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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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시프 S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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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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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시프 Sif |
이명 |
레이디 시프 Lady Sif[1][2] 전쟁의 여신 Goddess of war[3] |
종족 | 아스가르드인 |
국적 |
아스가르드 (이전) 뉴 아스가르드 |
생사 |
|
등장 영화 |
〈
토르: 천둥의 신〉 〈 토르: 다크 월드〉 〈 토르: 러브 앤 썬더〉 |
등장 드라마 |
〈
에이전트 오브 쉴드〉 〈 로키〉 |
등장 애니 | 〈 왓 이프...?〉 |
담당 배우 | 제이미 알렉산더 |
더빙판 성우 |
송하림 키타니시 준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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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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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아스가르드인이며 추정 나이는 토르와 비슷한 천 살 이상. 토르의 절친 중 하나이자[4] 판드랄, 호군, 볼스타그와 더불어 아스가르드의 강력한 엘리트 전사 중 하나다. 토르 1편 이전 시점까지 토르, 로키[5], 워리어즈 쓰리, 시프까지 해서 6인방이 수많은 전투를 함께 치른 것으로 나온다. 정확한 관계는 나오지는 않지만 항상 함께 묶여서 세트로 분류되는 워리어즈 쓰리보다는 조금 더 위치나 입장이 높아보이며 토르와의 관계도 그 셋보다는 더 깊어보인다.
마블 코믹스에서는 토르가 망치를 내려침으로서 별개의 인격인 도널드 블레이크가 되는 설정이라 블레이크의 연인 제인 포스터, 토르의 연인 시프로 나뉘었는데[6] 영화에서는 토르가 도널드 블레이크가 되는 설정이 사라져서[7] 제인이 공식 연인이 되고 시프는 토르를 짝사랑하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토르는 친구와 동료로서 시프를 매우 아끼지만 영화상 묘사로는 그녀의 마음을 모르는 듯 하다. 적어도 둘 사이에 로맨틱한 관계가 과거에라도 존재했다는 묘사는 전혀 없지만 토르: 다크 월드에서 오딘이 토르에게 "(제인에게 연연하지 말고) 가까운 데서 인연을 찾아보라"고 충고할 때 시프를 바라보는 걸로 봐서 다른 이들은 알고 있을지도.
주 무장은 양쪽 끝에 날이 달린 창검과 방패. 이 검은 평상시에는 손잡이 부분만 있다가 전투시에 양날이 튀어나오는데 날이 손잡이보다 길기 때문에 (즉, 물리적으로 날이 손잡이 안에 완전히 안 들어가는 상태) 날이 손잡이 안에 보관되는 게 아니라 마법으로 소환되는 것으로 보인다. 로렐라이와 결투에서 이 창검을 두고 둘이 실랑이를 하다 번쩍이는 빛과 함께 두개의 독립적인 검으로 나뉘는데 검 두 자루를 마법으로 붙인 것일 수도...상당히 진귀한 물건인지 로렐라이가 매우 탐을 냈다.[8]
2. 작중 행적
2.1. 토르: 천둥의 신
서리 거인이 침입해서 자신의 대관식을 망친 것에 빡친 토르가 친구들을 선동해 요툰헤임으로 쳐들어갈 때 동행했다. 이때 토르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니들 내 도움 받았잖아! 도와줄 거지?"를 시전할 때 시프는 시크하게 "난 내가 알아서 했는데?"라고 반응하면서 튕기는 모습을 보인다. 요툰헤임에서는 양쪽에서 날이 튀어나오는 거대한 검을 휘두르며 서리거인들을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지만, 빌지스나입이 튀어나오자 워리어즈 쓰리, 로키와 함께 똥줄 빠지게 튀는 굴욕을 당하기도... 이 괴물은 결국 토르가 날아와 한 큐에 처리한다. 토르가 지구로 추방된 이후 섭정을 하고 있던 로키 앞에서 토르를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나 기각되자, 헤임달의 묵인하에 동료들과 지구로 가서 토르를 찾아낸다. 여담으로 이때 다른 워리어스 쓰리보다 더 로키에게 분노하고 로키가 거절하자 싸우려고 달려들은 걸 주변 동료들이 말린 걸 보면 토르에 대한 시프의 마음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9] 워리어즈 쓰리 동료들과 지구에 도착해서 토르와 재회하는데 평소의 시프와는 달리 유난히 들떠있는 모습은 그 점을 확인해준다.[10] 디스트로이어가 지구로 오자 시간을 벌기 위해 디스트로이어를 상대하여 목에 검을 꽂아넣는 비범한 활약을 하지만 씨알도 안 먹혔고 죽을 뻔하다가[11] 스스로를 희생한 토르가 자신의 힘을 되찾으며[12] 디스트로이어를 정리해버린다. 토르와 함께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후 부상당한 헤임달을 치료실로 데려가고, 로키가 실종된 후 연회에서 토르를 걱정하는 프리가에게 토르가 제인을 잊지 못한다는 얘기를 전한다.
