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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17 13:08:24

렉스터

파일:Lexter.png
이름 렉스터
나이 20대
머리색 검은색 연보라색
눈동자 흑안
좋아하는 것 맥주
특기 무기 제작, 전격 기술
특이사항 아래 후술

1. 개요2. 작중 행적
2.1. 2부
2.1.1. 진실
2.2. 3부

1. 개요

네이버 웹툰 레사의 등장인물. 시즌 1의 진영삼에 이어, 시즌 2에서 루시 버거와 함께 서브주인공 격의 유주루의 뒤를 잇는 개그 캐릭터인물이다.

시즌 2부터 라노 일행과 동행하게 된 무기제작 장인. 라노 또래의 나이대 이지만, 이래 봬도 민병단에 들어가는 '렉스터' 라는 이름이 붙는 무기를 전부 본인이 직접 제작해서 보급해준다고 한다. 그 영향은 제일 잘나가는 플레임 무기상을 운영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이라고.[1]
아무래도 순수 인간이다 보니 레사나 버거 남매처럼 2~3세대를 상대할 정도의 힘은 없지만, 특유의 전격 기술과 잔꾀로 이를 커버하며 무기 다루는 실력도 뛰어나서 4세대 조무래기 디맨들은 순삭할 정도.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어딘가 맹해보이는 구석도 있지만 할 때는 확실히 한다.

2. 작중 행적

2.1. 2부

첫 등장은 시즌 2 10화부터. 4존으로 향하는 터널에서 추격해오던 디맨들과 난투를 벌이던 라노 일행 앞에 스케이팅 보드를 타고 나타나, 전격 건틀렛으로 전부 순삭해버린다.썬더 치킨치킨 구이구이!!!

자신의 비밀 기지로 라노 일행을 데려간 후, 자신이 무기장인 렉스터임을 밝히며 무기를 보급해주는 조건으로 1존에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이유를 묻는 라노 일행에게 인류를 구원할 빛의 길을 완성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을 해주며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4존에서는 3존까지 가기 위해서는 디맨으로 변장한 채 도보를 이용해야 한다는 최선의 방법을 제시한다. 허나 아무리 변장을 했어도 인간 냄새를 숨길 수 없었고 결국 디맨의 개들에게 들켜 버리면서 첫번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3존 진입 전, 도보만으로 가는 방식은 실패한 관계로 다시 차를 이용하게 되나, 인간의 냄새를 감출수 없었기에 방법을 제시하는데, 무려 면식이 있던 디맨을 협박한다!

3존에서는 카나리아와 그녀의 이모의 도움을 받아 트럼프 카드 병정(...)으로 꾸며진 채 벨의 성으로 향하나, 꼴이 말이 아니었던지 입구에서부터 불통되어 OUT으로 향하는 통로로 끌려간다.[2] 하지만 미리 챙겨놨던 소형무기로 디맨들을 다 처리하여 멀쩡한 모습으로 방송실로 들어가 로비의 프로젝터를 통해 벨에게 시청에 폭탄을 설치 해놨다고 선전포고를 한다.

직후 루시가 펜터호른으로 변하여 민디민디와 난투를 벌이는 모습에 안절부절 하던 중, 벨이 보낸 비밀 병기 그레이트 펄서과 교전하게 되고, 상반신 부분이 본체가 아닌 목각인형임을 미처 눈치채지 못해 방심하여 위기에 처하나, 검증하지 못한 신 무기를 사용하여 팔에 화상을 입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처치에 성공한다. 이후 한동안 기절해 있다가 레사에게 부축받아 병기의 실체인 그레텔을 구조, 헨젤을 쓰러트린 라노와 합류해 두 남매의 임종을 지켜본 후 루시를 구출해 폭파되는 성을 빠져나와 일행과 합류한다. 이후 다른 일행들을 3존에 남겨두고 빛의 길을 마저 완성하기 위해 레사,라노와 함께 2존으로 향한다.

2존에서는 유일한 인간 지도자인 마야 블레이크를 만나 젠틀맨 펍에 참여하게 된다. 본인은 평범한 인간이었기에 레사와 라노의 매니저로 참관하지만그와중에 돈은 둘에게 안 걸었다, 결투장에서 레사와 라노가 의견의 대립으로 갈라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결국 먼저 레사를 떠나 보낸 그날 밤 블레이크를 습격해 오해를 풀고, 진실을 알게 된 그녀의 도움으로 라노와 함께 차를 몰래 타고서 1존으로 향한다.

