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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1:35:32

롤랜드 그라포우


1. 개요2. 앨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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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란트 그라포(Roland Grapow)는 1959년 8월 30일 출생, 독일 함부르그 출신의 기타리스트로 헬로윈을 거쳐 자신의 밴드 마스터 플랜(밴드)을 이끌고 있다.

12살 때부터 기타를 시작했는데, 그의 아버지가 기타와 함께 레슨을 시키기 시작했다. 뭐 늘 뛰어난 기타리스트들이 그렇듯 레슨에서 배우는 이론 등에 견디지 못했고 그의 강사는 기타에 재능이 없다고 롤랜드의 아버지에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사실 헬로윈 이전에는 "Rampage"등의 밴드에서 활동을 했으나 크게 인기를 끌거나 하진 못했다. 그때 그는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 1989년 카이 한센이 헬로윈을 탈퇴하자 그를 눈여겨 본 마이클 바이카스가 헬로윈 합류를 권유 했고 바로 이 시점부터 그의 음악 인생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 [그는]

사실 카이 한센의 탈퇴는 밴드에게 치명타였고 무명인 그라포우를 내세운 밴드의 앨범은 크게 대중에게 어필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뛰어난 기타 실력은 팬들에게 서서히 알려져 갔고 마이클 키스케마저 탈퇴하고 앤디 데리스가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그는 빛나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색과 맞는 음악을 하게 되었고 이는 헬로윈 밴드에게도 기념비적인 작품인 "Master of the Rings"를 탄생시킨다. 특히 이 앨범에서는 평상시 그의 작곡에 대한 욕구가 반영되어 꽤 많은 곡들을 수록했고 특히 보너스 트랙으로 연주곡 "Grapowski's Malmsuite 1001 (In D-Doll)"[2]까지도 내세우며 자신만의 음악에 대한 욕심을 보인다. 이후 1996년 헬로윈의 본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앨범 "The Time of the Oath"를 발매하고 그는 첫 솔로 앨범 "The Four Seasons of Life"를 1997년에 발표 하였다. 이 앨범에는 랄프 쉬퍼스 악셀 루디 펠이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 외 파트는 헬로윈 멤버인 울리 쿠쉬, 마커스 크로스커프가 참여하게 된다. 1998년 "Better Than Raw"를 발매하며 솔로 앨범을 구상한 그는 1999년 솔로 2집인 "Kaleidoscope"를 발표 하였다. 이 앨범에는 잉베이 말름스틴과 함께 했던 여러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참여를 했는데 보컬에는 마이클 베세라가 베이스에도 잉베이와 함께 했던 "Barry Spark"가 참여를 했고 옌스 요한슨도 2곡에 피쳐링을 하기도 했다. 드럼에는 마이크 테라나가 참여해 꽤나 알찬 앨범을 만들었다. 저니의 명곡 "Separate Ways"도 담겨있다. 2000년 헬로윈 후기 명반으로 꼽히는 "The Dark Ride"를 발표하지만 헬로윈과는 살짝 거리감이 있는 음악색깔을 보이는 그라포우와 울리 쿠쉬는 해고를 당한다. 이후 인터뷰에서 "마이클과 마커스가 오해를 한 듯 하다. 난 리더가 되고 싶다는 말이 아니었는데.... 헬로윈과의 활동은 멋졌다...... 그리고 "The Dark Ride"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고 내 인생을 바꾼 앨범이다."라고 후일담을 밝혔다.

이후 그라포우와 쿠쉬는 자신들의 밴드 마스터 플랜(밴드)를 조직하게 되고 노르웨이 출신의 엄청난 보컬 리스트 요른 란데를 보컬로 맞아들여 셀프 타이틀 앨범을 발표한다. 꽤나 잘 준비한 앨범에는 마이클 키스케가 "Hero"란 곡에서 요른과 듀엣으로 멋진 곡을 선보였고 칠드런 오브 보돔의 키보디스트 얀네 워맨이 전 트랙에 참여했다. 확실하게 자기색을 이 밴드를 통해 펼쳐내며 2집까지 잘 활동을 했지만 이후 3집부터 원 멤버 울리 쿠쉬가 탈퇴를 하고 설상가상 보컬 요른까지도 탈퇴를 한다. 이후 4집때 요른을 다시 불러 들이고 노력을 했지만 이후 다시 탈퇴를 했고 함께 했던 드러머 마이크 테라나도 탈퇴하며사실상 밴드 활동이 위축이 되었고 5집은 폭망을 한다. 특히 이후에는 뜬금없이 자신의 밴드를 가지고 2017년도에는 헬로윈 시절 곡들을 재 구성한 "PumpKings"를 만들어 모호한 행보를 보였다.

그라포우는 최근에 슬로바키아에 살면서 프로듀서로서 자신만의 스튜디오에서 활동을 하였고 체코 파워 메탈밴드 및 이탈리안 프로그래시브 밴드들에 프로듀싱과 세션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나간다. 2017년도에는 체코 밴드 "Kreyson"에 기타리스트로 가입했지만 2019년도에 탈퇴를 한다.

2. 앨범


[그는] 이때를 가리켜 "만약 바이키가 전화를 걸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정비공으로 살고 있었을 것이다...." [2] 이곡은 듣자마자 바로 누구에게서 영향을 받았고 어떤 음악을 지양하는지 알 수 있다. 잉베이 말름스틴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