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레이첼(세븐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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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세븐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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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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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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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니 레이첼 レイチェル | Agni Rach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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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11E22><colcolor=#fff> 세븐나이츠 시리즈 | <colbgcolor=#fff,#1f2023> 레이첼(세븐나이츠 시리즈) |
시리즈 별 캐릭터 문서 | ||
세븐나이츠 | 불멸의 화신 / 부활의 불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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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웹툰 | ||
사막의 씨앗 / 시간의 방랑자 |
프로필
|
|
|
|
이름
|
레이첼 Rachel |
소속
|
세븐나이츠(seven knights) |
종족
|
엘프 |
나이
|
27세(시즌 1) ↓ 29세(시즌 2, 3) ↓ 31세(시즌 4) |
생일
|
2월 7일 |
혈액형
|
B형 |
신장
|
172cm |
체중
|
56kg |
혈연관계
|
할아버지: 아그니 플레임(고인) 아버지: 아그니 블레이즈(고인) 선조: 파이 아그니 |
좋아하는 것
|
색깔: 빨강, 녹색, 파랑 인물: 아일린, 바네사 음식: 피자, 맥주 성향: 질서, 선, 명예, 정정당당 기타: 고양이, 작은 새, 개구리, 조용한 곳에서 혼술[1] |
싫어하는 것
|
색깔: 은색(날붙이의 색깔) 인물: 델론즈 음식: 양고기 성향: 혼돈, 악, 불명예, 비열함 기타: 전갈, 바퀴벌레 |
아그니의 영광은 어둠을 물리치고,
정화의 불꽃은 꺼지지 않으리.
정화의 불꽃은 꺼지지 않으리.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처럼.
약한 자를 지키는 것이 귀족의 의무이듯,
힘을 사용한 대가와 불러일으킬 반향에
대해 고민하는 것 또한 힘을 가진 자의 의무야.
힘을 사용한 대가와 불러일으킬 반향에
대해 고민하는 것 또한 힘을 가진 자의 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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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븐나이츠 레이첼의 이야기를 설명하는 문서.2. 상세
불멸의 화신 | 부활의 불꽃 |
화염을 다루는 아그니 가문의 장녀로 태어난 귀족 영애다. 큰 노력을 쏟아 화염의 사막을 다스리는 여제[2]가 되었다.
3. 행적
3.1. 과거
사막의 씨앗 | 시간의 방랑자 |
어린 시절의 레이첼 |
과거 레이첼의 가문인 아그니 가와 샌드스톰 가 사이에 화염의 사막 패권을 두고 일어난 전쟁이 있었는데, 이때 샌드스톰 가가 여명의 용병단을 고용하여 아그니 가는 패배하고, 아그니 가는 변방의 작은 마을로 쫓겨나게 된다. 어느 날, 레이첼은 귀족의 따분한 예법이 싫어져 왕실의 교사를 피해[3] 밖으로 나가게 된다. 길을 걷던 중 자신의 가문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을 보고 자리를 피했다가 남자아이 3명에게 둘러싸여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한 소녀를 발견한다. 레이첼은 그 소녀를 구해주게 되고 손을 내밀어 주는데 소녀는 웬일인지 갑자기 레이첼을 껴안고 펑펑 울게 된다.
시간이 지나 소녀의 울음이 그치자 자신은 약자를 도와주는 건 귀족의 의무이기 때문에 도와줬을 뿐이며 감사를 받기 위해 한 일은 아니라고 한다. 이땐 약한 사람들을 돕지 않고 제멋대로 구는 귀족들을 굉장히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슬슬 해가 저물 시간이 되자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그 소녀에게 자신이 검술을 가르쳐 줄테니 내일 점심부터 이곳으로 오라는 말을 하고, 이름을 묻는다. 자신의 이름이 아일린이라는 소녀에게 자신은 레이첼이라고 대답한다. 레이첼은 매일 아일린에게 검술을 가르치고, 1년 뒤의 아일린은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된다. 레이첼은 아일린과 오랜만에 대결을 하고[4], 결과는 레이첼이 승리하게 된다. 아일린은 자신을 일으켜 세워주는 레이첼에게 머리핀을 선물로 주고, 레이첼은 아일린에게 반지를 하나 건네주고 달려간다.