2.2. 토르: 다크 월드
다크 월드에서는 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동료들과 같이 전투를 치렀고,[13] 다크 엘프의 아스가르드 침공 후 제인을 빼내려는 토르의 계획에 참여해 감금된 제인을 빼내온 뒤 토르 일행을 막으려는[14] 아스가르드 병력들을 저지한다. 말레키스가 제압된 후 볼스타그와 함께 콜렉터를 찾아가 에테르를 맡긴다. 여담이지만 이때도 토르를 향한 마음은 그대로인 듯하다. 왕비인 프리가가 제인을 데리고 가는 장면에서 토르가 사랑하는 제인을 쏘아보기도 한다. 물론 사정을 알 길이 없는 제인은 어리둥절한 표정만 보인다.
2.3. 에이전트 오브 쉴드
2.3.1. 시즌 1
시즌 1 15화
오딘의 명을 받들어[15] 탈옥한 죄수 로렐라이를 잡아오는 역할이었다. 로렐라이는 자신의 목소리와 접촉으로 남자를 홀려서 이들을 이용하는 아스가르드인으로, 600년동안 옥살이를 하다가 다크 월드 때 대량탈옥 사건이 벌어지며 같이 탈출했다. 참고로 이때 쉴드의 홀로그램 시스템을 "옛날에 우리가 쓰던 기술"이라고 하며 능숙하게 사용해, 아스가르드가 겉보기만 고대풍이지 실제로는 엄청난 하이테크 사회임을 보여준다. 로렐라이와는 과거 한판 붙은 적이 있는데, 이때 로렐라이가 시프를 이기거나 따돌리고 탈출한 듯 보인다.(그녀의 대사 I've bested you before에서 추정 가능) 결국 막판에 로렐라이를 쓰러뜨리고 아스가르드로 호송해 간다. 여담으로 그녀의 대사를 통해 토르가 콜슨에 대해 아스가르드에 이야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녀가 처음 콜슨을 볼 때 칼을 뽑으며 한 대사가 이렇다. "이건 무슨 마법[16]인가? 토르는 분명 당신이 로키의 손에 죽었다 했는데!" 여담으로 드라마에서 아스가르드인의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묘사로, 한창 비행중인 기체 밖으로 튕겨나간탓에 다른 요원들은 시프가 전사했다고 짐작하고 있었는데, 콜슨 왈 "장난해? 그녀는 아스가르드인이야" 라는 말 한마디로 일축하고 다시 격벽을 열었더니 진짜로 비행기 표면에 매달려서 버티고 있더니 기어이 기어들어오는데 성공했다.
2.3.2. 시즌 2
12화
지구에 무단으로 방문한 크리인을 쫒아왔는데, 그를 상대로 우세하게 결투를 하던 도중 크리인의 장비에 당해 기본적인 사항 이외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자신이 아스가르드인이라는 사실과 교육받은 내용, 싸움법은 전부 기억하나 자신의 이름이나 인간관계, 자신이 지구에 온 목적 등은 기억하지 못한다. 이때 그녀가 한 노점상에게 "난 명예로운 싸움이 아니면 하지 않는다!"는 요지로 당당하게 선언한 다음 필 콜슨에게 "...맞죠?"라고 확인한 다음 맞다고 해주자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자신이 오딘의 전사라는 콜슨에 말에 자랑스러워하기도 하고, 토르의 이름을 듣자 그를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기분이 좋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등 전체적으로 귀여운 시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기억을 찾고 스카이의 능력을 보게 되자 위험하다며 아스가르드로 데리고 가려고 한다. 하지만 콜슨과 쉴드 팀의 결사 반대와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 같자 아이서로 자신을 쏜 스카이의 희생정신을 보고 주의를 준 후 크리 인을 데리고 아스가르드로 떠난다.
