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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4:05:15

레이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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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

케이브의 슈팅 게임 돈파치 시리즈 도돈파치 대왕생 도돈파치 대부활에 등장하는 캐릭터.

2. 작중 행적

2.1. 도돈파치 대왕생

파일:external/www.cave.co.jp/LEINYAN_UP.jpg 파일:external/peacefuldeath.net/i_leinyan.jpg
돌 선택 화면에서의 모습 스테이지 1 돌입 시의 모습
파일:external/5pb.jp/elementdoll_leinyan.jpg 파일:external/farm4.static.flickr.com/3219446264_eeb5e509f5.jpg
공식 설정화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EXTRA에서의 설정화
코드명 DFSD-014
타입 레이저 강화형
봄 스톡 초기 2개 / 최대 4개

레이저 강화형이라 Leinyan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중국 내수용인 대왕생 혼에서의 중국어 표기로는 蕾娘.
전쟁에 반대하는 개발자에 의해 의도적으로 「인간다움」 을 프로그래밍한 엘리먼트 돌. 본래는 간호용 로봇에 내장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전투에 투입되었을 때, 레이냥에게 그것은 「파일럿의 생명을 지킨다」라는 명령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그 감정은 더 따뜻한 인간다운 감정으로 변해가는 것이다...[1]

전체적으로 중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샷 강화형인 쇼티아보다는 확연히 나은 편. 전작에 비해 샷의 위력이 약화되고 필드전, 보스전을 통틀어 레이저의 중요성이 더 커진 대왕생의 시스템상 레이저의 파워가 강한 타입이라 괜찮은 성능을 발휘한다. 엑시보다는 못하지만 콤보 유지력도 좋고 최대 봄 스톡도 제법 넉넉해서 의외로 생존 면에서도 강한 수준.

클리어적인 측면에서는 연구가 많이 진행된 현재 A-EX, B-EX(엑시)보다 이 레이냥이 더 선호되는 분위기이다. A-L은 샷이 완전한 리니어 형태라 자코 처리가 어려워 클리어가 어려운 편이나 B-L은 기체의 기동성을 약간 희생한 대신 B타입 자체의 넓은 샷 특성과 레이냥의 레이저 강화 특성이 겹쳐져서 A-EX와 비슷한 운용이 가능한 동시에, 봄 스톡수가 엑시에 비해 2배 많기 때문에 2주차에서도 더 안정성 있게 진행이 가능하다. 대신 약한 샷때문에 2-5가 매우 어려워져 더 철저한 패턴화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대왕생 가동 초기인 2002년에는 대부분 엑시가 아닌 레이냥을 선택해 공략하는 추세가 강했고, 2003년까지는 A-L(A-레이냥)이 전일 기록을 차지하고 있었다. 현재도 엑시보다 최대 봄 스톡이 많다는 강점 덕분에 스코어링에도 계속 꾸준히 연구되고 있고, 일각에선 이론상 점수 성능은 엑시를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라고 평할 정도로 잠재 성능도 충분한 편.

쇼티아와는 반대로 미스 발생 시 레이저 파워는 한 단계만 감소하지만 샷 파워는 파워업 단계가 어떤 단계였든 1단계 상태로 감소한다. 풀파워 기준으로 미스가 나더라도 파워업 아이템이 2개는 튀어나오기 때문에 레이저 파워업은 즉시 복구가 가능한지라 쇼티아보다는 상황이 확실히 낫지만 필드전 난이도가 수직 상승하게 되는 스테이지 4부턴 샷과 레이저 사용 타이밍을 모두 적절히 이용해야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쪽도 후반에서 미스가 나면 복구 플레이가 힘든 건 매한가지. 미스는 웬만해선 피해야 한다.

쇼티아보다는 확실히 빠르긴 하지만, 레이저 강화형임에도 불구하고 엑시보다 샷에서 레이저로 전환하는 속도가 미세하게 느리다. 그래서 엑시로는 콤보가 안 끊길 상황에 콤보가 끊기는 상황이 발생해 하이퍼 게이지를 쌓는 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데스 레이블에서는 셋 중 성능이 제일 괜찮다. 보스전만 진행하다 보니 샷의 존재감이 크게 떨어지기도 하고, 엑시에 비해서 최대 봄 스톡이 많아 조금이나마 생존률이 올라가기 때문. MON이 데스 레이블을 최초로 올 클리어할 때 사용한 기체도 A-L이었다.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EXTRA에서는 엑시마저 뛰어넘은 사기 캐릭터로 변모.

파일:external/s12.postimg.org/rainyanend.png
파일:external/s22.postimg.org/rainyanend1.png
엔딩에서는 스토리상 히바치를 가장 나중에 격파했기 때문인지, 임무 종료 후에 높으신 분들[2]에 의해 강제로 연행되어 무기한 동결된다. 하지만 엑시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까지 꺼지지는 않았기에 인터넷 상을 배회하다가 자신이 보좌했던 파일럿의 컴퓨터에 접속하는 데 성공한다. 배드 엔딩이긴 하지만 세 돌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하지만...

2.2. 도돈파치 대부활

파일:attachment/레이냥/RAYN.jpg
"거기 전투기! 당장 멈추시지!"
'레이냥'이라 불린 감정을 지닌 엘리멘트 돌의 모습을 지녔다. 한때는 인류를 지키는 사명을 짊어졌던 그녀였지만, 이번 사건에서 그녀가 지키는 것은 넥시와 그 동료들이며, 추적자들인 미래 인류는 증오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광학병기를 잘 다루는 능력은 변함없는 듯하다. 전투 시에는 로켓과 도킹하여 싸운다.

