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발매 작품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
}}}}}}}}} |
병과 · 무기 및 팩션 · 맵 · 도전과제 · HotW |
레드 오케스트라 2: 히어로즈 오브 스탈린그라드 Red Orchestra 2: Heroes of Stalingrad (2011) |
|
|
|
제작 및 유통 | 트립와이어 인터랙티브 |
엔진 | 언리얼 엔진 3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Steam) |
발매일 | 2011년 9월 13일 |
장르 | 리얼리즘 FPS |
한글 지원 | 비공식 유저 패치 |
등급 |
ESRB M (17세 이상) PEGI 18 (18세 이상) |
시스템 요구 사양 | |
운영체제 | Windows XP이상 |
CPU | 최소 듀얼코어, 권장 쿼드코어 |
메인 메모리 | 최소 2GB, 권장3GB 이상 |
그래픽 카드 | 최소 GTX260, HD5750 이상 |
다이렉트 X | Version 9.0c 이상 |
하드 디스크 | 23GB 이상 |
스팀페이지 |
[clearfix]
1. 소개
트레일러 |
레드 오케스트라 2: 히어로즈 오브 스탈린그라드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다중접속 전략 슈팅 게임으로, 전작
레드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이어 받아 차세대 게임으로의 프랜차이즈를 확립할 것입니다. 그래픽과 음향을 한층 뛰어나게 만들어 준
언리얼 엔진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특징과 유연한 현실감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험을 만끽하십시오.
2011년 9월 14일에 출시된 FPS 액션 게임으로 현재 파생작으로 같은 엔진을 이용해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한 라이징스톰이 정식으로 스팀에서 판매중이다.[1]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주무대인 동부전선의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 국방군과 붉은 군대가 지배권을 갖기 위해 전쟁을 하는 것이 주 시나리오다. 현재 ' 레드 오케스트라 2/히어로즈 오브 더 웨스트' 모드의 정식출시로 영국 공수부대, 미국 공수부대, 1944년 배경의 독일군이 등장했다. 또한 다수의 영국군 무기와(PIAT까지) 그리스건, StG44, 대인지뢰 등이 등장했다. 단 이 무기들은 '히어로즈 오브 더 웨스트'에서만 사용 가능하니 궁금한 이들은 직접 다운받아서 해보도록 하자. 22년 현재 이 모드를 쓰는 서버는 보이지 않는다.(싱글도 가능하니 해보고 싶은 사람은 싱글로 해보자)
그리고 아무래도 지난 역사를 바탕으로 한 FPS 게임은 배틀필드나 콜 오브 듀티가 꽉 잡고 있기 때문에 비교 당하곤 하는데, 이러한 악조건도 이겨내는 독창적인 특징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현실성이다. 2013년 트립와이어 사장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비판하는 인터뷰(번역 전문)를 한 적이 있다.
2. 게임 특징
전작보다는 현실성이 훨씬 낮다.전작의 현실성은 포커스 온이 없어 매우 먼 거리는 정말 사람이 도트 하나로만 보일 정도였으며, 손에 총을 맞으면 지금처럼 그냥 출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총을 바닥에 떨구었기때문에 순간적으로 비무장이되어 차순 무기가 선택된다. 만일 당신이 소총수였다면 그 다음 보유한 무기인 수류탄이 손에 들려있을 것이다.
