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15:46:42
1. 개요2. 특징3. 작품 목록4. 주요 설정5. 등장 신화6. 비판7. 기타 로유진 작가의 소설 세계관에 대해 정리해 놓은 문서.
탐식의 재림에서 메모라이즈의 등장인물들이 출현하며 하나의 공통 세계관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외전에서 욕 오지게 처먹었다.
로유진 작가의 세계관에서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만든 신과 실제 신화에서 나오는 신들이 공통적으로 출현한다. 얘를 들어 메모라이즈에서는 작가 본인만의 신인 화정, 게헨나, 메르세데스 등이 출현했고 탐식의 재림에서는 아수라, 아스트라이오스 등이 언급되었다. 최신작 영웅 따위 개나 줘! 에서는 백마신장, 사희공주, 인드라 등 본격적으로 불교, 도교, 수메르 신화 등 여러 신화에서 나오는 신들이 언급되고 있다.
3. 작품 목록
4. 주요 설정
로유진 세계관에서는 비교적 사람 하나 되살리기가 쉬운 편이다. 특정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해도 공적치라는 것을 신들한테 바치면 바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
5. 등장 신화
기독교. 힌두교. 그리스(로마) 신화. 불교. 이집트 신화. 크툴루 신화. 도교. 한국 신화. 수메르 신화.
작품들의 공통 특징이 후반부 전개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의한 존재로 끝난다는 문제가 있다. 메모라이즈의 경우 타나토스를 상대할 때 그랬고 탐식의 재림에서는 아예 전작의 주인공이 직접 주연들에게 힘을 건네주는 전개가 나타났다. 이런 식의 편의성 전개는 확실히 작가에게 있어서는 편할 수 있겠지만 개연성 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다. 설지후의 아수라 각성의 경우 물론 외전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본편에서 아무런 떡밥도 없다가 뜬금없이 튀어나와 갑자기 강해졌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수나라는 강력한 존재가 같은 세계관에 있는 한 이후 전작의 등장인물들과 현작의 등장인물들이 만날 경우 메모라이즈 등장인물들에 의한 편의적인 전개가 나오지 않을 거라 장담할 수 없으며 작품 자체의 긴장도도 떨어지게 된다.
작가 본인이 말하길 신들의 급수는 12천급까지 있다고 하며 11천급 신은 작가 본인. 12천급 신은 독자라고 한다. 물론 농담으로 받아들이자. 연참 달라고 응애하는 독자들이 최고신이면 이미 망한 세계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