반지를 건네주고 집으로 가던 중 절벽 위에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진 걸 보고 이상한 한기까지 느끼지만 일단 집으로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레이첼의 마을에 몬스터들이 쳐들어온다. 어머니는 이미 비밀 통로로 탈출한 상태지만 할아버지는 맞서 싸우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첼의 가문의 병력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레이첼은 플레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문은 어떻게 하냐고 묻지만 플레임은 "가문엔 네가 있지 않느냐"라고 답하고
허나 여기 백성들은 누가 지킨단 말이냐? 작은 마을이지만...
영주가 된 자로서, 귀족으로서, 그 의무를 다 해야 하는 법이다.
늘 말하지 않았더냐. 진정한 귀족은 약자를 돕는 법이라고.
늘 말하지 않았더냐. 진정한 귀족은 약자를 돕는 법이라고.
라고 말해준다. 그 말을 자신의 모토로 삼고 있었던 레이첼은 플레임이 자신에게 씌워준 투구를 돌려주면서[5] 여긴 할아버지에게 맡긴다고 하고 대피한다. 결과는 아그니 가문의 승리로 끝났으나 병력 대부분과 아그니 가문의 수장이자 레이첼의 할아버지인 아그니 플레임을 잃고 만다. 거기다가 레이첼은 슬퍼하기도 전에 할아버지 가슴에 박힌 검을 보게 되고, 그 검의 문양과 아일린이 준 머리핀의 문양을 보고선 그 머리핀을 짓밟아 부숴버리면서 아일린을 증오하게 된다.[6]
3.2. 시즌 1
오랜만이야. 아일린. 그런데 산책을 너무 먼 곳으로 나온 것 같은데?
자신의 전령들이 돌아오지 않아 자신의 부탁을 무시한 걸로 받아들인 아일린이 아그니아에 쳐들어왔을 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일린은 자신의 전령들의 요청을 왜 무시했냐고 하지만 아그니아엔 원군이 온 적이 없었다. 당연히 레이첼은 모른다고 했지만 아일린이 자꾸만 무시하지 말라고 하자 열 받은 레이첼은 "흥, 너무 허약해서 돌뿌리에 넘어져서 전멸했나 보지. 아니면 자신의 지휘관이 약골이라 마음에 안 들어 도망쳤거나."라는 말로 도발을 했다. 결국 아일린과 레이첼이 전쟁을 하게 될 찰나, 갑자기 에반이라는 소년이 와서 전쟁을 말려달라고 한다. 아일린은 그 소년을 아는 건지 따라와달라고 했으나 당연히 한통속일 가능성이 있기에 따라갈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아일린이 부탁한다고 말하자 따라가게 된다. 에반에게 상황을 듣고선 이 사건의 원흉인 델론즈를 잡기 위해 암흑의 무덤으로 가려 했으나 에반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자신이 가서 델론즈의 계획을 알아오겠다고 하고, 조심하란 말과 함께 에반을 보내준다. 후에 에반이 고대의 드래곤에 관한 소식을 가지고 왔을 때 제이브를 찾아가 보라는 조언을 해주고 이후 에반 원정대를 공격하는 파멸의 눈동자를 5명의 세븐나이츠들과 함께 막아서고 에반을 크리스에게 보낸다.
루디와 아일린과 함께 아이사 대륙으로 원정을 온다. 아일린과 자주 투닥거리지만 아일린이 에이스를 혼자 막아서자 계속 아일린이 있는 곳을 쳐다보는 등 아일린을 계속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결국 끝끝내 그들의 과거의 진실을 알아낸 리나의 서신을 받고 모든 걸 알게 된다.
이제 와서 어쩌란 거야! 아일린을 미워하고 증오하면서 힘을 길렀어! 그녀의 모든 것을 부정하기 위해서!
