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로리+ 어린이. '로리'와 달리 가상의 아동 캐릭터가 아니라 현실의 아동을 주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대략 2012년부터 이 말이 퍼지기 시작했다.여기에서 파생된 말로 '로린이날'이 있다. 로린이+ 어린이날.
2. 유명세
남자 어린이를 성적 대상화하는 쇼타+ 어린이의 합성어인 쇼린이도 있지만 어감을 비롯한 문제 때문에 로린이보다는 상대적으로 드물게 쓰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쇼린이는 아직 검색 제한에 걸리지 않은 상태이다.이 단어가 유명해지면서부터 서브컬처계 커뮤니티에서 어린이라는 말 대신에 많이 쓰곤 한다. 특히 외모가 좋은 어린이, 성조숙증이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등에 등장하는 로리거유를 주로 지칭한다.
초기엔 그렇게 존재감 있는 단어가 아니었으나 2012년 들어 용례가 확산되어 결국 포털에서 검색이 제한되고 언론사 뉴스에까지 이 단어가 실리게 될 정도로 유명해졌다(...). 관련 기사. 심지어 실제 초등교사 임용 예정자가 모 사이트에서 어린이들을 보고 '로린이' 라고 한 것이 알려져서 논란이 되었다. 이 사람은 같은 웹사이트에 키스방, 안마시술소, 노래방 도우미 등 각종 불법 성매매 후기까지 올리면서 더 큰 논란이 되어 징계조치를 받았으며, 결국 임용이 곤란하다는 교육청의 입장이 나왔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임용 취소가 아닌 이유는 '임용 취소는 임용이 되었어야 가능한 것이지만 해당 예정자는 아직 임용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결국 당사자가 스스로 임용 포기서를 교육청에 제출했다고 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린(마비노기 영웅전)이라는 로리 컨셉의 신규 캐릭터를 내놓아(...) 로린이라는 단어가 대유행한 적이 있다.
Fate/Zero의 어린 시절 토오사카 린에게도 사용되기도 했다.
WWE의 레슬러 에릭 로완이 몸만 성장한 어린아이 같은 기믹을 수행하고 있어 관련 커뮤니티에서 로린이로 불린다(...)
3. 용례
나뮈키[2]
주로 어린이 특히 여자아이가 나오는 사진이나 자료가 보여 해당 단어를 사용하면 여기에 철컹철컹이나 잡았다 요놈, 이 로리콘 놈들,등으로 화답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혹은 모 연예인 드립을 치기도 한다. 이런 드립들을 하도 많이 써서 이제 식상해질 때도 되지 않았나 싶지만 질리지도 않는지 계속 쓴다. 실제로, 처벌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면 된다.
4. 기타
이하 예시들은 소아성애적 의미가 아닌 다른 어원에서 파생된 표현이므로 혼동해선 안 된다.클래시 로얄의 초심자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상술한 문제 때문에 현재는 클린이로 대체되었다.
로스트아크의 뉴비를 칭하는 말로 커뮤니티에서 쓰이기도 한다. 이는 배린이, 하린이 등의 ~린이 접미사 활용의 맥락이다. 어감 때문인지 로스트아크에서는 뉴비를 칭하는 말로 모코코를 쓰는 게 대부분이다.
기태영과 유진의 둘째 자녀의 이름이 "로린"이다. 언니인 로희와 돌림자를 사용한 것으로 우연의 일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