2.4. 토르: 라그나로크
아스가르드가 멸망하는 대사건이지만 등장하지도 않고 언급도 없다. 신 캐릭터인 발키리 때문에 여러면에서 겹쳐 비중이 줄어들었겠지만 그건 헤임달도 딱히 비중이 많지 않았으니... 어쨌든 라그나로크가 발생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등장시켰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대신 초반에 오딘으로 위장한 로키가 자신을 미화시키는 연극 "로키의 비극"에서 시프를 연기하는 배우가 나온다. 연극에서는 토르가 죽어가는 로키를 안고 시프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누가 좀 도와줘요!!"라고 외치며 허둥지둥 달려나가는 무능한 인물로 명예훼손(…)을 당했다. 사실 라그나로크에 출연하지 못한건 배우 본인의 스케줄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17] 일단 케빈 파이기는 시프의 부재에 대해 '보류'라는 입장을 보였다. 근데 본작에서 자기 동료들이 허무하게 훅 가버린 걸 생각하면 오히려 못 나온 게 더 잘된 걸지도...2.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여기서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어벤져스 3과 4가 촬영을 같이 한 이상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하다. 하지만 다른 여전사였던 발키리 역시 3편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며[18] 정황상 로키와 헤임달까지 죽은 시점에서 아직 죽지 않은[19] 아스가르드인임으로 어떻게든 등장할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감독이 직접 사망했다고 못을 박았다. 링크 단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소멸된 조연들 중 하나라는 것을 보면 그 전까지는 살아있었던 듯. 다행히 엔드게임에서는 핑거스냅으로 소멸된 이들이 부활했기에 나중에 재등장할 길은 열렸다.2.6. 로키 시즌 1
드라마 로키에서 깜짝 등장했다. 모비어스가 로키를 과거의 괴로운 기억이 무한히 반복되는 루프 감옥에 집어넣었는데 그 속에서 등장. 로키의 장난으로 머리카락이 잘려서 단단히 화가 난 상태로, 욕설을 하며 다가와 따귀를 때리고 니킥으로 급소를 가격한 뒤 다시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는 폭언을 퍼붓고 나가버린다. 로키는 처음에는 (이미 겪은 일이니까) 아무렇지 않은 체하며 허세를 부렸다가, 루프가 반복되자 당황했다가, 나중엔 싹싹 빌어보기도 하지만 시프는 매번 얄짤없이 로키를 구타하고 떠난다. 마지막에 로키는 자신이 끔찍한 장난을 반복하는 건 혼자가 되는 게 두려워서 관심을 갈구하기 때문이라며 솔직하게 고백을 하지만, 시프는 주저앉은 로키를 일으켜주면서도 "넌 혼자가 맞고 앞으로도 항상 혼자일 거야"라고 모진 말을 쏘아붙인 뒤 떠나버린다.[20][21] 이 부분은 신화에서 로키가 장난으로 시프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렸던 일화를 모티브로 따왔다. 차이점이라면 신화에서는 토르가 로키를 대차게 갈궈서 시프의 잘린 머리카락을 보상하게 했지만, 여기서는 시프가 직접 물리력을 행사해 응징한다는 것(...).
2.7. 토르: 러브 앤 썬더
무려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가오갤의 베나타 호에 우주 각지에서 보내온 구조 요청 영상들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그 중에 시프가 보낸 것이 있었다. 이를 본 토르는 가오갤과 헤어져 시프를 도우러 간다. 도착한 장소는 폴리가르인들의 행성. 그곳의 신인 베헤모스 폴리가르가 살해당한 상태였으며 시프는 수많은 전사자들 사이에 왼팔을 잃은 채로 쓰러져 있었다. 토르는 시프를 구조해 가려 하나 시프는 이대로 명예롭게 죽어 당당히 발할라에 입성하고 싶으니 그냥 내버려 두라고 말한다. 이에 토르는 전투 중 죽어야만 발할라에 가는데 너는 전투가 끝나고도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으니 이대로는 발할라에 못 간다고 정정해 주고[22] 이에 시프는 아쉽다는 듯 욕설을 내뱉으며 토르를 따라 뉴 아스가르드로 가서 치료를 받는다.[23][24][25] 다행히 왼팔을 잃은 것만 제외하면 심한 부상은 아니었는지, 엔딩에서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액슬 헤임달슨에게 검술을 가르치는 장면이 잠깐 등장하다. 한 팔이 없는 채로도 능숙하게 훈련교관 역할을 하는 시프의 노련미가 일품.