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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5:04:04

루시 시미언

Lucy Simia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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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시즌 2 이후
성우: 레위스 맥러드(Season 1) Hugo Harold-Harrison(휴고 해럴드해리슨) (Season 2~) 국내판 성우는 하성용, 시즌 4 초반 이후부터는 박상훈.

검볼의 담임선생님. 개코원숭이이다.[2] 학생들에게 화를 잘 내며 엘모어 학교 선생 중 최악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오죽하면 학교 관리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록키도 이 학교에서 선생님을 좋아하는 분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면서 "전 모든 사람들을 좋아해요. 선생님만 빼고요."라고 했을 정도이다. 자기위주적이며 남의 고통을 즐기는 사디스트적 기질도 있다. 어린 시절 니콜에게 계속 지속적으로 루저라는 멸칭으로 부르면서 모욕을 주기도 했었다.[3] 거의 만악의 근원급.

"The Joy(행복 바이러스)" 편에서는 검볼과 다윈이 아무 이유 없이[4] 즐거워하자 월요일인데 이럴 순 없다며 격리하고 교장과 보건선생님에게 보고하는데 당연히 모두 시미언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로 검볼, 다윈 둘 다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온데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어쩌다 보니 얻어걸린거 이게 좀비 바이러스 마냥 추격하고 닿으면 감염된다. 이후 시미언은 슬픈 음악이 바이러스의 치료약이란걸 알아내고는 감염된 척 연기하면서 방송실로 가는데 바나나조가 껍질을 벗고 다니자 복장 불량이라며 원래의 심술궃은 표정으로 돌아와 들키는 등 교칙에 집착하는 면도 있는 듯. 향후 이 에피에서 겨우겨우 교장실에 가서 슬픈 음악을 틀려다가 결국엔 마지막에 끝내 자신도 감염당하고 만다...

자기 말에 따르면 40만년 동안(!) 선생일을 해왔다고. 나이는 200만 이상 호모 에렉투스에게 불 피우는 방법을 가르쳐 줬다고 했고 거기에 자기 아버지가 박물관에 화석으로 되어있다. 동굴벽화가 자기가 학창 시절 때 만든 컨닝페이퍼라고 한다.(⋯)

화가 나면 짐승처럼 네 발로 뛰는데 은근 빠르고 무섭다.

몇십년 동안 니콜을 쫒아다니며 패배자(loser)라 놀려대고, 니콜과 리처드의 결혼식에서 멋진 신랑이라며 비꼬는 등 워터슨 패밀리와는 좋은 관계일 수는 없는 상황. 심지어 시즌 5의 '성적(The Grade)' 에피소드에서는 검볼이 유치원 졸업 시험에서 낙제했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아주 신이 나서는 다시 유치원으로 보내 버렸다가, 나이젤이 본교의 학생을 부당한 이유로 쫓아냈다는 것 때문에 교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검볼에게 컨닝을 해서라도 좋은 점수를 받으라고 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좋았지만... 이후 검볼과 시미언이 둘 다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컨닝을 했다는 게 나이젤에게 들통나서 결국 학생 신분으로 강등당해(...) 검볼과 사이좋게 수업을 듣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교장인 나이젤 브라운과 사귄다.둘이 하는 짓만 보면 정말 가관이다.

[1] 이름인 루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화석의 이명에서, 시미언은 라틴어로 원숭이를 뜻하는 Simia에서 따왔다. [2] 하지만 외형 때문에 침팬지로 오인한 사람들이 많다. 아버지가 박물관에 전시되고 본인을 아예 미싱링크라고 지칭하는것으로 보아 원시인에게서 모티브를 가져온것으로 보인다. [3] 국내판은 '찌질이'. [4] 사실 검볼,다윈 역시 이러하지 않았는데 리처드의 포옹으로 저렇게 된거다.사실상 리처드가 이 에피소드의 만악의 근원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