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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4:14:06

룬로드


1. 개요2. 소개3. 특징4. 마지막 룬로드들
4.1. 알라즈니스트4.2. 벨리마리우스4.3. 카르주그4.4. 크룬4.5. 소르센4.6. 잔더굴4.7. 주타
5. 기타

1. 개요

룬로드
7대 죄악 분노 질투 인색 나태 색욕 교만 탐욕
룬로드 알라즈니스트 벨리마리우스 카르주그 크룬 소르센 잔더굴 주타

Runelords.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파생 규칙이자 세계관 중에 하나인 패스파인더 RPG 골라리온에 등장하는 고대 대마법사들을 일컫는 칭호[1].

2. 소개

고대 타실론 제국의 대마법사들이자 권력자들로, 타실론 제국의 근간인 7대 감정에 기반한 룬 마법의 각 분야 중 하나에 통달한 이들로 묘사된다.

최초의 룬로드는 타실론의 건국자인 초대 황제 신(Xin)이 키워낸 제자들 중 가장 강력한 룬 마법사들로, 타실론 제국이 점점 커져나가자 신은 이들을 각 지역의 총독으로 임명하여 제국을 효율적으로 통치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룬 마법의 어두운 면이 주는 유혹에 사로잡힌 이들은 신을 배신해 암살하고 타실론을 일곱 개의 영지로 나누어 통치했다.

룬로드는 강대한 마법사로써 신에 버금가는 힘을 가지긴 했지만 불멸의 존재는 아니었기에 타실론 제국이 유지되는 동안 후대 룬로드에게 권력을 물려주고 은퇴하거나, 왕위를 계승당하는 등 변동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치세도 영원하지는 않아서, 어스폴로 인해 아즐란트가 작살날 동안 이들 또한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해야했고 타실론 제국도 함께 멸망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수많은 시간이 흘러, 최초로 인색의 룬로드 카르주그가 세계에 돌아오기 위한 암약을 그린 것이 골라리온 세팅의 시작인 룬로드의 부활 어드벤처 패스이다.

3. 특징

일단 룬 마법을 쓸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인지 일단 전원이 위저드 클래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군주로써의 위엄을 나타내는 무기도 하나씩 보유하고 있으며, 마법사답지 않게 이 무기들을 비롯한 몇 가지 무기들 또한 다룰 줄 알아 육체적 전투의 소양도 가지고 있다.

룬로드를 비롯한 룬 마법사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룬 마법의 분야에는 전문가이지만, 다른 두 종류의 룬 마법을 사용하는 것에는 페널티가 따른다. 규칙 면에서 봤을 때 룬 마법사는 스페셜리스트 위저드의 패스파인더 버전으로, 스페셜리스트 위저드보다 선택의 폭이 좁은 대신 성능 상의 장점과 단점이 더욱 강해진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룬로드는 각자 자신의 룬 마법에 대응하는 7대 죄악을 상징하는 화신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본래 룬 마법은 감정의 긍정적인 면에서 힘을 끌어내는 마법인 만큼 이들 또한 7대 주선의 면모를 일부 보여주거나, 그러한 방향으로 개심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감정에서 힘을 얻는 룬 마법을 직접 다루는 만큼, 감정을 담은 룬 마법으로 벼려낸 무구로 반대되는 감정을 가진 이들에게 유효하게 대항할수도 있다.

단순 스탯으로는 D&D 본가의 유명한 세계관에 나오는 먼치킨급 대마법사들과는 달리 비교적 상식 선에 머무르는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실제로는 군주이자 통치자, 군벌로써 거느리고 있는 세력으로써의 힘이 더욱 위협적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이들은 타실론 각지에 위치한 룬웰이라는 마력 증폭 기능을 가진 아티팩트를 활용하여 감정의 힘을 수집하여 룬 마력을 증폭하기 때문에 룬 마력의 공급 여부에 따라 보이는 것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다. 골라리온의 NPC 파워 세팅이 그다지 높지는 않은 만큼 이 정도로도 맞설만한 이가 매우 드물며 범세계적인 위협이라 부르기에는 충분하다.

4. 마지막 룬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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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룬로드 문단에서 언급되는 레벨은 게임 상에 등장할 때의 레벨로, 실제로 룬로드들은 타실론 시절의 전성기 때에는 좀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오랜 세월 피난해있는 동안 힘이 약해진 것이라고 작가의 별도 게시물로 언급된 적이 있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룬로드는 에픽 레벨 또는 미식 랭크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전성기에도 현대에도 서로 간의 순위는 다르지 않다고.