- 현실성을 강조한 만큼 체력 수치는 없고 총탄 1발마다 치명적이다. 피격 시 상태창에 피격부위가 보이는데 얼굴이나 가슴, 복부는 높은 확률로 즉사 혹은 부상을 입고 전투가 제한되거나 치명상을 입고 서서히 죽어가는 빈사 상태가 된다. 화면이 어두워 지면서 이동이 안된다. 비조준 사격은 가능하니 적 근접시 운이 좋으면 난사해서 잡을수도 있다. 팔과 다리 부분이라 할지라도 피격당하면 출혈이 발생하며 현실성이 높은 모드인 서버에선 상처를 돌보지 않으면 얼마안가 과다출혈로 시야가 어두워 지면서 죽게 된다. 또한, 피격부위에 따라 생존했을지라도 피격부위에 따라 패널티가 주어진다. 가슴을 맞으면 스테미나가 줄어들고 다리를 맞으면 달리기 속도가 느려지는 식으로 패널티가 부여된다. 이럴 경우 Ctrl키를 눌러 압박 붕대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다만 부활 한번에 붕대 2개만 있고 지혈 시 이동과 사격이 불가능하여 초근접시 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붕대는 재보급도 불가능하다. 운이 좋으면 그냥 출혈이 멈출때도 있는데 약한 탄으로 손이나 발을 맞았을 때가 대부분이다. 다만 팔/다리들은 부상만 유발하지 직접적으로 사살이 되지 않는다, 이런 팔다리는 4~5발을 맞춰야 죽기때문에 조심하자. 심지어 팔목이나 발목부분에 맞은 부상은 출혈도 안일어나서 적이 치료도 안하고 그냥 반격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아무리 데미지가 낮은 총기라도 몸통은 2방이면 죽는다. 따라서 이 게임을 할 때 총의 데미지를 보려면 딱 하나만 신경쓰면 된다, 몸통샷 한방이냐 두방이냐.
- 또한 레드 오케스트라가 그렇듯이 아군사살이 가능하다. 피아 구분은 근거리가 아닌 이상 군복과 행동으로만 확인해야하는데 이것도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구분이 매우 힘들다. 가장 쉬운 구분은 추축군(독일군, 일본군)은 달릴때 한손으로만 무기들고 뛰지만 연합군(소련군, 미군)은 두손으로 무기를 들고 뛴다. M키를 눌러 지도에서 자기가 조준하는 방향에 아군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는게 가장 손쉽고 정확하다. 보통 조금만 숙달되어도 군복과 행동으로 피아구분이 가능하지만 혼자서 적진 침투를 시도하거나 적의 후방으로 돌아서 침투를 하다가 배후에서 아군 총알에 맞는일도 종종 일어난다. 난전 시 수류탄에 아군과 적군이 동시에 터져나가는 비극도 일어난다. 그래서 채팅 창을 보면 아군사살해서 미안하다는 "sorry" 같은 글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자기가 당했다면 상대방이 고의가 아닌 이상 np를 쳐주자. 안 그럼 그 플레이어가 몇번만 더 실수하면 밴 당한다.
- 경기관총은 바닥이나 엄폐물에 거치하고 조준 사격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서서 쏴 자세를 잡고 쏠 수도 있지만 3m 이내에서 갑작스레 적과 대면시 무차별 난사 정도 밖에 안되고 엄청난 반동과 함께 명중률도 좋지 못하다.[2] 물론 고수들은 20m 이외에 적도 맞추기도 한다... 사실 기관총에 힙 파이어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외우기만 하면 MG42들고 건물 안에 들어가서 람보 놀이를 할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패치되어 람보놀이 하기도 힘들어졌다. 많이 쏘면 총열에서 열기가 나오기 때문에 총열교환을 해야 하며 무시하고 계속 쏘면 총열이 망가져서 사용 불능이 된다. DP-28은 약 120발후로 총열이 가열된다 물론 그만큼 해열시간도 많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참으로 웃긴 사실은 몇 패치전에는 DP-28이 약 200 정도 쏴야지 과열이 됐다. 한마디로 과열되지 않는 사기총.... 물론 패치 후로는 옛말이다.
- 저격 소총은 다른 FPS 게임만큼 망원조준경의 가늠자가 크고 세밀하지 않다. 그리고 거리가 먼 만큼 마우스 휠을 굴려 가늠자를 조절해 영점을 조절해야 한다. 물론 다른 총들도 영점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저격병이 아니면 거의 모든 전투는 100m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로 쓰이지 않는다.