[26] 제인 포스터가 사망하여 발할라에 갔기에, 과거 토르에게 연심을 품었던 시프에게도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이제 토르: 천둥의 신에 출연한 아스가르드 관련 주요인물 중에서는 토르와 함께 유이한 생존자로서, 토르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한 전우이자 그의 (1편 이전의 오래된) 과거사와 추억을 공유하는 단 하나 남은 옛 친구가 됐다. 러브 앤 썬더의 엔딩 나레이션을 보면 토르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얼마 남지 않은 토르의 친구이자 조력자, 무엇보다 어머니, 아버지, 친구들, 백성 절반, 충신이자 절친, 양동생, 전 여자친구까지 거의 모든 걸 잃은 상태에서 마지막 딱 한 명 남은 토르의 오랜 지인이라는 의의가 있으니, 비중 및 출연빈도가 늘어날 전망이 있다.[27]
2.8. 기타
2.8.1. 왓 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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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자세한 내용은 시프(지구-51825)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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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자세한 내용은 시프(지구-72124)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능력
사실 토르와 함께 나온 작품에서는 그의 강함에 묻혀 그냥 "전사 A" 정도였지만[28][29], 구성원 하나하나가 초인급인 아스가르드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다. 그녀가 인간들 사이에서 있을 때 그 막강함이 잘 드러나는데, 처음에는 인간들의 총격이 자신에게 아예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던 건지[30] 방패로 막지만, 나중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샷건을 직격으로 맞음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총격전 도중에는 마을버스 크기의 차량 하나를 발차기로 무려 십여 미터 정도 밀어버리기도 한다.[31] 그 후에 무장한 병력을 그냥 손쉽게 털어버리는데 그녀의 공격한방에 엥간한 요원들도 그냥 나가 떨어진다. 또한 운행 중인 비행기에서 밖으로 빨려나갔는데, 비행기 동체를 잡고 수십 분 동안 버티다가 기어이 항공기 안으로 돌아오기도 한다.[32]사실 서리 거인도 인간 입장에서 보면 괴물급인데[33][34] 이들 상대로 원만한 전투를 치른 것만 보더라도 웬만한 슈퍼히어로를 능가하는 강자란 걸 알 수 있다. 영화와 드라마의 연출 차이가 약간 있지만, 인간의 한계를 훨씬 초월한 캡틴 아메리카가 시빌 워에서 소형트럭을 살짝 옆으로, 2~3미터 정도 밀어버린 것에 비해 시프는 훨씬 크고 무거운 캠핑카를 가볍게 발로 차서 최소 십여미터 정도 밀기도 했고 캡틴은 총격을 씹지는 못하는데 시프는 샷건을 코앞에서 맞아도 상처 하나 없었다.[35] 힘/내구력 모든 면에서 확실히 캡틴 아메리카 같은 슈퍼 솔져보다도 훨씬 위에 있는 초월자다.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비록 팔을 하나 잃기는 했지만, 토르와 대등한 수준의 강함을 보여준 고르를 상대로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평가가 더더욱 올라가고 있다.
4. 기타
현재는 토르 일편단심이지만 과거에 할도르(Haldor)란 이름의 아스가르드인과 연인 관계였다. 할도르는 로렐라이의 유혹에 빠져 이용당했다가 결국 죽었는데, 이를 이용해 로렐라이가 "네가 사랑한 이가 어떻게 개처럼 기었는지 알려줄까?" 하며 조롱한다. 로렐라이는 또한 그녀에게 "시키는 일만 하고 스스로 원하는 건 못 얻는다"며 토르가 시프를 친구보다 애완동물에 가깝게 여긴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물론 이는 단순 어그로지만 토르가 제인 일편단심인 걸 생각하면 이러나 저러나 시프의 연애 운은... 토르보다는 말재주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인 듯. 스카이에 관해서 콜슨 요원과 대화할 때 나름 진중하고 중요한 조언을 해주지만, 말이 복잡해서 콜슨은 대화 내내 '뭔 말이야...' 싶은 표정을 고수하고 있었다. 아스가르드인들은 기본적으로 매우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는데, 시프는 그중에서도 딱딱하고 사무적인 태도를 보이니 그런 듯하다. 결국 제인 포스터의 존재로 인해 정히로인이 될 수 없는 것 같았으나...