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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0:06:49

루드벡

파일:Portrait_ludveck_fe10.png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ルドベック Ludveck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인물. 크리미아의 유력 귀족으로 크리미아 왕가의 친척인 페리레 공작.

클래스는 [ruby(도끼 무장, ruby=그레이트 둑스)].

크리미아 귀족의 반란을 그린 2부의 최종보스이다.

2. 작중 행적

광왕의 전쟁을 이긴 이후 해방된 크리미아의 여왕이 된 에린시아는 귀족들의 견제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크리미아 선대 왕 라몬의 숨겨둔 딸이였는데 갑툭튀를 하고 왕위에 오르니 달가워 보이지 않을 수 밖에. 이러한 불만은 에린시아가 새로 재건 된 데인 왕국의 왕 페레아스를 인정하고 데인에 친화적인 정책을 피려고 하자 귀족, 평민 할 것 없이 폭발하게 된다.

유력 귀족인 루드벡은 이러한 분위기를 읽고 에린시아의 충신 유리시즈가 없는 틈을 타 약해빠진 에린시아를 몰아내고 강한 지도자를 세우자는 말로 평민들을 선동해서 반란을 일으킨다. 왕궁 기사단을 이끄는 루키노 제프리 네페니와 챕의 증언을 듣고 반란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한다.

루키노 일행은 페리레 지역에 침입해서 반란을 모의한다는 증거를 찾아냈지만, 루드벡이 파 놓은 함정 때문에 루키노는 그의 포로가 된다. 그는 루키노가 잡힌 증거로 루키노의 머리칼을 제프리에게 보낸다[1]

그렇기에 그는 의기양양하게 자신에게 왕위를 주지 않으면 루키노가 죽을거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하지만 그걸 예상한 유리시즈가 아이크 일행에게 미리 에린시아를 도와달라고 했기 때문에 그들이 루키노를 구출하고 반란군을 작살내버린다.

3. 여담

시종일관 엘린시아를 무시하고 괴롭히는 악역이라 보통 2부 4장에서 엘린시아로 직접 처치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전개. 상성으로도 엘린시아가 유리한 편한데 문제는 루드벡 좌측에 있는 보우건을 든 병사가 크나큰 위협이 될 수 있다. 15턴이 되기 전에 먼저 카릴의 메테오 두 번으로 보우건 병사부터 처리해두고 주위에 활쟁이가 없다면 엘린시아로 즉시 처단해버리자.

[1] 루키노가 새벽의 여신에서 단발인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