성우는 야마구치 미즈키.

결국 '레인(Ray'n)'으로 이름을 고치고 엘리먼트 도터의 멤버가 되어 돈파치 부대의 적으로 돌아선다. 대왕생 때와 다르게 양 손이 대포형태로 개조되어있다.

파일:external/www.cave.co.jp/enemy_boss_rayn1.jpg
파일:external/www.cave.co.jp/enemy_boss_rayn2.jpg
파일:external/www.cave.co.jp/enemy_boss_rayn3.jpg

4스테이지 보스로 등장 시 '스트로베리'라는 이름의 로켓에 탑재된 상태로 등장한다. 로켓이 분리되고 일정 대미지를 입히면 운반체의 상하가 분리되면서 상단 부분이 인간형으로 변신한다.

필드전은 상당히 어려운 반면 보스전은 기믹만 알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난이도. 보스 패턴이 하이퍼 게이지를 빠르게 채울 수 있는 패턴이 많고 빈틈도 많아서 익숙해지면 오히려 파페보다 쉬워진다. 1형태의 로켓 하단 부분을 전부 빠르게 부숴버리면 본체가 빨리 내려와 공격하는 것과 2형태에서 상단 부분이 플레이어의 방향으로 이동해 스트롱 레이저를 2번씩 쏘는 것만 주의.

2주에서도 그 쉬운 난이도는 여전하긴 하지만, 2형태의 본체가 전개하는 대청탄과 사출한 구체가 발사하는 레이저가 반격탄까지 남기기 때문에 자칫하면 갇혀버릴 수 있다. 그래도 최소 봄이 무조건적으로 강요되는 파페보다는 훨씬 낫지만.

보스들 중에서 스트롱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은 엑시와 레인, 2주차 아이뿐이며, 인간형 형체(엄밀히 말해서 변형 로봇에 가깝지만)의 보스들 중 가장 다양한(...) 액션을 보여준다. 뱅글뱅글 돌면서 기합도 넣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깬다라는 반응도 보인다...

쇼티아와 마찬가지로 레이냥과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쇼티아보다 늦게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파일:external/s22.postimg.org/dodondif.png

레이냥은 데이터의 바다 속에서 새로운 파괴를 만들려고 하는 한 의사(意思)를 만났다.
"그것"은 과거로 가서 이 잘못된 미래를 다시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레이냥이 말했다. "이런 끔찍한 미래를 바꾸려고 하는 건 그만두는 게 좋을 거야. 그래도 할 거야...?"

파일:external/s17.postimg.org/dodondif1.png

결국은 이렇게 되어버린 것인가. 아니, 네가 아니었더라도... 분명 누군가가 이 싸움을 시작했을 거야.
이 세상에 악의는 많지만 여전히 빛은 확실하게 있을 테니, 분명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겠지.
...이 싸움은, 분명 인류가 사라질 때까지는 언제까지고 계속될 거야.

파일:external/s11.postimg.org/dodondif2.png

장군: "빛나는 세상은 되지 못했군."
"장군님께서는 이 세상이 싫으십니까?"
아니...

Xbox 360판 어레인지 A 모드의 엔딩에서는 레이냥이 엑시 패거리와 합류하게 된 동기가 공개된다. 인터넷 상을 배회하다 "잘못된 미래를 갈아치우기 위한 새로운 파괴"를 원하는 과거로부터 온[3] 어떤 의사(意思), 즉 엑시의 프로그램과 만났는데, 처음에는 그녀의 계획을 만류하다가 엑시가 대왕생 때 보았던 어떤 데이터를 보여주자 엑시를 끌어안으며 그녀가 아니었더라도 싸움은 분명 누군가가 시작했을 것이고, 세상에 악의는 많으나 빛은 있으니 분명 세상은 올바른 방향으로 바뀔 거라고 하며, 마지막으로 "이 싸움은, 분명 인류가 사라질 때까지는 언제까지고 계속될 거야."[4]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 후, 장군의 실루엣이 뜨며 "빛나는 세상은 되지 못했군." 이라고 하자, 누군가가 "장군님께서는 이 세상이 싫으십니까?" 라고 묻자 장군이 이를 부정하는 것으로 어레인지 A 모드 끝. 그런데 어레인지 A 모드 엔딩에서 나오는 장군의 뒤에는 레이냥과 무척 비스무리하게 생겨먹은 엘리먼트 도터 2기가.... 대부활 통상 엔딩도 그렇고 이 무슨 클론의 습격이냐

3. 그 외

캐릭터 자체로서의 인기는 그럭저럭. 그래도 그리기 힘든(...) 엑시에 비하면 팬이 조금 있다. 쇼티아가 워낙에 넘사벽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서 그럴 뿐.


[1] 즉 인간의 감정까지 가진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뜻. [2] 수령 수하의 부하들로 추측된다. [3] 시기상 엑시 엔딩이 레이냥 엔딩보다 이전에 일어난 일이다. [4] 대왕생을 제외하면 돈파치 부대가 싸울 때마다 사람이 무더기로 죽어 나갔으니 그렇게 생각할 만도 하다. 특히 도돈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