4.1. 알라즈니스트

분노의 룬로드. 이보커 위저드 20 / 아크메이지 4.
바크라칸의 여왕.
드물게 육체파 룬로드로, 마법사로써의 역량도 뛰어나긴 했지만 마법보다는 물리적인 수단과 병력을 통해 적들을 섬멸하는 것을 선호했다고 한다. 타실론 시절에는 그야말로 싸움닭으로, 데몬과의 거래로 힘을 얻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으며 다른 룬로드들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어스폴 시점에서는 룬웰을 만들어 대피했다.
룬로드의 귀환 AP의 메인 빌런으로, 부활한 후 잔더굴을 습격해 죽인 뒤 그의 시간 이동 기술과 신력을 빼앗았다. 이후 과거로 시간 여행하여 자신이 타실론 제국을 완전히 계승하고 다스리는 시간선을 만들어내지만 패스파인더들의 활약과 소르센의 안배로 저지당하고 데몬들에게 끌려가는 최후를 맞는다.
카르주그와 함께 알기 쉬운 마왕형 보스.

4.2. 벨리마리우스

질투의 룬로드. 앱저러 위저드 18.
에다세릴의 여왕.
관료 출신에서 마법사로 거듭난 케이스로, 날고 기는 룬로드 중 에픽 레벨, 미식은 고사하고 만렙조차 아닌 캐릭터. 마지막 룬로드 사이에서도 최약체라고 여겨졌다. 무자비한 폭군이기도 했지만 매우 유능한 행정가이기도 하여, 에다세릴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통치자로 불렸다고도 한다. 직접적인 마법 실력보다는 음모와 계략에 의존하는 스타일로, 능력은 가장 부족했지만 앱저레이션 마법이 가진 대마법 특성을 이용해 어떻게든 룬로드 사이에서 자기 자리는 지켜내고 있었다. 다만 절대적인 능력의 부족은 어쩔수 없는지라 어스폴에 대비하기 위해 카르주그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카르주그는 여기에 수작을 부려 어스폴 직전 에다세릴 전체가 시공간의 미아가 되어 날아갔다. 그러나 룬로드의 귀환 AP에서 에다세릴 전체가 다시 바리시아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무려 타실론 시절의 국력과 기술을 그대로 보유한 고대 왕국이 현대에 뚝 떨어진 꼴이 되어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일단은 현대까지 살아남은 룬로드 중 하나이며 소르센과 정치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4.3. 카르주그

인색의 룬로드. 트랜스뮤터 위저드 20.
샬라스트의 폭군.
첫 골라리온 AP인 룬로드의 부활의 최종보스. 작중에서의 모습은 빼도박도 못할 흑막 포지션 마왕이지만 과거 묘사가 상당히 자세한 편으로 꽤나 불행한 삶을 살아왔고 그로 인해 인간 불신에 빠진 채 수없이 투쟁하여 승리한 끝에 인색의 룬로드 자리까지 올랐다. 그 과정에서 다른 룬로드들도 꽤나 많이 적으로 돌렸으나 실력도 뛰어나고, 세력도 탄탄하여 어스폴 직전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권좌를 지켜왔다.
어스폴에 대비해 크툴루 신화의 힘을 빌려 데미플레인을 만들고, 그곳에 숨어 어스폴이 끝난 뒤 추종자들이 자신을 다시 불러주기를 기다렸으나 어스폴로 타실론 제국이 너무 처절하게 박살나는 바람에 한동안 돌아오지 못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현대 골라리온에 돌아올 기회를 찾게 되며 암약하다가 패스파인더들의 손에 의해 사망한다.
이후 룬로드의 귀환 AP에서 그의 과거가 좀 더 상세히 드러나며, 저승에서 최후의 심판을 받지 못하고 다이몬에게 이용당하고 있었으나 그를 도와준 다른 패스파인더들에게 답례로 지식을 전해주고 최후의 심판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패스파인더 최초의 빌런이라 그런지 제법 인기 있는 캐릭터이며 룬로드가 되기 전의 삶이 워낙 비참하게 그려졌기에 악행을 정당화 할수는 없지만 나름의 동정도 사는 편. 룬로드의 부활 AP에서는 카르주그에게 패배하였으나 플레이어 파티가 사망하지 않는 엔딩 루트에서는 다크 태피스트리에서 온 그레이트 올드 원이 풀려나 이를 물리치기 위해 카르주그와 오월동주하는 공식 전개도 있고, 그가 새로운 기회를 얻어 반성하고 개심한다는 내용의 2차 창작 소설도 발매된 적이 있다.