- 기관단총, 돌격소총, 소총 등 대다수의 거치가 필요 없는 개인 화기는 Ctrl키를 누르면 엄폐물 뒤에 숨으면서 비조준 사격시 영화처럼 손만 내밀어서 쏠 수 있다. 손만 내밀어서 난사하는 것은 좋지만, 엄폐물 뒤에 컨트롤 키를 누르면 당신의 캐릭터가 벽뒤에 머리를 3/4 정도 드러낸다... 하지만 당신은 자기 모습을 볼수가 없는게 함정... 보통은 Ctrl키를 쓰지 않고 C키와 E, Q를 써서 싸운다.
- 소총은 장전할 때 몇 발이 비어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장전한다. 볼트액션 소총은 5발중에서 4발 쏘고나서 장전하면 볼트를 당기면서 약실에 장전된 1발은 버려지고 그대로 5발 클립으로 장전하지만 1~3발 쏘고 볼트를 당기면 아직 탄창 내에 총알이 남아있기 때문에 클립으로 장전 할 수 없고 1발씩 넣는다. 수동으로 노리쇠를 당기는 설정을 켰을 시 격발 후 차탄을 장전 하지 않으면 재장선 시 빈 탄피가 나오고 사격한 수 만큼만 장전하는 고증을 보인다. 이렇게 클립 장전식 내장형 탄창의 잔탄수가 정확히 고증된 게임은 많지 않다.[3]
- 전차는 전차장, 조종수, 공축기관총 사수, 탄약수으로 나뉘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차 안에서는 시야가 매우 좁아지며, 해치를 열고 고개를 내밀어 밖을 보거나 큐폴라, 관측창이나 잠망경을 통해 밖을 내다볼 수 있다.
- 사기 시스템이 존재한다. 사기가 높으면 아무 이상이 없지만, 낮으면 화면이 흐려지고 줌 온이 막히게 되며 호흡이 가빠져 조준도 흐트러진다. 사기가 낮아지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주변에서 폭격이 일어나고 있거나, 수류탄이 폭발하거나, 근처에 다수의 총알 세례가 쏟아지거나, 근처 아군 영웅이 죽거나, 많은 아군들이 죽거나 등. 그리고 기관총 사수와 근접한 위치에 자리잡으면 거치된 기관총의 진동 때문에 마찬가지로 조준이 흐트러진다.
- 게임플레이 자체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나, 전황에 따라 별도의 팀 사기 시스템이 존재한다. 인터페이스 좌측 하단의 병사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전황이 유리할 경우(공격인데 마지막 거점만 남겨두었거나 하는 식) 병사가 당당히 고개를 치켜 드는데, 이 경우 웅장하고 비범한 배경음악이 나오게 된다. 전황이 불리할 경우(방어인데 마지막 거점만 남겨두었거나 스폰 포인트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구슬프고 절망적인 분위기의 배경음악이 나오게 된다.
- 지휘관은 맵에 설치된 무전기 없인 그저 일반보병일 뿐이다. 포격지점을 설정했더라도[4] 무전기로 달려가서 본부에 무전을 보내야 알아듣고 포격과 항공지원을 해준다. 지원요청을 하고 요청승인 대답을 받고 난 뒤에 지원을 받는 과정도 실제 같다. 아쉽게도 레드 오케스트라1: Darkest hour mode에서 나오는 무전기를 매고 다니는 병사는 없다. 레드 오케스트라2: Heroes of West mode에서 구현되었다.
- 전차의 경우 장거리에서 싸우는만큼 거리에 따라 조준기를 조작할 수 있다. 공축 기관총용과 주포용 조준기가 따로 있으며, 거리에 따른 영점을 맞추면 사격이 더 쉽다. 또한, 본격적으로 전차의 주포를 발사하기 전에 동축 기관총으로 거리 측정하는 것도 해볼 만하다.