레이첼은 어릴 적부터 자신과 친하게 지낸 친구를 부정하며 지내왔지만 그 모든 것이 허무하게도 단순한 오해라는 것에 허무함을 느꼈다. 그러나 루디의 조언[7]을 듣고선 진정이 되었지만 본인은 이 사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일린은 총운검에 당했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 아일린이 회복할 때까지 자신과 루디가 군대를 이끌기로 한다.
루디: 모두 들으시오. 우리는 델론즈와 그 무리를 잡아 파괴신의 부활을 저지하고, 대륙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겁니다. 결코 우리는 침략을 위해 온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의 대륙을 침범한 것은 사실입니다. 결국 그들에게 침략군일지도 모릅니다.
레이첼: 긍지다! 긍지를 가지고 기사의 의무를 다하라! 우리는 붉은 협곡을 지나 절대자의 궁궐로 진군할 것이다. 그곳에서 연합군은 궁궐을 포위한 채 대기하라. 세븐나이츠들이 직접 궁궐로 들어가 델론즈와 백각을 잡겠다.
루디: 그리고... 이 일이 끝나면 난 아이사 대륙에 투항할 것이다.
레이첼: 뭐?!
루디: 그들에게 진실을 알려줄 사람이 필요해 양 대륙간에 감정의 골을 만들 필요는 없겠지. 내가 투항하면 나머지 병력들은 레이첼과 아일린의 명령을 따르도록. 이상! 그대들의 생환을 바랍니다.
레이첼: 긍지다! 긍지를 가지고 기사의 의무를 다하라! 우리는 붉은 협곡을 지나 절대자의 궁궐로 진군할 것이다. 그곳에서 연합군은 궁궐을 포위한 채 대기하라. 세븐나이츠들이 직접 궁궐로 들어가 델론즈와 백각을 잡겠다.
루디: 그리고... 이 일이 끝나면 난 아이사 대륙에 투항할 것이다.
레이첼: 뭐?!
루디: 그들에게 진실을 알려줄 사람이 필요해 양 대륙간에 감정의 골을 만들 필요는 없겠지. 내가 투항하면 나머지 병력들은 레이첼과 아일린의 명령을 따르도록. 이상! 그대들의 생환을 바랍니다.
레이첼은 뜬금없이 투항을 하겠다는 루디에게 따지지만 루디는 파괴의 조각은 증오를 먹으니 대륙 간의 증오를 키우지 말고 차라리 자신을 증오하라는 의미에서 투항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레이첼은 루디와 함께 여포를 상대하고 뒤이어 아일린도 합세하지만 결국 여포에게 당해 납치당하고 손오공의 미끼로 쓰이는 굴욕까지 겪는다. 하지만 다행히도 루디에게 구출되고 파스칼의 계획까지 알아내게 된다.
기파랑에게서 카린의 정체를 듣고선 카린을 죽이는데 찬성하는 쪽으로 가지만 루디는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했고 레이첼도 그것에 따르기로 한다. 그 후 6명의 세븐나이츠들과 함께 파스칼을 공격하지만, 파스칼은 이미 12개의 파괴의 조각의 힘을 손에 넣으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힘을 견디지 못하고 파스칼이 폭주하고 그 여파로 카린이 각성하자 파괴의 신의 부활을 막기 위해 카린을 제거하기로 한다. 그 와중에 에반을 말리다 기절 당하기도 한다.
3.3. 시즌 2~3
아일린을 도우며 아스드 대륙으로 돌아온다. 레이첼은 비밀 해상 교역로를 통해 아그니아로 돌아가 사막 연합을 규합하여 몬스터를 소탕한다. 이후 비밀리에 지원군을 이끌고 침묵의 광산으로 향하던 중
쌍창의 남자를 발견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보자 도망쳐버렸다. 침묵의 광산 교역로를 정리했을 무렵, 아리엘이 루디의 편지를 들고 온다. 레이첼은 삼미호의 오아시스를 재건해 파괴의 힘을 조사하며 파괴의 파편 수색대를 후원하기 시작한다.
하얀 이리? 기어코 우리와 대적하겠다는 건가!