4.4. 크룬

나태의 룬로드. 컨저러 위저드 17.
하루카의 군주.
타실론의 주신인 리살라의 사제 출신으로, 벨리마리우스와 함께 만렙이 아닌 룬로드 중 하나이며 벨리마리우스보다도 레벨이 낮다. 하지만 마법 실력은 그보다는 더 뛰어났는지 스스로 어스폴에 대처할 방법을 고안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었으며 그다지 얕잡아보이는 일도 없었다고 한다. 실상은 반쯤 개그캐로, 나태의 군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너무나 게을러서 현역 시절에는 별다른 분쟁조차 유발하지 않고 조용히 지냈으며, 게을러서 왕위 찬탈의 위기를 자주 겪었을 것 같지만 추종자들도 마찬가지로 게을러서(...) 그런 위기는 별로 없었다고 한다. 국방과 경제 역시 어느정도 궤도에 올려놔야 더욱 격렬히 나태하게 지낼 수 있기에 통치에도 크게 문제는 없었다고. 근데 어스폴에 대비해 영혼을 분리하여 보관해놓은 것까지는 좋은데, 추종자들에게 자신이 다스릴 왕국을 다시 닦아놓은 다음에 부활시키라고 지시했고 어스폴로 타실론이 깨강정이 나는 바람에 카르주그와 같이 부활이 크게 늦춰졌다. 사용하는 무기조차 자율행동하는 창이라 직접 몸을 움직일 필요가 없고, 주요 전투 방식도 컨저레이션 계열로 하수인을 소환해 싸우게 하는 방식이다.
룬로드의 귀환 AP에서 부활 후 패스파인더들과의 교전 끝에 사망하였으나 특별히 부활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라서 재등장 떡밥은 남아있다.

4.5. 소르센

색욕의 룬로드. 인챈터 위저드 20 / 트릭스터 10.
유리스니아의 여군주.
가장 오래된 룬로드이자 현재 가장 강력한 룬로드로, 타실론 초대 황제 신의 제자이자 동반자였다. 총독에게 위임 통치를 맡기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도 소르센이었지만 신을 배신하는 일에도 가담하였다. 이후에는 유리스니아의 권좌와 사랑의 룬로드 자리를 계속 지켜왔으며 색욕의 룬로드가 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막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뛰어난 실력자답게 룬웰을 만드는 법을 가장 먼저 개발했고 이를 통해 어스폴을 가장 무난하게 피해갔으나 이후 부활을 서두르지 않고 사태를 관망하였으며, 워낙 오래 살아오면서 막장짓에 질려버린 것과, 다른 룬로드가 몰락하는 것을 보며 반면교사 삼아 이전의 모습인 사랑의 룬로드로 다시 거듭나고자한다. 이를 위해 알라즈니스트의 역사 개변을 저지할 지식을 패스파인더들에게 빌려주고, 에다세릴과 연맹하여 바리시아 북부에 신생 타실론이라는 국가를 새로 만들어 자신의 이상을 새롭게 펼치고자 한다. 골라리온에는 데몬 로드 녹티큘라가 태생적인 악을 떨쳐낸 사례가 있기 때문에 소르센 또한 이를 본받고자 한다. 마침 서큐버스인 녹티큘라와 색욕의 룬로드 소르센의 담당 분야가 비슷하다는 점이 흥미롭다.
단순 스펙 상으로는 최강의 룬로드 중 하나로, 패스파인더 RPG에서 일반적인 필멸자 캐릭터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 20레벨 / 신화 10랭크에 도달해있다.

