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etBeansTV | |
형식 | 인터넷 방송국 |
설립 국가 | 독일, 함부르크 |
언어 | 독일어 |
설립일 | 2015년 1월 15일 |
서비스 제공 | Twitch Rocket Beans TV 채널 |
홈페이지 | Rocket Beans TV |
독일의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TV 방송국
1. 개요
GIGA 게임즈부터 시작하여, GAME ONE 이라는 TV 방송의 전신에서 시작되어 그 회사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갈래로 이어 나와 파생된 독일의 인터넷 방송국이다.GIGA 게임즈 (NBC 유럽, 1998 ~ 2006) → GAME ONE (MTV 독일 2006 ~ 2014) → ROCKET BEANS TV (트위치TV 플랫폼 인터넷 방송 2012 ~ )
2. 주요 컨텐츠
기본 토대는 독일인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종합 방송이다. 하지만 독일의 일반 TV 방송에서 보기 힘든 게임 소개가 주된 컨텐츠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독일에서 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의 갈증을 채워준다는 점이 가장 다른 차이점이라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아직 서구권은 게임 방송사가 그렇게 흔치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갈증도 깊다.이외에도 매 주마다 독일의 인디 밴드를 초청해서 공연도 하고, 독일의 기상천외한 재주, 혹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게스트로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종합적인 쇼들도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바와 종합 컨텐츠 방송이 맞는 말이라 할 수 있다.책 읽고 소개와 소감을 이야기하는 코너, 칼로리 파괴 음식쇼 등등을 진행한다
현재 트위치 TV 방송하면 그냥 개인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방송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 수밖에 없는데 적어도 독일 스트림 중에서는 가장 조직적이면서[1] 종합 문화 방송을 지향하는 인터넷 방송국이라 할 수 있다.
3. 프로그램
로켓빈즈TV 에서 매 주마다 고정적으로 방송되는 프로그램들3.1. MoinMoin
고정적으로 평일 오전 10시 30분에 45분간 진행되는 쇼. 가끔 특별 방송 스케줄날 이벤트식으로 주말이나 다른 시간대에 추가 편성되는 경우도 있긴하다.매 회 로켓빈즈TV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사회를 맡고 특별하게 정해진 형식이나 주제 없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아침 방송이다. 요리 방송, 트위터 해쉬태그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진을 보며 잡담, 유튜브 동영상 시청하면서 잡담 등등.. 정말 주체가 없다.
알다시피 평일 아침 특성상 시청자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중요도가 높진 않고, 이벤트 형식으로 아침반 독일 시청자들을 위한 팬 서비스라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처음 시작할 때 인트로 오프닝이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 오프닝은 로켓빈즈TV 의 팬이 만든 영상으로써 로켓빈즈TV 에서 이 영상을 소개했었는데 호응이 좋아, 정식 오프닝 영상으로 쓰이게 됐다. 시청자가 만든 팬메이드 영상이기에, 전문 방송의 인트로라기 보다는 살짝 허술해보이지만
인트로 없는 MoinMoin 은 앙꼬 없는 찐빵![2]
(오프닝 - 원본 영상은 1988 미국 내셔널 에어로빅 챔피언쉽 영상이다.)
3.2. Let's Play
그래도 개인의 인터넷 방송과는 다르게 스튜디오 형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단순하게 게임만 플레이하는게 아닌, 플레이 도중 게임도 소개하는 코멘트를 덧붙이는 등 조금은 더 전문적인 형식의 게임 방송 구조를 이루고 있다.
시간대는 평일 황금 시간대 이외의 언저리 시간대에 가장 많이 편성되는 코너이다. 큰 틀의 제목은 Let's Play 이지만 사실상 때마다 갖가지 게임을 방송하는 게임 채널의 기본 틀의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은 편성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번외] Let's Play 와 플랫폼이 비슷한 프로그램들
<Classix> - Let's Play 와 비슷하나 고전 게임일 경우 Classix 에 방영된다.
<Point and Chick> - 여성 직원들로 구성되어 게임을 플레이하는 코너, 게임도 살짝 여성들이 좋아할 아기자기한 게임들을 자주하는 편이다.
<After Dark> - 공포 게임을 플레이한다. 진행자들이 좀비나, 유령 분장을 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시간대는 역시 늦은 밤에 편성된다.
