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선더 팀의
홍일점으로,
고쇼군의 서브 파일럿이자 전투기 퀸 로즈, 트라이 스리의 메인 파일럿. 신장 168cm. 체중 51kg, 스리 사이즈 B85,W56,H86. 혈액형은 B형.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본래 실력 좋은 첩보원으로 활약하고 있었지만 임무에 실패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와중에 사바라스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 굿선더 팀에 합류했다.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며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우수하다.
곧 결혼 적령기가 끝난다는 걸 의식하고 있으며 좋은 남자 만나서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 하지만 남자 운은 최악인데, 이상하고 한심한 남자들만 그녀에게 반하는, 주변에 제대로된 남자가 없는 징크스가 있다.
레오나르도 메디치 분돌도 그 중 하나. 실은 같은 팀와 신고와 키리, 심지어는 사나다 켄타도 레미를 좋아하는데 레미가 다 철벽쳐서 관계에 진전은 없다. 요리 실력은 좋지 않아 뭘 해도 숯검댕이로 만든다.
무심하게 탁탁 쏘는 일침이 대단한 캐릭터로 주변의 한심한 남자들에게 반박 불가의 일침을 놓는 게 매력이다. 그래서 당시 여성 시청자들이 공감해서 인기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각본가나 작화팀에서도 많이 밀어준 캐릭터.
사나다 켄타와 함께 제2의 주인공이라 할만하다. 그래선지 2016년 블루레이 박스 커버 일러스트에선 다른 캐릭터들보다 크게 나온다.
싸움이 끝난 뒤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극장판에선 주인공으로 나오며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이후의 이야기까지 그려진다.여기에 따르면 어머니는 창녀였고 꽤 험한 삶을 살았다. 후일담 소설에선 기억상실증에 걸리기도 한다.
슈도 타케시 말로는 여자친구 였던 사람이 모델이라고 한다 결혼도 생각하고 꿈을 지지해주던 좋은 여자였으나 각본가가 되겠다고 해놓고도 진지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
슈도 타케시에 실망한 여자친구가 독일로 도피하게 되었다고 한다.
슈도 타케시는 독일까지 쫓아가서 반년을 찾아서 겨우 만났는데 그때 여자친구가 한 말이 "시나리오 작가된다는 건 어떻게 됐어?" 였다고. 그 일침에 정신차리고 헤어지고 돌아와서 글만 썼고 작가로 성공하게 됐다고 한다.
#
말버릇은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 주로 차회 예고편의 나레이션에서 들을 수 있다.
여담으로 작중 수영복 씬이 있는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들을 두들겨패는 움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내막을 보면 남자아이들은 맞을 짓을 했기에 통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되려 맞는걸로 끝난 것만으로도 용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