태오가 데려간 에반을 발견하고 그 뒤를 쫓지만 빛기둥 속으로 이미 사라졌었고 에반을 쫓기 위해 아일린이 시간을 벌 동안 빛기둥 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레이첼은 아일린이 혼자 싸우는 건 무모하단 것을 알았기에 가지 않고 남아서 같이 싸우기로 했다. 삼족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아일린을 도와 오를리를 빨리 쓰러뜨린 다음 세븐나이츠들과 합류할 생각이었지만 삼족오가 나타날 줄 미처 몰랐던 모양이다.
"아일린은 역시... 울보라니까..."[8] |
겔리두스와의 전투 도중 아일린이 균형을 잃고 쓰러지자 삼족오의 공격을 맞고 당할 위기에 처했는데 레이첼이 이를 대신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레이첼이 행동불능이 되면서 레이첼의 힘을 아일린이 이어받게 된다.
혼수상태라고는 해도 일단 치명상이라 죽어가고 있던 찰나, 바네사가 나타나 아일린과 레이첼을 구해주게 된다.
이후 바네사와 아일린이 쓰러진 레이첼과 함께 어딘가로 가서 숨은 듯 하다. 그런데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벨리카와 손오공이 이 셋을 보게 된다. 바네사와 아일린은 경계하지만 벨리카는 그 모래시계가 가지고 싶을 뿐이며, 너희 둘은 지금 싸울 수 없는[9] 상태라는 걸 알고 있다며 내놓으라고 한다.
아일린은 이에 저항하며 공격하는데, 벨리카가 어둠의 화염을 쓰자 둘이 피해를 입는다.
레이첼은 이에 그녀를 데려가야겠다고 하고, 흑마법 연구탑에 가는 길을 알려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그녀를 데리고 가려 하자 손오공은 벨리카가 가지고 있던 현자의 돌을 가지고 가며 세븐나이츠의 일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거래를 한다.
이후 다른 세븐나이츠와 함께 흑마법 연구탑으로 향해서 다크나이츠와 충돌하는데 문제는 누군가의 소행으로 세븐나이츠의 파괴의 힘이 폭주하는 사태에 버티고 있던 루디가 어쩔 수 없이 공격해 저지당한다.[11] 그리고 루디는 다크나이츠와의 거래로 재앙의 근원인 파괴의 파편을 다른 세계로 옮겨 없애려고 하지만 델론즈가 나타나 세븐나이츠, 다크나이츠, (구) 사황[12]의 파괴의 힘을 이용해 파괴신 네스트라를 강림시키려 하자 에반에게 저지당한다. 그때 천상인들이 나타났고 여기에 카린을 데리고 사라지는 것으로 모든 상황이 끝나버린다.
그렇게 전쟁이 끝난 뒤엔 자신의 영지에 있는 아그니 플레임의 묘비로 향했다.
3.4. 시즌 4
전쟁 후 아일린은 에반 일행과 적대한 것, 파괴의 힘에 의한 폭주, 거기에 일련의 일들로 많은 이들이 상처입은 것들을 자책하고 있었다.이 후, 레이첼의 할아버지인 아그니 플레임의 무덤 앞에서 죄책감에 빠진 아일린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일린이 계속 후회만 반복하자
그래서? 너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어?
크리스가 말했잖아. 이제와서 그런 걸 말해봐야 어쩔 수 없다고.
정신 차려. 지금 네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는게 좋을 거야.
라며 위로를 건넨다.크리스가 말했잖아. 이제와서 그런 걸 말해봐야 어쩔 수 없다고.
정신 차려. 지금 네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는게 좋을 거야.
이후, 칼 헤론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칼 헤론이 감사를 표하자[13] 레이첼은 "감사하면 아일린 좀 어떻게 해줄래? 당사자인 당신보다 더 심각하잖아."라며 칼 헤론에게도 아일린을 부탁한다.