- 전차 내부를 둘러 볼 수 있다. 전차 내부에 탑승한 채로 고개를 돌려 내부를 관찰 할 수 있으며, 피탄상황에 따라 내부 광경이 바뀌므로 전차전 상황을 좀 더 격렬하게 느낄 수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3인칭 시점이 없기에 해치 열고 머리를 내밀지 않는 이상 시야가 제한된다. 추가로 좌우측에 큐폴라로 내다볼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시야가 좁다.
- 전차에 체력 대신 관통력에 따라 피해상황이 들어온다. 전면장갑은 같은 전차라도 튕겨낼 가능성이 있으며[5], 대전차 소총의 경우 취약점을 노려야만 피해를 줄 수 있다. 장갑이 관통되어도 탄약상자나 유류고가 피탄되지 않는 한 생존 할 수 있으며, 궤도나 엔진,터렛링 등이 피격될 경우 운전을 할 수 없거나 각종 상태이상이 생기며 관통부분에 따라 승무원이 사망하기도 한다. 사망한 승무원은 부활되지 않으며 사망한 승무원의 역할을 하기 위해선 다른 승무원이 이동해야 한다. 원래 자리로 돌아갈때 또한 이동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정면 vs. 정면 상황에서도 포 방패 하부를 맞추어 차체 상부 장갑으로 도탄(샷트랩)시키면 끔살을 내버릴 수 있으며, 동축 기관총을 맞춰도 마찬가지다. 월드 오브 탱크보다 매우 사실적이고 워 썬더 지상군과 비슷하다. 여담으로 이 기술은 레드 오케스트라부터 있었다. 또한, T-34로 3호, 4호 상대로 직접 해본 결과 상대편 전차의 연료탱크(독일전차는 보통 엔진양측면 앞쪽에 위치)나 엔진 부근에 고폭탄을 세발만 직격시키면 유폭을 내버릴수 있다.
- 병과는 선착순제도 이기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다고 무조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 수에 따라 분대가 생성되고 분대마다 병과 제한이 있어서 중요 병과는 소수고 소총수만 드글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봇이 있는 서버에 들어가면 봇이 알아서 비켜주므로 지휘관이나 저격수같은 병과가 아니라면[6] 원하는 병과를 할 수 있다. 보통 일반방에서는 선착순이지만 뭔가 체계적인 방일경우 하나 하나 보직이 있다. 예로 클랜전
- 덧붙여서 죽거나 부상당하거나 공황 상태에서 내는 소리가 상당히 리얼하다. 가족을 부른다거나 허파에 출혈이 나 부글부글 내는 소리를 낸다던가... 국방군이든 붉은 군대건 어머니 도와주세요... 어머니 도와주세요... 또는 아직은 안돼... 라며 흐느낄때는 플레이어의 가슴이 찢겨나간다...[7]
- 독일군은 소련군을 가리켜 '이반', '볼셰비키', 라고 하며, 소련군은 독일군더러 '파시스트', '나치', '프리츠' 등의 모욕적인 멸칭으로 부른다. 그리고 형용사로 독일군은 'Hund(개x끼)', Schwein/er(숫퇘지)[8], Bastard(사생아), Ratte(쥐새끼), Scheiße, Arschloch 등[9], 소련군은 'сука(암캐년)', 'сволочи(숫퇘지)', 'мудак(씨x놈)'등의 온갖 욕을 다 갖다붙인다. 당시 독일과 소련의 서로에 대한 증오까지 게임에 담아내어 몰입감을 한층 더해준다.
독일군 욕 |
소련군 욕 |
소련쪽이 더 찰지다
*각국 BGM
소련군 BGM |
독일군 BGM |
- BGM이 매우 훌륭하다. 대체로 무미건조한 느낌의 독일군보다는 소련군쪽이 훌륭한 편.
- 플레이어가 아닌 AI를 죽이는 것만으로도 레벨은 오르지만, 어디까지나 멀티방에 있는 봇들 기준. Steam workshop 이라고 원하는 맵을 골라 혼자 봇들이랑만 하는 게 있는데, 거기서는 계급이 오르지 않으니까 명심. Unranked 서버들도 마찬가지로 계급이 안올라간다.
