전염되기 쉽고 그렇다고 범죄자인 사정상 치료를 받을 수도 없으니 당연했다. 실제로 에드워드 티치는 찰스타운(지금의 찰스턴)을 포위해 무려 캐롤라이나 주 의회의 의원들과 찰스타운의 유력인사들을 붙잡고는 의약품을 받고 풀어주었다. [6] 크로커스는 이 일화를 듣고 룸바 해적단이 위대한 항로의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중도에 라분과 한 약속을 잊고 항해를 포기했다는 착각을 하게 됐다. [7] 참고로 굳이 "어마어마하게 강하다"라는 언급이 붙은 점이나 악랄하게 독을 바른 무기를 사용한 점 때문에 이들이 적대한 세력은 록스 해적단이었던 것으로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 마침 시기의 오류도 없는 상태다. [8] 적대 해적단이 독을 바른 무기를 사용했다. [9] 이 중 해독제를 만들어줄 가능성이 있던 선의의 전사가 가장 치명적이었다. [10] 다이얼은 하늘섬에서만 나오는 물건이다. 스릴러 바크에서 루피가 하늘섬을 언급하였고 브룩은 이를 한 상점에서 구매했다고 언급한다. 이로 보아 룸바 해적단은 하늘섬에 도달한 것은 아니지만 간혹 청해에서도 발견되는 다이얼을 손에 넣었다고 볼 수 있다. [11] 차례대로 4중주, 3중주, 2중주, 독주. 대원의 한국 더빙판에선 "어떻게 된 겁니까... 이렇게 되면 사중주... 삼중주... 이... 중주... 독주... 다들 너무하시네요... 반주만 남겨두깁니까...!" 이렇게 번역되었다. [12] 이 묘비를 본 브룩의 대사도 걸작이다. "이 스릴러 바크는 기이하게도 우리의 고향인 웨스트 블루에서 떠내려온 섬. 고향의 흙이라면 조금은 평안하게 잠들 수 있을까요..." [13] 에니에스 로비에서 녹녹 열매의 능력자 해군 대령 슈와의 전투 중에 녹슬어 부서져버렸다. 나중에 유바시리의 빈 자리는 류마와의 전투 이후에 전리품으로 얻은 흑도 슈스이가 채웠고, 이후 와노쿠니에서 코즈키 히요리가 자기 나라의 국보인 흑도 슈스이를 돌려받고 대신 아버지의 유품이자 자기 집안의 가보인 검 엔마를 주어 다시 자리를 채웠다. [14] 1권에서 히그마가 부순 마키노의 술집 문이 몇 컷 만에 원상복구 돼 있는 것을 독자가 SBS에서 지적하자 작가가 변명하면서 언급한 '미나토모'라는 목수. 성질이 급해서 부서진 문 따위를 참지 못한다고 한다. 이후 애니에서 종종 카메오로 등장하다가, 와노쿠니편에서 정식으로 본편에 데뷔한다. 다만 이스트 블루의 미나토모와 와노쿠니 미나토모는 동일인물이 아닌 한 핏줄의 다른 인물이라고. [15] 파일:둥둥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