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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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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의 클럽 경력
2013-14 시즌 2014-15 시즌 2015-16 시즌
루이스 수아레스
2014-2015 시즌
파일:2607913_luis_suarez_20240502163057.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FC 바르셀로나 ( 라리가)
등번호 9
기록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선발 25경기 교체 2경기
16득점 14도움
선발 10경기
7득점 3도움
파일:코파 델 레이 로고.svg
선발 6경기
2득점 4도움
합산 성적
선발 41경기 교체 2경기
25득점 21도움
개인 수상 UEFA 올해의 선수 2위
우루과이 올해의 축구 선수
UCL 시즌의 스쿼드
ESM 올해의 팀
1. 개요2. 업적3. 시즌 정리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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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이스 수아레스의 2014-15시즌 활약을 정리하는 문서

2. 업적


2014-15 시즌: 43경기(선발 41경기) 25골 2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7 25 2 16 14
챔피언스 리그 10 10 0 7 3
코파 델 레이 6 6 0 2 4
합계 43 41 2 25 21

3. 시즌 정리

경기에 못 나오는 대신 꼬박꼬박 경기장에 출석해서 박수셔틀 역을 맡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징계가 풀리고 뛰게 되는 첫 경기가 엘 클라시코이다.

대망의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의 홈에서 치러진 엘 클라시코에서 드디어 선발 출장하였다. 말로나 듣던 MSN의 위력이 과연 실제로는 어느정도인지 주목을 모았는데, 발을 맞추는 첫 번째 경기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수아레스와 메시, 네이마르는 좋은 호흡을 보였다. 네이마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것도 수아레스며 그 후 골이나 다름없었던 메시의 1:1을 만들어 낸것도 수아레스였다. 허나 비교적 선전했던 공격진과는 달리 흔히 세 얼간이(이니에스타-부스케츠-샤비)라 부르는 미드진과 수비진의 부진으로 바르사는 레알에게 세 골을 얻어 맞고 데뷔전에서 3-1이라는 참담한 패배를 맞고 만다.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루이스 엔리케감독의 친정팀인 RC 셀타 데 비고를 상대로도 역시 MSN 라인이 가동되었는데, 명성과는 달리 셋다 형편없는 결정력을 보이며 슈팅갯수 19-8이라는 압도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0-1이라는 철퇴를 얻어 맞게 된다. 경기 중 계속 스위칭을 하긴 하지만, 기본 포메이션이 네이마르-메시-수아레스인 공격진에서 원래 보직인 스트라이커와는 달리 오른쪽 윙어로 뛰고 있는 수아레스는 리버풀 시절과 달리 그렇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게 중론이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인 4라운드 아약스 전에도 풀타임 출장해 2-0으로 승리하였으나 아직까지 데뷔골은 터뜨리지 못한 채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인 UD 알메리아 원정에서는 선발 출장은 아니었으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어 나와 네이마르의 동점골과 조르디 알바의 역전골을 모두 도우며 나름 승점 3점의 주역이 되었다. 이 경기로 인해 바르사 데뷔 후 4경기 3도움을 기록하며 나름 충실한 도우미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이상할 것은 아닌 것이, 리버풀 시절에도 골도 골이지만 도움도 팀 내 1위를 달린 게 바로 수아레스였다.

