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인 스토리
2. 캐릭터 에피소드
- 허리가!
- 머슬 스피릿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머슬 오브 아크 페스티벌
- 머슬 러버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던 지휘관은 허리를 삐끗한다. 메어리에게 근육이완제를 주사받은 후 허리 단련을 위해 루마니의 체육관으로 가는데, 루마니는 운동 몇가지를 대충 알려주며 적당히 대응한다. 이는 근육 문제로 헬스장에 오는 사람들이 운동과는 담을 쌓아서 대충 하다가 문제만 해결하면 안 오는 걸 허다하게 봤기 때문이다. 이에 오기가 생긴 지휘관은 빡세게 운동해서 2주만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의지와 타고난 강골에 감탄해서 머슬 오브 아크 페스티벌에 참가하라고 추천한다.
몇달동안 프로급의 훈련 강도로 지휘관을 코치하면서 유대감이 쌓이기 시작한다. 평소처럼 훈련을 하던 지휘관은 어느날 루마니가 진상 고객에게 음해를 당해 시달리는 모습을 발견한다. 니케라서 일반인들과는 달리 편하게 근육을 만든다는 모욕이었는데, 고객이 사라진 후 신경질을 낸 루마니는 지휘관에게 자신의 허벅지를 만져보니 어때 보이냐고 묻는다.
루마니 같은 7세대 니케는 몸을 쓰는 정도에 따라 근육이 바뀔 수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인간 만큼의 변화를 보여주지는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니케가 된 후 열심히 이 정도의 몸을 만들었다며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낀다. 루마니의 사진을 받은 지휘관이 이를 가보로 삼겠다며 고마워하자, 오히려 본인이 고맙다며 점점 자신의 취향 근육질로 변하기 시작한 지휘관을 사진을 보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힘든 단련에도 힘들다는 내색 하나도 내지 않는 지휘관을 신기해하는데, 지휘관이 운동을 하는 것은 루마니의 신조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니 전혀 싫지 않다고 답하자, 성격도 취향이라며 한층 더 반한다. 이에 지휘관이 대회에 입승하면 소원 한가지를 들어주겠다고 하며 은근히 꼬시기 시작한다.
대회날 지휘관은 첫 출전임에도 입상할 정도로 우수한 기록을 기록한다. 하지만 우승을 노리고 있던 지휘관이 결과에 시무룩해자 이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오래동안 단련한 사람들이니 지는 건 당연하다며 오히려 초짜임에도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낸 건 대단하다고 칭찬해준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입상에는 성공했기 때문에 소원 한가지를 들어주겠다며 두근거리는데, 헬창이 된 지휘관이 대련실을 하루동안 자유롭게 사용하겠다고 조금 실망을 느낀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운동하면서 계속 어필을 시도하지만, 지휘관이 눈길 한번 주지도 않고 운동에 집중하자 결국 못 참고 사귀자며 고백한다. 조금 당황스럽지만 루마니에게 호감이 있었던 지휘관이 이를 받아들이자 사귄 기념으로 데이트 하러 나가자고 제안한다. 중증 헬창이 된 지휘관이 프로틴 케이크를 먹는 것이냐고 묻자, 오늘 하루 정도는 괜찮다면서 기름지고 맛있는 걸 먹으러 밖으로 나간다.
3. 돌발 스토리
종합 체육관 돌발 스토리에서는 루피가 방송을 하며 테트라에서 가장 게으른 니케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콘텐츠를 꺼낸다. 루마니는 체육관을 홍보한다며 거들어주고 시청자들은 가장 게으른 니케를 만장일치로 엑시아를 뽑는다. 엑시아는 하기 싫다며 징징대지만 상품이 게임기라는 말에 갑자기 열심히 하겠다며 태세 전환한다.(...) 그러나 루마니가 무슨 자세를 가르쳐줘도 전부 철푸덕거리며 1회도 못 넘기고, 결국 엑시아는 도망쳐버린다.또다른 종합 체육관 돌발 스토리에서는 지휘관의 트레이닝 중에 라플라스가
4. 이벤트 스토리
4.1. LIFE AGAIN
인터뷰가 끝나고, 지휘관실을 찾아온 그녀는 지휘관한테 루마니가 맡을 새로운 회원, 나디아[1]의 멘탈 케어가 필요할 것 같다고 부탁한다. 그 회원은 성격이 많이 안 좋다고 설명하지만 지휘관은 오히려 루마니가 멘탈케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자기는 회원님들한테는 안 진다면서 트러블이 종종 날 때가 있긴 하나, 자기도 최대한 좋게 말하기 위해 노력해도 안될 때가 있다고 한다.[2] 이때 지휘관이 굳이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묻더니, 그녀는 인간의 신체 지식에 대한 확신이 있는데다 그 회원이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대화가 끝나고는 지휘관과 같이 그 회원을 만나러 체육관에 가게 된다.나디아를 만나며 지휘관과 같이 인사하고는, 그녀의 다리를 점검하려고 하자, 육상 한 적 있냐 묻는다. 나디아의 질문에, 완전한 마비가 아니라며 힘을 보태주면서, 그 회원에 걸맞은 방법을 찾겠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나디아는 자신이 그간 만나온 트레이너들도 그렇게 말했으나 나중엔 전부 포기했다며 루마니한테 극딜을 주는 바람에 체육관의 분위기 자체가 단숨에 차가워지는 등 문제가 단숨에 심각해졌고, 루마니가 그녀에게 선택지를 주게 했지만, 곧바로 나디아는 나가버린다.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그 회원한테 자극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지휘관은 그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어 걱정했다. 이후, 루마니는 마지막으로 지휘관한테 운동을 하고 가라고 한다.
