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사이트
1. 개요
"로모그래피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달콤한 냄새가 나는 로모그래피의 바다에 빠지는 일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등을 기대고 편하게 앉아서 즐기세요. 아니면 로모그래피한 눈으로 본 어지러운 당신 주변을 저희에게도 보여주세요. 운 좋게 잡은 순간들, 이상한 사람들, 흔들려 찍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 형상들, 로모그래피는 이런 모든 것을 모으고, 아끼고, 보여줍니다. 로모그래피 웹사이트는 당신의 사진들을 소화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로모그래피 사이트 간판은 잘찍힌 사진만 있다 자, 축제를 시작하세요. 그리고 결코 잊지 마세요. 당신의 삶은 로모그래피, 그 자체입니다."
- 로모그래피 사이트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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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graphy(Lomographische GmbH)
오스트리아 빈을 기반으로 한 사진기 및 필름 유통업체.
1992년 소련제 필름 카메라 로모의 동호회로 출발해 ' 로모그래피 10계명' 등 자유분방한 사진 철학으로 유명하다. 다만 현재의 '로모그래피'는 사진 동호회가 아닌 사진장비 유통 기업이다.[1]
로모 ≠ 로모그래피임에 유의해야 한다. 로모는 로모 카메라를 최초로 제작했던 러시아의 광학기업으로 현재는 더이상 카메라를 생산하지 않고, 로모그래피는 오스트리아에 기반해 현재 여러 토이카메라 & 필름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이다.
2. 상세
로모그래피에서는 LC-A 뿐 아니라 1960년대 홍콩에서 인기를 얻었던 다이아나 시리즈를 복각해 시리즈로 재현하는가 하면, 필름의 스프로킷(톱니가 맞물리는 구멍부분)까지 모두 찍히는 스프로킷 로켓, 한바퀴 돌려 360도 상을 얻을 수 있는 스피너 360, 정어리 캔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디자인의 라 사르디나, 직접 카메라를 조립할 수 있는 최초의 조립식 SLR 카메라인 컨스트럭터 등 필름 카메라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컨셉츄얼 카메라를 제작하고 있다.3. 유통 카메라
3.1. LC-A+
로모의 LC-A의 복각판...이지만 실제로는 허접한 중국산 모조품 정도에 지나지 않는 물건이다. 소련제 오리지널 LC-A보다 가격은 비싸면서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된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오리지널 LC-A를 사는 것이 LC-A+를 사는 것 보다 더 낫다는 평.[4]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해도 여전히 일반적인 토이카메라 기준에서는 상당히 잘 만든 모델임에는 부정할 수 없다. 플라스틱 렌즈 대신 글라스 렌즈를 사용하고, 셔터스피드도 1/500초까지, ISO 수동 설정도 가능하고, 조리개값이 무려 f/2.8이다. 웬만한 똑딱이 카메라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밝은 렌즈. 물론 다른 중고 똑딱이들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자면 그리 추천할만하지 못하지만.. 반대로 여전히 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양품을 구하기 어려운 중고 똑딱이와 비교하면 마냥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수도 있다.
여담으로 카메라의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이고, 몸체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굉장히 가벼워 편하게 들고 다니며 스냅사진 찍기에 좋은 모델이다.
3.2. LomoApparat
로모그래피에서 비교적 최신인 2022년에 출시한 새로운 35mm 필름 카메라. 21mm의 광각 렌즈와 내장 플래시를 갖추고 있다. 워낙 실험적인 제품이 많은 로모답지 않게 꽤나 간결한 기능으로, LC-A와 다이아나 시리즈를 이어 35mm 필름을 쓰는 기본이 되어줄 모델인듯 하다.
다중노출, 장노출 등은 당연히 가능하고, 기본 키트에 만화경 렌즈, 접사 렌즈 등이 포함되어 있어 활용도가 좋다. 또 이전 다이아나 시리즈의 목측식과 달리 고정초점 렌즈로, 1m 이상의 거리에서는 대부분의 초점이 맞아 사진 찍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여담으로 사진 속 누바우 에디션에는 실제 이탈리아 가죽이 사용되었다고.
3.3. Lomomatic 110
유일한 110 필름 제조 회사인 로모그래피에서 오랜만에 새롭게 출시한 110필름 카메라.
