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 Roto |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 장군[1] |
클래스 | 마법사 |
[clearfix]
1. 개요
만화 유레카의 주인공.2. 특징
- 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인 고등학생. 겉으로는 조용하고 성실한 학생이지만[2] 그 정체는 온라인 게임 중독에 로스트 사가라는 가상현실 게임에서 초고수 레벨의 마법사. 같은 반의 친구 아돌, 보로미르와 함께 로토 3인방으로 불리고 있다.
- 지는 걸 무지 싫어하며, 누군가에게 얕보이거나 당하면 눈에는 눈이라며 그대로 갚아준다. 또한 특유의 잔머리와 히든피스에 대한 연구로 타 캐릭터들을 농락한다. 가끔은 정상적인 공략을 무시한 치팅 행위도 서슴치 않는다. 동료 의식은 거의 없으며 여자에게도 가차없다. 그래도 이상하게 자신을 따르는 유레카에겐 가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 작중 이중 직업을 택한 이들을 신랄하게 까곤 하는데, 사실 로스트 사가의 잡 마스터 아이템 체계는 필수적으로 다른 직업 육성을 요구하며, 두 가지 이상의 직업 육성 과정에서 숨겨진 클래스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게임을 어떻게 즐기는지는 각 플레이어 마음이지 타인이 왈가불가할 사안이 아니다. 정작 본인도 마법사라는 직업을 보조하기 위한 수단 운운하면서 결국은 칼 들고 잘만 싸운다.
- 라이벌은 아라돈. 같은 만렙 마법사라서 그런 줄 알았으나,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로토가 좋아하는 NPC 상점 아가씨 피리가 아라돈을 좋아하는 눈치이기 때문.
- 가족으로는 만화가인 어머니와 여동생이 있다. 아버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얼굴로 보나 뭘로 보나 죽은 장실장이 아버지인 듯.
3. 작중 행적
오랫동안 로스트 사가를 플레이하다 보니 할 짓이 없어서 부직업 레벨을 올렸는데 나중에는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었다라고 밝힌다. 하지만 같은 만렙 캐릭터들과 싸울 때는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인다.
유레카라는 NPC를 줏은 이후, 로스트 사가 업데이트 이벤트 내내 동료로서 싸우고 서로 끌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유레카의 인격 원본인 플레이어 재하의 난입으로 유레카가 파괴된다. 이후 유레카를 되찾기 위해 재하를 추적하다가 죽을 뻔하지만 대신 재하가 희생하고 그 결과 유레카의 의식만 남게 된다.
이후 열심히 유레카를 끌고 로스트 사가 최후의 이벤트에 참가한다. 이벤트를 깽판 놓던 슬레이안(정확히는 반)과의 싸움에서 위기에 몰리자 재하가 부활하지만, 재하와 유레카의 인격이 서로 거부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선택의 기로에 놓인 로토는 사실상 유레카를 택하고[3] 재하를 잃게 된다. 그 결과에 상심하지만 다시 재기해서 자신의 복제까지 만들고 재하에 대한 대갚음을 노린다.
이후 인격 복제 프로그램을 상품으로 걸고 신 로스트 사가 테스트를 겸한 경매 이벤트를 주최한다. 사실 본래 목적은 경매 중계를 해킹하여 넷티의 위험성을 알리는 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는 것. 그래서 경매를 질질 끄는 게 최종 목적이며, 여기에 로우를 시켜서 병원 쪽도 턴다. 유레카의 몸으로 참가해서 페르소나 등을 상대로 그럭저럭 선전하지만 같이 참가한 자신의 인격 복제인 오버레이어의 폭주로 일이 어긋난다.
