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01D 롱 대거 ロングダガー │ Long Dag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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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세계관에 등장하는 지구연합군의 모빌슈트.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MSV와 외전인 아스트레이에서 등장한다. 기체 디자인은 오가타 코지의 원안을 바탕으로 마치다 요시히코가 클린업 했다.
2. 상세
여러가지 문제로 105 대거 대신 스트라이크 대거를 양산하게 된 지구연합에서 MS를 제대로 취급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와 소키우스들을 위해 개발한 상위 기체지만 개발 자체는 동시기에 이루어졌다. 원래는 '듀얼 대거'로 명명될 예정이었으나, 자프트에 강탈당하여 아군에 큰 피해를 준 모빌슈트의 이름을 사용하는 데 강한 거부감을 나타낸 군 상층부에 의해 이름이 롱 대거로 변경되었다. 내추럴 파일럿도 조종할 수 있는 내추럴을 위한 양산형 모빌슈트가 아닌 전투용 코디네이터 소키우스를 위해 개발되었기에 성능은 스트라이크 대거보다 높으면서 부품 호환률도 절반에 달해서 생산성도 큰 차이가 없었다.성능 자체는 스트라이크 대거와 대등했지만 파일럿의 기량 차이로 실제 전과는 롱 대거 쪽이 우수했다. 이후 본 기체를 내추럴 사양으로 개수한 기체가 개발되어 결국 이 기체에 듀얼 대거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고, 롱 대거의 생산은 중지된다.
무장과 옵션 장비는 스트라이크 대거 등 지구연합제 모빌슈트들과 대부분이 호환되며 스트라이크 대거와 달리 머리 부분에 탑재된 75mm 대공 자동 발칸 포탑 시스템 이겔슈텔룬을 좌우 1기씩 총 2문을 장비하며 빔 사벨도 105 대거처럼 사이드 스커트에 2자루를 장비한다.
오브 연합 수장국의 사하크 가문도 소수를 운용했는데 이는 사하크 가문으로 들어온 소키우스들이 탑승했던 기체로 무라쿠모 가이의 건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을 대파시키는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 연합에 협력한 코디네이터 중 하나였던 쟝 캐리가 연합에서 탔던 마지막 탑승기이기도 하다. 쟝은 포르테스트라를 장비한 롱 대거를 타고 파나마 운하에서 자프트와 교전에 참여하였다. 이 전투에서 원형인 이자크의 듀얼 건담 어설트 슈라우드와 교전, 대등한 상황이었으나 자프트가 작동시킨 궁그닐에 휘말려 들어 기체가 정지하는 바람에 패배했다. 하지만 무기력해진 상대에게 전의를 잃은 이자크가 막타를 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생존, 연합의 행태에 염증을 느낀 쟝은 군을 제대하게 된다.
3. 베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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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01D1 듀얼 대거(デュエルダガー, Duel Dagger)
<rowcolor=#fff> 일반 형태 포르테스트라 장비 시
GAT-01D 롱 대거의 OS를 내추럴용 OS로 교체한 것으로 에이스 파일럿들에게 집중 배치되었다. 롱 대거와의 외관상 차이는 롱 대거의 적색을 청색으로 변경한 것으로 이때문에 명칭처럼 듀얼에 더 가까운 외형을 갖게 되었다. 71년 8월 8일 자프트군의 카펜타리아 기지 제압을 목적으로한 8.8 작전에도 투입되었다. PS2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SEED MSV>의 오프닝 초반부가 바로 이 8.8 작전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서 스펭글러급 강습상륙함에서 내리는 기체가 듀얼 대거로 포르테스트라로 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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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캐리 전용기
<rowcolor=#000> 일반 형태 포르테스트라 장비 시
쟝 캐리가 지구연합군에서 탑승한 마지막 기체로서 성능적으로는 일반 롱 대거와 동일하며 기체의 색을 쟝의 퍼스널 컬러인 백색으로 도장한 것이 특징이다. 퍼스널 컬러가 매우 드문 지구연합군임을 고려하면 이같은 대우는 매우 파격적인 것으로서 쟝의 별명인 '빛나는 흉성 J'가 적인 자프트와 아군을 가리지 않고 매우 널리 알려져 있기에 전장에서 아군의 전의 고양과 더불어 적인 자프트를 상대로는 심리적 압박을 주기 좋을 것이라 판단한 지구연합군 상층부의 결정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1] C.E 71년 5월 25일 펼쳐진 자프트의 파나마 공략전에서 이자크 쥴이 탑승한 듀얼과 교전하여 호각의 전투를 벌였지만 자프트가 사용한 EMP 병기 궁그닐에 의해 기체가 무력화, 쟝은 죽음을 각오했으나 이자크가 무력화된 적을 공격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기에[2] 생존할 수 있었고 이후 지구연합군을 제대하여 정크상 조합을 통해 삼척 동맹에 들어갔다.
4. 게임에서의 롱 대거
4.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속성 : 원거리형랭크 : C
- 무장
2. 고에너지 빔라이플
3. 숄더 캐논
4. 전탄형 필살기
- 스킬
에이스 : 고성능 OS 개량형
- 설명
정밀 저격이라는 스킬과 고성능 OS의 조합으로 3번 저격탄의 리로드가 거의 무한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잘 쓰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고성능 OS 뜨기 전의 성능이 너무나도 처참하다. C랭 빠인데도 불구하고 105대거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정도의 빔짤 반응을 자랑하며 점프 한번 뛰려면 딜레이가 0.5 초는 넘어간다. 고성능 OS 스킬이 발동되면 그나마 쓸만한 C랭크 저격기가 되지만, 문제는 저런거 없어도 출중한 저격기들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한때 이녀석의 스텟은 공격력, 방어력, 체력, 스피드, 민첩성, 필살기의 6개 스텟이 모두 동일한 완벽한 6각형을 그리는 스텟으로 유명했다. 캡파 초창기에 롱 대거 외에는 스마트한 외형을 가진 c랭크가 드물어서 꽤 인기를 끌기도 했다. 반면 듀얼 대거는 마지막까지 캡파에 추가되지 않았다.
- 입수 방법
상점 구매(2슬롯 4200포인트, 에이스 대여 420포인트)
[1]
실상은 설상을 제외한 일반적인 전장에서 흰색은 매우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연합 소속 코디네이터들을 감시하려는 목적에서 채용한 도색이었으며, 그 중 쟝의 전공이 높아지자 퍼스널 컬러로 띄워준 것이다. 각종 설정에서 쟝이 군에 염증을 느껴 전역했다고 언급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2]
"움직이지도 못하는 적을 쏴봤자 무슨 의미가 있냐...?"라고. 실제로 본편에서도 이후 자신과는 달리 무력화되어 항복하는 연합군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광기에 휩싸인 자프트군의 행태를 보곤 저 말을 혼자 중얼거리며 혐오감을 느끼는 모습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