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과 마블의 불화로 인해 나탈리 포트만이 차기작 출연을 하지 않게 되면서, 이쪽이 정히로인이 될 확률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제인 포스터가 복귀하게 되면서 정히로인이 될 기회는 다시 날아가 버렸다.포커페이스로 유명한 메이 요원을 능가하는 진지괴물이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12화에서 메이가 그녀를 두고 "저 친구는 참 안 웃네요. 제가 그 말할 정도면...알죠?"라고 콜슨에게 한마디 던진다. 실제로 웃는 모습이 손에 꼽힐 정도인데 미소 정도가 아니라 얼굴 전체로 환하게 웃는 장면은 토르 1편에서 토르가 힘을 되찾는 걸 보고 웃을 때 딱 한 번뿐이다. 만약 발키리 부대가 남아있었다면[36] 그녀 또한 발키리로 활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시점에서 '강한 여성 전사'라는 발키리의 입단 규칙에 가장 부합하는 전사이고 존경도 받으면서 괜찮은 대우를 해주는 자리를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기 때문. 그런데 생존자 발키리 한 명의 전투력이 웬만한 아스가르드 엘리트 전사를 뛰어넘는 수준이라 입단하려면 좀 더 강해야 할 듯싶다.[37] 단 감안해야 할 점은 발키리는 토르 이전의 사람으로 나이로 말하자면 토르 출생 전후 쯤에 일어난 헬라의 반란을 토벌하기 위해 보내질 정도로 경험과 나이가 넘사벽이다.[38] 시프도 그 정도 경험을 갖춘다면 그 정도 위치로 크게 성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 또한 같은 부대원 중에서도 전투력 차이가 있는게 일반적이니만큼 발키리 부대원들이 모두 MCU에 나온 발키리만큼 강하다고 단언할 순 없다. 로키가 근접전투에서 발키리에게 근소하게 밀렸는데 시프도 로키와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의 무력이니만큼, '최고 엘리트 전사만큼은 아닌 일반 발키리 전사' 수준은 충분히 될 수도 있다.
원전 신화의 시프는 '아름다운 금발을 가진 미녀' 외의 별다른 개성이 없는 인물이지만, MCU의 시프는 흑발이며 왕족 수준의 넘사벽을 제외하면 아스가르드에서 손꼽히게 강한 전사로 묘사된다. 이는 그녀가 원전 신화의 시프가 아닌, 마블 코믹스의 시프를 영화화한 캐릭터이기 때문. 코믹스에서는 바니르 신족에다 헤임달과 남매지간으로 등장한다. 영화에는 결과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설정이지만, 컨셉 아트 단계에서는 (아마도 흑인 배우가 연기하게 된 헤임달을 염두에 둔 듯) 시프도 흑인으로 그려 놓은 설정화도 있다. MCU 위키에서 확인 가능. 원전 신화에서는 둘이 남남이며[39] 둘 다 에시르 신족이다. 그러니까 코믹스 설정과는 달라졌지만 원전 신화 고증은 오히려 더 잘 지켜진 셈. 《천둥의 전령》 이후 죽은 오빠의 뒤를 이어 비프로스트의 수문장을 맡고 있다. 원전 신화의 신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중에선 유일하게 특수한 능력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오딘과 그의 직계인 헬라, 토르는 말할 필요조차 없고 왕비인 프리가는 아스가르드인들 기준으로도 마법에 가까운 능력을 사용하며 로키 또한 프리가에게 능력을 배워서 사용한다. 헤임달은 왕족이 아니면서도[40] 소울스톤 보유설까지 돌았을 정도로 먼치킨스러운 능력을 뽐내었고, 심지어 북유럽 신화와 전혀 상관없는 캐릭터인 로렐라이도 남자들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걸 보면[41] 신화 속 신이 모티브인 캐릭터치고는 별 볼 일 없다. 이명이 '전쟁의 여신'이니까 적어도 설정상으로는 우수한 전투력이 그 자체로 아이덴티티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전투력이 아주 부각되는 것도 아니고 하니....루머로 디즈니+의 시프에 관한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것이 돌고 있다. # 어쨌거나 담당 배우가 은근 미녀라서 나름 인기가 있었던 캐릭터인데 토르 시리즈 내에서 갑작스레 증발해버려 아쉬워하는 이들도 꽤 있다.
그간 비중이 없어서 그렇지 시프도 토르 만큼이나 비참한 세월을 보내야 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고향인 아스가르드는 파괴, 함께하였던 동료들인 워리어즈 쓰리는 짝사랑하였던 토르의 친누나에게 살해,백성들은 타노스에게 대다수가 사망,본인도 핑거스냅에 소멸되는 등 시프 본인도 잃은 것이 많다. 그나마 토르는 그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면서 어느 정도 현실을 받아들였지만 시프 입장에서는 웬 날벼락으로 이런 일이 생겼으니 납득을 하는 것이 쉽지도 않았을 것이다.
