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더렐름의 초대 군주이며 신녹, 엘더 갓, 라이덴과 같이 모탈 컴뱃 세계관 태고부터 존재했던 양반. 이름의 어원은 기독교에 나오는 악마. 지옥을 조용히 통치하고 있다가 신녹이 콴치의 힘을 빌어 쿠데타를 일으켜 군주자리에서 쫓겨났다. 그후로는 생사불명. 루시퍼가 라이덴이나 푸진급의 존재라면 죽진 않았을테고 지옥 어디엔가에 봉인되어 있을것이다. 일단 네더렐름의 병사 아무개의 말을 들어보면 어스렐름의 라이덴과 마찬가지로 네더렐름을 수호했었다 한다.
신녹을 나름 잘 가두고 관리한 걸 보면 이름의 어원이 무색하게 나름 충실하고 말썽없는 중립 성향의 지옥계 군주인지 루시퍼 시절에는 딱히 네더렐름이 어스렐름을 위협하거나 침공하는 일은 모탈 컴뱃 세계관 내 시간대에서는 없다가 신녹과 콴치가 반기를 들어서 신녹이 군주가 되고는 어스렐름과 네더렐름의 관계는 뒤집혔다. 대체 시간대 최신작 모탈 컴뱃 X 엔딩 기준 현 네더렐름의 군주가 어스렐름 침공의 야욕을[1] 보이고 있어 엘더 갓의 말을 잘 듣는 이 양반이 차기작에서 등장을 하게 될 수도 있겠다. 과격해져서 타 차원계 정권교체도 마다않는 라이덴의 지원을 받아(친 어스렐름 정치라는 조건/약속을 받고) 봉인에서 풀려나고 리우 캉과 키타나를 몰아낸 후 다시 네더렐름 황좌에 복귀하게 되지 않을까?
그러나, 화염신 리우 캉이 세 번째 시간선을 창조한 이후로는 행적이 불명이지만 적어도 신녹의 권한이 악화되었으니 적어도 네더렐름의 군주로서 네더렐름을 통치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골수 모탈리언들 사이에서는 사리나의 아버지 아니냐는 떡밥이 돌고있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엘더 갓으로 설정 변경을 고려했던 흔적으로 보이는 컨셉 아트가 존재한다.
[1]
본편에선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if 설정인 아케이드 엔딩에선 여러번 그 속내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