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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3:05:15

루아사


파일:총은못쏘지만창은잘던짐.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막간2.3. 2부2.4. 서브 스토리 : 붙잡힌 공주님
3. 인게임 성능
3.1. 루아사3.2. 루아사(겨울)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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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FBE WAR OF THE VISIONS의 등장인물

속박을 몹시 싫어하는 쌍총술사. 자유를 사랑해 한 나라에 오래 머무는 일이 없다. 빅토라를 신용하지는 않지만 함께 있으면 틀림없이 재미있는 일이 생기리라 직감하고 함께 웨젯으로 왔다.

2부에서 밝혀지기로는 처음부터 빅토라와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홀로 여행하던 중 빅토라를 만났고 빅토라와 함께 있는 편이 재밌을것 같다면서 따라붙은 모양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빅토라의 파트너. 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건 빅토라고 루아사는 옆에서 간간 돕는 정도의 역할을 하는 듯 한데 그 마저도 기분따라서 했다 안했다 왔다갔다 하는 모양으로 방관자 느낌이 진한 사이드킥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이 말하기를 빅토라와 있으면 항상 재밌다는 모양. 나서서 뭘 하는 역할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행적은 빅토라와 일치한다.

2.2. 막간

1부와 마찬가지로 빅토라 옆에서 구경하면서 한마디씩 거들어주는 역할

그러다가 빅토라의 지시로 탈출하는 키튼을 쫒아가는데... 키튼을 거의 몰아붙여놓고 놓아준다. 왜 놓아주는지 의아해하는 키튼에게 '그 편이 더 재밌을 것 같다'고 대답. 키튼을 몰아붙였던 것도 즐거운 사냥 개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빅토라 입장에선 때아닌 하드 트롤링

2.3. 2부

여전히 빅토라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간만에 따로 움직이다가 라넬에게 1:1로 박살나고 돌아온 빅토라를 맞이하면서 살살 놀린다. 이에 열받은 빅토라는 루아사에게 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라고 다그치자 루아사는 자신의 사정을 처음으로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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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사는 사달리의 호문클루스 중 하나였다. 본명은 <한탄>. 즉, <속삭임>, <기도>, <혼잣말>과 비슷한 존재.

사달리는 오래 전 엑시아라는 연인을 잃었는데, 그녀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만든 실험작이 호문클루스들이며 자신도 그들 중 하나였다고 말한다. 단지 루아사는 자아가 강했던 건지 사달리 뜻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았고, 가까이 두기보단 최전선에 병사로 버려버렸다. 그렇게 되자 루아사는 탈출했고 각지를 방랑하던 중 빅토라를 만났고, 빅토라와 어울리면서 보다 사람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다고.

빅토라는 그런 루아사에게 더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행적은 빅토라와 동일.

2.4. 서브 스토리 : 붙잡힌 공주님

빅토라의 단짝 답게 여기서도 빅토라와 행적이 동일하다.

단지 여기서 루아사의 실력이 조금 드러나게 되는데, 지하감옥을 지키고 있던 런달의 병사들을 홀로 몰살하는 실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하울렛의 활약을 보고 빅토라와 함께 경악하는걸 보면 하울렛 급의 강함에는 미치지는 못하는 듯.[1]

3. 인게임 성능

3.1. 루아사

화속성의 쌍총술사 캐릭터

이 게임 통틀어서 가장 불운한 캐릭터로 꼽히는데, 캐릭터 출시 직전에 코로나 19사태가 터졌다. UR은 내야하는데 코로나로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루아사는 제대로 된 검수조차 받지 못하고 출시된 것으로 보인다. 얼마나 비참했는지, 출시한 시점에서 루아사는 자신의 리미트기 전용 모션조차 없었다. 리미트기를 쓰면 그냥 일반 스킬인 더블 샷과 동일한 모션이 나갔었다(...).

급조캐가 의심되는 엉성한 스펙에 리미트기 상태도 그따위였다보니 인기도 없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MR로 기획된 캐릭터가 코로나 때문에 생긴 인력부족으로 인해 억지로 UR 출시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돌았다. 굳이 장점이라고 한다면, 화력 하나는 좋았다. 그 덕에 당대 최강의 탱커로 군림했던 빙속성의 아그리아스의 천적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긴 했다. 심지어 아그리아스를 상대할때도, 어느 정도 맵 빨을 받아야 했다. 쌍총술사라는 직업이 원래 거너 계열 중에서는 리치가 짧은 편이라, 어설프게 덤볐다가는 아그리아스 얼굴 보기도 전에 뒤쪽에서 날아오는 화력에 녹아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정리하면 아그리아스 저격 외엔 써먹기 힘든데, 그마저도 맵빨이 필요하고 거기에 섬세한 택틱까지 필요했다. 이러니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할 지경.

결국 그대로 버려졌다. 최후에는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캐릭으로 돌려졌는데 그 마저도 인기가 없다. 4연발 스킬이 있기 때문에 뉴비들에게 3 element chain 미션을 쉽게 클리어하는 용도로 잠깐 추천되기는 했었지만.... 그마저도 티파, 엘레나 등 성능까지 우수한 4연타 캐릭들이 연이어 출시되었고, 2021년 하반기부터 돌계들의 쌓인 환도석이 대부분 30만석을 넘어가면서 루아사의 상위호환격인 루시아를 뽑는게 별로 어렵지 않게 되었다. 이제는 무료캐릭으로도 추천받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3.2. 루아사(겨울)

풍속성 장난스러운 창술사 캐릭터.[2]
파일:창을어디까지던지는거야.png
지금까지 계절 캐릭터는 본인 전용직업을 들고 온 전례가 단 한번도 없었기에 특혜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장난스러운 창술사 캐릭은 조만간 더 추가될테니 절대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이지만...[3] 어차피 SR이나 MR로 하나 추가하고 말 것으로 보이니 사실상 루아사 전용직업이나 다름없다. 나중에 따로 트릭 랜서 직업을 가진 유닛이 나오긴 했다.