그리고 바네사와도 아일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바네사는 우리가 아일린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거라 하지만 레이첼은 아일린 스스로 답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바네사는 그런 레이첼을 보며 늘 너희 곁에 있는 줄 알았는데 진정한 성장은 함께 할 수 없었다고 말하자 레이첼은 우린 아직 멀었다며 셋이 함께 더욱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고, 바네사도 이제부터는 계속 함께라며동의한다.
이후, 아일린을 돕기 위해 제이브에게 아일린을 만나 힘이 되어달라며 편지를 쓴다. 사실상 아일린 신각의 숨은 1등 공신.
이후 바네사와 함께 악마의 힘을 자신의 몸속에 봉인하고 돌아온 크리스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자신들도 크리스와 흩어진 상태에서 루디의 행방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고 하고 결국 천상으로 향하려 하지만 천상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 나이트 크로우의 본거지였던 천상의 계단인지라 찝찝함을 표한다.[14][15]
그리고 크리스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레이첼과 바네사는 믿음직스럽다며 신뢰를 보내고, 크리스는 믿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나이트 크로우 소속인 오를리와 만나지만 이야기 도중 마찰이 생겨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그러나 유리의 일침으로 서로의 감정에 솔직해진 뒤, 지상 연합군이 결성된다.
그 후, 지상 연합군에 속해서 천상인들과 싸우지만 트루드에게 밀려 기세가 꺾인다. 하지만 이후 크리스와 오를리의 계획대로 트루드를 주춤하게 만들어 발할라의 성문 앞까지 도달하나...
성문을 열고 나온 프레이야가 칠대성에게서 13번째 조각을 찾아와주면 신성한 제례의식을 통해 카린을 돌려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레이첼은 감이 좋지 않고 수상한 기분이 가시질 않는다며 불신을 표하지만 크리스의 결정[16]에 동의한다.
그 후, 칠대성과의 싸움 며칠 전, 레이첼은 바네사에게 고민이 있는 것을 눈치채고 아일린과 함께 바네사를 걱정해준다.
그리고 칠대성과 싸우기 전 아일린과 대화를 나눈다.
레이첼은 만약 자신이 손오공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이런 결과는 없지 않았을까? 라며 손오공과의 질긴 악연을 생각하지만 아일린은 "만약을 고민하다 보면, 끝이 없어. 우리는 늘 앞에 닥쳐온 일들을 처리하기 급급했잖아?"라고 한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레이첼은
그래서 이번만큼은 달라지고 싶었는데... 잘 모르겠어.
과연 우리가 칠대성을 쫓아서 열세 번째 조각을 얻어오는 게 맞는 걸까?
원정을 시작할 때 유리가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지금까지 잘못된 선택을 내렸어.
이번에도 그런 게 아닐까?
과연 우리가 칠대성을 쫓아서 열세 번째 조각을 얻어오는 게 맞는 걸까?
원정을 시작할 때 유리가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지금까지 잘못된 선택을 내렸어.
이번에도 그런 게 아닐까?
라며 내심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17]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고,
그 선택이 항상 좋은 결과만 가져오는 건 아니야.
항상 무엇이 옳은지 고민하고 선택을 내리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
그게 우리가 짊어져야 할 숙명이겠지.
그걸 가르쳐줬던 건 너잖아.
아일린
그 선택이 항상 좋은 결과만 가져오는 건 아니야.
항상 무엇이 옳은지 고민하고 선택을 내리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
그게 우리가 짊어져야 할 숙명이겠지.
그걸 가르쳐줬던 건 너잖아.
아일린
그리고 그 뒤로 자신이 아일린한테 주었던 조언을 그대로 돌려 받은 뒤, 한결 편해진 표정으로 아일린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정말로 그럴지도...
고마워... 아일린.
역시...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너밖에 없네.
고마워... 아일린.
역시...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너밖에 없네.
이후, 칠대성과의 전투에서 아일린과 협동 공격을 해서 아벨을 몰아붙이나 이후 아벨의 몸 속에 있던 카인이 튀어나와서 상대권이 제이브에게 넘어간다.
그렇게 난전이 이어지던 와중, 갑자기 손오공이 이 싸움을 끝내러 왔다면서 난입하는데 손오공에 대한 악연 때문에 벼르고 있던 레이첼은 가만 안 두겠다며 분노한다.