5-1 대승을 거둔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도 출전해서 비록 데뷔골은 터뜨리지 못하였으나 라키티치의 세번째 골을 도우며 체면치레는 했다. 이로서 경기당 0.8 공격 포인트 달성을 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라운드 아포엘 FC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바의 패스를 깔끔하게 연결한 그림같은 마수걸이 골로, 6경기 만에 터진 값진 골이 었으나 메시의 챔피언스 리그 최다 골을 갱신하는 해트트릭으로 묻혔다. 메시도 대단했지만 챔피언스 리그이긴 하나 바로 몇 경기 전보다도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 느껴지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경기력이었다.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발렌시아 원정에서는 침묵. 두 팀 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었으나 부스케츠의 90분 극장골로 꾸역승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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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556147424651.jpg|width=100%]]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RCD 에스파뇰과의 더비에서는 5-1의 대승을 이뤘고 이 경기 역시 골은 없었지만 메시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하나 더 추가했다. 나름 준수한 활약이었으나 또 메시의 해트트릭과 수아레스와 교체되어 들어온 페드로가 골을 넣으면서 묻혀버렸다. 허나 이 경기가 의미있는 건, 처음으로 메시가 아닌 수아레스가 중앙 공격수로 나왔던 경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조별 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MSN의 날이었는데, 이 날 MSN 라인은 1골 씩 기록하며 3-1 승리로 조 1위로 16강을 확정짓는다. 수아레스는 메시의 동점골과 세번째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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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uarez vs. Levante(14-15, H).gif|width=100%]]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네이마르와 교체출전해서 아드리아누의 크로스를 받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팀의 5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 경기에서 MSN 라인은 전부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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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eurosport.com/1423177-30460322-1600-900.jpg|width=100%]]
최근 수아레스가 2014-15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에게 패배를 선물하고,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그라나다 전에서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바르사에 녹아들며 세계 최강의 공격라인의 한 축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3월 23일 오전 5시 30분에 치러진 엘 클라시코에서 깔끔한 침투에 이은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으며 대망의 코르도바 전에서 8:0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다시 수아레스다운 모습을 되찾고 MSN 라인의 위엄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이윽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는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위협적인 공격과 메시의 득점에 귀중한 도움을 주었고 2차전에서는 네이마르의 2득점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2골 모두 MSN의 연계가 매우 환상적이었는데 메시가 볼을 배급해주고, 이를 수아레스가 받아서 네이마르에게 정확히 크로스를 올려주면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기는 2-3으로 패배했지만 후반전 뮌헨에게 밀린 점을 감안할때 수아레스의 2개의 정확한 어시스트는 매우 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바이에른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남은 라리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남은 두 대회의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다행히 코파 델 레이 결승을 뛸 수 있다는 판단을 받고 경기에 출장했으며, 1어시를 적립해서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었다.
파일:2015-06-06t212734z_76627654.jpg
그 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1로 균형을 이루고 있던 상황에서 메시의 슈팅이 부폰의 손에 맞고 튕겨나오자 그 것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서 이 경기의 결승골을 넣었다! 팀도 3대1로 승리하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4. 총평

이번 시즌 수아레스가 발롱도르 최종 명단에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티에리 앙리
루이스 수아레스의 고점 시즌들 중 하나다. 주로 2013-14 시즌이 최고점으로 많이 꼽히고 2015-16 시즌이 그 다음으로 꼽히며, 실로 그럴 이유가 충분하지만 경기력적으로는 이 시즌이 2013-14 시즌 다음간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2015-16 시즌은 굉장히 뛰어났지만 다른 시즌들에 비해 유달리 강등권 상대로 골 기록이 많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에는 월드컵에서 있던 징계 때문에 출장 정지를 받아 날려 전반기에는 조금 주춤했지만 이내 빠르게 팀 적응을 끝내 축구 역사상 최강의 공격라인인 MSN의 한 축으로 팀 커리어 최고의 성과인 트레블을 기록했다.

일부는 MSN 중 메시 다음 네이마르에 비해 존재감이 떨어진다고 할 수는 있지만 이는 시즌 초반에 득점이 적어서 그렇지 적응 후에는 수아레스가 결코 밀리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챔피언스 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수아레스도 결코 그에 밀리지 않았다. 공격 포인트로는 시즌 전체로는 거의 동등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공격 포인트는 똑같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상만을 보면 오히려 수아레스가 피니셔로서의 모습이 더 부각된 네이마르보다 뛰어나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이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4-15 시즌 UEFA 올해의 선수에서 메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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