[1]
레이디라는 경칭이 붙는 걸 봐서 신분이 상당히 높을 것 같은데 작중에서의 명시적 언급은 전혀 없다. 다만 짐작할 단서는 있는데, 토르 1편에서 토르의 대관식 장면을 보면 시프는
워리어즈 쓰리와 함께 계단 위, 왕세자 토르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서 있다.
[2]
다만 워리어즈 쓰리도 토르보다 윗줄의 신분이라서가 아니라 절친이라서 그 위치에 있듯이, 시프도 토르의 친구로서 거기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3]
작중에서 불린 적은 없고, 토르: 천둥의 신 포스터에서만 나왔다. 왕족이 아닌데도 신 타이틀이 붙어 있다.
[4]
다만 원전 신화에서 시프는 토르의 아내이다.
[5]
로키는 아무리 서리거인이라지만 이래 봬도 아스가르드의 왕자이며 서리거인 중에서도 특출난 강자이다. 워리어즈 쓰리나 시프보다는 위로 보인다.
[6]
원전 북유럽 신화에서는 시프가 토르의 정실부인이며 그의 딸 트루드(Thrud)를 낳았다.
[7]
이 이름은
제인 포스터의 전 남친의 이름으로 나오게 된다. 토르가 힘을 잃고 지구에 떨어졌을 때 잠시 도널드 블레이크의 신분을 빌린다.
[8]
암만 아스가르드라도 그건 좀 귀하긴 하겠지만, 아스가르드 전체에서 한손에 꼽는 초엘리트 전사이니만큼 우르 재질의 무기라면 마법 없이도 아주 간단하게 말이 된다. 와칸다 국왕은 힙스터 목걸이에 전신수트를 넣어다니고 토니 스타크는 심지어 가슴에 붙여놓은 삼각판 아크 리액터에 비브라늄도 아닌 상용 금속으로 나노수트 2개 분량을 쟁여놓는데 이정도야 뭐...
[9]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오딘이 오딘의 잠에 빠지기 전 마지막으로 행한 일을 로키가 마음대로 뒤집기도 어려우며 로키에게는 오딘이 빼앗은 토르의 능력을 되찾아줄 방법이 없다. 복귀해봤자 아무 능력이 없는, 껍데기만 아스가르드인의 신체를 가진 채로 돌아올 뿐이다. 물론 이들이 로키에게 이러한 요청을 한 이유는 오딘이 토르의 능력을 봉인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왜냐면 토르가 추방당할 당시 이들은 부상당한 펜드랄의 치료받는 곳에 동행한 상태였고, 당시 비프로스트에는 오딘, 토르, 로키 삼부자 뿐이었다. 실제로 지구에서 디스트로이어를 상대할 때 볼스타그가 신나서 "토르가 우리와 함께 싸운다!"라고 하자 토르는 "내 벗들이여. 나는 평범한 인간일 뿐이네"라고 설명한다. 물론 인간 기준 전투력 최강자급인 쉴드의 특수요원들을 떡 주무르듯 쓰러뜨린 모습을 보면 묠니르를 다루는 능력을 잃었다는 말로 한 것이겠지만 말이다.
[10]
그 무표정의 시프가 활짝 웃으면서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11]
이때의 연출이 굉장한데, 디스트로이어의 몸이 금속 링들을 이어놓은 것처럼 생긴 것을 이용한 CG로, 시프가 검을 뒤에서 꽂아넣자 디스트로이어가 잠시 무력화 되었다가 링들이 그대로 반대로 돌며 앞뒤를 바꿔버리고 칼을 빼는 아스가르드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12]
이때 정말 몇 안되는 시프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3]
배나하임 전투에서 워리어스 쓰리와 함께 약탈자들을 도륙한다. 이따 살짝 고전하자 토르가 등장해서 구해주는데 상당히 츤데레적인 면을 보인다. 토르에게 "충분히 잘 하고 있었어!(I had everything under control!)"라고 하자 토르가 웃으며 "그래서 전부 불타고 있는 거냐?(Is that why everything is on fire?)"라고 묻는다. 그리고 토르가 화살에 맞을 뻔한걸 방패로 막아주며 "천만에"(보통 이런경우 고맙다고 인사를 함으로) 라고 토르를 구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거대한 골렘 괴물이 등장하자 토르에게 "니가 상대해야지?" 라고 떠넘기는게 은근히 개그스럽다.
