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color=#ffffff><colbgcolor=#A40101> 레드맨 レッドマン Red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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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2m[1] |
무게 | 30,000t |
출신지 | 레드 성 |
나이 | 수만살[2] |
속도 |
주행 시속 900km 수중 시속 50km 지저 시속 30km |
비행 속도 | 마하 5 |
내열성 | 30만도 |
레드 파이트! (レッドファイッ!)
특촬물 레드맨의 주인공.
레드 성에서 온 평화를 사랑하는 전사.
평화를 사랑하는 선량한 남자라는 설정이 있지만, 본편의 대부분의 내용이 별다른 악행이 묘사되지 않는 괴수들을 무자비하게 참살하는 것이다 보니 그 설정이 잘 와닿지 않는 캐릭터이다. 일단 1973년에 열렸던 '괴수 공양제'에는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4] 그리고 승리 후에 포즈를 취하는 때가 있는데, 나치식 경례다.(...)
혼자서 1:5로 싸워도 이길 정도로 레드맨 본편의 세계관 최강자이다. 그 우주공룡 젯톤마저 잡졸 상대하는 것처럼 죽여버리는 걸 보면 말 다했다.[5]
2차 창작물에서는 괴수[6]의 천적으로 등장. 울트라 시리즈와 크로스오버를 할 때 코스모스와 X의 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한편 울트라맨, 가면라이더와 같이 활동한 차이요 출신의 하누만과 귀축 히어로 콤비로 얽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설정 초안.
2. 신체 특징
- 레드 이어는 사방 300km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전신은 강철의 20배 정도 딱딱하다.
- 우주 공간에서 생존 가능.
- 태양빛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에 낮에는 무한정 활동할 수 있지만, 야간전이나 우천시 힘이 반감하여 30분 밖에 싸울 수 없다.
-
우주의 1만년 이내의 모든 괴수에 얽힌 사건과 괴수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자신이 조질나게 패고 눕히고 만든 희생자들을 일일이 기억을 한다는 것이다(...)
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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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펀치
평범한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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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킥
평범한 날아차기. 단순하지만 이 기술 한방을 제대로 맞춰 끝장을 내는 필살기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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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촙
괴수의 머리를 수도로 내려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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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폴
괴수를 번쩍 들어서 땅바닥으로 내리꽂는 던지기 기술. 본래는 위의 레드 킥이나 레드 촙과 마찬가지로 흔한 격투 기술에 이름을 붙인 것일 뿐이지만, 레드맨의 잔혹한 전투 방식을 설명하는 영상이라면 거의 반드시 들어가는 53화에서의 장면 때문에 위의 기술들보다 더 강한 인상의 기술로 남게 되었다. 이미 레드 애로우에 찔려 축 늘어진 닌자괴수 사탄을 질질 끌고 가서 절벽 위에서 내던지는 데에 이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이 때문에 레드 폴은 '사체 불법 유기' 등으로 불리며[7] 절벽에서 상대를 떨어뜨리는 기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붙었지만 사실은 꼭 절벽이 아니더라도 그냥 상대를 들어올려 내던지는 기술이다. 실제로 5화에서 처음 쓸 때는 그냥 평지에서 괴수를 들어올려서 그대로 땅바닥에 패대기 치는 썰렁한 기술로 나왔다.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패턴은 이후 우주공룡 젯톤에게 레드 애로우가 통하지 않자 다시 사용하기도 했다.
울트라맨 Z 베타 스매시가 이를 이어받은 베타 폴이라는 기술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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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썬더
레드맨의 스페시움 광선이라 할 수 있는 파괴 광선. 137화에서 딱 한번 사용.일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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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1체의 분신을 소환한다. 136화에서 사용.
-
순간 이동
말 그대로 순식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4화에서 사용.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외에도 레드 체크(レッドチェック)라는 기술명도 자주 거론되지만, 이것은 괴수를 죽이고 나서 확실히 죽었는지 꼭 확인을 하고 필요시 확인사살까지 하는 레드맨의 습성에 이름을 붙인 것으로 실제로 있는 기술은 아니다.
4. 무기
- 레드 애로우
- 레드 나이프
[1]
설정상 신장은 이렇지만
미니어처 따위 만들지 않는 레드맨의 특성상 평범한 인간 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거기에 촬영지의 지형, 풀과 나무들이 그대로 화면에 담겼기 때문에 진지하게 비례를 따져보자면 가뜩이나 기묘한 작품이 더 기묘해진다. 42m 짜리 레드맨이 괴수를 집어던지려면 절벽의 높이가 어느 정도나 돼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
[2]
지구인 환산으로 22세 정도.
[3]
여담으로 이 은하연방엔
울트라 형제들도 소속되어 있다.
울트라맨 에이스의 오프닝에서 언급된다.
[4]
이 괴수 공양제라는 것이 뭐냐면,
울트라맨의
망령괴수 시보즈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괴수 공양을 바탕으로 기획된 일종의
히어로 쇼다. 망가지고 낡은 슈트들도 폐기할 겸, 죽은 괴수들의 장례를 치러준다는 컨셉의 살짝 기묘한 이벤트. 그런데 이 행사에 레드맨이 참가했다는 것은
사람을 죽인 살인마가 자기가 죽인 사람의 장례식에 참석한 거나 마찬가지인 엄청난 행동인 것이다.(...)사실은
확인사살을 하러 온 것이라고 한다.
[5]
만약에 이 작품이
울트라맨 에이스 ~
울트라맨 80이후에 방영했다면 진작에 야풀과 초수 군단, 블랙 커맨더와 원반생물 군단, 헤라 군단을 포함해서 수많은 괴수 & 우주인들이 비참하게 끔살을 당할 것이다.(...)
[6]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의 모에화 포함.
[7]
괴수의 시체를 내던지는 장면이라고도 많이 불리지만 상대가 죽었는지 확인을 거르지 않는 레드맨이 굳이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사실 사탄이 아직 숨이 붙어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대부분의 괴수는 레드 애로우에 찔리면 그대로 사망하는 것으로 묘사된데다, 괴수를 절벽에서 내던지는 장면이다 보니 해당 장면은 괴수 슈트 안에 사람이 들어가있지 않은 상태로 촬영되었는데, 이 때문에 질질 끌려가는 괴수 슈트가 힘없이 축 늘어져 있어서 더욱 더 시체를 내던지는 것처럼 보인다.
[8]
그 이후에 그냥 꽂아둔 채로 돌아서서 놔두는 걸 보면 언제든지 여분의 분량을 챙기는 게 가능한가 보다.