그러나 손오공이 오히려 맞서 싸우지 않고 무기를 버리면서 무릎을 꿇자 당황한다.
오공이 투항하면서 자신을 죽이는 대신 동생들은 이대로 보내달라고 하자[18] 레이첼은 "말도 안 돼... 난... 널 믿을 수 없어."라고 말한다.
그 후, 손오공에게 네 뜻이 진심이라 해도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하지만 손오공은 프레이야에게 열세 번째 조각이 쥐어지면 돌이킬 수 없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뒤늦게 등장한 레긴레이프에게 프레이야에 대한 진실을 듣자[19] 지상 연합군은 흔들린다.
우린 지금 서로를 신뢰할 수 없어.
만약에 그것이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우리에겐 신뢰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한 증거가 필요해!
만약에 그것이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우리에겐 신뢰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한 증거가 필요해!
이후, 레이첼이 현재 지상 연합군과 칠대성, 레긴레이프와의 관계 상황을 정리했으나 레이첼의 말을 듣고 나타난 헤브니아에게 그때와 변한 게 없다면서 쓴소리를 듣게 된다.[20][21]
이후 13번째 조각은 에반과 루디가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천상의 수호자들과의 전쟁을 준비하던 도중에 시간 여행을 하면서 찾은 기억과 힘을 모두 받아들인 바네사가 찾아온다.
바네사는 오를리와 레이첼, 아일린에게 자신이 본 미래를 설명한 뒤 심연의 왕이 된 델론즈를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야 한다고 말하고, 레이첼과 아일린은 슬프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 바네사를 배웅해주며 19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와 2년 만에 헤어진다.[22]
3.5. 외전
일본판 발렌타인데이 시나리오에서 등장한다.
쿠키 때문에 아탈란테랑 시비가 붙게 되나[23][24], 아탈란테 일행이 다른 쿠키나 초콜릿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게 되고, 아일린과 바네사와 같이 초콜릿 상자를 가득 채운다. 그리고 제이브에게 고백하려는 아일린의 고백 연습을 도와주나 아일린이 뒤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민망해하자 바네사와 함께 정중히 그들을 쫒아낸다.[25]
그럼에도 아일린이 제대로 하지 못하자 꿈속에서도 이 모양이냐고(...) 한다. 그러자 바네사가 꿈속이라서 아일린이 그렇게나마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4. 기타
- 공식 설정집
- 세븐나이츠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왼손잡이다.
- 공식 설정집이 나온 캐릭들 중에서 유일하게 굉장한 미인이라는 표현이 써있는데, 레이첼을 처음 볼 때 에반 원정대 단원들의 반응을 봐선 겉치레 설정은 아닌듯하다.
- 공식 설정집에서 특이하게 개구리를 좋아한다고 나와있는데, 아일린은 개구리를 싫어한다고 써있어서 어릴 때 개구리와 관련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6]
- 스토리 상에서 취급이 참으로 암울한데, 시즌 4에 들어가기 전까진 기습 등에 당해 맨날 구르는 것은 기본에 납치도 당하고, 진짜 죽을 뻔한 적도 있다... 각성 직후 손오공과 싸웠을 때 무승부를 낸 걸 제외하면 전적 또한 처참하다(...)
- 가족들이 전부 고인이다.[27]
- 전용 장비 시나리오에서 조부인 플레임이 레이첼을 보고 초대 가주의 혈통을 가장 많이 이어받았다고 얘기한다.
[1]
킹오파 올스타 콜라보 설정집에서 확인 가능.
[2]
정확히는 화염의 사막에 있는 무역도시 '아그니아'를 다스리고 있다.
[3]
바구니 안에 숨어있었는데 하필 그게 옷 바구니가 아니라 걸레 바구니였다.
[4]
이때, 과거 레이첼의 아버지와 아일린의 아버지와의 결투 장면이 오버랩된다. 레이첼의 아버지가 전투 중에 아일린에게 던진 말인 "망할 샌드스톰만 아니었다면 좋은 친우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안 그런가?"라는 말이 이걸 뜻하는 거였을지도 모른다.