- 게임방 입장 전이나 입장 후에도 참고할 수 있는 병과 및 무기 관련 정보창에서 참고할 수 있는 것 중 무기별 명중률이 있는데, 이거에 신경쓰면 망한다. 이 게임은 한 발만 맞아도 즉사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볼트액션 소총, 반자동 소총이라면 적과 마주쳤을 때 침착하게 적을 잡아내는게 중요하지만, 근거리에선 상반신이 노출된 적은 기관단총은 물론이고 반자동 소총도 대강 조준한 후 점사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단일목표 제압[10]이나 지역제압[11]을 위해 허공에다 탄을 흩뿌려야 하는 일도 잦기에 명중률에 신경쓰며 플레이하면 트롤링 확정이다. 저격병, 소총수도 예외가 아니다. 예를들어, 적 기관총 사수가 아군에게 화력을 퍼붓는게 눈에 뻔히 보여도 벽에 가려져 사격이 불가능한 상황에, 창틀이라도 맞추면 기총사수 입장에서는 누군가 날 조준하고 쏜 탄이 빗맞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대부분은 그 위치를 포기하게 된다. 봇방에서야 명중률 따져가며 플레이해도 별 문제 없을지 몰라도 유저들이랑 플레이할 경우 적을 죽이지도 못하고 죽어나가기 십상이니 웬만하면 여기에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하자.
이처럼 현실감으로 다른 FPS와 궤를 달리 해서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 중에 매니아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걸 처음하는 사람들은 죽기만 하다가 접을 가능성이 높다. 가다가 죽고 엎드리다 죽고 따라가다 죽고 맞아 죽고 아군사살 당해 죽고 매복하던 적에 맞아 죽는 일이 다반사 이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려는 유저들은 이 게임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또 가볍게 즐기려는 유저를 끌어들이는 컨텐츠가 부족하여(클랜 시스템, 순위 시스템 등의 부재)현실적인 게임류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래하기 힘들다. 그만큼 웬만큼 잘하는 사람이라도 한 게임에 사살 수보다 죽은 수가 더 많아서 다혈질인 사람은 혈압이 급격하게 오르는걸 느낄 수 있다.[12] 단 2020년 1월 기준 대부분의 서버에 해당되는 봇방 제외다. 봇들의 AI가 심각한 수준으로 멍청하기 때문에 저격총이나 경기관총 잡고 자리만 잘 잡으면 기본 50처치 이상, 고수일 경우엔 1~200까지도 학살한다. 사람이 있는 채널의 대부분의 경우는 1~ 100정도. 봇이 있는 방에서 얻은 경험치는 인정받는다. 다만 아군 봇도 멍청한 건 같기 때문에 가끔가다 혈압 터지는 경우가 생긴다. 걸어가다 엄폐물에 끼거나 명령을 내려도 안움직이는 경우가 다반사다.
3. 게임 관련 정보
3.1. 병과
자세한 내용은 레드 오케스트라 2/병과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무기 및 팩션
자세한 내용은 레드 오케스트라 2/무기 및 팩션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맵
자세한 내용은 레드 오케스트라 2/맵 문서 참고하십시오.3.4. 도전과제
자세한 내용은 레드 오케스트라 2/도전과제 문서 참고하십시오.4. 밸런스
사실주의 게임인 이 게임에서 아군이 분대 플레이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고 연막도 잘 던지면서 플레이하면 해당 팀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 출시된지 시간이 오래흘러 게임이 갈때까지 간 데다가 아무리 구린총이라도 몸통샷 2방이면 죽다보니 그냥 좀 더 잘하는맵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방어 쪽이 유리하다, 일반 테레토리의 경우엔 공/방 진영이 정해져있지만 캠페인의 경우 해당 진영으로 공격이나 방어를 선택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공격보단 방어쪽이 승리하는 경우가 좀 더 많은 편. 커스텀 맵이 아니고서야 공격팀의 플랭킹 위치를 방어팀도 꿰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공격팀이 방어팀의 증원을 효율적으로 저지하기 힘들다는게 크다. 플랭킹을 통한 증원 차단 난이도가 공격보다는 방어쪽이 좀 더 쉬운 편이다보니 아무래도 방어쪽이 좀 더 승리를 많이 챙겨가는 편.