2020년대 들어서 110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를 선보이는 회사가 있을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기 어렵지만(..), 다른 회사들은 죄다 단종시킨 110필름을 다시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인 로모답게 신모델을 선보였다. 외관은 110필름을 사용하는 과거 카메라들처럼 네모난 모양새로, 과거에 110 필름을 사용해보지 못했던
기존에 로모그래피에서 선보이던 110필름 카메라들인 다이아나 베이비, 피쉬아이 베이비 등이 간단한 고정초점 렌즈에, 별도의 조리개 조절 등도 불가능했다면, 로모매틱 110은 우선 조리개가 2단계로 조절된다. 게다가 조리개값이 상당히 높아 어둡던 앞선 모델들과 달리 최대 개방시 무려 F/2.8까지 밝아진다!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 찍는 것이 훨씬 손쉽다. 초점도 고정초점이 아니라 목측식 카메라로 거리선택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
3.4. LOMO’INSTANT
공식 사이트
- 로모 인스턴트
- 로모 인스턴트 와이드
로모그래피는 킥스타터 모금을 통해 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 필름을 사용하는 로모 인스턴트를 개발하였다. 35mm 환산으로 F8/27mm 상당. 필름이 쇠퇴하는 시대에 현상소 없이 간편하게 사진을 뽑을 수 있는 인스탁스 필름을 결합한 것. 독특한 색상의 왜곡이 있는 인스탁스 필름과 결합하여 한층 개성 있는 사진 표현이 된다고 한다. # 의외로 인기를 많이 끌었는지, 세계 각지의 도시를 테마로 한 수 많은 한정판이 출시되었다. 교토, 뭄바이, 보스턴, 몬테네그로, 산 세바스챤, 하바나 등의 에디션이 한국에도 출시되었다.
또 기존의 인스탁스 미니 사이즈에서 보다 사진의 크기가 큰 와이드 필름을 이용하는 로모 인스턴트 와이드가 추가로 출시되었다. 여담으로 로모 인스턴트도 카메라 사이즈가 좀 큰편인데, 와이드는 정말 크다(..).
3.5. LOMO'INSTANT AUTOMAT
- 로모 인스턴트 오토맷
- 로모 인스턴트 오토맷 글라스
그리고 드디어 로모 인스턴트의 새로운 버젼, 로모 인스턴트 오토맷이 출시되었다! 이전 로모 인스턴트는 로모 카메라들처럼 초반에 좀 헤매고, 어려운 부분이 많은 편인데 오토맷은 많은 부분을 오토모드로 대체하면서, 로모의 여러 기능들을 편하게 단순화했다는 평. 로모의 상징인 벌브 모드나 다중 노출 등을 그대로 지원한다. 앞선 로모 인스턴트와 마찬가지로 사우스 비치, 킬리만자로 등 여러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또한 오토맷은 일반 플라스틱 렌즈 뿐 아니라 유리렌즈로도 발매되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 렌즈보다 선예도가 높고, 내구성도 좋은 편이라서 일부러 글라스 버전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또한 글라스 렌즈가 조리개가 훨씬 밝은 편이다.
3.6. 다이아나
- 다이아나 F+
- 다이아나 미니
- 다이아나 베이비
1960년대 홍콩에서 인기있었던 카메라 모델을 복각했다.
현재는 로모그래피에서 LC-A와 함께 가장 대중적으로 꾸준히 판매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중형필름을 사용하는 다이아나, 35mm 필름을 사용하는 다이아나 미니, 110필름을 사용하는 다이아나 베이비가 기본 베이스이고, 각각의 모델별로 여러 콜라보레이션 & 테마 디자인 버전이 상당히 많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중형 필름을 사용하는 다이아나 모델의 경우 35mm 필름이나 인스탁스 미니 즉석필름을 사용할 수 있는 연결키트[5], 글라스 렌즈 등을 별도로 판매중이다.[6] 또한 다이아나 베이비 모델은 엄청 작은 크기에도 렌즈 교환식(!)이다.
빈티지 카메라하면 떠오르는 고전적인 디자인, 카메라 사이즈 대비 큼지막한 핫슈 플래시, 귀여운 테마 모델 등 기본적으로 아기자기한 외양 때문에 인기가 많다. 국내에선 몇몇 연예인들이 들고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사이즈가 극히 작은 베이비 모델을 제외하고는 목측식 카메라이다(!). 보통의 토이카메라들이 1M 이상에선 초점이 대충 다 맞는 고정초점 방식인 것과 다른 점. 분명히 장점이지만, 카메라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토이카메라를 구입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초점 링을 엄한데 두고 대충 찍고 다니다가 현상 후 깜짝 놀라는(..) 경우도 꽤 많으니 주의하자.