4.6. 잔더굴

교만의 룬로드. 일루저니스트 위저드 20 / 아크메이지 10.
시루시안의 총독.
소르센과 같이 가장 오래된 룬로드로, 타실론 초대 황제 신의 제자이자 동반자였다. 룬로드 중 가장 강력한 인물이자 비범한 행보를 보인 인물로, 어디선가 반신의 신위을 얻어 자신을 비밀리에 '공작 영혼'이라는 반신으로 칭하며 그 신앙을 퍼뜨렸다. 이후 시루시안의 총독으로써 타실론의 각종 분쟁을 유발하고 타실론의 모국 뻘 되는 아즐란트에도 개입을 시도하였으나 아로덴에 의해 저지되었다. 가장 뛰어난 룬로드로써 어스폴을 피하기 위해 미래로 시간 도약을 한다는 비범한 계획을 세웠으나[2], 시간 부족으로 인해 시간 정지를 사용해야 했고, 카르주그의 계략으로 벨리마리우스가 폭망한 여파로 인해 이 안배가 모두 꼬이며 후에 힘이 약해진 상태로 시간 정지가 풀리며 알라즈니스트에게 당하게 된다. 이후 어찌저찌 부활하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이로 인해 힘과 신력 모두가 크게 약해졌고, 결국 패스파인더들과의 전투에서 진정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소르센과 마찬가지로 단순 스펙 상으로는 최강의 룬로드 중 하나로, 패스파인더 RPG에서 일반적인 필멸자 캐릭터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 20레벨 / 신화 10랭크에 도달해있으며 반신의 신위까지 가지고 있었다. 죽어버린 지금은 말짱 도루묵이지만.

4.7. 주타

탐욕의 룬로드. 네크로맨서 리치.
가스타쉬의 군주.
마지막 룬로드 중 유일하게 인간이 아닌 리치로, 리치이기는 하지만 육체의 기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독특한 리치였다고 한다. 어스폴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정수를 3권의 책에 묶었으나 어스폴로 인해 3권의 책이 멀리 흩어져버려 부활 역시 멀어졌다. 이후 그의 영묘에는 그가 남긴 힘을 차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이 찾아왔는데, 그 힘을 얻어간 이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속삭이는 폭군 타르 바폰이다.
일곱 룬로드 중 유일하게 AP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는 룬로드로, 패스파인더 연대기 소설에서 잠시 부활했다가 패스파인더들에게 토벌된 것으로 언급된다. 일단은 반쯤 불멸의 존재인 리치인 만큼 부활 떡밥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고, 타르 바폰에게 힘을 주었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다른 룬로드들보다 현대 골라리온에 미친 영향이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5. 기타

현대 골라리온에 살아남은 룬로드는 신생 타실론의 두 명이지만, 룬 마법이 신생 타실론에서 새롭게 전승되고 있기에 굳이 따져보자면 '특정 룬 마법 분야의 1인자'라는 의미의 룬로드는 공석이 되었을 뿐이지 여전히 계승 가능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패스파인더 2판의 시대에는 신생 타실론에서 고대 룬 마법이 다시 퍼져나갔고 이 룬 마법을 사용하는 아키타입 클래스 '룬로드'가 지원된다. 1판에서도 위자드의 학파 중 하나인 '죄악 마법'으로 룬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2판의 아키타입 룬로드는 룬로드들의 모습처럼 무기 전투법을 배우고 에온 스톤을 장비하는 등 룬로드 그 자체를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자신을 새로운 룬로드로 칭하는 이들도 있는데, 신생 타실론의 에투사라는 마법사는 과거의 룬로드 중 2명과 이름이 똑같다는 이유로 자신을 세 번 태어난 룬로드라고 자칭하는 NPC다. 룬로드의 귀환 사건 이후에는 현대에 남은 룬로드가 두 명 뿐이고, 이제 명목상으로도 고대 타실론의 총독이 아닌 신생 타실론의 두 여왕이 되었기 때문에 룬로드라는 칭호는 룬 마법의 길을 추구하는 마법사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칭호로 바뀌었다.

타실론의 룬 마법 체계에서 디비네이션(예지) 계열은 '누구나 알아야하지만, 누구도 통달할 필요는 없는' 기초적인 공용 계열 마법 취급이었지만 의외로 이런 디비네이션 계열의 위상을 높이려는 시도 또한 있었는데, 이 때문에 자신이 디비네이션 룬 마법에 통달한 새로운 8번째 죄악의 룬로드라고 주장하는 NPC도 등장한다. 이 경우 7대 죄악에는 없으나 그 원조 쯤 되는 8대 고뇌에 존재하는 자만(허영)이 디비네이션 룬 마법의 죄악에 대응한다고 여긴다.
[1] 룬로드의 첫 등장인 Rise of the Runelord AP가 D&D 3.5판 규칙으로 발매되었기에 해당 AP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D&D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2] 교만의 룬로드답게 룬웰로 데미플레인을 만드는 방법은 알았으나, 자신이 그런 하찮은 방법을 쓸 수 없다고 생각하여 다른 방법을 고안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