다행히 아라돈의 도움(?)으로 일이 잘되는가 싶었으나 이제는 재하가 또 폭주한다. 결국 아라돈, 페이페이, J 등은 다 처리되거나 떠나고, 남은 재하를 제거하려는 순간 재하가 깨어난다. 자신이 킬러든 뭐든 잘못하더라도 받아들여주기를 원했다고 하는 재하에게 모두 받아들여주겠다고 선언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천공 콜로세움이 붕괴하는 바람에 재하는 듣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경매는 우승.
넷티의 위험성을 알리려는 시도는 실패했지만 그 이상은 바라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 후 로드 오브 스펠의 초대로 유레카와 함께 노인네 깽판을 듣는 신세가 된다. 게다가 로스펠의 설득에 유레카마저 넘어간다. 하지만 유레카 마스터답게 금방 되찾는다. 분위기를 보아 예전에 말한 대로 재하, 유레카, 아이조엔(?)을 모두 받아들일 결심인 듯.
하지만 유레카가 다시 로스펠 후보로 지원하면서 왠지 그의 통제를 벗어나더니 급기야 그는 로토가 아니며 로토가 아닌 장군의 말은 들을 수 없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나중에 연기로 밝혀지긴 했지만 오버레이어의 등장 이후 오버레이어와 유레카가 플래그가 서면서 하렘 루트는 포기한 듯.
오버레이어에게 로스펠의 뒤를 잇도록 설득한 후, 자신이 연기하던 캐릭터인 로토를 포기하고 게임도 접어버리면서 묘한 행보를 보인다. 재하에게도 유레카를 포기하라고 하지만, 재하는 둘 사이에 캐릭터를 빼고 나면 뭐가 남느냐고 반문하고 바로 답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결정을 바꿀 생각은 없는 듯. 게임 제작 관련 일을 성운하 밑에서 하면서 차후 재하의 일을 도우려고 생각 중이라고 한다.
3.1. 과거
단행본 10권 후반부에 성운석(아돌), 판관수(보로미르)와 처음 만난 외전격 만화가 있다. 장군이 중학생 2학년 때 전학온 학교에서 성운석, 판관수와 만났다. 이때 판관수가 장군의 이름을 가지고 놀리자 넘어지는 척하면서 책을 던져서 맞추며, 이 둘이 로스트 사가에 접속하자 본인도 정체를 숨기고 접근하여 위험한 곳으로 데리고 가 이름을 놀린 걸 복수하려 한다.[4] 이때 로토는 레벨 54였고 아돌은 레벨 52, 보로미르는 51이라 둘이 지는 줄 알았으나 로토네 집 인터넷이 끊겨서 복수는 물거품이 되고 다음 날 학교에서 판관수의 괴롭힘과 성운석에게 숙제를 보여주면서 베끼면서 친해졌다고 한다.4. 기타
- 단행본 8권의 인기 투표에서 1145표로 자그마치 1위를 했다.
- 스토리 작가인 손희준이 직접 성반전시킨 적이 있다. #
- 손희준 작가가 2018년 네이버 웹툰에서 한국만화 1990의 10화를 그렸는데[5], 스토리가 <마스터스쿨 올림프스>의 마법사 캐릭터인 '노을'이 소환 마법으로 <유레카>, < 도로시>의 주인공들을 소환한다는 내용이라 만화가 완결난지 약 5년만에 로토가[6] 네이버 웹툰에 등장하게 되었다.
[1]
장군이 이름이 아니라 외자 이름이다. 그래서 성씨가 장이고 이름이 군. 학교에서 어떤 클래스메이트가 "군아!" 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2]
실제로 현실 학교에서는
일코를 하여 게임이 아예 뭔지도 모르는 척을 하고 있다.
[3]
로토는 유레카를 원하고 장군은 재하를 원한다고 했다.
[4]
놀린 건 판관수지만 성운석도 "친구 잘못둔 죄라 생각해라!"라며 공격했다.
[5]
유레카의 원래 작화가는
김윤경이었으나 해당 단편은 손희준 작가가 그렸다.
[6]
정확하겐 장군이 아닌 로스트 사가의 AI인 오버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