다이아나 F+는 중형 필름을, 다이아나 베이비는 110필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소 마이너하고, 사실상 다이아나 미니가 가장 메인인 모델인데 2024년 6월, 로모그래피 공식 계정에서 다이아나 미니의 단종 소식을 알렸다. 최근들어 로모 어파라트, 로모매틱 등 새 모델들이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단종되는듯 하다. 이후 다이아나 미니는 하프 프레임으로만 찍을 수 있는 로무레트 모델로 사실상 다운그레이드되었다.[7]
3.7. 라 사르디나
2011년에 첫 출시된 통조림캔처럼 생긴 독특한 외양을 가진 35mm 필름 카메라.
로모답게 버전이 상당히 많은 편이나 현재는 차례차례 단종 수순으로 보인다.
3.8. 컨스트럭터
조립형 필름카메라. 사실 일회용/다회용 토이카메라의 간단한 구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만들고 나면 꽤나 그럴듯 해보이지만, 플라스틱 사출이 조악하기로도 꽤나 유명하다(..). 카메라의 구조, 필름에 사진이 찍히는 과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는 경우도 꽤 있었다.
3.9. 피쉬아이
- 피쉬아이
-
피쉬아이 베이비 110[8]
3.10. 액션샘플러
4개의 렌즈를 갖고 있는게 특징인데, 한번에 네 컷을 찍는 것이 아니라 일정 속도를 두고 네 개의 렌즈가 차례로 움직여 사진을 찍는다.
3.11. 스프로킷 로켓
필름의 스프로킷[9] 홀까지 사진이 찍히는 35mm 필름 카메라.
스프로킷까지 풀로 찍히는데다, 사진의 아래위를 가림막으로 가린 간이 파노라마가 아닌 찐 파노라마 카메라이기 때문에, 간단한 구조에도 꽤나 유저가 있는 모델이다. 다만 파노라마 카메라이기 때문에, 2컷을 1컷으로 사용한다는 점을 유의하자. 36컷 짜리 필름을 넣으면 절반, 18컷을 찍을 수 있다.
또 스프로킷 홀까지 풀로 스캔을 하는게 일반적인 사진관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프로킷 홀까지 풀로 평판 스캔할 수 있는 사진관을 찾아야하며, 아무래도 수작업인만큼 스캔 가격도 더 비싸다. 물론 스프로킷 홀의 스캔을 포기하면 일반 사진관에서도 기존 가격에 파노라마 스캔은 당연히 가능.
3.12. 로모키노
35mm 필름을 이용하는 영화용(!) 카메라다.
실제로 과거 영화 촬영용으로 쓰이던 카메라처럼 일반적인 셔터가 아닌 고전적인 손잡이 모양의 셔터 디자인을 갖고 있고, 초당 3~5프레임 정도를 연속해서 촬영 가능하다. 초당 프레임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뛰어난 성능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당연히 힘들고, GIF 파일 같이 움직이는 사진 정도를 만들 수 있다. 36컷 필름을 가지고 낭비하는거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일반적인 카메라와 사진 비율이 달라서 36컷 필름을 넣으면 144컷을 찍을 수 있다. 아무래도 필름 스캔도 신경써서 해야 하는 만큼 서울의 몇 안되는 사진관에서 로모키노로 찍은 필름으로 영상 제작 등을 해준다.
3.13. 심플 유즈
이름처럼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카메라를 구입하면 이미 필름이 다 세팅되어 있어 바로 촬영만 하면 된다. 들어 있는 필름에 따라 카메라 바디의 스티커 색이 다른게 특징인데, 블랙 모델은 흑백 필름이 들어가 있는 식이다. 참고로 일회용같지만, 일회용이 아니라 다회용 카메라다! 필름 1롤을 다 쓰면 새 필름을 넣어 사용할 수 있다.[10]
정상가가 5만원대라 단순한 구조 대비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나, 온라인에서 잘 찾으면 3만원대에 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무지막지하게 올라간 35mm 필름 가격까지 생각하면 되려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미리 프리로드되어 있는 로모의 35mm 필름들이 대체로 단독으로 구매하려면 소매가가 2만원 내외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
다른 로모 카메라들보다 더 간단한만큼 여러 세팅들이 모두 고정이고 촬영자는 찍는 것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따라 사진 퀄리티에 차이가 크게 나는 편이니 주의.[11] 다만 로모 카메라들은 이런 불확실성, 빈티지한 사진 질감이 매력이기 때문에 평은 좋은 편.
