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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20

로키(데드풀: SAMURAI)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데드풀: SAMURAI 로키.

주인공 데드풀과는 이미 아는 사이로 설정되었으며, 한 때 함께 활동했던 적이 있었던 듯 하다. 디자인은 코믹스판보다는 영화판에 더 가깝다.

2. 작중 행적

파일:Ep93MHKUwAAG-9o.jpg

2화에 등장한 은행강도들의 주동자로 첫 등장. 데드풀이 은행강도들을 제압하고 나자, 임무에 실패한 강도 2인조를 없애버린 뒤[1] 데드풀 눈 앞에 직접 나타난다. 그에게 히어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다시 같이 빌런으로 활동할 것을 권유하지만, 히어로 일을 해서 대중에게 인기팔이하는 게 마음에 들었다는 말과 함께 데드풀에게 거절당한다. 거기다 혼자서 제 4의 벽을 넘기며 떠들어대는 데드풀에게 화가 난 나머지 공격하고 지킬 게 생겨서 나약한 행동을 한다며 비꼬기도 했지만, 데드풀에게 일본으로 오기 전에 이곳으로 히어로들을 호출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자기 혼자서 다수의 히어로들을 상대하는 건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후퇴한다.
그 후 일본이 자신의 소중한 친구를 뺏어갔다며 일본을 부숴버리기로 결심한 로키는 4화에서 '사무라이 스쿼드' 후보인 '아라타비 네이로'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한손으로 멱살을 잡고 들어올린 뒤 공생체에게는 세뇌 마법이 안 통한다고 나중에 덧붙이면서 히드라에서 제작시킨 고주파 펄스 세뇌장치로 네이로와 그녀에게 기생하고 있는 심비오트를 통째로 세뇌하려고 했으나, 사쿠라 스파이더 덕분에 이를 감지하고 날아든 데드풀의 고간에 얼굴이 깔리면서 저지당하고 분노한다.[2]
그렇게 데드풀의 고간에 잠시 깔려있다가 안력을 사용해 데드풀을 떼어내고는, 조종에 성공한 쿠로를 이용해 데드풀을 제압하기 시작한다. 네이로의 극성팬에게 내가 목적을 달성하면 세뇌당한 네이로를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조건을 걸고 협조하도록 했던 것이다. 그렇게 유유히 사라지더니 10화에서 투영 마법으로 데드풀 일행 앞에 나타나며 스스로 제 계획을 말하며 승리를 선언하는데… [3]수많은 시공의 빌런들을 불러모아 일본을 초토화시키는 계획을 세운다. 작품의 장르도 장르지만 히로아카의 올마이트가 등장한 것을 감안하면 다른 점프 작품들의 빌런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데드풀에게 최종결전을 선언하며 히어로 척하는 네가 이 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 하며 조롱한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데드풀을 빌런들로 다굴하면서 압박하고 다시 회유하지만 거절당하고, 거기에 더해 어벤져스가 증원으로 도착한 것을 보게 된다.
혼전 양상을 보다 자신이 나서려고 했지만, 자신을 패려고 벼르는 헐크를 보자마자 정색하며 바로 게이트가 열린 장소로 도주해버린다.[4] 하지만 아직 게이트는 완전히 열리지 않았고, 데드풀이 자신을 쫓아오자 시간을 벌기 위해 굴욕을 무릅쓰고 장치가 폭주해서 도와달라는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이는 공적을 혼자 차지하려고 자신을 공격하는 데드풀의 행동을 거짓말을 간파한 것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불발, 데드풀과 싸우던 도중 게이트가 완성되자 우선 다른 세계의 데드풀을 소환한다.
하지만 데드풀 2 쿠키영상처럼 순식간에 헤드샷당하고 그 뒤 평행우주의 로키와 손 잡은 2P 컬러 빌런 데드풀이 등장하고 서로 싸우게 만든다. 하지만 빌런 데드풀의 일이 끝난 후 로키에게 100만 달러를 받게 되었다는 말에 히어로 데드풀이 이미 토니에게 그 이상으로 받았다고 하자 갑부인 토니에게 붙기로 하면서 순식간에 화해하자 어이없어하며 감히 날 배신했냐면서 두명의 데드풀과 싸우게 된다. 허나 둘의 시라카와류 무술 최종오의 W나황참에 당하며 창이 부서진다. 패배 이후 일본을 멸망시키려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일본 아니메에 빠져서 자기가 무슨 장난을 치든 신경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런 일을 벌인 것이었다.(...) 어벤저스에게 연행되면서 자길 쓰러뜨려봤자 평화가 찾아오는 일은 없을 거라고 경고하지만, 데드풀에게 너같은 관종이 아무리 모여봤자 점프 히어로인 우리가 어떻게 할 거라고 반박당한다.
파일:GYXydagXQAAmgxr.jpg

시즌 2에서는 야쿠자 무리에게 제압당한 데드풀 앞에 재등장. 야쿠자들을 순식간에 얼려버리고는 사정을 설명하기를, 자신의 변종 TVA에서 일하다 시간 관리 기계를 파괴하면서 구속되어 있던 세계의 분기를 해방시키고, 대신 붕괴한 시타델에 남겨진 왕좌에서 위그드라실이 되어 모든 것의 분기를 지탱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자기가 기껏 안정시킨 멀티버스를 차원을 넘어 어지럽히려는 자가 있기에 데드풀과 힘을 합치고자 했던 것. 이래저래 합이 맞는 듯 안 맞는 듯 한 상태로 분투하며 옥신각신하다가 사쿠라 스파이더까지 합류하면서 일시적으로 사무라이 스쿼드에 합세하게 되었다. 그러나 힘을 빌려달랬더니 데드풀이 힘껏 칼부림을 하다가 야쿠자들과 함께 휘말리는 바람에 잠시 리타이어해버린다.


[1] 비니를 쓴 쪽은 마법으로 새끼돼지로 만들어버렸고, 나머지 한명은 마법으로 불태워버렸다. [2] 이 장면은 영화 데드풀 2에서 데드풀이 케이블을 깔아뭉겐 그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3] 타노스 클론이 깨부순 장치가 차원을 제어하는 게이트웨이 컨트롤러이며 그 덕에 다른 차원의 게이트를 열 수 있다고 한다 . 그리고 그 [4] 어벤져스 1를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로키가 이때 헐크에게 무자비한 패대기를 당한 트라우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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