[14]
오딘의 명령으로 아스가르드 밖으로 아무도 나가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15]
이 때는 다크 월드 이후 시점이라 사실 오딘의 모습을 한 로키의 명령이었다.
[16]
원문은 소서리, 그러니까 요술이나 사술쯤의 부정적인 뉘앙스이다.
[17]
현재
제이미 알렉산더는 미드 '블라인드스팟'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본인은 마블 측이 약간 배려해주면 스케줄을 조정해서 출연하고 싶어했지만, 마블에서는 통보한 촬영 예정일에 오지 못하면 끝이라는 식으로 나왔다고 한다.
[18]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죽지는 않고 남은 절반의 아스가르드인들과 피난민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단 시프와는 달리 발키리는 4에 등장할 가능성에 매우 크다. 그리고 발키리는 예상대로 엔드게임에서 정말 등장했다.
[19]
죽었다고 언급된 적도 없고, 죽음이 표현된 적도 없다.
[20]
로키의 성장과 개심 과정을 지켜봐 온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너무 매몰차게 보일 만하지만, 시프 입장에서는 로키가 그냥 친구 동생일 뿐 그렇게 가까운 사이도 아닐 뿐더러 로키가 개심을 했다는 것도 알 수 없으므로 '이 낯짝 두꺼운 뺀질이가 이번엔 또 무슨 개수작을 부리는 거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21]
또 시프 입장에선 방금 로키가 엿먹인 상태고 평생 남을 골탕먹이며 살아온 놈이 솔직하게 고백해봤자 믿어줄 리가 없다...
[22]
그 와중에 잘린 팔은 발할라에 갔을 거라는 웃지 못할 농담을 곁들인다.
[23]
시프처럼 '전투 후 중상을 입고 살아남았는데 치료를 거부하고 죽는' 경우, 명예로운 전사로 취급되지 않고 그냥 전투 후 치료 거부에 의한 사망으로 처리되어 발할라 입성 조건이 안 되는 모양.
[24]
그러나 같은 작품에서, 전투 후 기력을 다해서 죽었기에 전투 중 전사했다고는 할 수 없는
제인 포스터가 발할라에 간 것이 확인됐다. 시프의 경우도 더 정확히 말하면 '전투의 여파로 중상을 입고, 전투 종료 후 그 전장을 이탈하지 않은 채 부상으로 인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니, 이대로 죽는다고 과연 발할라 입성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남는 것. 심지어 전작 라그나로크에서는, 토르가 명백히 노쇠하여 죽었으므로 전투와는 완전히 무관한 죽음을 맞은 오딘을 두고서도 "발할라에서 당신의 자리를 얻으셨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했다. 오딘이 그렇게 죽었는데도 토르는 그가 발할라에 갔을 거라 믿고 있다는 뜻. 이 점들을 근거로 하여, "발할라 입성 조건이 그 정도로 빡빡하지는 않으며, 시프가 그 상태로 죽으면 발할라에 못 간다는 토르의 말은 단지 치료하면 살릴 수 있는 시프의 목숨을 반드시 구하고 싶었기에 설득하려고 한 말"이라고 해석하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25]
아니면 앞에서 상술되었듯 치료 거부 행위가 원인이었을지도 모르는데, 마이티 토르나 오딘은 당시 전투 중은 아니었으나 죽음이 확정된 상황이었던 반면, 시프는 이후 멀쩡히 활동하고 있듯이 치료를 받으면 아직 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후퇴하면 아직 살아서 더 싸울 수 있는데 이를 거부하고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 불명예 취급되어 발할라로 못 가는 게 아니냐는 것.
[26]
한 팔로도 별 힘도 들이지 않고 액슬과 합을 겨루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액슬의 공격을 흘려버리고 제압하고선 여유로운 표정으로 다시 하라는 제스쳐를 보낸다.
[27]
토르 입장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크게 작용할 테니.