4. 유통 필름
4.1. 35mm 필름
여러 필름을 생산하고 있는데 다른 회사의 필름을 재가공한 필름도 있고, 로모크롬 시리즈처럼 독특한 색감으로 자체 생산한 필름도 있다.
- Color Negative 시리즈
- Color Negative 400
- Color Negative 800
- Lomo Chrome 시리즈
- Lomo Chrome Purple
- Lomo Chrome Turquoise
- Lomo Chrome Metropolis
- Lomo Chrome Color 92' Sun Kissed
초록색을 보라색으로 변주시킨 독특한 색감으로 유명한 필름. 로모의 여러 필름 중 사실상 가장 유명한 필름이다. 특히 초록색을 보라색으로 변주시키는데, 반대로 사람의 피부색은 초록색으로 변주시키는 만큼(..) 인물 사진에는 조심해서 사용하자. 하지만 그 독특한 느낌
이름처럼 사람의 피부색을 터키색으로 바꾸며, 특유의 틀어지는 색조를 즐기는 필름이다.
저채도와 뮤트톤, 고대비의 독특한 색감을 지닌 필름.
- 흑백필름
- B&W Portsdam Kino 100
- Babylon Kino
1900년대 독일의 흑백 영화 필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흑백필름.
ISO가 13으로 굉장히 낮은 광감도를 갖고 있는 흑백필름이다. ISO가 낮은 만큼 그레인이 상당히 미세하고, 부드러운 편. 하지만 ISO가 워낙 낮기 때문에 렌즈가 어두운 카메라(ex 토이카메라) 등에 사용할 때는 다소 주의해야 한다.
4.2. 110 필름
기존 110필름을 생산하던 코닥과 후지가 연이어 110필름 자체를 아예 단종시켜버리면서, 110필름 카메라를 갖고 있던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2011년부터 로모그래피에서 다시 생산하게 되면서 한숨 돌리게 되었다. 로모그래피는 2024년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110필름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이다.[12]
- Color Negative 필름
- Lomography Color Tiger 110
가장 기본적인 컬러 네거티브 필름이다.
- Lomo Chrome 시리즈
- Lomo Chrome Metropolis 110
- Lomo Chrome Purple 110
- Lomo Chrome Color 92' Sun Kissed
- 흑백필름
- Lomography Orca 110 B&W
4.3. 120 중형 필름
[1]
본디 제조사가 아닌 유통기업. 로모그래피에서 판매하는 LC-A+ 카메라는 2005년 LC-A의 단종 이후 명맥을 이은 중국제 제품이고, 필름은
코닥이나
후지필름의 위탁생산 제품이다.
# 다만 아래 나오듯 몇몇 카메라와 필름(110필름)들은 직접 생산하기도 한다.
[2]
17mm의 초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모델.
[3]
120 중형필름을 사용하는 모델.
[4]
다만 소련제 LC-A의 가격이 상당히 올랐고, 매물도 잘 없는 편이다. 2024년 기준 이젠 LC-A+가 훨씬 더 저렴해졌다.
[5]
정식 명칭은 35mm 백(back), 인스턴트 백(back).
[6]
다만 코로나 이후로 이 키트들은 대부분 품절 중인듯..
[7]
기존 다이아나 미니는 정사각형 프레임, 하프프레임을 모두 지원했다.
[8]
110 필름을 사용하는 모델.
[9]
필름 이송을 할 수 있도록 홈이 파여진 가장자리 부분.
[10]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심플유즈는 일반 필름 카메라와 달리 필름을 모두 프리로딩해놓고 사진을 찍는다. 때문에 필름을 넣고 끝까지 감아줘야 한다. 반대로 다 촬영하면 별도로 리와인드할 필요가 없이 꺼내기만 하면 된다.
[11]
적어도 다이아나 미니만 해도 목측식이지만 초점 조절이 가능하고, 밝은 날/흐린 날 정도의 조리개 조절은 된다.
[12]
때문에 110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도 새롭게 선보이는 패기(..)를 보이고 있다. 위에 서술된 로모매틱 110이 그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