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선라이즈 영웅담 시리즈의 히로인. 성우는 타다 아오이(1~SWW)[1]→코모리 마나카(3)2. 선라이즈 영웅담/선라이즈 영웅담 R→선라이즈 월드 워
대륙 클라우디아를 떠나려는 전함 아스탄테에 수수께끼의 메카를 타고 날아온 소녀. 추락할 것 같은 메카를 임펄스7을 탄 칸지 아카츠키가 받아채고, 조종석을 열면서 발견하게 되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기억상실이라 자기 이름 빼고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이후, 다른 대륙에서 온 존재라는 점 때문에 스파이 의혹을 받았지만, 룬이 타고 온 메카와 같은 타입인 오라배틀라들이 클라우디아를 습격하려 하고, 할수없이 아스탄테가 대륙을 벗어나서 탈출하면서 칸지 일행과 동행하게 되며, 처음 도달한 테라의 전함인 화이트 베이스와 동행할때, 자신은 오퍼레이터를 담당하게 된다. 그렇게 다른 6개의 대륙을 여행하면서 칸지와 썸을 타게 되고 그와 동시에 연정을 느끼게 된다.
2.1. 그녀의 진실
6개의 대륙을 여행하면서 자신에 대한 기억을 꿈을 통해 하나 둘씩 접하게 되는데, 이때 드러난 기억은 자신에게 뭔가 특별한 힘이 존재한다는 점과, 그런 면 때문에 타인과의 교류도 어려웠다는 기억이었다. 그리고 5화를 통해 룬은 완전한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사실 그녀는 혹성 선라이즈 6개의 대륙중 하나인 오스트랄의 주민이었다. 또한 그녀는 바이스톤 웰의 오라 로드를 개방할수 있는 힘과 동일한 힘을 가지고 있었고, 어릴때부터 그 힘을 사용하기 위한 학습을 받아왔다. 그렇기에 같은 주민 사람들에게는 이상한 소문이 나돌면서 고립당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느날 오라배틀러를 타고 드레이크군이 오스트랄을 습격, 자신은 홀로 남져겨서 그 능력을 악용당할 위기에 처한다.[2] 이때 드레이크군을 배신한 쇼우 자마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도주를 하려 하나, 갑작스레 추락한 드라믈로의 충격으로 인해 돌연 기억을 상실.. 하지만 도망쳐야 한다는건 몸으로 느끼고 있었기에 이때 추락한 드라믈로를 타고 도주를 하게 된것.. 그리고 정처없이 도망치던 도중 우연히 클라우드 시티에 날아와서 칸지에게 구조된 것이었다.
결국 모든 기억을 되찾은 룬은 쇼우와 재회했을때 자신의 능력을 싸움을 끝내기위해 사용할것을 결의하게 되지만, 결과적으로 그 능력을 사용하면 자신의 목숨을 잃을수도 있었고, 칸지와의 추억과 연정때문에도 괴로워 했다. 하지만 톳트 기네스가 이끄는 부대가 클라우스 스트림의 힘을 사용해서 오스트랄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자, 결국 자기가 타고 왔던 드라믈로를 타고 아스탄테 2를 탈출.. 그대로 거신 고그에 탑승하여 신전으로 향하여 칸지의 만류에도 불구, 살고 싶었다는 말과 작별을 남기고 자신의 힘을 개방해버린다. 결과적으로 그 힘으로 톳트의 부대를 내쫒는데는 성공하지만..이 영향으로 칸지에게는 룬이 죽었다는 충격에 휩싸여 한동안 재기불능에 빠지게 돼 버린다. 그렇게 시나리오 도중에 사망한 히로인이 될줄 알았지만....
사실 그 힘을 사용한 시점에서 고그가 그녀의 희생을 막아내었고,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조한 화이트베이스를 지휘하던 브라이트에 의해 발견, 그대로 클라우디아의 데온 시티에 옪겨져서 3달동안 치료를 받게 된다. 그리고 엔딩 시점에서 회복되어 칸지에게 메시지를 보내주고, 그렇게 다시 재회하게 된다.
후일담인 영웅담 시점에서는 일상 생활을 할수 있을정도로 회복이 되었지만, 그녀의 능력을 눈여겨보던 군 상층부에 의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상황... 하지만 도중에 데온시티에서 발생한 전투에서 돌연 나타난 가디언이 움직여서 룬을 구해주고, 아스탄테 2에 동행한다. 영웅담 엔딩 시점에서는 오스트랄에 돌아가지 않고, 클라우디아에서 칸지랑 함께 눌러앉은 듯 하다.
선라이즈 월드 워 시점에서는 칸지의 만류에도 불구, 아스탄테 부대에 자원입대하게 된다.
3. 선라이즈 영웅담 2
아스탄테에 이어 새롭게 건조되는 놀스티아를 보고싶어하자 칸지의 도움으로 몰래 밀항에는 성공했지만, 돌연 클라우디아에서 발생한 전투에서 수수께끼의 FT부대의 난입으로 인해 놀스티아가 강탈되자 덤으로 끌려가버린다. 사실상 붙잡힌 히로인이 돼 버린 것... 그렇게 계속해서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잠깐 등장하다가, 종장에서 재회하게 된다.1편과 연계되지 않는 별개의 세계관으로 리부트 되었기에 칸지와의 만남도 다르게 묘사되는데, 1편에서는 칸지가 그녀가 탄 드라무로를 받아내면서 만났다면, 2편에서는 처음부터 클라우디아의 주민으로 나오며, FT의 테스트를 하던 칸지가, 우연히 룬이 있던 장소에 불시착하였고, 그곳에서 만난 것으로 묘사된다. 칸지의 아버지인 쿄가 프롤로그 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교류도 꽤나 된 모양.
[1]
직업이 성우이긴 하지만 어째 작중 내내 발연기와 국어책 읽기를 선보이고 있다.)
[2]
이때의 기억에서 나온 병사들의 언급에 따르면, 이 대륙이 지배당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처형당했고, 룬의 부모도 마찬가지로 처형 당했을수도 있다는게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