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6:45:58

로빈 보니르

로빈 보니르
Robin Bonir
파일:창모 로빈.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성별 여성
국적 사이럽스 팬드래건 왕국
직위 도둑 왕비
출생 에스겔력 1190년
사망 에스겔력 1228[A]/1226[B]년 (향년 38[A]/36[B]세)
재위기간 팬드래건 왕국 왕비
에스겔력 1217년 ~1228[A]/1226년[B]
인물 관계
게임 진행 후 ▼
라시드 팬드래건 ( 부왕)
우드스톡 팬드래건 (장남) 헨리 팬드래건 (차남)
에드웨드 팬드래건 (차남의 장남)
클레어 팬드래건 (차남의 장녀)
켈리 팬드래건 (장녀)
등장 작품 《창세기전 2》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성우 강은애
-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파일:창세기전m로빈.j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서의 모습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이럽스의 여자 도둑이자 훗날 팬드래건 왕국의 왕비가 되는 인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의 성우는 강은애.

2. 상세

고아 출신으로 사이럽스에서 도둑질을 하다가 어느 날 훔친 양피지가 알고 보니 팬드래건의 모험왕 유그드페인이 남긴 기록[7]이였다. 살려고 도망치다가 제국 7용사의 일원인 비쉬누 만의 제자이자, 훗날 제국 현자로 불리게 되는 기쉬네 드리포드를 만나 목숨을 건지고, 이후 실버 애로우 연합군 소속의 용병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곳에서 인생역전을 하게 된다. 팬드래건 왕자인 라시드 팬드래건과 눈이 맞게 된 것. 처음엔 모두가 왕자라 떠받들어 주는 라시드의 처지와 뒷골목 도둑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라시드를 고깝게 여기지만, 라시드의 따뜻한 마음씨에 넘어가버린다.

전쟁이 끝난 후, 라시드는 천한 신분을 문제삼는 신하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그녀와의 결혼을 밀어붙였다. 그렇게 왕비로서 아들 둘( 우드스톡과 헨리)을 낳아 오손도손 잘 살았지만 셋째 딸 켈리를 낳다가 산고로 죽고 만다. 실의에 빠진 라시드에게 신하들은 "국모의 자리는 비워둬선 안 된다."고 하여 라시드는 재혼하여 또 자식을 순풍순풍 낳는다(...).[8][9] 때문에 로빈의 이른 사망은 이후 라시드의 사후 왕권 다툼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로빈에게서 난 자식들과 둘째 부인에게서 난 자식들, 그리고 각자를 지지하는 귀족 세력들이 대립하게 되는 것. 즉, 장미전쟁의 도화선이 된 것이다.

최종적으로 팬드래건의 혼란을 수습하게 된 인물은 장자인 우드스톡의 아들이며 로빈의 장손인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인데, 클라우제비츠가 괴도 샤른호스트로서도 활동했다는 걸 보면 할머니의 유전자는 다른 의미로 이어진 듯 하다.

인게임 성능은 그저 그런 도적이지만 궁수계열로 전직하면 그야말로 빛을 발한다. 활 계열 스킬을 3단계까지 마스터한 상태이기 때문에 레벨을 10만 올리면 최고급 스킬인 심을 쓸 수 있다. 비슷한 조건의 다른 궁수들과는 달리[10] 초기 레벨이 1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작정하고 밀어주면 한 피리어드 내에 달성할 수 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창세기전 모바일에서도 등장. 스토리 상으로 상술된 바와 같이 양피지를 훔쳐 달아나다가 크로우와 만났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게임 내부에서는 자궁문신을 하고 있다. #


[A]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매뉴얼 연대표 [B] 창세기전 4 위키 [A] [B] [A] [B] [7] 안타리아의 7대 불가사지들에 대한 정보가 고대어로 적혀있었다. [8]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왕은 자식을 많이 두는 것을 미덕으로 보았다. 게다가 아이스 왕자가 실종(후 사망)과 이올린 흑태자 사망 이후 폭풍도에서 칩거를 시작한 탓에 팬드래건 왕실을 꾸려나갈 사람은 라시드 혼자 밖에 없었다. [9] 창세기전4에서 서브퀘스트를 통해 설정이 변경되었다. 본래 버몬트 공작가 여식이었던 필리파 버몬트는 라시드와 약혼한 사이였었으나 그녀의 어머니 버몬트 공작 부인은 왕족이긴 하지만 다섯째로 왕위 계승과 먼 라시드와의 약혼을 계륵으로 느꼈고, 합법적으로 혼약을 늦추려고 딸을 비프로스트 공국으로 보낸다. 하지만 그 사이에 그라테스 대회전이 터지는 바람에 팬드래건 왕족은 대부분 몰살당하고, 라시드는 유일하게 생존이 알려진 남성 왕족으로 유력 왕위 계승자가 되면서 데면데면했던 버몬트가의 태도는 180도 변한다. 팬드래건이 멸망하면서 왕족의 위치가 애매해지지만, 그럼에도 버몬트 공작 부인은 딸을 다시 데려와 이 약혼을 밀어붙이려고 한다. 허나 그때 비프로스트는 공왕파와 원로원파의 내분에 빠지고 그 사이에 필리파도 실종된다. 그 사이에 라시드는 로빈과 만나 혼인을 한다. 원래 약혼녀였던 필리파는 내전 당시 공왕의 아들과 도망다니다 사랑에 빠져 관계를 맺고 아이를 낳게 되는데, 바로 그 아이가 올리비아라는 것. 따라서 라시드는 약혼녀의 딸과 재혼한 막장 군주가 되었다. 게다가 비프로스트 내전 당시 공왕의 아들이라면 모젤 2세일 것인데 작중 묘사 상 모젤 2세는 라시드보다 연하이다. 정확한 연령이 묘사된 것은 아니나 라시드가 이미 실버애로우의 실질적인 지도자로 활동할 당시 모젤 2세는 모젤 폴루스 공왕의 늦둥이 아들이자 어린 공왕으로 불렸기 때문. 상당히 막장이다. [10] 궁술 스킬이 어느 정도 되는 캐릭은 초기 레벨이 어정쩡하게 높아서 키우기가 어렵고, 초기 레벨이 낮은 캐릭은 궁술 스킬도 낮기 때문에 키우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