3.3. Retro Klub
추억의 고전게임들을 리뷰하는 방송. <Classix> 과는 다르게 조금 더 전문적으로 리뷰에 중점을 다룬다. 간혹 옛날 80~90년대 유행하던 영화 속 물품, 게임팩 등의 추억의 물건도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진행자는 '그레고어 카르지오스'
3.4. Bohn Jour
(매 주 수요일 20시 15분 방송)평일 프로그램 중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비중이 높은 코너이다. 로켓빈즈TV 의 주 진행자들이 번갈아가며 두 명씩 사회를 맡아 총 3~4부로 나뉘어 인디 밴드 공연, 한 주간의 로켓빈즈 TV 의 하이라이트 영상, 독특한 취미를 가진 사람 (마술사, 뱀과 거미 같은 파충류를 키우는 사람 등) 들을 초대해 인터뷰 코너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궁극의 종합 쇼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평일 프로그램 중 시청자 수도 높고 호응도 좋고, 한 주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3.5. RB NEWS
(매 주 평일 20시 방송)그 날의 게임 소식을 뉴스 형식으로 짤막하게 전하는 코너.
예전에는 데스크석에서 진행자 두 명이 진짜 뉴스처럼 소식을 전하는 형식이었는데, 현재는 진행자가 리포터 형식으로 로켓빈즈 일터를 누비면서 직원들에게 게임 소식을 묻고 다니는 형식으로 변했다. 예전 방식에 비해 현재 방식을 선호하는 팬들이 더 많다.아무래도 평소 화면에 잘 나오지 않는 직원들까지 얼굴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매일 편성되어있는 프로그램이라, 게임 소식에 소재 부족이 일어나곤 하는데 그 땐, 직원들의 근황, 일상 등의 넋두리를 들을 수 있다.[3]
현재 리포터 역할은 '미카엘 레인케',촬영하는 촬영 담당 역할은 '마르코 기젤' 이 맡고 있다.
3.6. Almost Daily
(평일, 주말 20시 15분 방송)4~5 명의 직원들이 토론 테이블에 앉아 한 가지 주제를 정한 뒤, 그것에 대해 토의하는 코너. 토론과 철학의 독일인들에게 잘 어울리는 코너인 듯 하다.
3.7. Kino+
영화와 TV 시리즈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코너.실제 영화광인 로켓빈즈에서 연륜이 진득한 진행자 3명이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이야기하고 토의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모두 스타워즈 덕후라 스타워즈 시리즈만 나오면 눈을 번득인다.
진행자는 '에티엔느 가흐디', '다니엘 쉴뢱케르트' '안드레아스 바르뎃'
3.8. Game Plus
게임 전문 리뷰 코너. 한 주간의 게임 시장의 소식과 신작 게임 리뷰 등의 소개를 자세히 다룬다.진행자는 때마다 달라지므로 명시하기가 어렵다.
3.9. Wir müssen reden
(매 주 월요일 22시 30분 방송)주제 하나를 선정해서 시청자들과 생방송 전화 연결을 통해, 그 주제에 대한 추억을 듣고 이야기하는 코너.
진행자는 군나르 크루프, 그 외 직원들 중 한 명을 게스트로 초빙한다.
3.10. 그 외 프로그램들
아직 장기적으로 방송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정규 편성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있는 프로그램들<Bohndesliga> - 분데스리가 심층 리뷰 방송
<Gino +> - 운동 코치 전담 지노가 나와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법들을 소개하는 코너. 직원들을 코칭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알려준다.
<Speedrundale> - 게임 초고수들을 초빙해 끝판 왕까지 타임어택하는 코너
<DICED> - 보드게임 리뷰
<Gadget Inspectors> -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전자 기기, 기술등을 리뷰하는 코너
<Grillshow> - 칼로리 파괴 음식을 만들고 소개하는 코너. 유튜브 Grill Show 와의 협약을 맺고 방송되는 프로그램
<Buchklub> - 책 리뷰
4. 콩 (직원)
"Bohnen" 이라고 독일어로 콩을 뜻하는 단어인데, 방송국 이름이 Rocket Beans 이므로 직원을 콩이라 부른다.기본적으로 직원들 각자 편집, 진행, 촬영, 소품 담당,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방송 출연까지 전담하고 있다.
[1]
회사처럼 비디오, 오디오, 편집자 등의 기술자 직원들이 수십명이다.
[2]
실제 기술 문제로 인트로가 안 나올 경우, 시청자들이 인트로 보고 싶다며 항의한다.
[3]
이것이 팬들이 선호하는 가장 궁극적인 이유. 사실 팬들도 게임 소식보다는 직원들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