무기의 편차를 떠나서 적의 증원을 플랭킹 등을 통해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차단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중요 요인이다.
기관단총, 반자동 소총이 열세인 독일군이라도 G41이나 Kar98k, 혹은 MG42를 이용해 중거리에서 적을 잘 끊어준다면, 독일이 이길 확률이 크고 기관총이 구린 소련이더라도 SVT나 모신나강으로 툭툭 끊어주거나 이따금 오브젝트에 들어온 독일군에게 파파샤로 불벼락을 내려줘서 잘 끊어준다면 소련이 이길 확률이 높다.
5. 평가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c/red-orchestra-2-heroes-of-stalingrad| 76 ]]
|
[[https://www.metacritic.com/game/pc/red-orchestra-2-heroes-of-stalingrad/user-reviews| 7.3 ]]
|
5.1. 단점
- 발매 직전에 베타 버전을 먼저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정식버전에서도 많은 버그와 최적화 실패로 논란이 많았다. 특히 계급이 오르지 않는 버그와 '지휘관' 병과를 한 판 하면 무기 레벨이나 병과 레벨이 엄청나게 올라가는 등 레벨 시스템에도 문제가 많았고 [13] 최적화의 경우도 만들다 만 수준의 극심한 프레임 저하를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메타크리틱 점수가 70점 대 중반을 기록하게 되는데 한 몫 했다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계속된 패치로 지금은 버그는 대부분 잡혔고 최적화는 놀랄만큼 좋아지고 향상됐으니 그나마 다행.
- 전작에 비해 많이 가볍게 변한 점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레드 오케스트라 자체가 사실성을 바탕으로 한 리얼 슈팅 게임이었는데 비록 설정을 오락, 실제, 고전 등으로 나뉘었지만 고전 빼고는 전작에 비하면 상당히 가볍게 변해버렸다. 이 점은 후에 제작진 중 한 명이, 어렵게 즐기려는 유저와 무난하게 즐기려는 유저 둘 다 만족시키려다 이렇게 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을 정도로 단점으로 적용돼 버렸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고전을 제외한 다른 모드에서는 모든 총의 반동이 전작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어서 통제하기 쉽고, 조준 시 모든 총을 멀리까지 조준을 할 수 있어서 총의 명중률이 좋아진 점과 더불어 상대방을 처치하는 데 있어 훨씬 수월해진 편이 되어버렸다.
- 컨텐츠 부족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전작이 한 병과에 여러 총기(모신나강 바리에이션, MG34와 MG42등)을 사용할 수 있었던 점에 비해 이번 작은 스탈린그라드에 초점을 맞춰서 그런지 나오는 무기들이 하나같이 적다.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곳이 바로 전차와 탑승장비들. 4호 전차 G형과 T-34/76만 딸랑 나온다. 그나마 최근에 3호와 T-70이 추가되었으나 나오는 맵도 적고 기존에 있던 전차들보다 작은 크기의 전차이다보니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덕분에 전차전이 그닥 재미가 없는데다 초반에 나온 전차전 전용 공식맵은 넓기만 쓸데없이 넓어서 한참 달려 교전지 오면 몇발만에 갈려나가고 점령지까지 가려면 정말 몇분동안 눈 배경만 보며 멍 때리고 가다가 터지기 일쑤라 전작 같은 전차전은 기대할 수조차 없다.
- 게임관리에 손을떼버린 제작사, 대충 취급은 '엥? 우리가 이런겜도 만들었었어?' 수준이다.