[5]
물론 할아버지를 걱정하는 마음에 손이 굉장히 떨렸다.
[6]
아일린이 머리핀을 주지 않았다면 레이첼은 강경파에 의해 살해당했다.
[7]
진정한 친구는 무슨 일을 겪어도 마지막엔 화해할 수 있는 자이다.
[8]
이 한마디로 보아 가문의 불화 때문에 아일린을 증오하고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일린을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9]
그도 그럴 것이, 이 둘은 레이첼도 쓰러뜨려버린
겔리두스와의 싸움에서 바네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왔다. 바네사는 마법의 힘을 많이 썼을 것이고, 아일린도 많이 다친 상태였을 듯.
[10]
세븐나이츠는 설정상의 전투력과 시스템상 성능에 차이가 있는 데다 '싸울 수 없는 상태'라는 언급이 있었으니 설정오류는 아니다.
[11]
배신한 건 절대 아니고 이대로 계속 폭주했다간 파스칼 때처럼 재앙이 일어날 상황이라 당장의 선택지가 이것밖에 없었다.
[12]
단, 불온한 기색을 눈치채고 급히 대피한
카르마만 무사했다.
[13]
비록 저주 때문 이었지만 자신이 죽인 아그니 플레임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한 감사
[14]
그래도 한때 적이었던 만큼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크리스가 당장 눈 앞에 재앙이 있으니 그들도 허튼 짓은 못 할거라고 한다.
[15]
참고로 이때 레이첼은 "그래도 더 이상 뒷통수를 맞는 건 사양이야."라고 말한다. 그동안 통수맞은 것을 생각해보면 저렇게 반응할만도 하다.
[16]
믿음이 가지 않는 건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파괴의 힘으로부터 가이아를 구할 방법이 있다면 그걸 거부할 이유도 없으니 우선은 칠대성과 싸워 13번째 조각을 찾아오고 프레이야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카린과 13번째 조각을 탈취한다.
[17]
이를 보면 레이첼도 겉으론 강인하게 보여왔지만 속으론 자신과 동료들이 지금까지 해온 선택에 따른 결과를 보고 후회하는듯 하다.
[18]
자신의 악업에 칠대성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고 했다.
[19]
프레이야는 처음부터 신성한 힘의 재래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고, 카린을 통해 파괴의 힘을 융합시킨 뒤에 영원히 파괴의 힘을 소멸 시키고 카린과 지상은
미스트를 이용해서 죽인다는 것.
[20]
다만 이건 레이첼의 입장도 생각해봐야 하는 게, 손오공은 예전부터 서로 싸워오던 적이었고 칠대성도 방금 전까지 싸우던 적들이었다. 심지어 레긴레이프는 당장 바로 저 말이 나오기 직전에 몇 년 전부터 프레이야의 계획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고 했다(...) 이런 자들이 갑자기 와서 진실을 밝혀도 못 믿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
[21]
오를리와 스파이크도 같은 이유로 불신을 표했고, 제이브와 바네사는 지금까지의 천상의 수호자들과 달리 나쁜 의도는 없어보인다 했지만, 이는 현재 상황과 레긴레이프의 분위기로만 판단한 것 뿐이라서 이상적인 판단은 아니었다.
[22]
관계도에서도 바네사는 "언제나 너희 곁에 있을 거야." 라고 하며 레이첼은 "그리울 거야." 라고 말한다.
[23]
아탈란테는 아일린 보고 아줌마(...)라고 했고, 아일린은 이에 아탈란테를 보고 새끼돼지(...)라며 응수한다. 숨 막히는 딜량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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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曰: 겨우 쿠키 하나로 애들과 싸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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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준 건 고맙습니다만, 여기서 떠나주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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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레이첼과
바네사는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아일린만 유일하게 초록색을 싫어한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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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북미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수정 전 설정에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삼촌의 도움으로 중앙 정부에서 자랐다는 걸 봐선 아마 어머니도 죽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