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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산뜸부기 Laysan cr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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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Zapornia palmeri Frohawk, 1892 |
| <colbgcolor=#fc6> 분류 |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강(Aves) |
| 목 | 두루미목(Gruiformes) |
| 과 | 뜸부기과(Rallidae) |
| 속 | 쇠뜸부기속(Zarpornia) |
| 종 | †레이산뜸부기(Z. palmeri) |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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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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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와이 제도 북서쪽 레이산 섬에 서식했던 날지 못하는 새였으나, 외부에서 도입된 토끼들이 천적이 없는 섬에서 대량으로 번식해서 섬의 식생을 파괴, 섬은 모래 투성이의 황무지로 전락하여 1923년에 레이산 섬에서 사라졌으며[1], 그나마 그 전에 8마리가 미드웨이 환초로 옮겨져서 20년 가량을 버텨왔으나 1944년에 쥐들이 도입되면서 그 해 6월에 이스턴 섬에서 발견된 것이 이들의 마지막 기록이 되었다.
[1]
그 해에 레이산밀러버드와 레이산꿀빨이새 역시 사라졌는데 뜸부기와는 달리 다른 곳에 개체군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그대로 멸종해버렸고, 26종의 식물 역시 섬에서 사라졌다. 현재까지 살아있는 레이산의 토종 육상 조류로는 레이산핀치(Telespiza cantans)와 레이산오리(Anas laysanensis)가 유일하며, 레이산오리의 경우는 그나마도 하와이 제도의 나머지 모든 서식지에서 인간에 의해 멸종된 것이기 때문에 최후의 보루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