[28]
아스가르드 특성상 가장 강한 오딘과 토르는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와 넘사벽 수준이라 그렇다. 둘을 제외하고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로키조차 토르가 맘만 먹으면 금방 털어버릴 수 있고, 심지어 전력 1,2위인 오딘과 토르조차 오딘 항목에 들어가보면 서술되어 있지만 그야말로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
[29]
다만 그걸 감안해도 천둥의 신과 다크 월드의 심심한 연출 탓에 그녀와 다른 아스가르드 전사들의 강함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은 것이 크다. 토르: 라그나로크에 나온 발키리만 하더라도, "전설"이라고 불리는 등 현역 아스가르드 전사들보다 다소 강하게 그려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아스가르드인으로서 로키/시프 등과 신체스펙 상으로 별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그런데 그런 그녀도 성인 남성 하나를 장난감처럼 한손으로 집어던져버리고, 단검으로 그어서 우주선을 파괴하고 몇 미터씩 점프하는 등 엄청난 신체능력을 자랑했다. 후술되듯 시프 역시 캡틴 아메리카조차 능가하는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걸 잘 못 살린 건 아쉬운 부분. 1편과 2편의 액션씬이 얼마나 심심했는지 심지어 토르조차 그의 진정한 신체능력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었다.
[30]
시프는 인간들과의 교전이 이게 처음이었다(사실 교전이라기보단 일방적으로 털어버린 거지만).
[31]
이때 콜슨은 시프에게 "Your ladyship, can you give us a little cover?" 이라고 물었는데 cover은 "엄폐물"이라고 번역되기도 하지만, 저렇게 쓰였을 경우 "우리 좀 엄호해주시겠어요?"란 의미로 물어본 것이다. 근데 시프는 버스를 밀어버려서 말 그대로 "엄폐물(cover)"을 "준(give)" 것이다. 이걸 보고 콜슨이 벙쪄서 옆에 있던 동료에게 "너무 말 그대로 받아들였는데(Very literal translation)?"라고 중얼거린다.
[32]
이때 필 콜슨의 부하 요원 스카이가, "이미 밖으로 날아갔다"고 하자 콜슨은 "장난쳐? 그녀는 아스가르드인이라고. 아직 밖에 있을 거야."라고 일갈했고, 실제로 비행기의 속도로 인한 어마어마한 풍압을 팔힘만으로 버티고 있었다.
[33]
캡틴 아메리카를 백병전에서 능가한 로키의 정체가 왜소증으로 태어난 서리거인이다. 다만 로키는 다른 서리거인들과 다르게 일반적인 아스가르드인 전사를 능가하는 상당한 완력(토르에게는 밀리지만 어느 정도는 맞설 수 있는 수준)과 맷집 뿐만 아니라 트릭스터다운 지략, 환영/분신 마법, 각종 무기를 수준급으로 다루는 실력, 민첩한 몸놀림과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실질적인 전투력은 시프 같은 상위 아스가르드 전사와 비교해도 대등 이상으로 묘사된다. 일반적인 서리거인들은 완전무장한 아스가르드 전사들과 맨몸으로 겨룰 수 있는 만큼 근력 등 순수 신체 능력은 그들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워리어즈 쓰리나 시프의 전투 기술이 우월하기 때문인지 이들에겐 학살을 당했다.
[34]
사실 덩치 차이가 몇배인데 절대적인 스펙이 동급이면 당연히 진다. 리치 차이 가지고 이겨먹는 것도 두 배 이하로 차이날 때나 그런 거고... 스피드의 차이도 차이지만, 사이즈가 이렇게 차이나면 거인 입장에선 맞추기도 어렵고 막기도 어렵다. 애초에 이 전략을 사용하는
히어로가 존재한다.
[35]
이는 코믹스 원작에 있는 아스가르드인들의 설정을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데, 코믹스에서 아스가르드인들은 특별한 전사가 아닌 일반적인 아스가르드인들조차 뼈와 살의 밀도가 인간의 3~4배 가량 높아 상처를 거의 입지 않고 회복도 매우 빠르다.
[36]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스가르드에서 발키리들은
이 분과 싸우다
한 명을 제외하고 몰살당한 후 전설로만 남아 있다.
[37]
발키리는 대략 헐크와 스파링이 가능한 수준이다. 헐크는 토르와 대등한 괴력을 갖고 있는데, 워리어즈 쓰리와 시프는 토르와 엄청난 격차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발키리와도 상당한 격차가 난다 볼 수 있다.
[38]
아스가르드인은 대체적으로 나이가 먹으면서 강해진다.
[39]
아주 생판 남은 아니고 가까운 인척이다. 원전에서 시프는 토르의 아내, 헤임달은 토르의 이복동생이니까 형수-시동생이다.
[40]
원전 신화에서는 해신의 딸이 낳은 오딘의 서자이지만 영화에서는 오딘과 어떤 혈연관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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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로렐라이 전설을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장 이름부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