- 이 시리즈 모두에 공통된 단점인 끔찍하고 불합리한 조작감. 장전을 비롯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중간에 끊기면 완전히 초기화되며 울타리 넘기 버그는 전혀 고쳐질 조짐이 없고 조금이라도 굴곡진 지형에서 엎드려서 이동하다 보면 캐릭터가 이상하게 비벼지는데 심히 불편하다. 이 조작감 관련한 단점들의 대부분은 차기작인 라이징 스톰 2에서도 건재하다.
- 멍청하기 짝이 없는 봇. 게임 진행이 힘들 정도다. 대신 킬뎃 교환비 스탯 관리나 무기 해금용 경험치작 용으로 봇을 학살하기에는 제법 괜찮다.
6. 기타
현재 서버는 유럽과 아메리카 쪽은 핑이 300이 넘기 때문에 주로 일본과 중국, 타이완 등에서 플레이하게 된다.그런데, 문제는 대충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와 달리 이쪽 서버는 일본어,중국어 등 알아듣기 쉽지 않기 때문에 보이스로 뭐라 해도 우리가 알아듣지를 못해 혼자서 개인 플레이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2020년 기준 가득 찬 서버를 보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없다.[14] 사람 자리는 멍청한 봇들이 채우기 때문에 뉴비 입장에서는 환호할 소식.
다른 문제는 팀킬 시스템에 있는데 대부분의 서버는 팀킬을 일정 이상 하거나 한번에 다수의 아군을 죽일 경우 강제 퇴장이 되게 설계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공병의 폭약. 수류탄은 범위가 좁고 지연시간도 6초 정도로 적당해 아군이 수류탄이 던져진 곳으로 많이 모일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폭약은 지연시간도 수류탄의 2배 정도에 범위와 데미지도 엄청나서 오브젝트에 던지고 나왔더니 강제 퇴장이 되는 경우부터 캠핑하고 있는 적들 무리에 던지거나 해도 그 사이에 아군이 뚫고 오면 그대로 시망. 거기에 수류탄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짧은 투척 거리에 벽이나 바닥에 잘 붙는 성질 때문에 잘못 던져도 그대로 강제 퇴장. 현실성을 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불가항력이 있다고 해도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할듯.
커맨더가 무전기로 불러오는 정찰기는 격추시킬수 있다, 진짜로! 하늘에 뭐가 떠다닌다고 멍하니 쳐다만 보지말고 뭐라도 갈기자, 자신이 기관총병과라면 몇초만 대충쏴갈겨줘도 연기날리면서 떨어진다, 두둑한 점수는 덤
아무 설정 변경 없이 할 경우에는 독일군과 소련군 모두 원어와 영어를 짬뽕해서 쓰는데 옵션-오디오에 있는 native voice를 사용하면 두 진영 모두 모국어로만 말한다! 목소리도 바뀌고 대화도 달라진다. native voice를 사용하면 양측 다 영어가 아닌 모국어를 사용하고 목소리도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에 보다 현실감을 살리기엔 좋지만 러시아어와 독일어로 말하다보니 알아듣기가 매우 힘들다는 게 단점. 그렇지만 계속 플레이를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어느 상황에 어느 대사를 뱉는 지 다 알아채기 때문에 뜻을 알지는 못해도 대충 의미하는 바는 짐작해낸다.
참고로 한영키를 누를시 키보드가 먹히지 않는다. 이럴때는 다시 한영키를 눌러주자.
