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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8:16:07

롱보드

1. 개요
1.1. 다운힐1.2. 프리라이드1.3. 프리스타일
2. 구매가이드3. 롱보드입문 방법4. 저가형롱보드5. 롱보드데크6. 롱보드트럭7. 롱보드휠8. 롱보드전문샵9. 실내롱보드샵10. 롱보드브랜드11. 유명인

1. 개요

스케이트보드의 종류로서 데크가 긴 형태의 보드를 말한다. 롱보드는 그 크기가 크다는 특성 때문에, 데크의 모양과 크기가 가장 다양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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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롱보드 데크.

롱보드는 일반 스케이트보드보다 휠베이스(전륜과 후륜 사이의 거리)가 길고, 좌우륜 사이의 폭이 넓고, 데크의 길이와 폭이 넓고, 데크와 지면 사이의 거리가 좁은(즉 데크가 낮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주행이 안정적이고 균형을 잡기가 쉽지만, 민첩한 방향전환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올리 등의 에어리얼 트릭 구사가 아주 어렵다.

커다란 데크가 부담되지 않는다면 초심자 입문용으로도 나쁘지 않다. 우선 롱보드로 주행의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진 후, 스케이트보드나 크루저보드로 전환해 중상급 기술을 배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중에도 롱보드는 롱보드대로 즐기면 되니 중복투자도 아니다. 특히 롱보드는 노면 상태가 좀 나빠도 무시하고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롱보드 중에는 노즈와 테일이 전혀 없는 데크가 달린 것도 있다. 장거리 주행, 다운힐 등 용도에 따라서는 노즈나 테일이 불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트럭을 데크의 맨 앞과 맨 뒤에 장착하고, 드랍스루(drop-through) 트럭을 장착하기도 한다. 일반 트럭(차축)은 데크의 아랫면에 장착되지만 드랍스루 트럭은 데크에 뚫린 구멍에 끼우고 위아래를 고정하는 방식이다(즉 행어는 데크의 아래에, 베이스플레이트는 데크의 위에 장착). 이러면 데크가 지면에 더 가까워지므로 무게중심이 낮아 안정적이란 장점이 있다. 이 경우 휠바이트(바퀴 윗면이 데크 밑면에 닿는 현상)를 막기 위해 바퀴 부분의 데크를 파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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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스루 방식의 트럭.

1.1. 다운힐


높은 경사에서 아래로 활강하는 스포츠로 해외에선 롱보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장르이다. 오토바이처럼 슈트와 헬멧을 풀 착용하고 타는 익스트림스포츠이며 우리나라에선 한때 대회도 열리기까지 했는데, 현재는 연습만 했다가도 한문철TV에 출연할 수 있을정도로 우리나라에선 거의 사라지다시피한 장르이다. 즐기는 사람이 천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극소수로 즐기는 장르이다.

1.2. 프리라이드

https://youtu.be/_xV8XMSceH0?si=gaJpSCsLmLCp6igG
프리라이드는 슬라이딩을 위주로 하는 장르이다. 무조건적으로 속도를 올려 활강하는 다운힐과는 다르게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각종 슬라이드기술을 이용해 감속을 해가며 라이딩을 하는 방식이다. 이 또한 일반적인 스팟에서는 연습이 불가능하고. 공도에서 자동차들 사이를 달리며 연습해야하는데.. 이것도 한문철TV에 나오기 딱 좋은 장르인지라 점점 장르를 즐기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1.3. 프리스타일

https://www.youtube.com/watch?v=O1rKeNEPlcU&list=PLTCnoHL0F4kmscMF1GPbonKmargh9ugCT&index=3
댄싱과 트릭을 합친 라이딩스타일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롱보드를 탄다고 하면, 프리스타일 장르의 댄싱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늘하늘한 테니스치마를 입고 롱보드여신이라는 타이틀을 떠올리게 하는 장르로, 여성도 쉽게 배울수 있는 장르이다. 프리스타일은 경사가 필요없으므로 자전거도로에서도 즐길 수 있다. 즉 우리나라에서 롱보드로 할 수 있는 라이드는 사실상 프리스타일로 한정되는 셈이다.
외국이나 국내에서는 남자가 롱보드를 타면 게이같다 라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요즘에 들어서 롱보드 트릭이 좀 떠오르면서 이러한 이미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2. 구매가이드

일반적으로 [롱보드 전문샵] 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롱보드는 데크, 트럭, 휠 등 다양한 부품을 직접 고르고 내 몸과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직접 커스텀 해야하는데, 데크의 경우 15만원이상 트럭의 경우 7~10만원 휠의경우 5~10만원 정도의 고가의 제품들이 대부분이며 그 중간에 하드웨어(나사)나 베어링(휠 하나에 2개가 들어가서 총8개)이 들어가 가격은 더 올라가기 마련이다. 대게는 30만원 이상으로 가격이 올라가고 이것은 (프로용/전문가용)이 아닌, 그저 시작일 뿐이다.

