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와 쇼우의 모방 밴드 비 고울의 보컬.
비 고울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만큼 밴드 내 인기 1 순위이다. 그러나 리더는 아니다.
밴드에 가담한 이유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다른 멤버와 다르게 음악을 하고 싶다, 출세하고 싶다 등의 의욕은 없다. 일종의 유쾌범성향이다.
후와 쇼우에 버금갈만큼 잘생기고 키도 크고 노래도 잘부르는 엄친아이지만 후와 쇼우만큼이나 이기적에다 제멋대로이다.(...)
후와 쇼우의 모든 것을 빼앗아 주겠다는 계획 하에 모가미 쿄코에게 접근했지만 생각보다 더 평범해서 그만뒀다(...).그러나 모가미 쿄코의 엄청난 원한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다시 쿄코를 노리고 접근 중이다.
그러나 쿄코의 반응은 경악, 혐오, 성가심뿐. 그래서 발렌타인 데이에 원령 쿄코를 걸고 협박해서 초콜릿을 갈취하지만 쿄코는 '죽어'라는 글자를 새겨서 보내준다.[1]
특기사항으로 영감이 있어서 상대방의 과거를 보거나 감정을 읽기도 하고 본것을 사진으로 인화도 하며 예쁜 유부녀 귀신에게서 꼬심당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또한 보통사람에겐 보이지 않을 영혼을 자신의 영능력으로 보통사람에게까지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영감으로 읽은 걸로 후와 쇼우의 주변인간을 협박해 후와 쇼우의 곡을 훔치기도 했다.[2]
작가는 처음에 얄미운 악역으로 설정한듯 하지만 잘생겼다는 설정과 개그진행상 그게 힘들어진 듯 하다.
발렌타인데이 에피소드에서는 원령 쿄코를 미끼로 쿄코를 협박하여 발렌타인 초콜릿을 얻어내는 중. 후와 쇼와 츠루가 렌의 삼각 관계에 끼어들어 열심히 기름을 부어주고 있다.(...) 덕분에 사태는 일촉즉발... 참고로 본인의 말로는 쿄코의 애정보다는 증오가 더 마음에 든다고.[3]
[1]
정확히는 '증오, 지옥으로 떨어져라'라는 문구였다(...)
[2]
영감으로 츠루가 렌과 모가미 쿄코가 옛날 알던 사이였다는 것도 눈치챘다. 그러나 본인은 더 이상 알고 싶어하지 않는 듯. 훗날의 복선일지도 모른다.
[3]
마음에 들자 한 행동이 강X미수다...'나에 대한 미움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해주겠다'라는 느낌. 근데
후와 쇼우, 그 바보 놈이 이걸 벤치마킹해서 쿄코를 마구 자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