친구인 빅토라처럼 일러와 모델링이 호평을 받았다. 성능도 어디가서 구리다는 소리는 절대 안 나오는 상급의 캐릭터. 이 캐릭터의 최대 장점은 자기 비전 주고 풍속 아무 조합에나 끼워넣어도 무난히 어울린다는 점이다. 이 정도의 유연성을 가진 캐릭터는 많지 않다. 단지 빅토라 문서에도 언급되었듯이, 글섭 유저들의 민심이 계절 캐릭터들에 호의적이지 않다보니 뽑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보기 쉽지 않다.[4]

이 캐릭터는 오베론, 녹티스가 이끄는 토속이 풍속을 업셋하는 상황이 잦아지자 내놓은 긴급 조치에 해당하는 캐릭터다. [5][6] 풍속은 주요 딜러가 죄다 한정캐릭이라는 해괴한 약점이 있는 속성이라, 2B나 티파, 할로윈 리렐리라등의 픽업기간이 지나고 합류할 경우 덱을 구성하는것 자체가 어려워서 항상 딜러에 목말라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유저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서 그리고 지갑을 열게 만들기 위해서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캐릭터 조차 한정캐릭이라는 점이 또 함정... 풍속이 괜히 귀족속성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무지막지한 사거리와 화력이 특징인 캐릭터로, 2턴째부터 거의 무조건 꽂힌다고 봐도 되는 바인드 스로 스킬이 백미. 사거리를 늘려주는 패시브까지 있다. 사실상 말이 장난스러운 창술사지 저격수의 공격타입을 찌르기계열로 돌려놓은 듯한 느낌에 가깝다. 애초에 물살계 캐릭터라 사거리와 화력을 믿고 명중셋팅을 걸치는 것도 유사하다. 그런 까닭에 회피로 돌아가기도 어렵다보니 토속 입장에선 저승사자 같은 느낌이며, 동일한 속성인 풍속 끼리의 대전에서도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찌르기보단 참격과 사격에 대비하고 PVP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이 캐릭터의 장점 중 하나. 회피만큼이나 생명력이 좋은 것이 원거리 딜러인데, 여기서 찌르기로 한번 더 꼬아놓은 타입이라 꽤 오래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파일:루아사전용.png
계절 한정 버전은 확실히 우대받은 느낌이 강한 편이다. 상술된 장난스러운 창술사 전용직 논란도 그렇지만 겨울 캐릭터중에서 유일하게 출시와 동시에 전용비전을 받았다는 점도 그러하다. 출시와 동시에 전용 비전을 받는 경우는 계절 캐릭터 중에선 할로윈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받아본적이 없는 대우다.[7]

더 예쁜 일러가 많아진 지금은 많이 시들해졌지만 초창기에는 일러스트 하나로 보다 주역에 가까운 친구 빅토라도 누르고 인기투표 Top.10안에 10위로 들어갔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캐릭이었다. 사실 일본 유저들이 얼빠 성향이 강한편이긴 하다.... 그리고 글섭 유저들은 게이 성향이 강하다



[1] 빅토라와 루아사가 약하다기보단 하울렛 3남매의 실력이 엄청난 것에 가깝다. 심지어 제이든도 3남매의 활약상을 전해듣고 '세상은 넓구나'라고 감탄했을 정도. [2] 글로벌 서버의 한국어 번역 명칭으로, 본섭 및 영문 버전으로 사실 "트릭 랜서"라고 그대로 표기하는 게 맞는데 어설픈 한국어 맞춤 번역이 극에 달한 네이밍 센스로 악평을 받았다. 유사한 사례로는 기 조종사로 개명당한 조기사, 쾌속 검사로 개명당한 펜서 등이 있다. 다만, 조기사 같은 경우는 사실 한자풀이(操氣士)가 안 되면 이해하기 힘드니 그러려니 하는데 쾌속 검사부터는 좀.. [3] 사실 여름 키르페가 이런 케이스긴 했다. 전 캐릭 첫번째 전투 도끼술사로 출시. 하지만 전투 도끼술사는 공용 직업스러운 네이밍이라 유저들이 제작진의 말변명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장난스러운 창술사는 누가 봐도 루아사에 맞춰 짜여진 네이밍이다보니... [4] 일섭에서 멀쩡히 잘나가는 캐릭터의 EX를 제거한 다음 6개월을 어거지로 버티는 바람에 일섭에선 우수하다고 평판이 좋았던 겨울캐릭터들이 싸그리 퇴물이 되고 말았다. 이때 글섭유저들이 충격을 받아서 나온 말이 계절캐는 거르는게 답 또는 믿고 거르는 계절캐. [5] 사실 글섭은 여기에 불사신 자잔에 전할수 없는 마음 비전이 통상 비전에 해당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할뻔했다. [6] 상황은 더 안 좋았지만 일이 커지기 전에 할로윈 리렐리라 EX 되었고 이후 겨울 루아사가 글섭일섭 동시출시 되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막혔다. [7] 예외라면 먼저 출시된 일디라 전용 비전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수영복 엘시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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