3. 롱보드입문 방법

롱보드 전문샵에서 강습을 진행하기도 하고, 기타 어플에서 롱보드를 배울 수 있다.
금액은 거의 5만원~10만원(1회) 정도이며 전문자격증을 갖춘 강사들이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롱보드를 타던 사람들이 강습을 자처하는거라 강바강(강사 바이 강사)가 심하다. 좋은 강사는 정말 잘 가르쳐주고, 비전문적인 강사는 일단 밀고 타보라는 식의 주먹구구식 강의도 있다는 평이 많다. 요즘은 [롱보드 전문샵]에서 무료강습을 해주는 경우도 많다. https://blog.naver.com/kadaea1/223388073436 스케이트보드처럼 롱보드도 점점 실내강습장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데, 롱보드 특성상 매우 무겁기 때문에 실내강습장에서 배우는게 편하다.

4. 저가형롱보드

많은 초보자들이 "난 초보니까, 싼것부터 시작하자" 라는 마인드로 쿠팡이나 위메프에서 5~6만원대 제품을 구매하고 낭패를 보는 케이스가 많다. 일단 100%의 롱보더들은 공감할테지만 저런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롱보드는 롱보드가 아닌 [롱보드 짝퉁] 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이렇다.

5. 롱보드데크

프리스타일용 데크와 프리라이딩(다운힐)용 데크로 나뉜다. 프리스타일 데크는 일반적으로 40인치 이상부터 50인치 이하까지 사용하고 있고, 목적이 댄싱일수록 50인치에 가까워지고 목적이 트릭일수록 40인치에 가까워진다. 쉽게말해 길면댄싱, 짧으면트릭 인것. 프리스타일 데크는 트릭을 위한 킥이 있어야하고, 이 킥이 너무 짧으면 트릭을 하기 어렵다. 컨케이브가 있으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고, 카빙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플렉스라는 개념이 있는데, 데크를 얼마나 낭창낭창하게 만드느냐는 개념이다. 낭창거린다고 나쁜것이 아니고, 좋은것도 아니다. 그냥 호/불호의 차이일 뿐 데크의 개성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너무 낭창거려서 데크가 바닥에 닿으면 안좋을 수 있다.프리라이딩용 데크는 대게 지상고를 낮추기 위해 드롭스루나 드롭커브형식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초보자의 경우 프리스타일을 배우겠다고 프리라이딩용을 혼동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6. 롱보드트럭

국민트럭 패리스트럭부터, 칼리버, 베어등 다양한 트럭 브랜드가 있다. 트럭도 프리라이딩용 프리스타일용으로 나뉘는데, 각도의 차이라고 보면 쉽다. 트럭은 자동차의 핸들처럼 롱보드가 좌/우로 방향전환을 하는데 쓰이는 부품이라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트럭브랜드는 생산을 중국에 의탁하는데, 중국에서 자기네 마음대로 이 트럭을 재생산 후 팔아버리는 바람에, 짝퉁이 매우 많다.(그런데 이 짝퉁이 말만 짝퉁이지 성능은 완전 똑같다는게 웃긴점이다.)

7. 롱보드휠

휠이 커질수록, 더 안정감있게 주행하고 작을수록 불안하게 주행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휠이 큰게 좋은것은 아니다. 휠이크면 주행중에 휠과 데크가 맞닿아 큰 부상을 야기할 수 있다. 이를 휠바이트라고 하는데, 전문샵에 가거나 롱보드를 좀 타는 동네형들에게 부탁하면 휠바이트를 잡아준다.

8. 롱보드전문샵

서울에는 보드팩토리샵, 푸쉬오프보드샵, 더보드샵, 원러브보드샵, 류브로보드샵 등이 있다. 보드코리아도 롱보드를 판매하나 주 판매상품은 스케이트보드이다.
인천에는 고릴라보드샵, 롱보드키움샵 등이 있다.
일산에는 플레이버보드샵, 플레이보드샵 등이 있다.
남양주에는 스톤브릿지보드샵, 의정부에도 스톤브릿지보드샵이 있다.
성남에는 마인드보드샵 천안에 마인드보드샵, 평택에도 마인드보드샵이 있다.
수원에는 스탈보드샵, 아카보드샵이 있다.
대전에는 언더웨이브 보드샵, 세종에는 허스타보드샵, 광주에는 웨이비보드샵이 있다.

9. 실내롱보드샵

테니스나 클라이밍처럼, 스케이트보드처럼 롱보드샵도 점점 실내샵으로 규모를 넓혀가는 중인 것 같다. 대전에 언더웨이브 보드샵, 인천에 고릴라보드샵, 인천에 롱보드키움샵, 수원에 스탈보드샵 등이 실내강습장을 갖추고 있다. (가끔 롱보드샵중에는 매장이 없는 경우도 있다.)

10. 롱보드브랜드

푸쉬오프샵의 페블 / 더보드샵의 코즈모 / 고릴라보드샵의 폴린 / 롱보드키움샵의 스프라우트 / 웨이비보드샵의 노플랜 / 스윗피보드샵의 스텅 / 아카보드샵의 플레이스 / 플레이버 보드샵의 플레이버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클래식이라는 브랜드와 투비크래프트라는 브랜드가 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로디드나 트래브롤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만큼 굉장히 고가의 제품들이다.

11. 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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