다음 날, 일찍 온 나디아와 지휘관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지만, 나디아가 아직까지도 기분이 풀리지 않은 듯 한 모습을 본다. 그리고 먼저 해야 할 게 있어 재활을 잠시 미루며 둘을 데리고 운동장으로 향하고는 같이 놀자고 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나디아의 극딜로 인해, 예삿말까지 나와 상황이 심각해지는 와중, 혼자서 야구를 하던 토브를 보게 된다. 이를 보던 루마니는 내기까지 하며 캐치볼을 제안하지만, 아직도 나디아의 기분이 풀리질 않지만, 그녀가 흔쾌히 수락해준다.[3]
그렇게 자신한테 핸디캡까지 하는 등 혼자서 셋[4]을 상대해도 승리를 가져갔고, 토브는 시간 상 나가보기로 했다. 이 와중, 둘끼리 싸우는 일은 계속됬다.[5] 그렇게 밥 먹을 시간이 지나서야 싸움이 마무리되었고, 셋은 식당으로 향한다.
그렇게 밥을 다 먹고, 몇 번이든 나디아가 원하는 걸 찾다가, 심각한 PTSD로 인해 인내심까지 바닥나며, 자신의 과거까지 털어놓는 등 나디아가 진짜 걷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묻자, 결국에 나디아는 자신의 과거와 동시에 그 이유를 밝하게 된다. 그 일에 고마워하는 루마니는 그녀의 마음을 헤아리며 그녀를 격려하고, 그녀가 떠나간 후에 지휘관한테 버퍼 100번을 제안한다.
얼마 뒤, 이번엔 폴크방과 에피넬을 시뮬레이션 룸에 불러 나디아의 아바타를 만들고 같이 이어달리기를 하며 재활 치료에 들어간다. 나디아가 육상 선수 유망주였던 만큼 계속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등 훈련을 시켰는데, 다음날 나디아가 루마니의 클럽에 별점을 1점과 더불어 욕을 하는 등 테러를 해버려 여러 기자들이나 기존 회원들의 환불 요청이 계속해서 오고 있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던 나디아에게 그냥 끝내자고 일부러 거짓말을 해 자신이 저지른 일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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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에 성공한 나디아 |
잘못을 깨달은 나디아에게 사과 받고 다시 재활 훈련을 시작하는데 지난번 처럼 아바타로 이어달리기 중 다급해져서 아바타가 넘어지자 나디아도 앞으로 쓰러지고 스스로 일어나 루마니에게 걸어가는데 성공한다. 그후 에필로그에선 성공적으로 재활한 나디아가 인터뷰에서 사실을 고백하며 오해가 풀리고, 루마니와도 친해진다. 그리고 얼마후, 나디아는 다시 육상선수로 복귀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1]
그 회원은 사고로 인해 다리를 사용하지 못해 수술은 잘 됬지만 어느 순간에 정체불명의 이유로 다리에 힘이 풀려 일어나지 못해 재활 운동을 시작하려는 상황이라고 루마니가 설명해준다. 다만 마비는 아니라는 주장.
[2]
루마니가 멘탈 케어에 소질이 없어 지휘관을 떠올린 것.
[3]
이 와중에, 혼자 해도 상관없다고 했던 토브는 당황했다.
[4]
토브, 나디아, 지휘관
[5]
이 와중, 루마니도 앉은 채 캐치볼을 이어나갔으나, 승리는 루마니 쪽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