어떻게 플레이 해야할지 감을 못잡겠다면 기관총 분대에 편입하여 탄약을 조달해주면서 점수를 얻도록 하자. 기관총 분대는 탄약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탄약고에서 지속적으로 탄약을 가져다주면 팀 에게 도움도 되고 플레이 방식에 대하여 감을 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리고 영어권 서버에서 기관총 분대에게 탄약을 조달해줄시 보이스 채팅으로 "Thanks for the johnny." 라고 고마워한다.[15]
7. 모드
7.1. 공식
7.1.1. Heroes of the West
자세한 내용은 레드 오케스트라 2/히어로즈 오브 더 웨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7.2. 비공식
7.2.1. Aufmarsch: The Great War 1914-1918[16]
제1차 세계대전 모드. 독일 제국과 미국, 러시아 제국 간의 전투가 주 소재다. 스팀 창작마당에서 다운받아 인게임의 Steam Workshop에서 AMW로 시작하는 맵을 플레이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그러나 라이징 스톰 2가 발매된 이후로 개발진들이 다 그 쪽으로 옮겨간 것으로 추정되고, 업데이트가 중단되며 사실상 버려진 모드가 되었다.
[1]
현재 레드 오케스트라 2와 라이징 스톰은 같은 게임으로 취급되며, 둘 중 한 가지만 구입해도 다른 한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
어느정도 화면 중앙쪽으로 탄이 날아가는 보편적인 FPS게임들과 달리 레드 오케스트라 2 는 화면을 움직이면 총구도 따라서 움직이며 탄착군도 그에 맞춰 변한다. 오른쪽으로 화면을 돌린 후 총을 쏘면 오른쪽에, 위로 화면을 든 후 총을 쏘면 위에 총알이 박힌다. 그에 따른 지향사격 난도는 다른 FPS게임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높다. 이는 지향사격 만이 아니라 정조준 때도 가진 특성인데, 조준점이 화면 중앙에 머무는게 아니라 화면의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로 계속 이동한다.
[3]
에스케이프 프럼 타르코프도 그런 게임 중 하나이다.
[4]
사실 이는 SL: squad leader가 해야할 일이다. 지휘관이 죽으면 포격도 늦어지고 항공 지원도 늦어진다. 그러니 SL들은 항상 포격할 좌표를 지휘관한테 주자
[5]
대체적으로 T-34가 슬롭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많이 튕겨낸다
[6]
이 병과들은 자리도 1~2자리 뿐인데 인기도 많아 항상 누가 이미 하고있다.
[7]
사망 시의 보이스도 유튜브 내에 올라와 있다, 라이징스톰도 포함.
미군,
일본군 1
일본군 2
소련군
소련군 한국어 자막버전
독일군 한국어 자막 영상 내의 대사는 과다출혈로 천천히 죽어갈 때, 혹은 총에 맞고 쓰러졌으나 아직 의식이 남아있을때, 화염방사기에 의해 불타 죽을때의 대사다
[8]
독일에서 연장자에게 이런 욕하면 처벌받는다.
[9]
다만 독일어 원어민들에 의하면 독일군의 도발은 검열 때문에 소련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욕설 위주라고 한다. 초등 4학년이 욕하는 것 같다고.
[10]
주로 반자동 소총, 기관단총
[11]
기관총
[12]
이 때문인지 Tap키를 눌러도 처치 수만 나오고 사망 횟수는 안나온다. 협동을 강조하는 게임이기에 KDA 관리를 위해 팀을 등한시할 여지를 없앤 듯 하다.
[13]
도전과제 중 In B4 Reset이라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이 도전과제는 레벨 시스템 문제로 모든 유저 레벨을 초기화할때 지급한 것이다. 이 도전과제가 달성된 유저는 십중팔구 예약구매를 했거나 초창기때 산 올드비들이다.
[14]
단, 북미 기반의 인기 서버인 bloodbath 서버는 오전~오후 시간대 풀방에다 대기인원도 많은 편이고, 캠페인 서버라 공방전을 반복하며 즐기기 좋다. 또, 풀방은 아니지만 저녁 시간대 사람이 몰리는 일본 기반 banzai 서버는 캠페인 서버는 아니지만 오리지널 레오케와 라이징 스톰 맵을 번갈아가며 플레이 할 수 있기에 추천한다.
[15]
도전과제에도 같은 이름의 항목이 존재한다.
[16]
스팀 창작마당 페이지를 보면 라이징 스톰 DLC가 필요하다 하는데, 어차피 레오케2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딸려오니 안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