1존에서는 라노와 따로 헤어져 빛의 길을 완성하려고 하나,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2세대 바크에게 발각되어 일에 차질이 생긴다. 잔꾀를 써서 겨우 빠져나와 빛의 길을 완성하고 라노와 다시 만나나, 이미 레사가 아레스와 맞붙었다가 죽었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그와중에도 바크가 끈질기게 추격해오자 라노가 아레스를 상대하도록 보낸 뒤, 자신은 바크와 맞선다.

하지만 바크의 압도적인 힘에 끝내 제압 당하고, 그대로 죽게 될 위기에 처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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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진실

파일:Lexter(2).png
네가 모르는게 있어. 나는 이 일을 혼자 시작한 게 아냐. 내가 죽더라도, 내 계획은 끝나지 않아. 사람으로 남았기에 가능한게 뭔지... 알게 될 거다.
개발자들은 인류를 배신하지 않았어. 내가 개발자니까.
인간 본연의 힘만으로 인류를 구원한 영웅

사실 렉스터가 인공 태양을 개발한 개발자였다. 어머니를 찾겠다고 무작정 가출했다가 어머니가 연구원으로 있었던 H.A.I.S에 머무르게 되었고, 이때 '태양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연을 쌓은 과학자들과 합심해 개발해 낸 것이 바로 인공 태양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인공 태양 시연회 날, 자신이 만든 인공 태양이 사실은 디맨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절망했지만, 과학자들이 뒷일을 맡기라면서 대피시켜 준 덕에 지금에 이르렀던 것.[3] 과학자들은 시연회 이후 디맨이 되는 것을 거절하고 전부 사망했다.

멱살에 잡혀 죽으려던 그때 렉스터가 설치한 설치기에서 선이 뿜어져 나와 모든 존의 인공 태양에 붙어 햇빛 모드로 가동시켜버린다.그러면서 위의 간지 흘러넘치는 대사를 읊는다. 바크도 순순히 기절한 렉스터를 내려놓고 그 옆에 앉아 타들어가며
웃기는군. 나보다 강하다는게. 너에 비하면 난, 도망쳐 온 걸지도 모르지..
라고 렉스터를 인정하며 재가 되어 사라진다. 허나 본인은 바크를 비롯한 디맨들의 절멸을 보지 못한 채 부상이 심해[4] 그대로 기절해 있었고, 이후 사후 처리를 위해 온 민병단에 구조되면서 같이 동행해 왔던 아버지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된다.

2.2. 3부

갑작스런 검은레사의 부활의 여파로 생사가 불분명했으나, 놀랍게도 30화에서 빛의 사자들이 좌표로 점찍은 '대장장이'의 집에서 등장했다!!! 사자들이 점찍은 대장장이가 바로 렉스터였던 것. 무턱대고 화장실 지붕을 뚫고온 라비엘과 미트를 보고 제압하려 했으나 라노의 해명에 오해를 풀고, 먼저 머무르게 뒀던 가브리엘과 재회시키지만 이때 가브리엘에게 술을 먹이고 옷을 빌려줬던 게 밝혀져 미트에게 단단히 찍힌다. 그와중에 라비엘을 보고 정말 천사냐며 놀랐던 2부 때와 달리 이번에는 상당한 구식 가치관을 갖고있던 신적 존재인 사자들을 겁도 없이 놀려대는 모습이 압권.

어쨌든 디맨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했어도 완전한 평화가 찾아오지 않았단 말에 크게 낙심하지만 모든 것이 끝난 건 아니라며 다시 함께 싸울 것을 결의하며, 라노에게 주어진 광휘의 창 '카보드'를 개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후 레사까지 합류하면서 카보드를 녹여 권총 '세이비어'로 재설계했으며, 외부 세계로 떠나는 라노와 레사, 미에나와 화이트, 천사들을 배웅하고 홀로 남겨진 유주루를 위로해준다.

1년 뒤를 다루는 후일담에서는 진영삼의 추천으로 H.A.I.S에 정식 입학했다. 아버지와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마지막화에서는 라노와 루시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열어 주었다.
[1] 이 대사 이후 레이널드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걸로 봐서 한때 레이널드가 플레임건을 구매하러 다녔었고 레사에게 검을 주었던 그 무기상 할아버지의 아들임이 2존으로 가는 길에 확인되었다. [2] 다음 화에서 밝혀진바, OUT으로 향하는 통로는 모든 걸 불살라 버리는 소각실로 향하는 통로였다. [3] 작중 시점으로는 라노가 권능을 깨우치기도 한참 전, 아레스의 명령 하에 인공 태양에 외국인 인부들을 고용해 대량 생산 할 때였다. 덕분에 그냥 쫄따구로 판단했는지 정작 '명단'에 렉스터는 없었다고 한다. [4] 무려 2세대 디맨에게 두들겨 맞았다. 콘크리트 벽까지 부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